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정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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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orchis orientalis의 병아리내 성장발육 및 성충의 형태 (Growth and development of Metorchis orientalis in chicks and its adult morphology)

  • 손운목;채종일;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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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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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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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Meterchis orientalis의 병아리 숙주내 감염력 및 성장발육상을 알아 보고 성충의 형태학 적 특징을 관찰하였다. 참붕어로부터 분리 수집한 피리유충을 부화된지 3일된 병아리 40마리에 각각 100개씩 경구감염시킨 후 1.5, 3, 5, 7, 9, 11, 14일 및 21일에 충체를 누수하여 고정, 염색, 탈수 및 봉입 등의 과정을 거친 다음 관찰 및 계측하였다. 총체는 모두 병아리의 담낭에서 발견되었으며 평균 32U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감염 후 9일까지는 비교적 완만히 성장하였으나 9일에서 11일 사이에는 급속히 성장하였고 11일에서 14일 사이에 다시 성장이 둔화하였으며 21일에 회수한 충체는 14일된 충체보다 크기가 작았다. 감염 후 1.5일파 5일에 요수한 충체에서는 비생식기관과 생식원기가 관찰되었고 5일된 충체에서는 비정형적인 난락와 엽상의 고구이 관찰되었으며 이후 차차 발육하여 감염 후 11일에 회수한 충체들은 완전히 성숙하였다. 성숙한 충체는 나뭇잎 모양이었으며 1∼3굽이의 저정낭, 타원형의 난소, 주머니 모양의 수정낭,517엽의 고환 및 소포형의 난황선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충란은 평균 31.gx15.Sum 크기이었고 최대 폭이 가운데 지점에 있었으며 난개 반대편의 난각이 비후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병아리가 M orienta비의 새로운 숙주로 추가되었고 이 흡충이 병아리 내에서 감염 후 21일까지 sigmoid형으로 성장하며 성충이 되기까지는 l1일 정도가 소요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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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민물도요(Calidris alpina sakhalina)의 장에서 발견된 흡층류 1미기록종(Himasthla kusasigi) (Himasthla kusasigi(Tremtoda, Echinostomatidae) recovered from the Intestine of the Dunlin, Calidris alpina sakhalina, in Korea)

  • 주종필;조유정;유정칠;박성균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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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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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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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민물도요(Calidris alpina sakhalina)의 장에서 echinostome에 속하는 Himasthla(Dietz,1909) 속의 국내 미기록종을 발견하고 형태 및 분류학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새들은 경기도 강화군 여차리 일대에서 새 그물을 사용하여 포획하였다. 잡은 새들의 장에서 기생충을 분리하여 생리 식염수로 씻고 고정한 후, acetocarmine으로 연색한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발견된 Himasthla kusasigi(Yamaguti, 1939)는 작고, 길쭉한 형태로 전장 5.27mm 정도 였으며 31개의 가시가 달린 두관(0.27 mm) 을 갖고 있었다. 구홉반($0.057{\times}0.0684mm$)은 복홉반 보다 작았다. 복홉반($0.35{\times}0.29mm$)은 몸쪽 앞부분에 가깝게 위치하였다. 충체는 타원형의 전고환($0.47{\times}0.30mm$), 후고환($0.59{\times}0.27mm$) 두개의 고환을 갖고 있었다. 고환들은 충체 뒤쪽에 가깝게 위치하였다. 자궁은 길고 구불구불하였으며 충체 길이의 2/3 정도를 차지하였다. 난소($0.13{\times}0.14mm$)는 작고 둥글었다. 난소 아래에는 작고 둥근 수정낭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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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ocestus armatus에 관한 연구 II. 흰쥐에서의 성장 발육 및 충체회수율 (Study on Centrocestus armatus in Korea II. Recovery rate, growth and deve]opment of worms in albino rats)

  • 홍성종;우호춘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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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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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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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Centrocestus armatus의 성장 발육 과정을 관찰하기 위하여 피라미(Zacco platypus)를 인공소화시켜 획득한 피낭유충을 100 혹은 200개씩 흰쥐 (Wistar strain)에 경구 감염시키고 1, 2, 3, 4, 6, 8, 14 및 28일 후에 경추탈구법으로 희생시키고 소장을 적출해 내었다. 적출한 소장을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분리하여 0.85% 생리식염수 내에서 열고 장내용물로부터 충체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충체를 10% formalin으로 cover glass 압력하에서 고정하고 Semichon's acetocarmine으로 염색한 다음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계측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충체회수율은 평균 10.7%이었다. 감염 1일부터 8일까지는 회수율이 서서히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28일 까지 관찰한 따 급속히 감소하였다. 2. 회수된 충체의 35.5%는 십이지장에, 62.5%는 공장에 분포하였다. 3. 탈낭된 피낭유충은 길이 $293{\mu\textrm{m}}$, 폭 $144{\mu\textrm{m}}$이었으나, 감염 후 14일에는 길이와 폭이 각각 $382{\mu\textrm{m}}$$214{\mu\textrm{m}}$ 로 자라 있었다. 4. 피낭유충은 생식기관 중 고환과 Mehlis선을 가지고 있었으며, 감염 제 1일에는 난소가, 제 2일에는 저정낭과 난환소가 출현하였다. 제 3일 된 충체에는 수정낭이 나타났으며 충란이 형성되었다. 5. 생식기관은 감염 제14일까지 빠른 속도로 발달을 계속하였으며 자궁 내 충란수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C. armatus는 흰쥐에서 소장 상부에 기생하며 감염 후 3일 만에 성충으로 발육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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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관과 교미에 의한 국내산 호박벌(Bombus ignitus)의 성적 성숙시기 (Sexual Maturity Time of Reproductive Organ Development and Mating in the Korean Native Bumblebee, Bombus ignitus)

  • 윤형주;이경용;고현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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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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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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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화분매개곤충인 호박벌(B. ignitus)의 교미율을 높이기 위하여 생식기관 발육과 교미에 의한 성적 성숙시기를 조사하였다. 난소 소관 당 알수와 수정낭 크기 등 난소 발육으로 볼 때, 여왕벌의 성적 성숙시기는 우화 10일 이내이었다. 수벌의 정자수는 우화당일에 24.6만개이었고, 우화 9일째가 48.0만개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우화 35일(8.7만개) 이후 정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교미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정자수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벌의 정자수에 의한 성적 성숙시기는 우화 3~15일이었다. 교미에 의한 성적 성숙시기 조사결과, 여왕벌은 우화직후에는 전혀 교미를 하지 않았으며, 우화 20일 이후에는 교미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교미율과 산란율 등으로 볼 때 여왕벌의 교미에 적합한 시기는 우화 9~20일이었다. 반면에 수벌은 우화 직후에도 3.3% 교미하였으며, 우화 6일째가 43.3%로 가장 높았으며, 우화 25일 이후부터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교미율과 산란율 등으로 볼 때, 수벌의 교미 성숙시기는 우화 6~20일이었다. 이상의 생식기관 발육과 교미에 의한 봉세발달 등으로 볼 때 호박벌 여왕벌의 최적 성적 성숙시기는 우화 9~12일, 수벌은 우화 6~9일로 판단된다.

용기의 보호환경에 따른 불수정란(웅성불임잠)의 유발기구에 관한 조사연구 (Studies on the mechanism in the induced to unfertilized eggs(male sterility of Silkworm) by protected environment during pupae period)

  • 윤종관;오준식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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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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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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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용기의 고온보호가 웅아의 생식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9품종을 공시하여 유충기에는 각시험구 공히 보통육을 하고 화용후에는 일정기간을 고온(33$^{\circ}C$)에 보호하고 여기에 수원 103$\times$수원잠 104의 정상웅아를 교배하여 교미능력과 조사아수의 산하총란수에 대한 불수정비율 즉 웅성불임상황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용기의 고온보호는 상온에 비하여 웅아임의 불화가 현저히 나타나지만 그 출현율은 품종에 따라서 큰 차가 있다. 2)고온구는 상온구에 비하여 화아상태가 불량하다. 3) 교미능력은 수원잠계통에 비하여 모란 대동 일124 및 중108 등이 불량하다. 4) 외관상 수정능력이 있어 보이는 웅아도 이를 이용한 산하란의 수정상태를 보면 모란, 대동, 일124 및 중108 등에서는 65%내외의 불수정율을 나타냈다. 5) 용의 말기 1일간의 처리구에서는 10%내외의 불수정란율을 나타냈고 2일째 20%내외 3일째 35%내외 4일째 40~60% 5일째 68% 7일째 70%내외에 달하였다. 이러한 사실에 의하여 불임성의 출현양상은 용의 후기보다 큰영향이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6) 고온처리 웅아와 교미시키고 5시간이 경과한 웅아에 대하여 그 교미낭과 수정낭내의 정자의 상태를 관찰한 결과 대조구에서는 생식계가 정상적이고 정자량이 풍부하며 운동력도 활발했지만 처리구에서는 정자량이 적고 운동력도 전자에 비하여 완만하였다. 7) 자아의 수정낭내의 정자의 상태를 관찰한바 고온구의 것은 상온구에 비하여 정자의 량과 운동이 약했으며 개체에 따라서는 발견할 수 없는 것도 있다. 8) 웅아교미기의 외부상태 및 교미기의 부속근육 등은 형태학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 9) 고온구의 용말기의 정소에서는 무핵정자의 상태까지 분화발달한 것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성숙분열에서 정자의 세포붕괴를 이르켜 퇴화하고 있지만 이 시기의 대조구에서는 이미 많은 무핵정자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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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 용어 표준화를 위한 방안 연구 (A study for the standardization of dental hygiene terms)

  • 황지영;조민정;박영남;임순연;황수정;오상환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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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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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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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se periodontal terminology of 16 dental hygiene textbooks including periodontology, dental prophylaxis for the standardization. Methods : 16 kinds of major publications wer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criteria. - the standardization of translation, orthography, classification Results : 1. There are twelve cases, all told, of words with same origin used as different explanation and interpretation. Mucogingival Junction is most translated as '치은점막 경계' with high percentage of 53.8%, while Probe is translated as '치주낭 측정기' with 41.7% and Acquired Pellicle is translated as '획득피막' with 57.1%. In addition, Stippling is interpreted as '점몰' with high percentage of 70%, and Supine Position is interpreted as '수평자세' or '앙와위' with 33.3%. Yet, Pen Grasp is explained differently in all five books, whereas Modified Pen Grasp is explained as '변형 연필 잡기법' with 57.1%. The rest, Palm Thumb Grasp and Adaptation, have different interpretation in books, requiring unified interpretation of terms. 2. There are two cases of loanwords expressed according to orthography. Implant is expressed as '임플란트'(87.5%) and '임프란트'(12.5%). Scaling is expressed as '스켈링'(40.0%) and '스케일링'(60.0%). 3. There are four cases of same terms classified in a different way. Classification of 'Probing시 압력' and '치주인대섬유군' concurs only 50.0% in six books. '치석제거 시술자의 위치' is classified differently in all six books, while '정상치은 열구 깊이' concurred 45.5% in books. Conclusions : In conclusion, related academic majors and writers should provide cohesive explanation and interpretation of terms for unification of terminology in the field of periodontics as well as higher level of understanding and learning opportunities for students. Furthermore, description of all terms should be reviewed and analyzed comprehensively based on existing classification criteria in order to provide best standard explanation.

흡연이 치은열구액 내 Matrix Metalloproteinase-9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moking on Matrix Metalloproteinase-9 in the Gingival Crevicular Fluid)

  • 황수정;김영권;양승주;조현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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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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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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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흡연군, 흡연중단군, 비흡연군의 치은열구액 내 MMP-9을 측정하여 흡연과 치은열구액 내 MMP-9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2009년부터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본 연구에 동의한 332명을 대상으로 기초설문조사와 치면세균막지수, 치주낭측정 등을 실시하고 치은열구액을 상악전치부 치간 사이 채취하여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1. 연령대에 따른 치은열구액 내 평균 MMP-9의 농도는 10대 7.54ng/ml, 20대 15.98 ng/ml, 30대 28.47ng/ml, 40대 36.78ng/ml, 50대 이상은 45.06ng/ml로 집단간의 차이는 유의하였다(p<0.001). 2. 치은지수에 따른 치은열구액 내 평균 MMP-9의 농도는 0점 16.15ng/ml, 1점 20.97ng/ml, 2점 48.79ng/ml로 치은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3. CPI에 따른 치은열구액 내 평균 MMP-9의 농도는 0점 14.74ng/ml, 1점 6.57ng/ml, 2점 10.29ng/ml, 3점 29.71ng/ml, 4점 56.52ng/ml였으며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4. 흡연여부에 따른 치은열구액 내 MMP-9의 평균 농도는 흡연군이 30.86ng/ml, 흡연중단군이 29.82ng/ml, 11.33ng/ml이었으며 연령, 치은지수, CPI을 공변량으로 보정한 전, 후 모두에서 각 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흡연, 흡연중단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치은열구액내 MMP-9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흡연은 치은열구액 내 MMP-9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MMP-9은 치조골 파괴 및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흡연자에서 치주질환 발생 및 발생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의암호 말조개, Unio douglasiae (Unionidae)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Freshwater Bivalve, Unio douglasiae (Unionidae) in Lake Uiam)

  • 송미영;임지례;이완옥;김성태;김대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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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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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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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의암호에 서식하고 있는 말조개의 성장과 산란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상대성장식, 생식소 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와 군성숙도의 월별변화를 조사하였다. 각장에 대한 각고, 각폭, 전중, 육중간의 상대성장식에서 상관계수 ($R^2$) 는 0.814-0.944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말조개의 생식소는 소화맹낭의 주변부와 족부로 연결되는 망상결체조직에 분포하며 자웅이체로, 성숙한 난과 정자는 수관을 통해 아가미 반새에서 수정되어 수정란을 아가미의 보육낭에서 부화시켜 체외로 방출하는 난태생종이었다. 서식 지역의 월별 평균수온은 $3.9-25.9^{\circ}C$ 범위였다. 월별 비만도는 0.16-0.22 범위로 하계인 8월-9월에 낮은 값을 보이다가 10월부터 증가하여 11월과 1월에 0.22로 정점을 보였다. 월별 육중량비는 21.3-31.4%로 비만도의 월별 변화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생식소지수는 0.00-4.00 범위를 나타내었고, 4월-7월까지 정점을 보인 후 8월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생식년주기는 분열증식기 (11-1월), 성장기 (2-3월), 성숙기 (2-5월), 산란기 (4-9월), 회복기 (8-12월)로 구분되어 하계산란종이었다. 의암호산 말조개의 산란기는 4-9월 (주산란기 4-7월) 이였으며, 군성숙 각장은 29.4 mm였다.

크립토스포리디움 활성 및 감염성 판정을 위한 direct RT-PCR, cell culture RT-PCR 및 cell culture IFA의 비교 (Comparison of Direct RT-PCR, Cell Culture RT-PCR and Cell IFA for Viability and Infectivity Assay of Cryptosporidium)

  • 박상정;유재란;김종민;임연택;진익렬;정현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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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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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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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크립토스포리디움의 활성 및 감염성 판정을 위해 Direct RT-PCR, 세포배양 후 RT-PCR 및 면역형광염색법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크립토스포리디움의 HSP70 gene에 대해 direct RT-PCR한 결과, 민감도가 매우 높아 저농도로 존재하는 환경시료에서의 크립토스포리디움 활성을 모니터링하는데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감염성의 판정은 알 수 없으며, 정량화가 안되는 단점이 있었다. 2) ${\beta}-tubulin$ gene에 대해 RT-nested PCR을 한 결과 크립 토스포리디움의 난포낭이 $1{\times}10^4$ 세포수정도 되어야 검출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HSP70 gene에 대한 RT-PCR결과와 비교할 때 10,000배 이상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세포배양 후 RT-PCR 또는 면역형광염색법을 이용할 경우에는 민감도가 direct RT-PCR보다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크립토스포리디움의 오염원이나 오염이 심한 지역의 감염성 조사에 적합할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량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세포배양 후 면역형광염색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재(Cambaroides similis)에 피낭한 가시큰고환흡충 (Marroorchis spinulosus Ando, 1918)의 재기록 (Redescription of Mocroorchis spinulosus Ando, 1918 (Digenea: Nanophyetidae) encysted in the fresh water crayfish, Cambcroides similis)

  • 채종일;손운목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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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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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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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에 서식하는 참가재(Cambaroines simiLis)의 근육에서 Marroorchis spinulosus Ando. 1918(Digenea: Nanophyetidae)의 피낭유충을 검출하고 마우스 흰쥐 및 고양이에 실험감염시켜 성충을 얻은 다음 형태학적 특징을 관찰하였다. 실험동물 들의 소장으로부터 감염 5-21일에 총 117마리의 충체를 회수하였으며. 평균 충체회수율은 31-37%로서 동물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피낭유충은 등글고. 평균 직경 0.18 mm이며. 2개의 두꺼운 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Y-자형의 배걸낭을 가지고 있었다. 성충은 대부분 난형이며 길이 0.66-0 71 mm. 폭 0.36-0.41 mm이었다. 구흡반에는 침(stylets) 1개가 있고. 난소가 체중앙부 근처에서 다양하게 위치하며. 저정낭이 이낭형(bilobed)이고 두 고환이 약간 전측방에 위치하는 점 등의 형태학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실험 감염에서 얻은 성충들을 M. spinulosus로 동정할 수 있었으나 그 형태가 최초 기록과 몇 가지 다른 점이 있어 앞으로 이 흡충의 원환한 진단을 위왜 충체의 형태를 수정하여 재기록하였다 이 장흡충푸 국내에는 미 기록종이며 포유동물을 종숙주로 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인체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충체의 우리발 이름을 가시큰고환흡충으로 부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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