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숙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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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초균과 효모를 혼용첨가한 고추장의 숙성기간중 이화학적 특성 변화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chujang Prepared with Aspergillus oryzae, Bacillus licheniformis and Saccharomyces rouxii during Fermentation)

  • 오훈일;손성현;김정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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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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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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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고추장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재래식 전통 고추장과 유사한 맛을 지닌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재래식 전통 고추장에서 분리한 B.licheniformis 균주와 공장에서 대량 생산을 위해 개량해온 A. oryzae와, 비교적 호염성이며 알콜 발효 능력이 우수한 S.rouxii를 혼용하여 고추장을 담근 후 180일까지의 각 고추장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도는 모든 구에서 숙성 30일 까지 급격히 증가한 후 180일까지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곰팡이 단용구에 비해 고초균과 효모 혼용구에서 숙성 기간 동안 높은 적정산도 값을 보였다. 조단백질은 숙성 기간 동안 대조구에서는 숙성 60일까지 약간 증가한 후 숙성 120일까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고초균 혼용구와 효모 첨가구는 숙성 90일 이후 감소한 후 숙성 120일 이후부터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숙성 90일 이후부터는 B. licheniformis와 효모 혼용구에서 A. oryzae 단용구보다 조단백질 함량이 높았다. 환원당은 세 구간 모두 숙성 60일 경까지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A. oryzae 단용구보다 B.licheniformis 균주와의 혼용구에서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비휘발성 유기산은 숙성 기간이 경과하면서 증가하였고 가장 많이 검출된 유기산은 pyroglutamic acid와 citric acid의 순이었다. 따라서 고추장의 숙성 과정 중 이화학적 특성 변화의 측면에서 볼 때 고초균과 효모 혼용구로 제조된 고추장이 구수한 맛의 생성면에서 유용한 담금법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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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조미 젓갈 제품의 숙성 중 품질 변화에 관한 연구 (The Processing of Seasoned and Fermented Oyster and Its Qulaity Changes during the Fermentation)

  • 이헌옥;이성갑;이성;김동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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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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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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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굴을 대상으로 조미 양념 젓갈(salt-fermented oyster)과 전통적인 게장의 제조법을 이용한 젓갈 제품(oyster in soy sauce)으로 새로운 형태의 젓갈을 제조하여 각각 진공 및 무진공 상태로 저장하면서 숙성 형태별 숙성 기간에 따른 이화학적 성분의 변화를 살펴 보았다. 굴 젓갈에 있어서 pH는 숙성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했으나, 아미노태 질소(AN)와 휘발성 염기 질소(VBN)는 반대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함량에 있어서는 AN의 경우 진공 숙성시에, VBN은 무진공 숙성시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균수는 어느 정도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은 비슷하나 진공 숙성에 비해 무진공 숙성시에 더 현저하였다. 총 구성 아미노산에 있어서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진공의 경우 함량이 증가했거나 감소한 경우라도 무진공 숙성시에 비해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무진공 숙성시보다 진공 숙성시 숙성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숙성 지연으로 인한 젓갈의 품질 유지 기간의 연장에도 진공 숙성이 효과적이라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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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란젓갈 제조의 신기술 개발 2. 숙성조건의 최적화

  • 이원동;이재진;장동석;윤지혜;이명숙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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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1년도 춘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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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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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염양념젓갈은 재래식 고식염 젓갈과는 달리 저염, 저온으로 숙성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며 숙성기간 중 자가소화 및 미생물이 생산하는 효소 작용에 의하여 특유의 감칠맛을 가지게 된다(Park et al., 1996). 기존의 창란젓갈 숙성공정은 0$\pm$2$^{\circ}C$에서 50~60일 동안 정치상태로 숙성하게 되는데(Han, 1996; Park, 1998), 이때 숙성용기 아랫부분에 기체가 발생하는 등 (Kim et al., 1993) 상하간의 품질편차가 크고 숙성기간이 장기화되는 단점이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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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조건에 따른 양파장아찌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Onion Jangaji during Aging)

  • 강난숙;김준한;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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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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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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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일시에 대량 수확되는 양파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숙성온도를 달리하여 양파장아찌를 제조하고 이화학적 품질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담금액의 당도는 숙성 37일에 $16.0%{\sim}16.7%$로, 양파장아찌육의 당도는 대략 15.0%정도 이었다. 담금액의 염도는 숙성 37일에는 $3.30%{\sim}3.37%$이였다. 담금액의 pH는 숙성 37일까지 $3.84{\sim}4.05$로, 양파장아찌육의 pH는 숙성 37일까지 $3.93{\sim}4.31$이었다. 담금액의 색도는 적색도의 경우 숙성 37일에 $1.73{\sim}2.20$으로 감소하였다. 황색도의 경우 숙성 최종일에 $0.03{\sim}0.54$이였다. 양파장아찌육의 표면색도 값은 백색도의 경우 숙성 최종일까지 $22.13{\sim}43.75$이였다. 적색도의 경우 실험군 중 $10^{\circ}C$의 경우 숙성기간 최종일에 5.478로 가장 낮은 값을, 황색도의 경우 $0^{\circ}C$의 경우숙성기간 11일째에 6.31이였다. 담금액의 산도는 숙성 최종일까지 $0.014%{\sim}0.023%$로, 양파장아찌육의 산도는 숙성 최종일까지 $0.045%{\sim}0.023%$이였다. 담금액의 탁도(%T)는 숙성 최종일까지 $0.47{\sim}0.86$으로, 양파장아찌육의 %T는 숙성 최종일까지 $2.19{\sim}2.41$이였다. 조직감의 경우는 견고성은 실험군 중 $20^{\circ}C$의 경우 984.50이였다. 부숴짐성은 숙성기간 14일째에 $20^{\circ}C$에서 929.94로 가장 높은 값을, 접착성은 실험군은 숙성기간 9일째에 $10^{\circ}C$에서 675.64로 가장 높은 값을, 탄력성은 숙성기간 9일째부터 숙성기간 16일째까지는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감소하였다. 씹힘성은 대조군은 숙성최종일에는 -1518.21이였다. 관능검사 결과는 양파장아찌의 외관적인 색의 경우 $10^{\circ}C$ 실험군이 2.83으로, 향은 $20^{\circ}C$ 실험군이 2.83으로, 맛은 $0^{\circ}C$ 실험군 3.07로 가장 높은 점수를, 아삭거리는 정도는 $10^{\circ}C$ 실험군이 3.57로 높은 점수를, 전체적인 기호도는 대체적으로 3.7정도의 관능적 점수를 얻었다.

숙성 온도에 따른 마늘의 이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ged Garlic at Different Temperatures)

  • 신정혜;최덕주;정미자;강민정;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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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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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4-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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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열처리 온도를 달리한 마늘의 이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비교하고자 통마늘을 지퍼백에 $400{\pm}20\;g$씩 넣어 60, 70, 80 및 $90^{\circ}C$로 조절한 incubate에 숙성하면서 1, 3, 6일에 시료를 취하여 이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DPPH에 대한 전자공여능과 환원력을 통하여 항산화활성을 분석하였다. 열처리 온도를 달리하여 숙성한 마늘의 L, a 및 b값 모두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기간이 경과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는데, $60^{\circ}C$에서 6일간 숙성한 시료의 b값은 $22.16{\pm}0.76$이었으나 $90^{\circ}C$ 숙성 시료는 $1.35{\pm}0.21$로 급격히 낮아졌다. 전단가의 경우 숙성 초기에는 $90^{\circ}C$ 숙성 시료가 $85.70{\pm}1.44\;cm/kg^2$로 가장 낮았으나 숙성기간이 경과할수록 경도가 증가하여 숙성 6일에는 $411.30{\pm}13.90\;cm/kg^2$으로 증가하였다. 마늘의 pH는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산성화되었는데 6일 숙성 후 $60^{\circ}C$$90^{\circ}C$ 시료의 pH는 각각 6.12와 3.90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총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여 숙성 6일 시료의 경우 $60^{\circ}C$ 숙성 시료에 비하여 $90^{\circ}C$ 숙성 시료에서 총 페놀은 약 3.5배, 플라보노이드는 약 9.1배 더 높은 함량이었다. Total pyruvate의 경우 숙성 온도에 따라 증감의 경향이 서로 상이하여 $60^{\circ}C$$70^{\circ}C$ 숙성 시료에서는 숙성기간 1일과 6일을 비교할 때 더 감소하였으나 $80^{\circ}C$$90^{\circ}C$ 숙성 시료의 경우 숙성 6일에 오히려 그 값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DPPH에 대한 항산화활성은 마늘의 숙성 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농도가 진할수록 증가하여 $90^{\circ}C$, 6일 숙성 시료의 항산화활성은 $87.48{\pm}0.20%$로 타 시료의 $43.61{\sim}55.76%$ 보다 월등히 높았고 환원력도 이와 동일한 경향이었다. 이처럼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마늘의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갈변화 물질의 생성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총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마늘 중의 항산화성 갈변 물질의 증가에 기인하는 결과로 판단된다.

숙성 온도에 따른 고기 양념 소스의 품질 특성 변화

  • 하경희;성필남;박범영;김동훈;안종남;김일석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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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6년도 정기총회 및 제37차 춘계 국제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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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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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도축 후 24시간 냉각된 지육에서 등심 부위를 채취하여 $5{\times}15{\times}5cm$ 크기로 잘라 양념액과 육을 1:1로 혼합하여 $1{\pm}1^{\circ}C$에서 28일간 숙성시키면서 저장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T1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월등히 낮은 pH를 나타내었으며 저장기간에 따른 pH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단가는 T2와 T3는 전 숙성기간 동안 전단가가 감소한 반면 T1은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전단가는 증가하였고 보수력은 T1이 숙성 1일부터 낮은 보수력을 나타내었으며, 모든 처리구에서 숙성기간에 따라 보수력이 다소 감소하였다. 근원섬유 소편화지수는 숙성 1일 다소 낮게 나타났던 T3구가 숙성 기간이 증가하면서 높은 값을 나타낸 반면 T1은 전 숙성기간 동안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가장 낮은 소편화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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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김치의 조리 및 저장 방법의 확립 (A Study for The Taste and Storage of Kimchi)

  • 한재숙;김명선;송주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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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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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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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의 맛과 숙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절이는 시간, 첨가하는 젓갈 및 부재료의 종류를 달리한 김치를 담구어 각각 저장온도를 달리하여 숙성시키면서 각각에 대한 pH, 산도, 염도,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맛있는 김치의 최적조건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염도 16wt% 소금물에 절이는 시간을 3, 5, 8, 12시간으로 각각 달리 배추를 절여서 담근 김치를 $20^{\circ}C$$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에 숙성시키면서 시료로 사용하였다. $20^{\circ}C$에 숙성시킨 김치는 가식기간이 8일간이었으나, $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 숙성에서는 가식기간이 42일간이었으며 적숙기간도 약 10일 연장되었다. 짠 맛의 관능평가는 3.0wt% 이하가 바람직한 짠 맛으로 나타났다. 숙성온도에 상관없이 가장 평가가 높은 김치는 16wt% 소금물에 5시간 절여서 담근 김치였다. 2. 김치에 젓갈의 종류를 멸치젓, 새우젓, 굴젓으로 각각 달리 첨가하여 담근 김치와 대조김치로 소금만으로 염도를 일정하게 한 김치를 비교한 결과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젓갈첨가김치의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굴젓첨가김치의 숙성이 가장 촉진 되었다.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숙성이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적숙기간과 가식기간도 연장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20^{\circ}C$에 저장한 김치는 4일째 되는 날의 평가가 높았고, $5^{\circ}C$에서 저장한 김치는 11일째 되는 날의 평가가 높았다. 숙성초기에는 굴젓첨가김치의 평가가 높게 나타났으나, 숙성중기에는 멸치젓과 새우젓첨가김치의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3. 기본양념외에 부재료로서 각각 부추, 무, 실파를 넣고 담근 김치와 대조김치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김치에 대하여 같은 실험을 한 결과 pH, 산도에는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circ}C$에 24시간 숙성시킨 후 $5^{\circ}C$에 숙성시킨 김치 중에서 부추첨가김치는 숙성이 지연되고, 적숙기간도 약간 연장되었으나 실파첨가김치는 숙성 7일부터 급격하게 숙성이 촉진되었으며 적숙기간도 짧았다. 관능평가는 부추첨가김치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순서로 무를 첨가한 김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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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흑율피를 첨가한 쿠키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Added with Aged Black Chestnut Inner Shell)

  • 손은정;박소영;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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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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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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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항산화성이 우수하나 버려지는 율피의 이용 증대를 위해 숙성시켜 파우더로 만든 후 쿠키에 첨가(0.25%, 0.5%, 1%)하여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을 분석하였다. 숙성 흑율피 첨가 쿠키의 수분 함량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 함량도 같이 증가하였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환원당 함량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명도는 숙성 흑율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적색도는 숙성 흑율피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다. 황색도는 숙성 흑율피 첨가량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pH는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산도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숙성 흑율피 쿠키의 조직감은 강도에서만 각각에 유의적이 차이를 보였으며 씹힘성에서는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페놀의 함량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DPPH 라디칼 및 hydroxyl 라디칼 소거능은 숙성 흑율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IC_{50}$ 값이 낮게 나타나 항산화능이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색상, 거침성, 숙성 흑율피의 이질성, 숙성 흑율피의 향, 숙성 흑율피의 맛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버터향과 단맛은 숙성 흑율피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기호도 특성 결과 전체적인 기호도와 구매의향은 0.5%의 숙성 흑율피를 첨가하였을 때 가장 높게 나왔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숙성 흑율피를 쿠키에 첨가 시 0.5% 수준으로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되며, 폐기하던 율피의 이용도를 증대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부추김치의 발효숙성에 들깨가루 첨가량이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Levels of Perilla Seed Powder on the Fermentation of Puchukimchi)

  • 장명숙;박문옥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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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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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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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부추김치를 담글 때 최적의 들깨가루 첨가량을 찾기 위한 것으로 부추 무게의 0, 1, 2, 3, 5%의 들깨가루를 첨가하여 부추김치로 담그고, 담근 즉시 1$0^{\circ}C$에서 45일 동안 발효숙성 시키면서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알아보았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와 총산도는 발효숙성 초기에 처리구간에 큰 변화가 없었다. 발효숙성 8일째까지는 들깨가루를 첨가한 구보다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의 발효숙성이 빨리 진행되어 높은 총산도를 나타내었으나, 발효숙성 25일 이후에는 오히려 들깨가루를 첨가한 처리구의 발효숙성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총 비타민 C 함량은 발효숙성 8일째까지 거의 비슷한 함량을 보이다가 발효숙성 13일에 모든 처리구에서 크게 감소하였는데 특히 들깨가루를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와 들깨가루 1% 첨가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적은 총 비타민 C함량을 나타내었다. 발효숙성 40일에는 들깨가루 5% 첨가구가 가장 많았으며, 들깨가루를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젖산균 수는 발효숙성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증가하였는데, 발효숙성 8일과 13일에 모든 처리구에서 크게 증가하였고, 들깨가루 2% 첨가구가 발효숙성 35일 이후부터 45일까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많은 젖산균 수를 유지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발효숙성 초기인 발효숙성 2일에는 들깨가루 3%와 5% 첨가구를 선호하여 들깨가루의 첨가량이 많은 경우에는 부추김치가 덜 익은 상태에서 높은 기호도를 보였음을 알 수 있었으며, 발효숙성 45일까지 꾸준히 관능적 특성에서 우수한 것은 들깨가루 2% 첨가구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들깨가루는 발효숙성 초기에는 부추김치의 발효숙성을 억제하나, 발효숙성 말기에는 오히려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들깨가루를 첨가하여 부추김치를 담글 때에는 들깨가루를 2%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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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어(Collichthys nireatus Jordan et starks) 젓갈의 숙성과정 중 품질변화와 항산화작용에 관한 연구 (Studies on Quality Changes and Antioxidant Activity During the Fermentation of the Salt Fermented Whangseoke)

  • 김지상;문갑순;이경희;이영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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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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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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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황석어 젓갈을 $25^{\circ}C$에서 숙성시키면서 숙성기간(240일)에 따른 품질변화와 항산화 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였다. 숙성기간에 따른 황석어 젓갈의 산가는 숙성 60일 이후 산가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숙성초기 3.63 mg/g였던 산가가 숙성 240일에는 84.03 mg/g 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과산화물가는 숙성기간 180일까지 증가하여 347.53 meq/kg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 후 감소하여 240일째 185.64 meq/kg으로 나타났다. TBA가는 숙성초기 1.28 mg/kg이었던 TBA가가 숙성 240일째에는 14.89 mg/kg 으로 나타났다. Linoleic acid emulsion system계를 이용한 황석어 젓갈의 항산화작용을 살펴본 결과, 과산화물가는 모든 시료가 incubation 기간 $6\~9$일 사이에 과산화물가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숙성 180일의 젓갈 첨가군$(0\~16.50\;meq/kg)$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240일 숙성 젓갈의 경우 prookidant 작용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PPH에 의한 radical 소거 작용을 살펴 본 결과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라디칼 소거능이 증가하여 숙성초기 $44.27\%$였던 소거능이 240일 숙성젓갈에서 $63.83\%$로 나타났다. 환원력도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여 숙성초기 0.09였던 환원력이 240일째 0.15로 나타났다. 따라서 황석어 젓갈은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라디칼소거능, 환원력이 증가하면서 항산화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어류 자체의 산패 증가로 항산화효과는 숙성 180일째에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숙성기간에 따른 갈색도 변화는 흡광도 400/500 nm에 대한 흡광 비율을 측정한 결과 숙성초기 2.49였던 흡광도 비율은 숙성 240일째 3.42로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성 초기 1.38 mg/mL였던 환원당 함량은 숙성 240일에는 0.53 mg/mL으로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 상의 결과 숙성 기간에 따라 DPPH에 의한 전자공여성, 환원력, 갈색도 등의 증가, 환원당의 감소, linoleic acid emulsion system계에서 젓갈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Maillard 반응생성물에 의한 항산화 물질들이 형성되어 젓갈의 항산화성이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젓갈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어유의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 역시 많이 생성되며 이들이 젓갈의 산패를 어느 정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