• 제목/요약/키워드: 숭례문 육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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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사례를 통한 육축 문화재의 구조특성 연구 (A Study on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Stone Masonry Wall Structure)

  • 이성민;이기학;최희수;박주경;최취경
    • 한국공간구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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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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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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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의 석조문화재을 모델링할 때 불연속면을 갖는 구조재의 강성을 어떻게 규명하느냐가 매우 중요하지만 원형보존을 해야 하는 문화재의 특성상 이를 파악하기란 매우 곤란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비파괴조사를 이용하여 고유진동수를 측정한 후, 시행착오법을 이용하여 측정된 고유진동수와 컴퓨터 모델링 해석을 통해 고유진동수를 비교함으로써 불연속면의 강성, 구조재의 탄성계수 등 숭례문 육축 구조를 이루는 재료의 구조적 물성을 추정하였다. 이를 통해 육축 문화재에 대한 컴퓨터 모델링 기법을 제시하고 육축구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적심석의 강성이 육축구조물의 안전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지는 젓으로 분석되었다.

숭례문 육축 구성석재의 암석학적 분류와 원산지 해석 (Petrological Classification and Provenance Interpretation of the Sungnyemun Stone Block Foundation, Korea PDF icon)

  • 조영훈;이찬희;유지현;강명규;김덕문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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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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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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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숭례문 육축 구성석재의 재질분석을 통해 암석분포와 점유율을 살펴보고, 각 암종들의 원산지를 추적하여 운반경로를 해석하였다. 연구 결과, 숭례문 육축의 구부재는 담홍색(56.0%), 진홍색(4.5%) 및 우백질화강암(26.2%)으로, 신부재(13.3%)는 모두 담홍색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암석들의 조성광물은 모두 석영, 알칼리장석, 사장석 및 흑운모로 구성되어 있고, 주성분, 희토류, 호정 및 불호정 원소의 지구화학적 진화경향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동일 종류의 마그마에서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암대자율 측정 결과, 구부재의 담홍색 및 진홍색화강암과 신부재의 담홍색화강암은 4.00(${\times}10^{-3}SI\;unit$)을 중심으로 정규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구부재의 우백질화강암은 모두 1.00(${\times}10^{-3}SI\;unit$) 미만의 티탄철석 계열로 확인되었다. 암석학적 결과를 토대로 원산지 및 운반경로를 해석한 결과, 구부재의 담홍색화강암은 남산의 북사면과 낙산으로 추정되며, 진홍색화강암은 낙산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구부재의 우백질화강암은 남산 전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신부재의 담홍색화강암은 과거 창신동 채석장이 있었던 낙산으로 판단된다.

숭례문의 육축을 이루는 석재의 암상 특징과 박리, 박락 및 균열현상 (Characteristics of Rock Phase and Phenomena of Exfoliation, Breakout and Cracks Developed on the Rocks Constituting the Soongryemoon)

  • 이상헌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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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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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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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조선조 태조 7년(1398년)에 창건된 후 수 차례의 중수와 보수가 이루어진 숭례문은 현재에 이르러 극심한 환경의 변화에 의해 구성 암석이 매우 심하게 풍화되었을 뿐 아니라 암석 표면에 박리, 박락 및 균열 등이 발달되어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야기되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숭례문을 이루는 암석은 대부분이 화강암류이며 대체로 심하게 풍화되어 검게 변색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양파껍질 구조, 표면박리, 박락, 균열 및 가장자리 박락 등 여러 훼손 현상이 발달되어 있다 육안관찰에 의해 조사되어진 이러한 훼손양상들의 특징을 바탕으로 하여 성인적으로 구분하면 심한 풍화에 의해 나타나게된 표면박리와 박락, 양파껍질 구조, 그리고 편중된 하중에 의한 것, 충격에 의한 것,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것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보존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이러한 훼손양상들에 대하여 정량적인 방법에 의해 규명되어진 원인과 이를 바탕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정밀 진단한 결과를 기초로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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