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술후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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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객혈 환자에서 기관지 동맥색전술의 효과 : 색전술후 재발의 원인과 예측인자 (Effect of bronchial artery embolization in the management of massive hemoptysis : factors influencing rebleeding)

  • 김병철;김정미;김연수;김성민;최완영;이경상;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김창수;서흥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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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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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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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기관지 동맥색전술은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지혈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지혈효과이외에도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 수술전 환자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응퇴고 있다. 저자들은 대량객혈환자에서 동맥색전술의 효과 및 객혈의 재발율을 알아보고 재발된 환자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징과 임상경과 및 예후를 조사하여 동맥색전술의 유용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색전술후에 재출혈이 일어나는 원인과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객혈을 주소로 입원한 환자중 1회 100cc이상, 1일 500cc이상의 대량객혈로 동맥색 전술을 시행한 4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혈관조영술 사진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1)대량객혈의 원인질환으로는 폐결핵(35예), 기관지확장증(5예), 국균종(2예), 폐암(2예) 폐동정맥기형(1예)와 원인미상(2예)이 있었다. 2) 기관지 동맥색전술의 지혈성공율은 94%였으며, 추적관찰중 객혈의 재발은 40%였다. 3) 초기 기관지 동맥조영술 소견상 색전대상이 양측성인 경우, 체측부동맥-폐동맥간단락이 있는 경우, 기관지동맥이외의 체측부동맥이 영양동맥으로 관여한 경우와 과도한 신생혈관형성이 있었던 경우 등 이들 모두에서 재출혈군과 비재출혈군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재색전술을 시행한 경우는 18예(13명)였다. 이들 중 14예(78%)에서 혈관의 재개통이 있었으며, 8예(44%)에서 초기에 색전하지 못하였던 혈관들의 과증식으로 인한 새로운 영양동맥의 형성에 의한 재출혈이 있었다. 5) 동맥색전술의 합병증은 발열, 흉통, 기침, 배뇨장애 등 경미한 합병증이 대부분(27예,87%)이었고, 마비성장폐색, 무기폐, 하반신마비, 비장경색 등 장기합병증이 각각 1예씩으로 13%를 차지하였다. 결론 : 기관지 동맥색전술은 대량객혈시 지혈율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의 빈도가 적어 효과적이면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사료된다. 대량객혈시 초기 기관지 동맥조영술 소견으로 색전술후 재발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며, 재출혈이 있는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이전 색전동맥의 재개통과 새로운 영양동맥의 형성이 관여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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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후 출혈감소와 신기능에 미치는 저용량 aprotinin효과 (Effect of low-dose Aprotinin on Postoperative Bleeding and Renal Function after Cardiopulmonary Bypass)

  • 박철현;현성열;이현재;박국양;김주이;임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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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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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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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체외순환에 의한 개심술시 술후 출혈을 줄이고 아울러 혈액제재 투여를 감소하기 위하여 여러병원에서 최근 수년간 aprotinin을 Hammersmith 요법에 준하여 고용량으로 투여해 오면서 위 약제의 부작용이나 경제적 비용도 함께 고려되어 오고있다. 특히 aprotinin은 신장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다른 부작용보다 aprotinin이 미치는 신기능장애에 대하여서도 논의되고 있다. aprotinin을 저용량으로 투여하였을 때 그 지혈효과와 아울러 신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체외순환을 시행한 33 명의 환자를 각각 무작위로 실험군(16명)과 대조군(17 명)으로 나누어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출혈 감소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혈중 혈색소와 혈소판수치 및 수술후 출혈량을 수술전, 수술후에 측정하였고, 신기능 장애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혈중 BUN과 creatinine, 그리고 뇨 creatinine, 총단백질량, albumin, 및 alpha-1-microglobulin 수치를 수술전후로 측정하였다. 수술직후 6 시간동안 출혈량은 대조군보다 aprotinin군에서 상당히 감소되어(406$\pm$303 ml vs 243$\pm$123 ml ; P = 0.037)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을 뿐만아니라 수술후 24 시간 동안 출혈량도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되었다( 869$\pm$570 ml vs 494$\pm$358 ml ; P = 0.045). 뇨중 alpha-1-microglobulin/creatinine 이나 microalbumin/creatinine는 대조군에 비하여 aprotinin군에서 수술후에 증가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후 3 일째 alpha-1-microglobulin/creatinine; 24$\pm$10 vs 55$\pm$23, microalbumin/creatinine ; 38$\pm$25 vs 56$\pm$19 ). 일반적인 다른 신기능지표상에서도 두 군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연구에서 aprotinin을 저용량으로 투여함으로써 개심술시 체외순환후 발생하는 출혈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능에 영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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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 수술 후 동율동 회복에 관한 임상분석 (A Clinical Analysis on the Restoration of Sinus Rhythm Following Mitral Valve Surgery)

  • 백완기;심상석;김현태;조상록;진성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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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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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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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승모판막 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방세동은 판막수술 후 종종 동율동으로 전환되어지는데 수술 후 동율동의 유지는 술후 불안정한 혈역학을 보이는 환자의 회복에 매우 중요할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술후 혈전색전증의 발생 빈도를 떨구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1986년 6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성남 인하병원 흉부외과에서 시행된 후천성 판막질환 환자에서 승모판막 수술이 포함된 환자 중 184례를 대상으로 술전과 술후 심장율동의 양상 및 변화를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관찰 분석하여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과 이의 유지에 관련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술전 율동이 심방세동이었던 환자 139례 중 술후 54례가 술후 동율동으로 전환되어 38.8%의 전환율을 보였으나 퇴원시를 기점으로 41례의 환자에서 다시 심방세동이 재발하여 75.9%의 재발율을 보였다. 심방세동이 재발한 환자들의 평균 동율동 유지기간은 8.2$\pm$5.9 일이었다. 또한 만기추적시 15례의 환자만이 동율동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84.4$\pm$34.7개월이었다. 환자의 연령 및 증상의 기간과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좌심방 크기 및 술 전 폐동맥압이 술후 동율동의 유지에 관련인자로 생각된 반면, 술전 심방세동의 기간 및 박출계수만이 심방세동 재발의 위험인자로 생각되었다. 이상의 결과, 술후 동율동으로의 전환 및 유지의 빈도를 높이기 위하여는 조기수술이 강력히 요망되며, 더 나아가 본 연구의 높은 심방세동의 재발율이 \ulcorner사하는 바와 같이, 판막수술에 더불어 심방세동에 대한 적극적인 수술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ner1례등이 있었다. 결과: 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지표들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고(p>0.05), 육안적으로 광배근을 관찰하였을 때 그룹 A에서는 광배근의 유착 및 염증소견이 모두에서 있었고 그중 2마리에서는 광배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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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구개성형술 후 발생된 지속적인 술후출혈;증례보고 (CONTINUOUS POSTOPDRATIVE BLEEDING AFTER PRIMARY PALATORRHAPHY;A CASE REPORT)

  • 심정환;김영균;채병국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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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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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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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 11-month-old infancy was referred for treatment of cleft palate. The patient's congenital deformities had included oronasal fistula on the soft palate and bifid uvula. Furrow double-opposing Z-plasty was performed under general anesthesia. However, postoperative bleeding developed at ward. Despite the pressure of operative wound, venous oozing continued and hemoglobin concentration and RBC were decreased (Hb: 5.5g/dL, RBC: $1.98{\times}10^6/mm^3$). The patient was pale and confused and transferred to Surgical Intensive Care Unit(SICU) We could not keep the peripheral venous line and there was a high risk of hypovolemic shock. Emergency transfusion was performed through the central femoral venous line and emergency operation for bleeding control was carried out. We explored the operation site and found bleeding point from the posterior pharyngeal wall. Electrocoagulation and surgicel packing were carried out and bleeding was sto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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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에 발생한 혈관섬유종 1례 (A Case of the Angiofibroma of the Nasal Septum)

  • 권혁진;박호선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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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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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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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혈관섬유종은 비교적 희귀하며 주로 성장기 남성의 비인강에 발생되고 있으며 병리조직학적으로는 양성이나 임상적으로는 해부학적 위치와 주위조직으로 침윤해 들어가는 파괴성 및 적출시의 출혈성, 불완전한 적출로 인한 재발 때문에 악성으로 알려져 왔다. 흔히 사춘기 이전에서 호발되고 사춘기를 지나서는 발생율이 적은 종양의 하나이며 대부분 비인강에 나타나며 비중격에 생긴 예는 아주 희귀하다. 저자들은 최근에 비중격에 발생한 혈관섬유종 1예를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37세 된 남자로서 1개월 전부터 비폐색과 빈번한 비출혈을 호소하여 본원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였다. 국소소견상 좌측 비강을 거의 폐쇄하고 있는 종물이 보여 1983년 1월 21일 국소마취하에서 경비적으로 판전적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3 일째 퇴원하여 현재까지 관찰중이나 별 이상 없이 경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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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질환의 치료에서 관동맥우회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for Ischemic Heart Disease)

  • 정태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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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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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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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로서 시행되는 관동맥우회술은 최근 국내에서도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1992년부터 1996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시행한 63례의 관동맥우회술을 대상으로 수술성적 및 술전 위험인자들이 술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환자의 성별 및 연령을 보면 총 63례의 환자 중 남자가 44례, 여자가 19례였으며 연령 분포는 36세에서 71세까지 평균 $58.3{\pm}8.6$세였으며 50대와 60대에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원위문합수는 환자당 평균 3.5개의 원위부 문합을 하였으며 수술사망은 6례였으며 술후 합병증으로 부정맥이 7례, 창상감염이 5례, 술후 출혈이 4례, 술중 및 술후 심근경색이 4례, 뇌졸증이 4례, 그리고 위장관 및 신장 합병증이 5례에서 발생하였다. 술후 합병증 발생의 요소를 분석해 본 결과 술전 관동맥질환 발생의 위험인자 중 흡연환자에서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술전 위험인자로 정맥으로 Nitroglycerin의 투여가 필요했던 경우와 대동맥 차단시간이 2시간 이상인 경우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사망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흡연, 65세 이상의 고령, 술전 정맥으로 Nitroglycerin의 투여가 필요했던 경우 그리고 이식혈관의 수가 많아 대동맥 차단시간이 긴 경우 술중 및 술후 관리에 더욱 섬세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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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술에 있어서 Low-Dose Aprotinin의 투여효과 (Effects of Low- Dose Aprotinin on Open Heart Surgery)

  • 박남희;최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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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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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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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체외순환을 이용한 개심술후 혈소판기능부전에 의한 비정상적인 출혈은 수술 사망율 및 이환율의 증가를 초래한다. 본 논문에서는 체외순환시 aprotinin을 투여하여 임상적 지혈 및 혈소판기능보존에 대한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인공판막치 환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low-dose aprotinln 투여군 20명, 대조군 20명으로 나누어 그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Aprotinin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약 40%의 출혈감소(622.0$\pm$ 186m1 versus 1021 $\pm$483.5ml, p<0.01) 및 약 63%의 혈색소 손실(14.7 $\pm$6.8g versus 39.7$\pm$ 16.4g, p<0.01)을 줄일 수 있었으며 약 70%의 수혈감 소(197.7$\pm$ 56.3ml versus 651.2 $\pm$ 147.5ml, p<0.01)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투여 군에서 혈소판 응집 능이 효과적으로 보존되었다(P<0.05). 체외순환중 activated clotting time이 투여 군에서 연장되어 heparin의 항응고작용에 대해 상승효과가 있었으며 aprotinin의 투여와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체외순환을 이용한 개심술에 있어서 low-dose aprotinin의 투여는 술후 출혈량 및 혈 액과 혈액제제의 사용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이는 혈소판응집능의 효과적 \ulcorner보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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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판막치환술을 주(主)로 한 판막치환술의 임상성적 (Clinical Study of Isolated and Combined Aortic Valve Replacement)

  • 박동욱;황윤호;최강주;최석철;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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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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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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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약 11년 동안의 대동맥판막치환술에 대한 중.장기임상성적을 알아보기 위해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하였던 환자들을 추적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2월부터 1997년 5월까지 134례의 대동맥판막치환술이 시행되었다. 남자가 71명, 여자가 63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38.9세였으며 최저 17세에서 최고 70세의 연령범위를 보였다. 결과: 동반된 수술은 승모판치환술(62례), 승모판치환술과 삼첨판성형술(14례), 대동맥륜확대술(16례), Cabrol 술식(10례) 등이었다. 119개의 기계판막과 15개의 조직판막이 치환되었으며 21 mm 이하의 작은 판막이 68례에서 치환되었다. 술후 조기 합병증은 35례에서 발생하였는데 이 중 울혈성심부전 9례, 저심박출증 6례, 술후 출혈 5례, 흉막 삼출액 5례 등의 발생빈도를 보였다. 조기사망은 13례(9.7%)에서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은 저심박출증(5례), 울혈성 심부전(2례), 범발성 혈관내 응고장애(2례) 등이었다. 총 추적기간 누계는 452.7 환자-년이었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3.4$\pm$3.1 년/환자였다. 판막과 유관한 장기합병증은 9례에서 발생하였는데 항응혈제관련 출혈 4례, 심내막염 2례, 혈색전증 2례, 판막파괴 1례 등이 있었다. 추적기간 중 심장과 유관한 후기 사망은 5례(1.1%/환자-년)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항응혈제관련 출혈이 2례, 심부전이 2례, 심내막염이 1례였다. 결론: Kaplan-Meier 방법에 의한 11년 보험 통계적 생존률은 91.0$\pm$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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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관 삽입술 없이 시행한 전폐절제술 후 발생한 합병증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ostpneumonectomy Complication without Balanced Chest Bottle)

  • 김태균;정원상;강정호;김영학;김혁;지행옥;이철범;함시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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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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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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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전폐절제술은 수술 그 자체가 환자의 심폐기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합병증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합병증과 그 연관 인자 간의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수술적 수기로 대부분 흉관을 삽입 후 수술을 종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합병증 중 농흉의 높은 비율로 인해 그 위험 인자 중 융관 삽입술 없이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여 발생한 술후 합병증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0년 12월 까지 약 5년간 한양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치험한 100례를 대상으로 환자기록지를 참조하여 나이와 성, 수술적응, 관련질환, 수술 환측으로 분류하고 술후 발생한 합병증과 사망률 등을 $\chi$$^2$-test 사용하여 통계학적으로 처리하였다. 수술은 전폐절제술 후 흉막강 내 압력을 유치도뇨관(nelaton catheter)을 사용하여 -15~-20 cm$H_2O$로 한 후 개흉창을 닫고 4~5일 이상 단순 흥부 촬영으로 액체 저류 및 출혈, 종격동의 위치를 감시 하였다. 결과: 총 100례 중 폐결핵 16례(16%), 폐종양 81례(81%), 기관지 확장증 2례(2%), 폐국균종을 동반한 기관지 확장증 1례(1%)였다. 수술 후 사망은 총 100례 중 8례로 8%열으며 합병증은 34명(34%)에서 44례로 조사되었다. 합병증은 나이, 성별, 수술 측과는 통계적 상관 관계가 없었으며, 결핵환자 16명 중 7명(44%), 폐종양 81명 중 27명(33%)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86배로 합병률이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술후 발생한 출혈 6례에서 결핵 16례 중 3례, 폐종양 및 기타 84례 중 3례로 결핵에서 술후 출혈률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았다(p=0.019) 사망률은 총 100례 중 8례(8%)로 폐종양 81례 중 5례(6.1%), 폐결핵 16례 중 3례(18.7%)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93배로 사망률이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확인 할 수 없었다.

비외상성 수정체이탈 환자에서 시행한 윤부 수정체절제술 (Limbal Lensectomy with or without Anterior Vitrectomy for the Management of Lens Subluxation)

  • 장주희;차순철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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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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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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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비외상성의 수정체 이탈 환자에서 윤부 수정체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초음파유화술 후 수정체낭 겸자를 이용하여 수정체낭을 모두 제거하고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와 시행하지 않는 경우에 따라 시력예후 및 술후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20명(33안)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및 술후 합병증 발생에 대해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I군(18명, 27안)과 앞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은 II군(5명, 6안)으로 나누었으며, 술 후 두 줄 이상의 시력의 호전이 있는 경우를 호전의 지표로 삼았다. 술전과 비교하여 술후에 시력 호전이 있었던 경우가 I군은 27안 모두에서, II군은 6안중 5안에서 있었으나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술후 합병증은 I군에서 인공수정체의 이탈이 4안(14.8%), 유리체 출혈이 2안(7.4%), 안내염이 1안(3.7%)에서 발생하였으며, II군에서 유리체 탈출이 1안(16.7%), 안압상승이 1안(16.7%)에서 발생하였으나, 두 군 모두에서 가장 시력을 위협하는 합병증인 망막박리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외상성 수정체 이탈의 치료로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경우 윤부 수정체절제술과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하면 수술결과와 술후 합병증 면에서 좋은 수술술기가 될 것으로 사료되며, 앞유리체절제술은 유리체 탈출 등이 없다면 반드시 시행하지 않아도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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