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출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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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사도 지수를 활용하여 분석한 국가별 수출품목의 변화

  • 이우정
    • KDI북한경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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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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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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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자료에서는 1998년과 2017년의 수출유사도지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북한의 수출상품이 어떠한 소득수준의 국가와 유사한지 알아보았다. 1998년 수출유사도지수는 한국, 홍콩, 태국, 중국, 일본 순으로 높았으며 2017년에는 미얀마, 모로코, 튀니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편적인 비교일 수 있으나, 1998년 북한의 수출 품목은 한국과 2017년에는 미얀마와 가장 유사하다고 해석 가능하다. 이어서 1998년과 2017년 북한의 수출품목의 비중변화를 관찰한 결과 광물성연료(HS 27)의 수출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의류(HS 62), 광·슬래그·회(HS 26), 과실(HS 08), 의류(HS 61)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2017년 1998년에 비해 수출비중이 가장 크게 감소한 품목으로는 전기기기(HS 85), 원자로·기계류(HS 84), 식물(HS 12), 플라스틱과 제품(HS 39), 인조스테이플 섬유(HS 55)이다. 비교분석을 위해 북한과 수출유사도지수가 가장 높은 10개 국가의 수출품목 비중 변화 역시 살펴보았는데, 자세한 품목의 비중변화는 부록의 <부표 1~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8년과 2017년 각각 수출유사도지수가 가장 높았던 한국과 미얀마의 수출품목 변화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기기기(HS 85)의 수출이 한국에서는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북한에서는 가장 크게 수출이 감소한 상품이었으며, 미얀마의 경우 광물성연료(HS 27), 의류(HS 62), 광·슬래그(HS 26)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난다.

정보통신산업 수출성과변화 및 R&D 역할에 대한 실증분석 (Empirical Analysis of Export Structure Change and the Role of R&D in the Field of Information Technology)

  • 조상섭;이중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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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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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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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 OECD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수출제품에 대한 구조변화를 1995년부터 2005년까지 분석하는 데 있다. 특히 단순한 수출구조변화지수인 RCA지수보다는 수출구조변화인 차별성의 위치 알 수 있는 국가간 엔트로피지수(우리나라 정보통신제품의 집중도)와 국내산업간에 수출차별성을 알 수 있는 국내 산업간 엔트로피지수(우리나라 수출제품의 다양화정도)로 측정하였다. 또한 수출차별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인 R&D활동의 연관관계를 추정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보통신관련 품목의 수출시장 집중도는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출구조변화결과는 정보통신관련 제품시장이 독점적인 시장구조에서 보다 경쟁적인 시장구조로 변화되고 있다. 둘째,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정보통신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수출성과비교는 다른 OECD국가에 비하여 정보통신산업의 수출비중이 바이오산업의 수출비중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셋째,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경우에 엔트로피지수가 1995년부터 증가하다가 2000년도를 기점으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분석대상기간동안에 정보통신산업제품의 수출차별화지수인 엔트로피지수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산업에서 R&D활동이 정보통신산업의 수출구조변화에 미치는 영향관계는 정의 관계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정보통신산업 R&D활동은 국내 산업 간에 정보통신산업제품의 수출차별성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국제간에 정보통신산업제품의 수출차별성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정보통신 산업의 수출구조변화를 위한 R&D정책방향에 중요한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산업구조조정(産業構造調整)의 성과(成果)와 정책적(政策的) 시사점(示唆點)

  • 성소미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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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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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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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산업구조변화의 일반적인 추세는 나라마다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국가별, 산업별로 관찰해 보면 구조변화의 방향과 경로가 상당히 다양할 뿐 아니라 구조조정의 성과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본고(本稿)에서는 한국의 산업구조변화가 산업특성별로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선진국들과 비교할 때 어떤 다른 특징이 관찰되는지를 검토함으로써 구조조정의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구조조정의 성과에 대한 평가의 근간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은 혁신능력에 있다"는 "슘페터"의 명제에 두고 있다. 혁신집약적 산업활동의 비중변화를 기준으로 산업구조조정의 성과를 분석함에 있어 다음의 두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첫째, 혁신집약적 산업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어떤 지표를 사용할 것인가, 둘째 혁신집약적 산업활동을 어떤 수준으로 분류할 것인가이다. 본고(本稿)에서는 산업별 연구개발 집약도를 혁신집약적 산업활동의 대용변수로 사용하여 혁신집약도의 정도에 따라 산업을 첨단기술산업, 중간기술산업, 재래기술산업의 세가지로 나눈 다음 수출구조변화, 생산 고용 부가가치 구조변화, 생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제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첨단기술산업의 비중을 기준으로 한다면 구조고도화는 매우 빠르게 진전되었다. 첨단기술산업은 수출비중도 높지만 수입침투율도 가장 높다. 특히 수출주도의 고성장이 이루어졌던 1986~88년, 1994~95년 기간에 수출구조의 고도화도 급격히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해외경쟁에 노출되어 있는 수출부문이 제조업 구조고도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수요를 포함한 한국 제조업 전체의 생산, 고용, 부가가치 구조를 분석해 보면 수출부문에 비해 구조조정 성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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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제조기업의 생산성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혁신활동을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Productivity Change in Export Manufacturing Firms : Focusing on Innovation)

  • 황경연;구종순;황정현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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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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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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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출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생산성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 실증연구에 기초하여 수출제조기업의 생산성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선정하고, 이러한 변수들과 수출제조기업의 생산성변화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출제조기업 355개 대상으로 생산성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에서 수출제조기업의 혁신활동과 총자산은 생산성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인건비비율, 자기자본비율 및 유동비율은 생산성변화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출제조대기업에서 혁신활동과 무형자산은 생산성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인건비비율, 판매비비율 및 자기자본비율은 생산성변화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출제조중소기업에서 혁신활동은 생산성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인건비비율 및 자기자본비율은 생산성변화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KOSIP 상장 수출제조기업에서 무형자산은 생산성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인건비비율, 판매비비율 및 유동비율은 생산성변화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KOSDAQ 상장 수출제조기업에서 혁신활동 및 총자산은 생산성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인건비비율 및 자기자본비율은 생산성변화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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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기 수출 중심성에 관한 통계적 분석과 경제적 의미 (A Statistical Modeling for the Economic Interpretation of Centrality in the International Arms Export)

  • 박준수;김성철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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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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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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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세계 무기 수출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 요인을 식별하기 위한 통계적 모형을 설계하고 실증 분석 결과와 경제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무기 수출의 변화 양상을 설명할 수 있는 변인은 무엇인가, 그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가, 변화의 특성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연구 질문을 삼고 분석의 틀을 설계하였다. 실증 분석을 위해 SIPRI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무기 수출 상위 40개 국가의 거래량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연구 모형을 설정하기 위한 가설을 제시하고 가설로부터 도출된 변수들의 조합에 따라 여러 회귀 모형을 구성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에서 국가 보유고 변수는 무기 수출 시장의 변화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변수로서 특징적인 의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그룹은 세계 무기 수출에 집단적인 지배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00년대를 전후로 하여 나타난 변화의 주요 동인은 국내 총생산과 국가 순 수출액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반적으로 이런 요인들이 세계 무기 수출의 흐름과 방향을 좌우해왔던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무기 수출 시장의 구조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ASEAN내 한·중·일간 경합관계와 한국의 대(對)ASEAN 수출 결정요인 분석: 위안화 및 엔화의 영향을 중심으로 (Competition of Korea, Japan and China in ASEAN and Determinants of Korea's Exports to ASEAN Countries: Do Chinese and Japanese Exchange Rates Matter?)

  • 원용걸;이화연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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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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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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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ASEAN내에서 한 중 일간 수출경쟁관계를 살펴보고, 일본 엔화 또는 중국 위안화 환율변화가 우리나라의 대(對)ASEAN 수출에 미친 영향을 시계열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고찰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한 중 일의 품목별 ASEAN 시장점유율 및 수출경합도지수를 도출하여 한 중 일의 ASEAN시장내 경합관계 및 변화추이를 살펴본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공적분 접근법을 사용하여 우리나라의 대(對)ASEAN 주요국별 수출함수를 추정함으로써 일본 및 중국의 환율변화가 우리의 대(對)ASEAN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분석결과, 과거 가장 높았던 일본의 ASEAN 시장점유율이 중국에 의해 대체되었고,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큰 변화가 없으며 그 과정에서 한 중 일간 수출경합관계는 더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및 중국의 실질환율 변화가 우리나라의 대(對)ASEAN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며, ASEAN의 경제성장이 우리나라의 대(對)ASEAN 수출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ASEAN을 글로벌 가치사슬에 포함하여 직접투자 및 중간재 교역을 급속히 확대한 결과로 보인다.

환율변화에 따른 마크업(markup) 및 수출량 변화 분석 -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 사례 - (Mark-up and Export under Exchange Rate Movement - A Study of Manufacturing Firms in Daegu-Gyeongbuk -)

  • 편주현;장석환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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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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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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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07~2013년 중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체 자료를 이용하여 실질환율변화가 기업의 마크업 조정 및 수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지역 기업들이 환율변화시 마크업을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마크업 조정은 기업 및 산업특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특별히 대구경북의 수출기업들 중 상대적으로 중간재 수입비중이 적고, 산업집중도가 높은 산업에 있는 기업들이 환율절하(절상)에 대응하여 (원화표시) 마크업을 더 많이 상향(하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산성이 높은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기업들은 환율변화시 마크업보다 수출량을 더 많이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높은 생산성을 가진 기업일수록 원화가치 하락시(상승시) 수출증가(감소)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원화가치 하락시 지역 기업들이 최종 수출상품에 대한 마크업 상향을 통한 이윤 추구를 하기보다 양적인 공급확대로 대응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환율변화와 같은 거시적인 충격이 있을 때 마크업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장 지배력을 가진 지역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 제조업 내 수출산업의 변화와 산업별 총요소생산성 변화 분석 (Structural Changes of Exporting Industries and their Changes of Total Factor Productivity in Korean Manufacturing)

  • 김태기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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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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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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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1980-2013년 기간 동안 한국 제조업 내 수출산업과 수입산업의 구조변화와 총요소 생산성의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분석결과는 제조업 내 13개 산업 중 절반 이상의 산업이 수출입의 방향이 바뀌는 등 전반적으로 산업구조의 변화가 상당히 큰 폭으로 진행되어 왔음을 보여준다. 또 수입산업보다 수출산업에서 수출만이 아니라 생산도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수출산업이 한국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왔음을 보여준다. 또 어느 산업에서나 노동투입보다는 자본투입 증가율이 더 높은데, 이는 그간 생산방법이 보다 자본집약적인 형태로 변해 왔음을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총요소생산성 증가율도 수입산업보다는 수출산업에서 훨씬 더 높다. 패널회귀분석 결과도 수출산업에서 총요소생산성이 더 높음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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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한 제3섹터방식 무역회사 운영 합리화방안에 관한 연구 (Study on Rationalization of Management of the Three Sector Trade Company for Export Buildup of Small and Midium Enterprises)

  • 장영천;노창균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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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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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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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세계는 경제블록화가 급속한 진행되는 한편 EU가입국의 확대, 중국의 WTO 가입을 비롯하여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무역 패러다임의 변화 등으로 급격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무역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폭넓은 무역지원정책을 추진하고 무역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점차 해외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수출진흥을 위한 정책지원 전략은 무역환경의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무역중소기업의 무역마케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현장실무지원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수출지원사업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부 수출지원사업 활용현황과 무역진흥정책 추진에 따른 향후과제를 검토 분석해보고, 나아가 기업들과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도출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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