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질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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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통영 해역에서의 Alexandrium affine 우점 해수의 흡광 특성 (Analysis on the Optical Absorption Property of Sea Waters Dominated by Alexandrium affine in Coastal Waters off Tongyeong, 2017)

  • 김원국;한태현;정승원;강돈혁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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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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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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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적조는 연안 해역에서 양식어류를 폐사 시키는 등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혀왔다. 이러한 적조의 광역 분포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원격탐사가 활용되어 왔는데, 적조 해수가 가지는 흡광 특성은 원격탐사에 중요한 요소인 해수반사도를 이해함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2017년 8월 통영 인근 해역에서 출현한 Alexandrium affine 종이 우점한 해수에 대한 흡광 특성을 분석하였다. 선박 관측을 통하여 총 20개 정점에서 획득한 시료에서 색소 흡광, 부유물 흡광, 용존유기물 흡광을 측정하였고, 이를 수질 변수인 엽록소 농도, 부유물 농도와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규조류 우점 해수와는 다르게 Alexandrium 우점 시료는 400 nm 이하에서 강한 흡광을 나타내었고, 또한 400 nm - 500 nm 에서 굴곡이 크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색소 흡광의 집적 효과 또한 규조류와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고, 부유물 및 용존유기물 흡광 모델 (adg(λ)=adg0)e-s(λ-λ0))에서의 지수부 계수(s) 역시 기존 규조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0.015와는 달리 0.01이 더 적합함을 보였다.

국내 시판 생수의 무기질 함량과 관능특성 (Comparison of Mineral Content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Bottled Water in Korea)

  • 김정환;최준봉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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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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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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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시판되는 병입 생수의 무기질 함량을 조사하고 관능특성과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7종의 시판 생수는 칼슘 함량이 3.399-85.470 mg/L, 마그네슘 함량은 2.619-27.390 mg/L였다. 또한 무기질 함량이 먹는물의 수질기준 이내의 수준이었으며, 경도는 19.2-326 mg/L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pH는 6.31-7.74로 측정되었다. 5점 척도로 관능특성을 평가한 결과, 100 mg/L 이하의 먹는 샘물 시료들의 전체적인 기호도가 높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시원한 맛의 강도에 비례하였으며(r=0.706), 단맛(r=0.253)과도 (+)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반면 금속성 맛의 강도(r=-0.402) 및 떫은맛의 강도(r=-0.234)와는 (-)의 상관을 나타내었다(p<0.05). 주요 무기질 중 칼슘은 시원한 맛의 강도 및 전체적인 기호도와 (-)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아울러 생수의 pH는 전체적인 기호도와 시원한 맛의 강도와 (-)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산성을 띨수록 전체적인 기호도와 시원한 맛의 강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금속성 맛의 강도는 (+)의 상관으로 pH가 높은 시료일수록 높게 나타났다(p<0.05).

산림 지역의 비점오염물질 유출 특성 (Characteristics of Non-Point Pollutants from Forest Landuse)

  • 김지연;김지현;정민경;지용대;황재엽;박수영;유재정;김태승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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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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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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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모니터링 자료의 부족으로 인하여 다양한 토지이용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현행 토지계의 원단위를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재산정하기 위하여 지목별로 장기 모니터링이 수행되고 있다. 특히, 산림 지역의 경우 도시 및 축산지역에 비하여 강우유출수의 농도는 낮더라도 유량적인 측면에 보았을 때 전체 수계에 대한 부하량 기여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장기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산림지역에 대한 비점오염물질 유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모니터링 및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향후 비점오염원 평가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활엽수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모니터링이 수행되었으며, 시료의 성분 변화를 막기 위해 냉장기능이 있는 자동채수기를 이용하여 시료를 채취하였다. 수질분석항목은 BOD, COD, DOC, SS, T-N, $NO_3$-N, $NH_3$-N, T-P, $PO_4$-P로 총 9가지 항목을 분석하였다. 강우사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총강우량은 7.0~76.5mm, 강우지속시간은 1~30hr, 평균 강우강도는 0.88~18.50mm/hr의 범위를 보이고 있으며, EMC(Event Mean Concentration, 유량가중평균농도)결과 BOD는 0.4~2.4mg/L, T-N은 1.156~14.777mg/L, T-P는 0.009~0.562mg/L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SS는 1.8~71.9mg/L 로 비교적 높은 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농도 변화 및 유출경향의 패턴을 볼 때, 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도도 점점 증가하여 첨두유량이 발생된 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시험유역을 대개 산지 소유역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으로 지연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지역 역시 강우가 내린 후 계류유출량의 증가에 영향을 주는 강우의 유출속도는 비교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단기 수문곡선상에서 강우량이 많을 시 유출이 빠르게 일어나 첨두 유량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고, 강우량이 적을 시에는 첨두 유량의 출현시간이 늦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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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의 Br : Cl 함량비를 이용한 울산지역 해수침입 연구 (Study on the Possibility of Seawater Intrusion in the Ulsan Area Using Br : Cl Weight Ratios of Groundwater)

  • 조병욱;이병대;윤욱;임현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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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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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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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울산광역시에 대한 해수침입 가능성을 171개 지하수 수질분석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연구지역에서 Cl의 함량이 높은 지역은 남구의 태화강 주변 저지대로서 최대 11,300 mg/L이고, 동구 해안일대는 지질학적 특성 때문에 상당히 낮은 Cl 함량을 보인다. Cl의 함량이 낮을수록 해수의 Br:Cl 함량비인 $34.7{\times}10^{-4}$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Cl의 함량이 100 mg/L 이상인 지하수는 해수의 Br:Cl 비인 $34.7{\times}10^{-4}$에 근접함을 보인다. 171개 지하수 중 Cl의 함량이 500 mg/L이상 되는 11개 시료의 Cl, Br, K, Na의 조성비는 해수와 비슷하나, Ca, Mg, $SO_4$, $HCO_3$, $SiO_2$의 조성비는 해수와 다르다. Cl함량이 500 mg/L 이상인 11개 지하수 시료의 Na/Cl 몰비는 0.35∼2.08의 범위이며(해수 0.75), Ca/Cl 몰비는 0.001∼0.20의 범위(해수 0.02), Mg/Cl 농도비는 0.001∼0.22의 범위(해수 0.09)를 보인다. 따라서 현재 태화강 일대 지하수의 Cl 함량이 높은 것은 해수침입보다는 과거 도시화 이전 충적층에 축적되어 있었던 염분이 고립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정되며, 이 염분의 농도는 지하수 유출량보다는 유입량이 더 많은 도시지역 지하수 시스템을 고려할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LC/MS/MS를 이용한 수중의 카바릴·유기인계 농약 동시분석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carbaryl & organophosphorous pesticides in water by liquid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 박근영;신정철;표동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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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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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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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온라인 고체상 추출을 이용한 LC/MS/MS를 사용하여 carbaryl과 유기인계 농약 7 종을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을 확립하였다. 분석 대상농약은 carbaryl, diazinon, methyl-demeton, fenitrothion, malathion, parathion, phenthoate, EPN 등 8 종이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고체상 추출과 LC/MS/MS의 ESI positive mode로 전처리 없이 물 시료 $500{\mu}L$를 직접 주입하여 10분안에 분석하였다. 농약 8 종의 회수율은 86.8~100 % 였고, 정확도는 90.6~98.8 %로 90 %이상이었고, 정밀도는 1.3~5.2 %로 나타났으며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각각 $0.05{\sim}0.28{\mu}g/L$, $0.16{\sim}0.89{\mu}g/L$ 였다. $0.5{\mu}g/L$에서 $8.0{\mu}g/L$까지 다섯 개의 농도로 검량선을 작성한 결과 모든 물질의 상관계수(r2)가 0.99이상을 나타냈다. 방법의 유효성 평가를 한 결과 모든 내용에서 적합하므로확립한 분석방법으로 수질 시료에서 농약을 조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Octachlorostyrene의 환경중 노출평가에 관한 연구 (The Exposure Assessment Studies of Octachlorostyrene for Environment Samples)

  • 김용석;전용배;김태형;성하정;이규승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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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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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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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옥타클로르스티렌은 환경중에서 잔류성이 높아 쉽게 분해되지 않으며 먹이연쇄상의 생물상에 고농도로 축적될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인간에 대한 독성이 매우 높은 물질군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옥타클로르스티렌에 대한 노출위험 가능성이 있는 오염 우려지역을 설정하여 그 지역의 수질, 토양 및 어류에 대한 옥타클로르스티렌의 잔류량을 조사하기 위해서 잔류분석법을 확립하고 잔류실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옥타클로르스티렌의 물에 대한 회수율은 93.1${\sim}$토양에 대한 회수율은 90.4${\sim}$94.8%, 어체에 대한 회수율은 81.5${\sim}$90.2% 이었고 분석법의 검출한계는 물 0.0004 mg $L^{-1}$이었고, 토양 및 어체는 각각 0.002 mg $L^{-1}$이었다. 오염 우려지역으로 선정된 울산, 여수, 대전 및 시화공단에서 옥타클로르스티렌의 잔류량은 물, 토양 및 어체의 모든 시료에서 검출한계 미만이었고, 전국 각지의 소각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토양시료에서도 옥타클로르스티렌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아직 옥타클로르스티렌이 노출로부터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담금수의 수질이 열무 물김치의 비타민 C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Water Quality on the Variation of Ascorbic Acid Content during Yulmoo Mul-kimchi Fermentation)

  • 김유진;오지영;이태녕;한영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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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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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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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비타민 C 고함량의 물김치를 제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담금수의 종류를 달리하여 지하수, 1차증류수, 3차 증류수, 생수 및 수돗물의 금속이온(Ca, Mg, Fe, K, Na, Cu) 함량을 분석하였으며, 각각의 물로 열무 물김치를 제조하여 $15^{\circ}C$에서 발효 숙성시키면서 그 담금수가 김치의 숙성지표인 pH와 산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총 비타민 C함량, 텍스쳐 및 미생물 균수의 변화를 살펴봄과 동시에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각 담금수의 금속이온 함량을 측정한 결과, 전반적으로 3차 증류수가 금속이온 함량이 가장 낮은 반면 수돗물은 금속이온 함량이 가장 높았고, 특히 Cu 이온이 검출되었으며, 지하수의 Ca함량은 다른 담금수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각 담금수로 제조한 김치국물의 pH와 산도 및 미생물의 변화는 김치시료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열무 줄기로 측정한 텍스쳐는 시료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담금 3일까지 증가하였다가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총 비타민 C 함량은 3차 증류수로 제조한 김치국물의 숙성 적기 총 비타민 C함량이 7.20 mg%로 최고 함량을 나타내었고, 그 다음이 지하수로 제조한 김치로 5.72 mg%를 나타내었으며, 수돗물로 제조한 김치의 총 비타민 C 함량은 3.37 mg%로 가장 낮아 3차 증류수로 제조한 김치의 50%에 불과했다. 또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3차 증류수로 제조한 김치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생수로 제조한 김치였으며, 지하수로 제조한 김치의 기호도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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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균 검출 배지 개발 (Development of selective media for Enterococci)

  • 장동호;윤준범;이근헌;박경량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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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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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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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분변오염의 지표가 되는 장구균을 검출하기 위하여 장구균 선택 배지를 개발하였다. 기존에 알려진 여러 장구균 검출배지 중 총 9종류(Enterococci Confirmatory agar, Azide dextrose agar, Bromocresol-purple azide agar, Esculin bile agar, Citrate azide tween carbonate agar, KF Streptococcus agar, BROLACIN agar, Kanamycin esculin azide agar, Membrane filter Enterococcus selective agar)의 배지를 선별하였고, 배지 성분을 적절히 조합하여 새로운 배지 Enterococcus Mixed medium을 개발하였다. 배지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장구균 6종류(Enterococcus avium KACC 10788, Enterococcus faecium KACC 11954, Enterococcus saccharolyticus KACC 10783, Enterococcus durans KACC 10787, Enterococcus faecalis KACC 11304, Enterococcus hirae KACC 10779)와 비장구균 3종류(Escherichia coli KACC 10005, Staphylococcus aureus subsp. aureus KACC 10768, Bacillus subtilis KACC 10111)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새롭게 개발된 장구균 검출배지에서 비장구균의 생장이 억제된 반면에 장구균 6종류는 모두 생장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 환경시료에서 장구균을 분리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천과 바다에서 채취해온 시료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 장구균의 생장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 배지를 이용하면 수질 분변오염의 지표가 되는 장구균을 효과적으로 검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금강 권역 충적층 지하수의 질산염 오염: 질산성 질소의 기원과 거동 고찰 및 안전한 용수 공급을 위한 제언 (Nitrate Contamination of Alluvial Groundwaters in the Keum River Watershed Area: Source and Behaviors of Nitrate, and Suggestion to Secure Water Supply)

  • 김경호;윤성택;채기탁;최병영;김순오;김강주;김형수;이철우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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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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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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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금강 유역의 충적층(면적 $3,029\textrm{km}^2$)에는 총 81억톤에 이르는 지하수가 부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도한 농업활동에 의해 질소계 비료의 사용량이 증가함(250 N kg/ha 이상)에 따라 질산염 오염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금강 권역의 대표적인 충적층 분포 지역의 충적층 지하수를 대상으로 질산염의 오염 현황 및 거동 특성을 파악하고자 광역적인 수리지구화학 연구를 수행하였다. 채취된 지하수 시료(총 186개)는 대체적으로 높은 질산염 농도(평균 42.2 mg/L, 최대 295 mg/L)를 보여주어 심하게 오염되어 있음을 나타내었다. 특히, 채취된 시료의 약 29%는 먹는물 수질 기준(44 mg/L $NO_3$)을 초과하고 있다. 연구지역 내 지하수 중의 질산염의 분포는 충적 대수층의 지구화학적 환경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있다. 특히, 충적층 지하수의 산화-환원 전위(Eh)의 감소는 질산염의 농도 및 철과 망간의 농도 감소와 뚜렷한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충적 대수층 지질매체 자체의 퇴적 환경의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산화-환원 상태(redox state)의 변화는 충적층 지하수 내의 질소계 오염물질의 거동을 지배함은 물론 탈질(denitrification)에 의한 자연저감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탄소가 풍부한 실트질 충적층의 존재는 혐기성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질산염 오염에 대하여 상당한 정도의 완충 능력을 지니게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수질 및 토양 중 Endosulfan 제거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moval effect of Endosulfan in soil and aquatic system)

  • 안중혁;이석종;이완;김준범;이광춘;권영두;전충;박광하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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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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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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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토양 및 수용액상에서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표준물질은 유기염소계 ${\alpha}$-endosulfan, ${\beta}$-endosulfan을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각각 채취한 시료를 전처리하여 Ultra II[$(30m{\times}0.25mm(ID){\times}0.25{\mu}m$] 컬럼을 장착한 GC-${\mu}$-electron capture detector(${\mu}$-ECD)로 분석하였다. 토양 중 잔류농약의 회수율은 96-100%로 나타났다. 토양에 농약분해제를 살포하여 시간별 ${\alpha}$-endosulfan, ${\beta}$-endosulfan의 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73, 61% 감소하였다. 토양시료에 농약분해제를 첨가하고, 수분의 양을 10 mL에서 100 mL로 증가 시키면서, 잔류농약의 변화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alpha}$-endosulfan은 45%에서 85 %로, ${\beta}$-endosulfan은 44%에서 88%로 제거되었다. 마지막으로, 수용액상에서도 시간별 endosulfan의 제거율 실험을 하였다. 실험 결과 30분 내에서 ${\alpha}$-endosulfan은 99%, ${\beta}$-endosulfan은 98%가 분해 제거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농약분해제에 많은 유기산염과 강알칼리 성분들이 알칼리 가수분해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