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직적 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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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골 부조화가 구치부 치성보상에 미치는 영향 (The relationship between posterior dental compensation and skeletal discrepancy in class III malocclusion)

  • 성지현;김성식;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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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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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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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는 부적절한 악골 위치에서 기능 교합을 유지하기 위해 치아의 경사도와 수직적 위치가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치성보상은 전치부 및 구치부 전반에 걸쳐 일어나며, 현재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악교정수술을 위한 술전교정시 이를 제거하여 각 골격 구조내에서 치아들이 적절히 위치되도록 하여야 한다. 전치부 치성보상에 관한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연구는 많이 시행되어졌으나, 구치부 경사도에 관한 연구는 미미 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성인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전후방적, 수직적 악골 부조화에 따른 폭경 부조화 및 구치 경사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진단 모형상에서 상하악 견치, 제1소구치, 제1대구치 부위의 기저골 폭경을 측정하여 상악에 대한 하악의 비율을 구하였으며, 모형 을 삭제하여 좌우 구치간 경사도를 측정하였다. 악골 부조화 심화에 따른 기저골 폭경 비율과 제1대구치 협설 경사도 변화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골의 전후방적 부조화가 심화될수록 상하악 구치간 각도합이 증가하여 치성보상이 많이 일어났으며, 특히 하악 구치가 설측 경사되는 치성보상을 보였다(p<0.001). 2.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악골의 수직적 부조화 및 폭경 부조화와 구치부 치성보상 간에는 유의할만한 상관성이 없었다. 3.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전후방적, 수직적 부조화의 심화와 기저골 폭경 부조화는 유의할만한 상관성이 없었다.

과개교합과 치열궁부조화 및 수직고경 감소를 가진 환자의 전악수복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deep bite, inter-dental arch discrepancy and loss of vertical dimension: a case report)

  • 송한솔;이예진;고경호;허윤혁;조리라;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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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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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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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구치부 지지 상실과 같은 치아 결손은 불안정한 교합 관계를 야기하고 중심위나 습관적 폐구위에서 하악의 전방 활주 시 전치부에 과도한 하중을 초래하기 쉬워 교합평면이 붕괴되며 교합수직고경의 감소와 악관절 기능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치열궁 크기의 부조화는 전치부와 구치부에서 수직수평적인 관계의 부조화를 유발하며 이로써 나타나는 전치부의 과개교합과 구치부의 가위교합은 불안정한 교합접촉과 충분하지 못한 교합접촉면적을 야기한다. 본 증례는 이와 같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로 임시보철물을 이용하여 교합수직고경 증가 및 새롭게 설정한 교합평면에 대한 적응을 평가하였고, 교차 모형부착을 이용하여 최종보철물에 반영하여 수복하였다. 그 결과 안정적인 교합과 조화로운 수직수평피개 및 교합평면을 형성하여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한국인 정상 교합자의 정모 두부 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안모비율에 관한 연구 (A Posteroanterior Cephalometric Study on Craniofacial Proportions of Koreans with Normal Occlusion)

  • 백형선;유형석;이기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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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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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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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두개 악안면 기형 환자의 종합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입체적인 평가와 진단이 중요하다. 그러나 흔히 전후방적인 골격 평가에는 많은 분석 방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안모 비대칭과 상 하악골 횡적인 부조화의 진단을 위해 필요한 횡적 평가방법은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횡적인 부조화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는 안정된 기능교합의 형성에 있어서 전후방 또는 수직적인 부조화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기간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상하악의 횡적인 부조화에 따른 연조직의 변화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시진을 통한 임상적 방법으로는 간과되기 쉬우며 더욱이 특징적인 안모 소견을 보이는 전후방 또는 수직적인 부조화와 동반된 경우에는 감별되기 어렵다. 그로 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상 안모에 관한 정모두부 방사선 계측학적 안모 비율의 평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1996학년도 연세대학교 신입생중에서 협조 가능한 정상 안모와 거의 정상 교합을 갖은 남녀 76명을 선정하여 안모 비대칭과 횡적인 부조화가 있는 악안면 기형 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도움을 주는 자료를 얻고자 정모두부 방사선 계측사진을 이용하여 수평 및 수직 계측항목과 그 비율을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모의 수평 및 수직적인 계측항목과 그 비율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2. 정모의 폭경에 대한 고경의 비율은 0.837(남자: 0.836, 여자:841)이었다. 3. 상악골과 하악골간의 폭경비율은 0.747(남자: 0.745, 여자:0.752)이며, 높은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4. 두개 안면부 폭경들간에는 서로 연관성이 나타났다. (두개폭경, 관골전두봉합폭경, 안면폭경, 상악폭경, 하악폭경, 상악과 하악 구치부폭경) 5. 정모의 폭경이 증가할수록 안모고경과 다른 길이 계측치도 연관되어 증가하였지만 각도 계측값 ($Bj\ddot{o}rk$의 합, 하악평면각)의 감소와, 후전 안면고경 비율 증가로 인하여, Brachycephalic facial type의 안모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악안면 기형 환자의 교정치료 및 악교정 수술치료의 계획에 기준치로써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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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개교합(overbite)양상에 따른 성인 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특성 (Cephalometric study on the profile differences in adult Class I malocclusion relative to overbite)

  • 오권홍;남동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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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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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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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의 목적은 피개교합 양상에 따른 성인 I급 부정교합자의 골격적 특징과 수직부조화를 야기하는 치성 및 골격성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에 소장되어 있는 정상교합군 표본 중 40명을 정상교합군, 서울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받은 성인 환자중 전치부 수직피개량이 -0.1mm 이하인 40명을 개방교합군, 4.0mm 이상인 40명을 과개교합군으로 선정하여 측모 두부 X-선 계측사진을 촬영하였다. 46개의 계측항목을 선정하고 SPSS program을 이용하여 각 군별 ANOVA, 판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주로 하악골 형태와 하안면부의 치성, 골격성 요인이 수직부조화의 양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2. 개방교합군의 수직부조화 양상은 하안면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하악골 형태와 하악하연평면 경사도와 관련이 있었고, 판별분석 결과 골격적 요인의 기여도가 높았다. 3. 과개교합자의 수직부조화에는 주로 curve of Spee, 상악구치의 수직고경 등 치성 요인들의 기여도가 높았으며, 골격적 요인으로는 articular angle의 기여도가 높았다. 4. 다중회귀분석 결과 I급 구치관계를 갖는 성인에서 overbite의 결정요인에는 주로 하악전치와 교합평면각, curve of Spee, 절치간 각도 등의 치성요인이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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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로 인해 수직고경이 감소되고 교합평면이 기울어진 환자의 전악보철수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in a patient with inclined occlusal plane and reduced vertical dimension by an attrition: A case report)

  • 이하림;김재훈;장은선;이경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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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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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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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치과보철물을 위해 적절한 수직고경과 조화로운 교합평면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상,하악관계의 교합수직고경은 반복적으로 일정하게 수축하는 거상근의 길이에 의해 결정되며 상악과 하악 사이의 수직 고경에 치아들의 위치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입술 및 교합평면의 부조화를 해결하고 싶다는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임상검사결과 수직고경의 감소로 인한 하안모의 길이 부족, 전치부의 과도한 수직피개, 과도한 전치의 교모, 교합평면의 부조화가 관찰되었다. 진단 왁스업을 시행하여 임시 수복물을 상하악에 장착하여 경과를 관찰하였고 6개월 후 최종보철물을 장착하였다. 그 결과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이용한 성장기 III급 부정교합아동의 전후방적, 수직적 악골관계에 대한 연구 (THE ANTERIOR-POSTERIOR AND VERTICAL RELATIONSHIP OF THE GROWING CHILDREN WITH CLASS III MALOCCLUSION BY LATERAL CEPHALOMETRIC MEASUREMENT)

  • 양규호;최남기;김성남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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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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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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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상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의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통해 악골의 전후방적, 수직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계측치를 비교, 유의성 여부를 검정하고, 계측치간의 상관관계 및 판별력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조기치료가 요구되는 III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아동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고자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7세에서 9세사이의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이는 III급 부정교합아동 73명과 광주지 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모가 단정하고 전신건강이 양호하며, 교정이나 보철치료를 받지 않는 정상교합아동 73명을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III급 부정교합아동과 정상교합아동에 대해 APDI, WITS, ANB와 SN-MP, ODI, PFH/AFH, Y-axis, SUM의 8개 계측치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II급 부정교합아동과 정상 교합아동간에는 PFH/AFH와 Y-axis를 제외한 APDI, WITS, ANB와 SN-MP, ODI, SUM의 모든 계측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2. 악골의 전후방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APDI, WITS, ANB와 수직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SN-MP, ODI, PFH/AFH, Y-axis, SUM에서는 Y-axis, SUM과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정상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짐을 알 수 있다(p<0.01). 3.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시 악골의 전후방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WITS, ANB, APDI의 Wald 통계치는 각각 7.12, 5.15, 0.74를 나타내었으며, 수직적 부조화를 나타내는 ODI, Y-axis PFH/AFH, SN-MP, SUM간의 분석 시에는 각각 28.35, 2.24, 1.38, 0.09, 0.09의 Wald 통계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정상 교합아동과 III급 부정교합아동을 판별하는데 유의한 진단치는 WITS와 ODI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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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III급 부정교합의 고정식 교정 치료 후의 안정성 (The stability in the adolescent Class III malocclusion treated by fixed appliances)

  • 임용규;이주나;김정일;이동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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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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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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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성장기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 한자의 치료 전 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에서 얻을 수 있는 골격성, 치성 분석을 통하여 안정군과 재발군을 구별하여 주는 요소를 찾아보아 III급 부절 교합의 치료시 안정성을 고려한 치료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고정식 교정 장치를 통한 전치부 반대 교합 혹은 절단 교합의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 치료 후 최소 1년 동안 안정된 결과를 보인 안정군 33명과 관찰 기간 동안 절단 교합 이하의 수평 피개를 보인 재발군 22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t-test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건후방적 골격 형태보다는 수직적 형태, 특히 AB-maxillo-mandibular triangle내의 수직적 형태가 III급 부정 교합치료의 예후에 주요한 결정 인자로 나타났다. 수직 각도 계측 항목에 의한 안정군과 재발군간의 비교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인 항목은 AB-MP, ODI로 나타났다(P<0.01). 수직 비율 계측 항목에서도 MP-P/AL, PP-P/AL항목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2. 재발의 경향은 교합 평면 특히. 하악 교합 평면이 전하방으로 급경사를 이룰수록 증가했다. 친합 평면 경사도와 관련된 계측 항목에 의한 안정군과 재발군간의 비교에서 OP(L)-PP, OP-PP, AB-OP(L), Wits appraisal항목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본 연구는 전후방 부조화가 아닌 골격성, 치성 수직 부조화가 재발을 예측하는 적절한 기준이 됨을 시사하였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두개안면형태에 대한 하악이부의 형태 및 하악절치의 위치에 대한 연구 (A study of morphology of mandibular symphysis and location of lower incisor under the influence of the craniofacial skeleton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 김성식;박재억;손우성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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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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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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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두개안면골격형태가 하악이부형태와 하악전치의 위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후방적인 악골부조화가 나타나지 않고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는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정상군)와, 하악전돌의 악골부조화를 보이며 교정치료의 경험이 없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하악전돌군)를 비교하여, 두개안면골격형태에 따른 하악이부형태와 하악전치의 위치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개안면골격형태의 비교에서 하악에 관련된 ${\angle}SN-Mn,\;{\angle}FMA,\;{\angle}Pal-Mn,\;{\angle}LFH$은 하악전돌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크게 나타났지만,(p<0.05) 상악에 관련된 항목은 차이를 나타내지 아니하였다(p>0.n). 2. 하악전치를 둘러 싸고 있는 치조돌기는 하악전돌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수평적으로 좁고,수직적으로 긴 형태를 나타내었다(p<0.05). 하악이부의 형태에서도 수평적으로는 하악전돌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좁게 나타났으나, 수직적으로는 차이를 나타내지 아니하였다(p>0.05). 3. 하악전돌군의 두개안면골격형태와 이부계측항목과의 상관관계에서 두개저와 하악하연에 기인하는 수직적인 악골부조화가 증가할수록 LaABH, LiACBW, LaACBW, LiABBW, SW, ${\angle}LISA$가 감소하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p<0.05), 전후방적인 악골부조화와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4. 하악전돌군에서 수직적인 두개안면골격형태를 나타내는 ${\angle}SN-Mn,\;{\angle}FMA,\;{\angle}Pal-Mn,\;{\angle}LFH$ 와 하악이부의 계측 항목인 LiACBW, LiABBW, SW, ${\angle}LISA$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여, 수직적인 악골부조화로 하악이부의 형태와 하악전치의 경사도를 예측할 수 있었다(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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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와 전치부 개교합 발생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Anterior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and Development of Anterior Open Bite)

  • 허윤경;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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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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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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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와 연관되어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하는 원인과 교합장치 치료가 개교합 발생과 연관이 있는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 2년간 경북대학병원 구강내과에 턱관절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 중에 임상적으로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로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파노라마, 측방 횡두개상 그리고 측방 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다. 환자는 3군으로 나누었으며 1군은 처음 병원에 내원할 때 개교합이 있거나 교합장치 치료를 제외한 치료도중에 갑자기 개교합이 유발된 군(22명), 2군은 교합장치 치료 도중에 개교합이 발생한 군과 이 기간동안 예전에 이미 교합장치 치료도중 개교합이 발생한 후 정기적 관찰 환자를 포함한 군(16명). 그리고 3군은 교합장치 치료 후에도 개교합이 발생하지 않은 군(20명)으로 구성되었다. 측방 두부방사선 계측으로 개교합 발생과 안면부 골격 형태의 연관성을 한국인 정상 교합자들의 평균치와 각 3군 간의 t-test 비교와 ANOVA를 이용해 3군 간의 골격 형태를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 : 1. 1군과 2군은 정상 교합자들의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경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1, 2, 3군 모두에서 하악의 크기와 형태를 나타내는 변수들과 더 작은 ANB, 더 큰 FMA 값을 보였다. 2. 세군 간의 비교에서 1군과 2군은 3군에 비해 더 큰 하악하연각 (a larger FMA, a larger SN to mandibular plane angle), 짧은 하악지, 더 큰 하악각을 가졌으며, 1군과 2군 간은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없어 비슷한 수직적 부조화가 큰 골격형태를 가졌으며, 3군은 1, 2군과는 달랐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1군과 2군은 수직적 부조화가 큰 안모 형태를 보여 저작근의 작용 방향과 저작근 부착 위치에 따른 하악의 후하방 회전의 결과로 전치부 개교합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수직적 부조화가 큰 경우일 때는 수직 고경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좀 더 주의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과개교합 환자에서 Dahl concept을 적용한 가철성 보철 치료 (A removable partial denture treatment with the Dahl concept applied to a patient with a deep bite)

  • 김창환;고경호;허윤혁;박찬진;조리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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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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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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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모든 과개교합을 가진 환자를 병적인 상태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전치부에 교합접촉이 불안정하거나, 전반적인 교합 부조화가 동반된다면 과개교합은 하악 전치에 대한 지속적인 마모와 정출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증례는 72세 남성환자로 상악과 하악의 전치가 잔존해 있지만 골격성 2급 부정교합으로 인하여 안정위 상태에서 교합접촉이 불가능하고 교합지지가 완전히 상실되어 수직고경의 증가가 필요한 환자였다. 이 증례는 보철 수복을 위해 수직고경의 증가가 필요한 경우로 수평피개를 더욱 심화시켜 교합의 부조화를 유발할 수 있기에 정밀한 진단을 통한 수직고경 증가량 결정이 필요하였다. 이 증례에서는 Dahl concept를 응용한 가철성 국소의치 보철물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교합을 완성하였으며 적절한 치료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