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술 후 자기공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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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비골 신경에 발생한 결절종 - 증례보고 - (Ganglionic Cyst of the Peroneal Nerve - A Case Report -)

  • 송광순;전시현;김인규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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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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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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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결절종으로 인한 총 비골 신경 마비는 매우 드문 예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잘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결절종으로 인한 비골 신경 포착을 보이는 자기 공명 영상 소견에 대하여 3편이 보고되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진단을 위해 초음파, 자기 공명 영상, 근전도, 신경전도 검사 및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비골 경부 주변의 관상 구조는 자기 공명 영상 소견 상 특징적으로 T2 강조영상에서 고신호를 보이면서 상부 경비골 관절의 아래 부분까지 종축으로 뻗어있는 소견을 보였다. 비골 신경을 노출시키고 결절종에 대해 병소내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에도 마비 증상이 지속되었으나, 수술 후 4개월부터 점차적으로 마비의 회복소견을 보이기 시작했고 술 후 7개월에 완전한 회복을 보였다. 본 증례에서 자기 공명 영상은 낭종의 범위, 위치, 기원을 밝혀 내는데 도움을 주었고, 외과적 절제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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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척수조영술을 이용한 수술 후 척추 뇌수막액 누출 평가 (Detection of Surgery-related Spinal Cerebrospinal Fluid Leakage Using Magnetic Resonance Myelography)

  • 구현정;김상준;정선주;임승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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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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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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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척추 수술의 합병증으로 뇌척수액 누출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영상학적으로 진단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자기공명척수조영술을 이용하여 척추 수술 후 뇌척수액 누출을 확인하였던 두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두 환자는 각기 요추 추간판 절제술과 척추 수막종 제거술을 받은 뒤 심한 두통을 호소하였다. 두 환자의 자기공명척수조영영상에서 척추 뇌수막액 누출 부위가 확인되었고, 이에 대해 환자들은 각각 epidural blood patch와 재수술을 받았다. 이 두 사례에서 자기공명척수조영술은 척추 뇌수막액의 누출 부위를 정확히 보여주었고, 척수강과 가성수막류 (pseudomeningocele) 사이의 교통로를 잘 나타내주었다. 척수 수술 후 뇌수막액 누출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자기공명척수조영술이 유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임산부에서 발생한 원발성 후복막 점액낭샘암종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1예 보고 (MR Imaging of Primary Retroperitoneal Mucinous Cystadenocarcinoma in Pregnant Woman)

  • 이지선;조범상;김육;이경식;강민호;이승영;김성진;박길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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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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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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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원발성 후복막 점액낭샘암종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1예가 보고 되었고 이 중 임산부에서 발생한 사례가 3예 있었다. 저자들은 31세 여성에서 임신 15주 3일에 발견된 원발성 후복막 점액낭샘암종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복부 자기공명영상에서 후복막강 내에 위치한 종괴는 경계가 좋은 낭종으로 불규칙하게 두꺼워진 낭벽과 내부에 중벽을 가지고 있으며, T1강조영상과 T2강조영상에서 다양한 신호강도를 보이는 부위를 포함하고 있었다. 수술을 통해 원발성 후복막 점액낭샘암종으로 진단 받았고 수술 15개월 후 양측 난소에 전이성 점액낭샘암종이 발생하여 전자궁적출술과 양측 난소난관절제술 및 대망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조영 증강 자기공명정맥 촬영술에서의 동맥과 정맥 triggering 방법의 비교 (Contrast Enhanced Cerebral MR Venography: Comparison between Arterial and Venous Triggering Methods)

  • 장민지;최현석;정소령;안국진;김범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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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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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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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뇌내 정맥혈관을 평가하기 위한 조영 증강 자기공명 정맥촬영술의 arterial trigger 와 venous trigger 방법으로 시행한 영상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자기공명정맥촬영술을 시행한 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면부위의 내경 동맥에서 arterial triggering하여 6초 후에 얻은 영상 (n = 20) 과 상시상 정맥동에서 venous triggering (n = 21) 방법으로 시행한 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영상은 가돌리늄 조영제 ($Magnevist^{(R)}$, Schering, Germany)를 0.1 mmol/kg 정맥주입하여 시행하였고, 두개강 전반에 대하여 시상영상을 fast spoiled gradiend echo sequence로 시행하였다 (TR/TE 5.2/1.5, matrix $310{\times}310$, 절편수 124 절편, 두께 15 cm). 두 그룹의 영상을 해부학적 정맥 혈관 구조에 따라 17 정맥구역에 대하여 평가하였고, 정맥의 영상품질은 세 단계 (안보임, 일부 보임, 완전히 보임)로 나눠서 평가하였다. 결과: 정맥이 완전히 보인 구역은 arterial triggering 자기공명 정맥 촬영술에서 84% (272/323), venous triggering 자기 공명 정맥촬영술에서 91% (310/340) 이다. Venous triggering 자기공명촬영술과 arterial 자기 공명 정맥촬영술을 비교하였을 때 뇌내 정맥 구조를 평가하는데 있어 venous triggering 방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Fisher exact test, p<0.006). 결론: 조영 증강 자기공명 정맥 촬영술은 정맥 혈관 구조에 대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였고 arterial triggering 방법보다 venous triggering 방법이 뇌내 정맥 구조 평가에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차원 TRICKS 자기공명혈관조영술과 기존 TOF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의 비교 및 유용성 (The Value of Comparison with Four Dimension Time Resolved Imaging of Contrast Kinetics(TRICKS) MRA by Time of Flight(TOF) MRA)

  • 배성진;임청환;박병래;신운재;김정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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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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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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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ime Resolved Imaging of Contrast Kinetics 기법을 이용한 4차원 자기공명혈관조영술 (TRICKS-MRA)영상과 기존 TOF-MRA영상을 비교하여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17명 중 뇌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11명과 뇌종양을 의심하는 6명을 대상으로 TOF-MRA와 TRICKS-MRA을 시행한 후 17 대상자 중 11명에서 DSA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였다. TOF-MRA는 공간해상력보다 시간해상력이 부족하였고, TRICKS-MRA에서는 TOF-MRA보다 공간분해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영상판독에 큰 영향은 없었고 모든 대상자에서 동맥과 정맥의 구별이 가능하여 시간분해능이 우수한 것을 나타났다. 또한 종양과 혈관과의 관계성 평가에서 TOF-MRA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TRICKS-MRA방법은 시간대별로 동맥, 모세혈관, 정맥기를 신속하면서 쉽게 4차원적으로 영상화가 가능하여 앞으로 임상에서 이용도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찜질 자극에 의한 통증 완화 효과에 대한 혈류 영상학적 고찰 (The Study of Vascular Dynamics for the Effect of a Compress Pack on Pain Relief using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 백지원;임영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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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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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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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찜질 자극이 국소 통증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편두통과 같은 만성 질환의 통증 완화에 효과적으로 애용되고 있는 이유에 대한 근거를 혈류 역학적인 측면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찜질 자극에 의한 자극 부위에서의 국소 혈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측하고, 이를 통해 두개 내 외부의 혈액 순환에 어떠한 변화를 야기하는지를 정상인 피험자 (n=8, 평균나이: $32.13{\pm}4.61$) 를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 시스템을 이용하여 관측하였다. 국소 혈류변화는 찜질 자극에 의한 피부 색깔 및 온도 변화를 통하여 관측하고자 하였고, 두개 내 외부 혈관의 자극에 따른 변화를 자기공명혈관조영술을 통해 관측하고 영상을 분석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찜질 자극 전 $36.4^{\circ}C$에서 자극 15분 후 $36.7^{\circ}C$, 그리고 자극 30분 후 $37.1^{\circ}C$ 로 피부온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찜질 자극이 시작되는 시점과 자극 30분 후의 혈관 영상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두개 내부 혈관에서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두개 외부 혈관에서는 찜질 자극 후 상당한 혈류 신호의 변화를 보여주었다(+38.8%). 결과에서 보듯이 찜질 자극 부위의 이러한 국소 온도의 변화와 두개 외의 혈류의 변화를 통하여 찜질 자극이 국소적으로는 근육 통증 및 편두통과 같은 만성질환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하고 더 나아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통하여 전신에 미치는 결림 현상 및 통증의 완화에 실질적으로 효과를 보일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중 다발 전방십자 재건술 후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 추시와 슬관절 안정성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Graft Appearance on Follow-up MRI and Knee Stability after Double Bundle ACL Reconstruction)

  • 심재앙;곽지훈;이용석;김광희;남신우;전성수;이범구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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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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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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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이중 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추시 소견과 안정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5 테슬라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였으며, 이식건의 신호 강도는 Sonoda 등의 분류를 이용하여 1, 2, 3 등급으로 분류하였고, 주행은 직선과 곡선으로 분류하였다. 전방 안정성은 Lachman, KT 관절계, $30^{\circ}$ 전방 전위 방사선 검사로, 회전 안정성은 pivot shift 검사로 평가하였다.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안정성의 상관 관계를 평가하였다. 결과: 신호 강도는 전내측 다발이 1 등급 66.7%, 2 등급 26.7%, 3 등급 6.7%였고, 후외측 다발이 1 등급 63.3%, 2 등급 33.3%, 3 등급 3.3%였다. 주행은 전내측 다발이 직선 83.3%, 곡선 16.7%였고, 후외측 다발이 직선 86.7%, 곡선 13.3%였다. 전내측 다발의 주행은 전방 안정성과 관련이 있었고, 후외측 다발의 주행은 회전 안정성과 관련이 있었다. 신호 강도는 안정성과 관련이 없었다. 결론: 이중 다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이식건의 자기공명영상 추시 소견과 안정성과의 관계에서 전방 안정성 면에서는 전내측 다발의 주행이, 회전 안정성 면에서는 후외측 다발의 주행이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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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보존술을 시행받는 유방암환자에서 재절제 예측의 자기공명영상소견 (Magnetic Resonance Imaging Factors Predicting Re-excision in Breast Cancer Patients Having Undergone Conserving Therapy)

  • 장미정;김선미;윤보라;김성원;강은영;박소연;김지현;김영미;안혜신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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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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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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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소견에서 유방 부분절제술 후 변연 침범에 의한 재수술과 관련된 실패와 관련된 영상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유방 보존술을 시행받은 286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38(15.4%)명은 수술 직후 보존술 부위 경계에 유방암 양성 소견이 있어 추가 수술을 시행 받았다. 수술전 시행한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보존술 후 변연 침범에 따른 실패에 따른 재수술 여부와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재수술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보기 위해 다중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에서 유방암의 크기가 5 cm이상일 때 (p < 0.001) (odds ratio = 2.96), 비종괴성 조영증강소견으로 나타날때(p < 0.001) (odds ratio = 3.81), 그리고 다발성 병변일때(p = 0.003) (odds ratio = 2.54) 재수술의 빈도가 높았다. 비종괴성 조영증강소견의 경우에는 분절성 분포를 보일때 다른 분포와 비교하여 유방 보존술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 수술전 자기공명영상에서 유방암 크기가 클때, 다발성 병변일 때 그리고 비종괴성 조영증강소견으로 보일때 유방 보존술 후 이차수술의 확률이 실패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절성 분포를 가지는 비종괴성 조영증강소견의 경우 유방 보존술 후 이차수술의 가능성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