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숙련 편향 기술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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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간 기술격차가 근로소득에 미치는 영향: 자영업과 임금근로의 비교 (The Earnings Effect of Inter-Industry Technology Differences : A Comparison of the Self-Employed and Wage Earners)

  • 최강식;정진화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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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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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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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기술진보의 소득증대 효과가 근로자의 직무(숙련) 특성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전제 하에, 산업간 기술격차가 근로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자영업과 임금근로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에는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자료를 사용하였고, 2단계 추정법과 분위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임금근로(직업특수적 숙련)에 대해서는 기술진보의 소득증대 효과가 고학력자에 집중되는 반면, 자영업주(경영가적 숙련)에 대해서는 기술진보의 소득중대 효과가 모든 학력계층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부문별 차이는 분위회귀분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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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남성의 경제활동참가 결정요인 연구 - 노후빈곤노동가설 및 숙련편향기술진보설을 중심으로 - (Study on Factors Determining 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of Older males : The Elderly Poverty Labor Hypothesis and Skill-Biased Technological Change Hypothesis)

  • 지은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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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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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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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기존에 제기된 고령남성의 경제활동참가를 설명하는 이론(가설)이 우리나라 고령남성의 경제활동참가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아래, 노후빈곤노동가설과 숙련편향기술진보설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총괄($1965{\sim}2007$), 추계인구($1965{\sim}2007$), 임금구조기본통계($1993{\sim}2005$), 노동패널 $1{\sim}9$차 원 자료, 2005년 가계조사이며, 회귀분석은 로지스틱 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우리나라 고령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1965년 이후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선진국의 감소추세와는 다르다. 둘째, $1998{\sim}2005$년까지 빈곤 고령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비빈곤 고령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보다 평균 5.2% 높았다. 셋째, 점점 상위 직종(고위직 및 전문가)은 비고령 계층이 차지하고, 하위 직종(단순노무직)은 고령계층이 주를 이루어가고 있었다. 넷째, 고학력자의 노동공급이 증가한 것보다 그들에 대한 노동수요는 더 크게 증가한 반면, 저학력자의 노동공급은 줄었는데, 이들에 대한 노동수요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그 결과 대학프리미엄이 139%(1993년)에서 157.8%(2005년)로 높아졌다. 다섯째,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설명하는 이론(가설)으로서, 산업화 근대화 가설은 최근 우리나라 상황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노후풍요가설은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에 영향을 미치지만, 영향력은 미약하였다. 특히 노후빈곤이 노후경제활동의 주된 메커니즘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주장한 노후빈곤노동가설이 지지되었다. 숙련편향기술진보설은 우리나라 고령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부분적으로 설명하지만, 그 외에도 인적자본 특히 고학력보다는 고졸이면서 상대적으로 숙련편향정도가 낮은 직종의 기술 혹은 노후빈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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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사와 부원 간 노동수요 결정요인 분석 (Analysis of Determinants of Labor Demand Between Ship Officers and Ratings)

  • 윤율;신학승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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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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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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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해기사와 부원 사이의 노동수요에 대해 인적자본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선박 운영의 주요 책임을 맡은 해기사와 다양한 작업을 담당하는 부원 간의 직무적 차이와 그로 인한 노동시장의 분절을 분석하였다. 해기사는 선박 조종, 항해, 안전 절차 준수, 선원 및 자원 관리 등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주요 인물로, 높은 교육과 경험을 요구한다. 반면 부원은 해기사의 지시에 따라 선박의 각종 작업을 수행하며, 일상적인 운영에 기여한다. 분석 결과, 다요소 콥-더글라스 생산함수를 활용하여 해기사와 부원의 생산성을 평가하고, 이들 각각의 노동시장이 어떻게 분리되어 있는지를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세계화는 해기사와 부원 모두에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기술 진보는 특히 부원의 노동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더 넓은 경제적, 사회적 맥락에서의 임금 격차 확대와 미숙련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였다. 연구의 결론은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해기사와 부원의 노동수요가 변동하는 점을 감안해 적절한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술 진보가 각 직종의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탄력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노동자들의 교육과 훈련에 대한 정책적 접근을 재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