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사업은 장기적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중요한 리모델링 시장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세대 내부 인테리어 또는 국소부위 리모델링 수준에 머무르며 수익성 향상측면과는 거리가 있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어, 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 방향에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거주자 및 전문가의 항목별 우선순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이는 사업 이후의 평가 즉, 실제 리모델링 사업 이후의 Feedback을 통한 리모델링 사업의 수익성 향상 측면의 재고라기보다는 이론적 선행연구에 그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선행 연구 및 문헌조사를 통해서 리모델링 사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Pool을 도출하고, 다수의 실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례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부문의 개선수준과 실제적 발생 수익과의 상관분석을 통하여 각 세부요인들의 개선수준이 수익성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정량적인 수치로 도출하고 결과 값을 해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기존 리모델링 사례에 대한 문제점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향후 리모델링 사업의 방향 설정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함에 그 목적이 있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측정 또는 경제적 척도로서 토빈의 Q는 가치에 대해 산출된 경제적 가치를 계산함으로써 이론적인 경제적 효율성의 개념에 가장 근접한 개념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계산이 어려운 토빈의 Q대신 실제로는 회계적 수익률, 주가 수익률 및 장부가격 대비 시장가치 비율(MB)등이 편의상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성과 측정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이들 세 유형의 변수들이 토빈 Q의 대용적(代用的) 변수(變數)로서 신뢰성과 유용성이 있는지를 판정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MB를 제외하고는 이들 변수들이나 또는 이들의 조합이 토빈 Q비율을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너무 미흡하여 토빈 Q의 대용변수로서 경제적 효율성의 판단기준으로 사용될 경우에 그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회계적 수익률은 토빈 Q비율에 대한 설명력이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이러한 결과는 수익률의 이동평균을 사용하거나, 연구개발비나 계열기업집단의 소속여부에 의해 잠재적인 무형자산의 영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수익률을 보완하여 사용하더라도 그 설명력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절대가치 추정방법인 EVA모형과 FCFF모형, 그리고 상대가치 추정방법인 PER모형, PBR모형 및 PSR모형의 한국기업에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석대상기간은 1992년$\sim$1996년까지 5년 간으로 하였으며 수익률 자료를 획득할 수 있고 괴리율을 계산할 수 있는 207개 기업을 전체 표본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절대가치평가모형에 의한 집단간 차이분석에서는 EVA모형과 FCFF모형 모두 집단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대가치평가모형에 의한 집단간 차이분석에서는 PBR모형과 PSR모형은 분석기간 동안 집단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ER모형의 경우에는 재무제표 공시일 이전에 이미 반영되고 공시일 이후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주식수익률은 산업평균수익률인 Rc와 FCFF모형에 의한 괴리율과 강한 유의적인 관계를 갖고 PBR모형에 의한 괴리율과는 약한 유의적인 관계를 갖는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절대가치 추정방법인 FCFF모형과 상대가치 추정방법인 PBR모형에 의한 기업평가모형이 제한적이지만 한국주식시장에서 어느 정도 적합성을 가질 수 있다(재무제표 공시일 기준)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에서 운영되는 비즈니스 모델 분류와 함께 각 모델 별로 주요 수익요인을 알아보았다. 선행 연구 결과들과 문헌 자료들을 참고하여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판매모델, 중개모델, 광고료모델, 이용료모델로 분류하였으며, 이 들 각 모델들의 수익요인들을 문헌자료와 전문가인터뷰를 통해 선정하였다.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별 주요수익요인의 차이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2단계의 조사가 이루어졌다. 첫 단계는 전문가 조사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항목전정 및 각 수익모델별 가중치를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 및 AHP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 얻었다. 두 번째 단계의 조사로서, 위의 전문가 조사 단계에서 얻어진 평가 항목들을 사용하여, 직접 운영중인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들에 있어서 각 요소들이 실로 중요하게 운영되고 관리되고 있는지를 설문 조사 하였다. 유효 설문 답변으로 파악된 각 평가항목별 획득점수에(1단계에서 파악된) 가중치를 곱하여 최종 평가값을 얻었으며, 그 차이를 수익모델 별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판매모델, 중개모델, 이용료모델은 사업전략이 가장 중요하였으며, 광고료모델은 운영효율이 가장 중요하였다. 사업전략 중, 판매모델은 수익률 증가 전략, 중개모델은 수익 고객 확보 전략, 이용료모델은 고객정의가 가장 중요한 활동으로 파악되었다.
연안 여객항로는 육지와 섬지역의 연결, 섬주민의 수송수단, 섬지역 관광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 국민소득의 증대, 일과 휴식이 균형 잡힌 워라벨(Work-life balance) 문화의 확산, 주 5일제 도입 등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여가문화생활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에 섬지역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광 수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연안관광 환경 변화에 의해서 연안 여객터미널 이용객수가 증가함에 따라 연안 여객터미널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객터미널 관리 조직들이 예산을 합리적으로 집행하여 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이용편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연안 여객터미널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안 여객터미널 관리·운영기관(업체)이 수익성 중심의 경영과 공공성 중심의 경영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안여객 터미널의 경여 효율성 평가를 위하여 터미널의 건물 연면적, 투입인력, 예산지출 대비 이용객수와 운영수입의 관계를 분석하고, 이들 투입 및 산출변수들을 투입한 DEA분석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분석결과 15개 터미널 중 인천항 제1국제, 사동항, 포항항, 목포항 제2 연안, 부산항 연안 여객터미널의 경영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안 여객터미널과 비교하여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8개 터미널은 섬관광 활성화와 러시아 및 일본지역 항로 개발(동해항 국제)을 통해 이용객수 증가에 따른 터미널 이용료 수입을 증대시키고, 터미널 사무실 임대 수입 및 부대사업 수입을 증대시켜 수익성을 개선하여야 할 것이다. 공익성의 경영효율성이 낮은 8개 터미널은 섬관광 홍보 및 마케팅 강화, 일본 및 중국 연안지역 관관상품 개발, 항로 개발, 초대형 쾌속선 도입 등을 통해 이용객수를 증대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연안 여객터미널의 건물 연면적, 투입인력, 예산지출의 투입지표와 운영수입 및 이용객수의 산출지표를 할용하여 경영 효율성을 최초로 평가하고, 터미널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익성 및 공익성의 경영효율성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보통신 인프라가 발전됨에 따라, 기존의 정보시스템은 웹기반 정보시스템으로 이주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오프라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온라인(웹기반) 형태로 튜닝(리엔지니어링) 되어야 하며, 새로운 웹기반 정보시스템은 성능과 수익성이 보장되어야만 한다. 이를 위한 이론과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BPR기술 및 프로세스 모델링 기술, 프로세스 평가 기술, 성능모델 기술, UML 기술을 조사 및 활용, 개량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튜닝 방법론(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모델링 방법 및 새로운 프로세스 설계 휴리스틱스 제시, 그리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의 성능 및 비용 평가 방법)을 제시하였다.
저조한 해운시황과 고유가가 지속되고 이들 변수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두 변수가 해운업체의 영업수익성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급감한 해운 수요는 유럽 재정위기가 겹치며 쉽사리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호황기에 발주된 선박들이 대거 인도되어 선복량 공급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선복량 수급 불균형이 시황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또한, 해운 운임과 유가의 변동성 확대는 해운시황 침체와 함께 불확실성을 증대시켰고, 그에 따라 해운업체 영업실적의 불확실성도 확대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변수의 움직임에 의해 영업수익성이 좌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해운 운임 및 연료유 가격과 해운업체 영업수익성의 상관관계를 분석적 관점에서 살며보고 이를 바탕으로 2013년 해운업체의 실적에 대해 전망해 보는 동시에 유동성 상황을 점검해 보았다. 다음은 한국기업평가에서 발표한 "해운업계 실적 전망과 유동성 점검"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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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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