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되어가고 있는 도시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정보체계를 갖추어야만 한다. 먼저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도시의 쇠퇴현황을 진단하고 쇠퇴의 유형에 따른 올바른 대상지를 선정하여야 하며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보체계 및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도시재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보체계를 도시재생종합정보시스템를 중심으로 제안하고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정보체계 속에 유기적인 정보의 활용을 통해 우리나라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기대할 수 있다.
해군에서 운용하는 각 함정은 여러 가지 무기체계를 동시에 탑재하고 있는, 고가의 복합무기체계이다. 주어진 기간동안 효과적인 정비를 수행함으로써,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것이말로 복합무기체계인 함정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이며, 경제적인 국방운용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정비인시는 여러 무기체계가 동시에 탑재된 복합무기체계 정비의 핵심이다. 정비인시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만, 제한된 정비기간을 각 무기체계에 정확히 할당할 수 있을 것이며, 최적의 요소에 대한 정비가 수행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해군에서 운용중인 특정장비에 대한 약 10년간의 정비자료를 이용하여 정비인시를 예측하는 모델을 제안하였다. 모델의 성능은 R2 Score를 통해 0.69의 준수한 수치를 보였다. 이 모델을 통해 조금더 세밀하고, 정확한 정비인시 예측과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하리라 판단하였다.
유비퀴터스 사회에서 정보화 대상이 사람 사물 콘텐츠 등 모든 자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러한 자원들을 고유하게 규명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상이한 식별체계가 다수 존재하고, 자원별 또는 자원 내에서 새로운 식별체계가 많이 등장할 것이다. 이에 따라 식별체계 간 상호운영성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다수의 식별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응용서비스간의 연계가 매우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별체계 간의 상호운영성 미비로 발생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정보화의 문제점을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메타식별체계인 u식별체계 개발 및 구축방안을 제시한다.
인터넷은 단순한 정보 교환의 수단이 아니라 기업들의 이윤 창출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되고 있으며 수많은 쇼핑몰들이 이를 설명해 주고 있다. 하지만 분류체계 측면에서 각 쇼핑몰들이 제공하고 있는 분류체계에는 크게 다음 두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첫째로 각 쇼핑몰마다 서로 다른 자기만의 상품 분류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쇼핑몰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각 쇼핑몰을 방문할 때마다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두 번째는 각 쇼핑몰이 제공하고 있는 분류체계는 정적인 형태만을 띄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용자는 이미 정해져 있는 상품에 대한 분류의 체계만을 좋건 싫건 간에 따라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규칙이라는 추가 정보를 가지도록 모델링된 쇼핑몰의 분류체계들에 대하여 자동적인 통합의 기법을 제시한다. 제시된 기법에 의하여 쇼핑몰 사용자들에게 모든 쇼핑몰의 통합된 뷰의 제공, 사용자별 분류체계의 생성, 메타 쇼핑몰 간의 통일된 인터페이스 제공 등을 할 수 있다.
컴퓨터와 네트워크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적으로 분산되어 있던 시설들이 논리적으로 통합 관리되고 있다. 이 시대에 맞춰 국방부 또한 "국방정보화" 라는 단어를 통해 국방체계를 IT 중심의 군 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 전체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위협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이며 사이버 안보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고 내부로부터의 유출을 막기 위한 실시간 보안관리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군사기반시설에 대한 관리적 및 기술적 환경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간 보안관리 체계는 수립단계부터 세부적인 평가가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이에 본 논문은 국외 관리체계 및 국내기업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보호체계 수립단계에서 세부적인 평가단계까지 실질적으로 보안에서 중요시하는 관리적, 기술적, 개인정보에 근거한 실시간 보안관리 체계를 통하여 군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국방망의 지속적인 실시간 보안관리 체계를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7가지 핵심요소가 기업의 안전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최초 연구이다. 이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게 7가지 핵심요인별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기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 안전성과 측정도구를 적용하여 그 관계성과 재해발생빈도 감소의 영향도 확인 한다. 연구결과는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안전성과에 유의한 결과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재해발생빈도 감소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개발된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측정 도구는 향후 여러 산업분야의 안전관리 및 성과 측정에 많이 활용 되리자 본다. 그리고 향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안전성과-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관계연구의 기초 연구가 될 것 이다.
하천관리정책은 국가의 자연적, 사회적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각 나라에 맞는 고유한 방향으로 정착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치수와 개발이 중심이 있는 되는 일본식 하천관리체계를 오랫동안 유지하여 왔으며 개별 하천의 관리에 기본이 되는 하천기본계획체계는 일본의 신하천법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물관리체계는 2019년 6월에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의해 수량과 수질 통합관리 체계로 크게 개편되었다. 현행 물관리체계에서는 수질과 수량은 관리주체가 통합되었으나 하천관리는 하천시설물과 하천수의 관리주체가 분리되어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주요 선진국은 하천관리에서 치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하천의 치수관리에 대한 정책적 중요도는 떨어지고 있으며 환경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천기본계획은 개별 하천에 대한 치수, 이수, 환경의 유일한 종합적 계획으로 광범위한 조사/분석/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으나 타계획과의 연관성이나 활용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하천관리정책 수립, 일관성 있는 치수, 이수, 환경 계획의 수립, 정부의 효율적인 하천관리 실행 등의 관점에서 현행 하천기본계획의 한계를 살펴보고 변화하는 기후 및 사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서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하천관리체계를 검토하고 도로, 상하수도 등 유사 분야의 계획 체계와 하천계획 체계를 비교하였다. 물관리 체계 개편을 고려한 현행 하천기본계획의 주요 논점을 정리하고 현행 법체계와 사회환경을 고려하여 하천기본계획이 실질적인 하천에 대한 종합적 계획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체계 개편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 고찰하였으며 장단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벼 수확작업에 적용되고 있거나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관행건탈곡 및 생탈곡수확체계, 바인다 건탈곡 및 생탈곡체계 와 콤바인 수확체계등 5 종의 수확작업체계에 대해 일본품종인 아끼바레 품종과 통일계품종인 수원 251호를 공시하여 수확시의 곡물함수율에 다른 수확손실량을 분석하여 수확시의 곡물함수율에 따른 수확손실량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수확작업체계를 설정하기 위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아끼바레 품종의 수확손실은 5 종의 체계 가운데 콤바인체계에서 가장 큰 값을 보였으며 대체적으로 곡물함수율이 감소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관행건탈곡 및 생탈곡, 바인다 건탈곡 및 생탈곡과 콤바인 체계에서의 평균 총손실율은 0.80, 0.59. 0.68, 0.69, 및 1.51% 였으며 통계분석결과 손실량은 곡물함수율, 수확체계 및 이 두 처리간의 상호작용에 있어서도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2. 수원 251 호품종의 경우 관행건탈곡, 관행생탈곡 및 콤바인 수확체계에 있어서의 평균손실율은 각각 2.72, 0.91 및 2.64%로서 아끼바레 품종의 경우와는 약간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3. 바인다의 건탈곡 및 생탈곡체계에서의 방출손실은 각각의 총손실율의 27-40% 및 40-64%였다. 이러한 손실율은 각체계에 있어서 충분히 고려해야 할 량이며 , 바인다를 수확작업에 이용하기 위하여서는 볏단에 가해지는 충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바인다의 방출장치개선이 요망된다. 4. 생탈곡 체계에서는 건탈곡 체계에서보다 손실량이 많았는데 이것은 재래의 탈곡기의 선별장치가 생탈곡에서는 적합치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5. 관행건탈곡 체계에서 발생하는 손실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행탈곡체계 또는 바인다 탈곡체계로의 기술적 전환이 강력히 요망된다. 수확적기내에 수확작업이 완료된다고 가정할 경우, 관행생탈곡체계에서는 관행건탈곡체계에서 발생하는 손실량을 55-63% 정도 줄일 수있으며 바인다 생탈곡체계에서는 관행 건탈곡체계에서 발생하는 손실량의 10-17%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생산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논의되던 시공참여자 제도가 2008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전문건설업자는 시공참여자에게 재하도급을 주어 노무관리를 일임하던 구조에서 탈피하여 십장 및 그 소속 근로자를 직영 근로자로 고용해야 한다. 이는 전문건설업자의 유.무형 부담을 가중시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건설업자가 채택할 수 있는 최선책은 팀제생산방식의 장점을 살리면서 작업능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건설 노무인력 임금체계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건설 노무인력 임금체계로 제2안(팀장과 팀원 모두 고정급형 성과급제 적용)과 제3안(팀장과 팀원 모두 순수 성과급제 적용)이 가장 적합하다. 팀장과 팀원 모두에게 고정급형 성과급제 또는 순수 성과급제를 적용함으로써 팀장(십장)의 긍정적 기능을 유지하면서 건산법 및 노동 관계법상의 근로자 지위를 보장하여 건설 노무인력의 수급안정과 직업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노동생산성을 확보하여 전문건설업자의 과중한 경영부담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의 제작 및 공유에 참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로써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UCC의 제작과 공유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와 보상 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기 위한 UCC 서비스의 보상 체계를 구축하려고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보상과 동기에 관련한 광범위한 문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UCC 에서의 보상 체계에 대한 연구 모형을 수립하고 설문조사 방법론을 통해 이를 검증하였다. 총 133 명의 블로그 사용자들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개별 보상 요인들은 사용자들의 UCC 제작과 관련한 내, 외재적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러한 동기 요인들에 따라서 UCC의 창의성 수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존에 경영학 분야에서 주로 연구되어 온 보상의 개념을 보다 확장하여 UCC 라는 새로운 서비스에 적용하였다는 데에 그 이론적인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UCC 서비스에서의 새로운 보상 체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실용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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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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