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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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후기 미숙아와 조기 만삭아의 모유수유 실태 및 모유수유 임파워먼트 비교 (Comparison of breast feeding practice rates and mothers' breast feeding empowerment in preterm, late preterm and early term infants)

  • 김태임;장군자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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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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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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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모유는 아기에게 필요한 풍부한 영양분을 고루 갖춘 우수한 영양 공급원으로 특히 미숙아의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하지만 미숙아의 모유수유 실천정도는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재태 연령을 기준으로 34주 미만 미숙아, 34주 0일에서 36주 6일의 후기 미숙아, 37주 0일에서 38주 6일의 조기 만삭아를 분만한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과 모유수유 임파워먼트를 비교 분석하기 위함이다. 병원 퇴원 당시 모유수유 실천율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후기 미숙아와 34주 미만 미숙아의 모유수유 실천율은 조기 만삭아의 모유수유 실천율보다 낮았다. 또 모유수유 임파워먼트 총점에서도 34주 미만 미숙아 모와 후기 미숙아 모는 조기 만삭아 모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모유수유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숙아 모를 대상으로 한 모유수유 증진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이 때 모유수유 실천에 대한 자신감 부여가 필요함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후기 미숙아의 재태 연령별 모유수유 실천 예측 요인 비교 (Comparing Factors Associated with Breastfeeding in Late Preterm Infants of Different Gestational Ages)

  • 장군자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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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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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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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rate of breastfeeding and factors which affect late preterm infants' (LPIs) breastfeeding according to gestational age. Methods: Participants were LPIs of 34 weeks (n=70), 35 weeks (n=75), and 36 weeks (n=88).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to December, 2011 from four university hospitals in D city. Descriptive statistics and odds ratio were used to compare three groups. Results: The rate of breastfeeding at 1 week after LPIs' discharge was 32.9%, 37.3%, 23.9% at 34, 35 and 36 weeks, respectively. The tendency to breastfeed in LPIs of 34 weeks was lower for LPIs born by Cesarean-section, while it was higher for LPIs with a longer period of breastfeeding during hospitalization and higher body weight at the first day of feeding. The prevalence of breastfeeding in LPIs of 35 weeks and 36 weeks was higher for infants with a history of more frequent breastfeeding during hospitalization. Conclusion: The rate of breastfeeding in LPIs of 36 weeks was the lowest. This study suggests that nurses should give more customized education to mothers with LPIs of 36 weeks during their stay in hospitals.

신생아실에서 퇴원한 후기 조산아들의 재입원에 대한 고찰 (Readmission of late preterm infants after discharge from nursery)

  • 김묘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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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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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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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신생아실에서 만삭아에 준한 경과 관찰 후 퇴원한 후기 조산아들의 재입원과 관련된 위험 요인과 재입원 원인을 알고자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일신 기독 병원 신생아실에서 만삭아에 준한 경과 관찰 후 퇴원한 후기 조산아들 중 생후 28일 이내에 재입원하였던 135명의 신생아들의 의무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재입원의 위험 요인을 알고자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재입원과 관련된 위험 요인 연구에서 재태주수, 출생 체중, 성별, 분만 방법, 산모의 나이, 교육 정도, 결혼 여부, 진통과 분만 과정상의 합병증은 관련이 없었고, 모유 수유(71.9% vs 44.4%), 짧은 신생아실 경과 관찰 기간($3.3{\pm}1.6$일 vs $4.1{\pm}2.0$일), 초산모(60.0% vs 45.3%)와 임신 합병증이 있었던 경우(31.9% vs 18.8%)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재입원율이 높았다. 재입원 시점은 출생 후 평균 $6.2{\pm}3.6$일로, 출생 5-6일 사이에 재입원하는 경우가 40.7%로 가장 많았다. 재입원 시 83.7%가 황달을 주소로 입원하여 가장 흔한 원인이었고, 자연 분만(43.4% vs 1.8%), 산모의 나이가 적은 경우($29.8{\pm}3.4$세 vs $32.1{\pm}4.2$세),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 동반이 적은 경우(28.3% vs 50%)가 황달로 인한 재입원과 관련 있었다. 결론 : 후기 조산아들의 재입원과 관련된 위험 요인은 모유 수유, 짧은 신생아실 경과 관찰 기간, 초산모와 임신 합병증이 있었던 경우였고, 재입원 시점은 평균 $6.2{\pm}3.6$일, 가장 흔한 재입원 원인은 황달이었다.

후기 미숙아의 모유수유 실천 정도와 모유수유 실천 예측 요인: 재태기간 34주 미만 미숙아와의 비교 분석 (Breast Feeding Rates and Factors Influencing Breast Feeding Practice in Late Preterm Infants: Comparison with Preterm Born at Less than 34 Weeks of Gestational Age)

  • 장군자;이상락;김현미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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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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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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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compare breast feeding rates and factors influencing feeding practice between late preterm ($34{\leq}GA<37$) and preterm infants (GA<34). Methods: A survey was done of 207 late preterm and 117 preterm infant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NICU) of 4 university hospitals in D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2009 to June 2010 from 324 medical records in the NICU. Breast-feeding at home was checked either by telephone survey or questioning during hospital visits. Results: Rate of breast feeding for late preterm infants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for preterm infan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reast-feeding at home. We found differences in factors influencing breast feeding between the two groups. Factors influencing feeding for late preterm infants were type of delivery, mothers' occupation, feeding type during hospitalization, time elapse from hospital discharge, total admission days, infant's body weight at first feeding and length of NPO (nothing by mouth). Factors influencing feeding for preterm infants were birth order, maternal disease and obstetric complications, and one-minute Apgar score. Conclusion: Results of the study show low rates of breast-feeding for late preterm infants indicating a need for breast-feeding education for mothers of these infants.

원격무선추적을 이용한 집박쥐 암컷의 번식단계에 따른 행동권 분석 (Home-ranges of Female Pipistrellus abramus (Chiroptera: Vespertilionidae) in Different Reproductive Stages Revealed by Radio-telemetry)

  • 정철운;한상훈;김성대;임춘우;김성철;김철영;이화진;권용호;김영채;이정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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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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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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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집박쥐의 번식단계에 따른 행동권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임신기, 수유기, 수유 후기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3개체씩 총 9개체를 대상으로 원격무선추적을 실시하였다. 원격무선추적은 0.38g 발신기와 R2000 수신기 그리고 3소자 안테나를 이용하였으며, 박쥐의 포획은 double-stacked mist net와 harp-trap을 이용하여 포획하였다. 행동권 분석에는 GIS용 SHP File과 ArcGIS 3.3(ESRI Inc.) Animal Movement Extension 2.0을 이용하였으며, Kernel Home Range Method와 Minimum Convex Polygon Metho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번식단계에 따른 암컷 집박쥐의 행동권을 분석한 결과 임신기의 행동권은 MCP 100% $13.46{\pm}1.84ha$, MCP 95% $12.28{\pm}2.15ha$, KHR 50% $3.00{\pm}0.71ha$로 나타났으며, 수유기의 행동권은 MCP 100% $8.13{\pm}0.23ha$, MCP 95% $7.73{\pm}0.63ha$, KHR 50%는 $1.84{\pm}1.05ha로 조사되었다. 수유 후의 행동권은 MCP 100% $125.58{\pm}97.77ha$, MCP 95% $123.89{\pm}97.73ha$, KHR 50% $28.61{\pm}26.78ha$로 분석되어 집박쥐의 행동권은 번식단계에 따라 MCP 100%, MCP 95%, KHR 50%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유 후기의 행동권이 가장 크고 수유기의 행동권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기 조산아들의 단기 임상적 결과 (Short-term clinical outcomes of late preterm infants)

  • 나지윤;박나리미;김은선;이현주;심규홍;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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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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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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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후기 조산아들의 단기 임상적 결과들을 알아보고 후기 조산아들이 만삭아들에 비해 출생 초기에 임상적 문제들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가설을 검정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중환자실 또는 신생아실에 입원한 신생아들 중에서 재태 주령 $34^{+0}$-$36^{+6}$주에 해당하는 후기 조산아 289명 중 100명과 재태주령 $37^{+0}$-$41^{+6}$주에 해당하는 만삭아 825명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그들의 의무기록을 고찰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 후기 조산아들은 만삭아들에 비해 체온불안정[Odds ratio (OR) 8.7], 저혈당증(OR 17.5), 정맥 카테터 삽입(OR 10.2), 조기 신생아 패혈증에 대한 검사 시행(OR 9.4), 호흡 곤란(OR 5.3), 호흡곤란에 대한 치료로 비강내 지속적 양압환기 사용(OR 7.5), 무호흡증 또는 서맥(OR 8.6), 황달로 인한 광선치료(OR 3.6), 수유 지연(OR 10.0)과 같은 임상적 문제들이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고 이들의 입원 일수도 만삭아들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 결 론 : 후기 조산아들은 만삭아들에 비하여 출생 초기에 유의하게 많은 임상적 문제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생아실에서의 이들의 관리에 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청둥오리 난황유에서 분리한 인지질이 쥐 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Phospholipid separated from Duck Egg Oil on the Rat Brain)

  • 정인택;문윤희;류병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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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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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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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지질의 기능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체중이 $180{\sim}220g$ 되는 Sprague-Dawley계 암컷 랫드를 사용하여 대조군(식이 제한군)과 청둥오리 인지질의 투여군으로 실험하였다. 대조군은 전 실험기간 동안 먹이를 주었고 청둥오리 인지질 첨가군은 임신 중에 임의로 주고 수유 3주 동안 제한사료를 주었다. 생후 3주에 새끼 쥐들을 어미 쥐로부터 분리시켰으며, 이후 4주 동안 임의로 사료를 먹도록 하였다. 각 군에서 0, 1, 2, 3, 5 및 7주에 새끼 쥐의 체중을 측정하고 희생하여 뇌 무게, 뇌의 protein, phospholipid, cholesterol 함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체중은 생후 1, 2, 3주에 대조군 및 인지질 첨가군 간에 체중이 증가하여 매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생후 5주까지 그 차이가 나타났으나, 후기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뇌 무게는 생후 2, 3, 7주에 증가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뇌의 protein 함량은 생후 2주부터 대조군과 인지질 첨가군 사이에 증가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그 차이는 식이회복 기간 중에도 나타냈다. 뇌의 phospholipid, cholesterol 함량은 생후 2, 3주에 두 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며, 식이 회복 후기인 생후 7주에는 phospholipid(PL) 만이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쥐를 대상으로 한 수동 회피 검사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Duck-PL 및 Pig-PL 첨가군의 수동 회피율이 우수하였다.

허주(虛舟) 산수유첩(山水遺帖)에 표현된 반변천(半邊川) 십이승경(十二勝景)의 어제와 오늘 (Yesterday and Today of Twelve Excellent Sceneries at Banbyeoncheon Expressed in Heojoo's Sansuyucheop)

  • 김정문;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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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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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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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대상인 허주부군산수유첩(虛舟府君山水遺帖)은 고서벽(古書癖), 탄금벽(彈琴癖), 화훼벽(花卉癖), 서화벽(書畵癖) 그리고 주유벽(舟遊癖) 등 오벽(五癖)을 가진 인물인 고성 이씨 11대 종손 허주(虛舟) 이종악(李宗岳: 1726-1773)이 1763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18명의 친인척들과 임청각에서 시작해 양정(羊汀), 칠탄(七灘), 사빈서원(泗濱書院), 선창(船倉), 낙연(落淵), 선찰(仙刹)과 선유정(仙遊亭), 몽선각(夢仙閣), 백운정(白雲亭)과 내앞마을(川前里), 이호(伊湖), 선어대(鮮魚帶)를 거쳐 귀착지인 반구정(伴鷗亭)에 이르기까지 '안동팔경' 또는 '임하구곡'으로 불리우는 반변천(半邊川) 주변의 절경지를 선유(船遊)하며 남긴 십이폭의 화첩이다. 산수유첩에 표현된 장소 및 경물 그리고 식물요소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경관 및 풍물에 대한 물리 생태적, 시각 미학적 변화에 주목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수유첩의 표현된 맑은 강물과 하얀 백사장 그리고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시회(詩會), 거문고 소리에 귀 기울이는 선상(船上) 풍류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선유(船遊) 놀이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아쉽게도 임하댐과 안동댐 건설로 초래된 심대한 시각적 변화와 생태적 변동으로 인해 양정과범(羊汀過帆), 칠탄후선(七灘候船), 사수범주(泗水泛舟), 선창계람(船倉繫纜), 낙연모색(落淵莫色), 망천귀도(輞川歸棹), 이호정도(伊湖停棹)의 경관상은 본래의 정취를 전혀 느낄 수 없으며, 단지 화폭에 묘사된 그림을 통해 당시의 풍광과 정취를 가늠할 수 있다. 허주부군산수유첩의 제1도(동호해람(東湖解纜))와 제11도(선어반조(鮮魚返照))에는 회화나무나 시무나무 또는 느릅나무 등 낙엽활엽교목으로 판단되는 수목들이 표현되었고, 제9도(운정풍범(雲亭風帆))의 '개호(開湖)'라 불리는 솔숲을 운천공이 1617년에 소나무를 식재해 형성한 숲이다. 그 외 승경도에서는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룬 소나무 등의 상록침엽수와 정자나 건물 주변에 식재된 낙엽교목류가 표현되고 있다. 허주부군산수유첩과 신암의 동유십소기(東遊十小記)의 비교 고찰한 결과, 임하구곡의 일곡의 백운정으로부터, 이곡 임천과 임천서원, 사곡 사수의 사빈서원, 오곡 송석, 육곡 선창의 수석, 칠곡 낙연현류, 팔곡 선찰사와 선유정, 구곡 표옹 유허로 재차 확인되었으며, 모호했던 삼곡은 마천과 칠탄으로 추정된다. 허주부군산수유첩은 조선 후기의 낙동강 최대 지류인 반변천 연안의 경관이 절묘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댐 건설로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선인들의 선유 풍류와 경관요소들을 음미할 수 있는 도형사료로써의 가치를 확인한 것이 본 연구의 작은 성과로 판단된다.

한반도 열수 금광상의 지화학적 연구 : 양평-원주지역 광화대 (Geochemical Studies of Hydrothermal Gold Deposits, Republic of Korea : Yangpyeong-Weonju Area)

  • 소칠섭;최상훈;이경용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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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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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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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양평-원주지역 광화대에는 원생대 편마암류 내에 NS 단층파쇄대를 충진한 수십개조의 평행한 함 금-은 열수 맥상 광상들이 부존한다. 구조운동에 수반되어 3회에 걸쳐 진행된 열수 광화작용의 시기는 $67.5{\pm}1.6m.y.$이다. 일렉트럼(55.0-60.0wt. % Au)-방연석-섬아연석의 광화정출 작용은, 최대 압력 50기압 하에서, 8.2-2.wt. % NaCl상당 염농도를 갖는 광화유체로부터 $260-180^{\circ}C$에 걸쳐서 비등작용과 함께 냉각작용에 의하여 진행되었다. 비등작용과 유화광물의 침전에 의한 광화유체내 $H_2S$의 감소는 유황동위원소의 re-equilibration을 야기하고 $H_2S$${\delta}^{34}S$값을 광화초기 -1.4-2.7‰에서 후기 6.6-9.2‰로 증가시켰다. 광화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열수유체내의 산소, 수소 안정동위원소의 값은 점점 감소하여 천수의 값에 가까와지는데, 이는 천수의 유입이 점진적으로 중가하였음을 뜻하며, 쥬라기 심부 열수계보다 큰 water-rock interaction의 값을 갖는 백악기 천부 열수 광상들의 값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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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2020 영양소 섭취기준과 한국인의 영양상태 (Folate: 2020 Dietary reference intakes and nutritional status of Koreans)

  • 한영희;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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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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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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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엽산은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핵산 합성과 아미노산 대사에서 단일탄소를 전달해 주는 반응의 조효소 역할을 한다. 엽산은 새로운 세포가 형성되어 성장하는 임신기와 성장기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며, 여성의 임신 전 적절한 엽산 영양상태는 신경관 결손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엽산 섭취 부족은 빈혈, 고호모시스테인혈증, 심혈관질환, 암, 인지 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어, 엽산은 전 생애주기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2020 한국인 엽산 섭취기준의 개정 근거를 살펴보고, 국민건강영양조사로부터 엽산 섭취량과 혈청 엽산 농도를 성별, 연령대별로 분석하였으며, 향후 엽산 섭취기준 개정에 참고할 만한 내용을 제언하였다. 표준체중의 변경에 따라 영아 후기의 충분섭취량과 15-18세의 평균필요량이 2015년과 달리 변경되었으나, 권장섭취량과 상한섭취량에는 변화가 없었다.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대부분의 연령에서 엽산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며 특히 15-29세 여성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 대비 매우 낮았다. 임신부와 수유부의 엽산 섭취량도 권장섭취량 대비 60% 이하로 낮았으나, 혈액수준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아 보충제를 섭취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보충제 섭취량도 조사해야 할 것이며, 엽산의 섭취량 평가를 위해서는 생식품, 조리된 식품, 강화식품 중의 엽산 함량에 대한 DB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혈청 엽산 뿐 아니라 적혈구 엽산 농도와 혈장 호모시스테인 농도도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분석방법에 대한 질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