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 사망률

검색결과 510건 처리시간 0.02초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수술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in Patients with End-Stage Renal Disease)

  • 김건일;송현;유양기;조민섭;마츠다 나루토;소로킨 비탈리;주석중;이재원;송명근;이준승;김순배;박수길;박정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4권4호
    • /
    • pp.338-344
    • /
    • 2001
  • 배경: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심장병, 특히 관상 동맥 질환의 이환이 늘어나면서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대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환자군은 수술후 유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고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3월부터 2000년 5우러까지 서울 중앙 병원 흉부외과에서 술전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단 받은 후 관상 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은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중심의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술전 위험 인자 및 술전 신기능, 수술 결과, 술후 경과, 수술후 합병증, 사망률 및 생존률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술전 평균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12.7$\pm$5ml/mim였고 술전 평균 혈중 크레아티닌 치는 6.2$\pm$3mg/dl(1.7-14.4)였다. 술전 투석을 시행중인 환자는 11례(44%)였고 술전 투석을 시행하지 않았던 14례(56%)중 8례(8/14, 57.1%)는 수술전후로 새로이 투석이 필요하였다. 술전 혈액 투석 중이었던 9례중 2례에서 수술후 복막 투석으로 전환하였다. 수술 사망률은 2례(8%)로 흡인성 폐렴과 종격동염으로 1례, 그리고 수술후 출형과 종격도염으로 1례가 사망하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14명(56%)의 환자에서 발생하여 매우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만기사항은 2례(8%)에서 발생하였으며 사망원인은 카테터에 의한 복막염이었다. 생존 환자의 4년 생존률은 82$\pm$13% 였다. 결론: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비교적 만족스러운 범위의 수술 사망률(8%)을 보였으나 합병증 발생률이 매우 높고 합병증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아 수술주위 감염 예방과 세심한 환자 관리가 필요하다.

  • PDF

동맥전환술: 판상돔맥이식 수기변형과 수술사망의 위험인자 (Arterial Switch Operation: The Technical Modification of Coronary Reimplantation and Risk Factors for Operative Death)

  • 성시찬;이형두;김시호;조광조;우종수;이영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3호
    • /
    • pp.235-244
    • /
    • 2004
  • 동맥전환술은 대혈관전위증이나 Taussig-Bing 기형의 가장 보편적인 수술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동맥전환술 후 수술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와 함께 관상동맥 이식 수기변형의 유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994년부터 2002년 7월까지 동맥전환술을 동아대학교 병원에서 한 명의 외과의에 의하여 시행된 85예의 대혈관전위증과 양대혈관 우심실기시증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관상동맥이식 수기변형 등 수술(병원)사망에 관여한다고 생각하는 여러 인자들을 다변량 회귀분석을 통해 수술사망에 미치는 위험인자들을 파악하였다. 전체 수술사망(병원사망)은 모두 17예(20%)였으며 수술사망률이 98년 이전은 31.0% (13/42), 98년 이후는 9.3% (4/43)로 감소하였다. 대동맥궁 기형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는 전체 사망률이 12.5% (9/72)였으나 동반된 경우는 61.5% (8/13)로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관상동맥이식 수기변형을 하지 않은 경우 사망률은 28.1%(18/64)를 보인 반면 관상동맥이식 수기변형을 한 경우는 4.8% (1/21)로 많은 사망률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심폐기가동시간($\geq$ 250분), 대동맥차단시간($\geq$ 150분), 대동맥궁기형이 동반된 경우, 수술 전 사건(event)이 있었던 경우, 개방 관상동맥 이식술(open coronary reimplantation technique)이 수술사망의 위험인자로 파악되었다. 동맥전환술의 수술사망률은 수술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대동맥궁 기형의 동반과 술 전 사건(event)이 수술사망의 중요 위험인자였다. 비전형적 관상동맥 형태는 수술사망의 위험요소가 아니었으며 관상동맥 이식의 수기변형이 수술사망을 낮추는 데 매우 유효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대동맥류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the Aortic Aneurysm)

  • 김학제;조원민;김태식;이송암;김욱진;손영상;최영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1권1호
    • /
    • pp.13-19
    • /
    • 1998
  • 대동맥류는 예후가 좋지 못하고 사망률이 매우 높으며 외과적 치료 후에도 이환율과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질환이나 반면 발생 빈도는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고려대학교 부속 구로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86년 7월부터 1996년 7월까지 대동맥류로 수술한 25명의 환자들을 후향적 방법으로 임상 분석하였고, 환자들의 증상 발현부터 수술까지 소요된 시간과 입원부터 수술까지 소요된 시간, 수술 전 혈압 및 심박수의 변화 등과 사망률과의 관계를 통계 분석하였다. 대동맥류의 분류로는 해리성 대동맥류가 10례, 복부 대동맥류의 경우가 9례, Marfan씨 증후군 환자가 3례, 하행 흉부 대동맥류 환자가 3례이었고, 17례에서 인조 혈관 간치술을, 4례에서 Bentall씨 수기를 시행하였고, 2례에서는 대동맥류 우회술을, 2례에서는 대동맥 감싸기(Wrapping)를 시행하였다. 전체 수술 환자의 조기 사망은 7례로 전반기인 1988년부터 1992년 사이에 수술한 14례의 환자 중 6례의 환자에서 조기 사망하였고, 그 후에 수술한 11례의 환자 중에서는 1례의 환자에서 조기 사망을 경험하였다. 사인은 대량 출혈이 5례이고, 급성 신부전 및 호흡부전이 각각 1례씩이었다. 18례의 생존 환자군은 술 후 1개월부터 118개월까지(평균 50.6개월) 장기 추적 관찰을 시행하였고, 총 추적 관찰 기간은 911 환자-개월이었고, 수술 30개월 후에 발생한 혈변으로 인한 1례의 만기 사망을 경험하였다. 그외의 다른 모든 환자는 흉통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없이 만족스러운 상태였다. 저자들의 경험의 경우 수술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사망률이 낮았으며, 사망 환자의 주된 사인은 수술 중 혹은 수술 후 출혈이었다. 환자들의 증상 발현부터 수술까지 소요된 시간과 입원부터 수술까지 소요된 시간, 수술 전 혈압 및 심박수의 변화와 사망률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 PDF

한국마사회에서 실시한 말의 전신마취에 대한 후향 분석 (Retrospective Analysis of Equine General Anesthesia Performed at Korea Racing Authority)

  • 김아람;양영진;송대영;김진갑;김하기;권철재;서유진;정효훈;이인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102-107
    • /
    • 2014
  • 본 연구는 한국마사회 동물병원에서 시행한 전신마취 결과를 분석하고 마취 중 후에 발생한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총585두의 환마에서 전신마취가 실시되었으며, 수술의 빈도는 정형외과 수술(410)이 가장 많이 실시되었고, 산통 수술(85), 호흡기 수술(45) 순이었다. 585두 중 20두가 마취 중 후에 죽거나 안락사 되었다. 20두 중 14두는 산통 수술을 받았고, 3두는 정형외과 수술, 3두는 호흡기 수술을 받았다. 세부 사망원인으로는 산통 수술에서는 장파열, 호흡기 수술에서는 기도폐색이었다. 정형외과 수술에서는 근육병증, 재골절, 제엽염이 안락사의 원인이었다. 결과적으로 산통 수술과 호흡기 수술 후의 사망률은 정형외과 수술 후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1). 이상의 결과로부터, 산통수술을 받는 말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 원인은 예후불량에 의한 안락사이었다. 말의 마취 전후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산통 수술을 받는 말은 수술 전후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고, 호흡기 수술을 받는 말은 회복 중 주의 깊은 관찰이 추천된다.

파괴폐의 술후 합병증과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Postoperative Morbidity and Mortality in Destroyed Lung)

  • 홍기표;정경영;이진구;강경훈;강면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5호
    • /
    • pp.387-391
    • /
    • 2002
  • 배경: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파괴된 폐의 전폐절제술은 수술 후 높은 빈도의 합병증과 수술 사망률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파괴폐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수술 사망률을 높이는 수술 전후의 위험인자를 밝혀냄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7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파괴폐로 전폐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원인질환, 질환을 앓은 기간, 폐기능, 수술의 종류, 수술부위, 수술시간에 따른 합병증 발생률과 병원 사망률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성비는 112명중 남자가 55명(49.1%), 여자가 57명(50.9%)이었고, 연령분포는 20세부터 81세까지 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4세였다. 원인질환으로는 결핵이 86례(76.8%)였고 이중 20례는 결핵성 농흉이, 4례는 결핵성 기관지 확장증이 동반되어 있었다. 이외에 화농성 농흉이 12례(10.8%), 기관지 확장증이 12례(10.7%), 폐농양이 2례(1.8%)이었다. 합병증은 28례(25%)에서 발생하였으며, 수술사망은 7례(6%)이었다. 수술전 농흉이 있는 경우(P=0.016), 흉막전폐절제술시(P=0.037) 그리고 수술 전 FEV1이 1.75L 미만인 경우(P=0.048)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이 의미 있게 높았으며, 수술시간이 300분 미만일 경우 수술 후 합병증 발생률(P=0.002)과 수술 병원 사망률(P=0.03)이 의미있게 낮았다. 결론: 파괴폐의 수술 후 병원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은 크게 높지 않았으며 구술 후 합병증과 병원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로는 수술시간이었으며,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는 수술 전 폐기능 검사상 FEVl이 1.75 L미만인 경우와 수술 전 농흉의 존재와 흉막전폐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이었다. 시행하는 것이 심비대의 감소와 폐동맥판막 및 삼첨판막 폐쇄부전의 호전, 임상증상의 호전을 보였다는 점에서 적어도 단기 관찰 소견상 적절함을 보였다. 그러나 향후 장기 추적관찰 결과는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작되어 유전자 지도 작성 및 유용 유전자 개발 등 필수적인 연구를 시작하고 있으나 연구비와 인력 부족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과제는 연구 중에 있는 과제들을 보다 활성화하여 연구결과를 조속히 얻도록 노력해야 하며 새로 시작하는 과제는 연구기관의 능력과 연구 후의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일괄 system 확립을 전제로 하는 협동연구체제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동안 식량작물의 종자개량 및 보급사업은 정부주도로 국공립 연구소를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민영화 및 기업화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여야 외국의 종자회사 또는 농업 생산자와 경쟁할 수 있는 농기업 체제가 탄생될 것이다. 또한 국공립 연구 기관은 대학 및 개인회사연구소의 농업 연구를 지원하는 Infra system 확충을 목표로 연구 방향을 수정해야 할 것이며 유전 자원 연구, 작물 유전체 연구 등 직접적으로 수익성이 없는 기초적 연구에 치중하여 나라 전체의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 21세기에 농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근의 기능적 회복 및 심근 보호에 효과가 있음을 보았다(p<0.05).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쥐의 심장을 이용한 실험 시 허혈 전처치가 상온에서의 심근 허혈과 재관류 시에는 심근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으나 중등도 저체온법과 간헐적 심근 보호액의 주입 하에서 시행한 심장의 재관류에는 심근보호 효과가 없음을 보았다.$ L$^{-1}$의 농도에 노출된 세포는 초기에 매우 낮은 탄소동화율을 보였으며,

최근 총폐정맥 환류이상의 임상 경과 및 수술 결과 : 단일 대학병원에서의 경험(총폐정맥 환류이상의 최근 결과) (Clinical features and results of recent total anomalous pulmonary venous connection : Experience in a university hospital (Clinical study of total anomalous pulmonary venous connection))

  • 추미애;최병호;최희정;김여향;김근직;조준용;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2호
    • /
    • pp.194-198
    • /
    • 2009
  • 목 적 : 총폐정맥 환류이상은 드문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진단 즉시 완전 교정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며 폐정맥 협착 동반 유무에 따라 수술 사망률과 예후가 다르게 보고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총폐정맥 환류이상 환아를 조사하여 이들의 임상적 특성과 수술 후 경과를 살펴보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4년간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총폐정맥 환류이상으로 진단된 환아 27명의 의무 기록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결 과 : 총폐정맥 환류이상 환아 27명은 남아 17명, 여아 10명이었고, 진단 시 나이는 평균 $28.1{\pm}33.4$일(1-126일), 평균 체중은 $3.6{\pm}0.9$ kg (1.9-6.3 kg)였다. 병원을 방문한 주 증상으로 빈호흡, 저산소증 등의 호흡기 증상이 7명, 수유 시 청색증이나 전신 청색증이 13명, 심잡음이 7명이었다. 13명(48.1%)에서 심부전 소견을 보였다. 심초음파 검사로 진단된 해부학적 형태로 심상부형이 15명(55.6%), 심형이 6명(22.2%), 심하부형이 5명(18.5%)이고 혼합형은 1명(3.7%)있었다. 수술 전 폐정맥 협착이 동반된 경우는 7명으로 심상부형에서 5명, 심형과 심하부형에서 각각 1명이었다. 본원에서 수술 받은 환아는 총 24명으로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 검사는 14명(58.3%)에서 시행하였다.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 검사를 사용한 경우의 사망률은 0%이고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사망률 40%로 유의한 차이(P<0.05)를 보였다. 수술 사망은 4명(16.7%)으로, 수술하지 않고 사망한 환아 2명을 포함하여 전체 사망률은 22.2%였다. 그러나 수술 시기를 2000년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사망한 4명 모두 2000년 이전이었으며(사망률 50%, 4/8명), 2000년 이후에는 수술 후 사망이 한 명도 없었다(사망률 0%, 0/18명). 수술 후 폐정맥의 협착은 심초음파 검사로 진단하여 5명에서 발생하였다. 5명중 3명은 수술 부위의 협착이고 나머지 2명은 폐정맥 자체의 협착이었다. 수술 부위의 협착을 보인 3명은 재수술을 시행하였고(평균 기간 : 24일) 재수술 후 사망률은 0%이며, 현재 모두 약물치료는 시행하지 않으며 특별한 증상도 보이지 않으나 3명 모두 정기적으로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후기 재 협착 소견을 보였다. 이들이 수술 부위의 후기 재 협착이 진단되기까지의 평균 기간은 31.3개월(17-54개월)이었다. 폐정맥 자체의 협착을 보인 환아는 2명으로, 교정 수술 후 심초음파 검사로 진단되기까지의 기간은 각각 3개월과 84개월이었다. 추적 관찰되었던 환아 20명에서 평균 관찰 기간은 $24.2{\pm}24.9$개월(2-80개월)이었다. 결 론 : 수술 후 폐정맥 협착 및 수술 부위의 재 협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중 경식도 초음파 검사의 적극적 이용과 수술 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선천성 심장수술 후 지연 흉골 봉합시 사망률 및 종격동 감염률 그리고 위험인자 (Risk Factor, Mortality and Infection Rate of Mediastinum After Delayed Sternal Closure in Congenital Heart Surgery Patients)

  • 이진구;박한기;홍유선;박영환;조범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7호
    • /
    • pp.517-522
    • /
    • 2002
  • 목적: 선천성 심장질환에서 수술 직후 심장부종이나 혈역학적 불안정 상태시 흉골을 열어놓고 나중에 봉합을 하는 지연 흉골 봉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있어서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률 그리고 그 위험 인자를 알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장혈관병원에서 선천성 심장수술 후 지연 흉골 봉합을 시행한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에 있어서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률를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수술시간, 인공심폐기 사용시간(bypass time), 대동맥 결찰시간(ACC time), 수술 후 흉골을 열어놓고 있었던 시간,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었던 기간을 조사하였다. 종격동 감염은 종격동에서 균이 동정된 경우로 정의 하였다. 결과: 흉골을 열고 나온 이유로는 혈역학적 불안정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출혈과 흉골 봉합시 도관(conduit)이 눌려 열고 나온 경우가 각각 2명이었다. 이들의 수술시 나이는 $14.4{\pm}33.4$개월(2일-12년 2개월)이었고 출혈과 흉골 봉합시 도관이 눌려 흉골을 열고 나왔던 4명 모두 나머지에 비해 나이가 많았다. 봉합까지의 평균 기간은 $4.5{\pm}3.4$일(1~20일)이었다. 사망률은 25%(10/40)였으며 종격동 감염률은 수술후 10일 이전에 감염이 원인이 아닌 사망을 보인 3명의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24.3%(9/37)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율에 미치는 위험 인자로 수술 시간, 인공심폐기 사용기간, 대동맥 결찰시간, 수술후 흉골을 열고 있었던 기간,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었던 기간을 설정 후 이에 대한 단변량 분석결과 대동맥 결찰 시간만이 사망률에 대해 의미를 가졌으나 다변량 분석결과에서는 통계학적 의미를 갖지 못했다. 결론: 선천성 심장병 수술후 지연 흉골 봉합을 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사망률과 종격동 감염률을 보였으나 수술후 혈역학적 불안정상태 및 출혈, 도관이 눌러는 경우 등에 있어서 수술당시 흉골 봉합을 시도했다면 더 높은 사망률이 예상된다. 이러한 경우에 있어 지연 흉골 봉합을 통하여 더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복부 대동맥류 수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 of Abdominal Aortic Aneurysm)

  • 곽영태;임상현;이삭;유경종;장병철;강면식;홍유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6권4호
    • /
    • pp.261-266
    • /
    • 2003
  • 배경: 복부 대동맥류 수술은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저자들은 지난 11년간의 복부대동맥류 수술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치료에 도움을 받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흉부외과에서 복부 대동맥류로 수술 받은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평균 나이는 $62.8{\pm}12.7$ (27~85)세였고 남자가 40명, 여자가 8명이었다. 48명의 환자들 중 9명은 대동맥류가 파열되었고, 파열되지 않았던 환자들의 대동맥류 평균 직경은 $8.8{\pm}2.4$ (5.0~15) cm였다. 결과: 48명의 환자들 중 6명이 조기에 사망하여 조기 사망률은 12.5%였다. 수술 전 동맥류의 파열이 있었던 9명의 환자 중 3명이 사망했고(33.3%), 동맥류의 파열이 없었던 환자들은 39명 중 3명이 사망하였다(7.7%). 수술 전에 확인한 여러 변수들 중 나이(p=0.00690), 수술 전 BUN 수치(p=0.0278), 당뇨(p=0.038) 등이 수술 사망의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퇴원한 42명의 환자들 중 40명에서 추적이 되어 추적률은 95.2%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3.6{\pm}0.2$(0.3~10.7)년이었다. 추적 기간 동안 5명의 환자가 사망하였으며(만기 사망률=11.9%), Kaplan-Meier 생존 분석에 의한 5년과 10년 생존률은 각각 $81.7{\pm}7.6$%, $81.7{\pm}7.6$%였고, 인조혈관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은 3.53%/환자-년이었다. 결론: 파열된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 사망률은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기에 조기에 복부 대동맥류를 제거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교육,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막은 판막과 관련된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았다.고 Rastelli술식을 시행하였고, 7례에서 중복치환술(Senning+Rastelli)을 시행하였으며, 1례는 심실중격결손증을 폐쇄하고 REV형 술식을 시행하였다. 술후 추적 기간동안 우심실을 체순환으로 사용한 환 자들에서의 삼첨판막폐쇄부전은 술전 평균 1.3$\pm$1.4도에서 2.2$\pm$1.0도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중복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은 술후 삼첨판막의 폐쇄부전의 증가가 없었다. 술전 완전 방 실차단을 보인 환자는 2례(3.1%)있었으며 술후 새롭게 발생한 완전방실차단은 7례(10.8%)있었다. 술후 기타 장,단기 합병증으로는 폐동맥심실유출로도관(conduit) 재협착이 10례, 혈전증(판막: 2례, 인조혈관: 1례, 폐동 맥: 1례)이 4례, 2주 이상의 지속적 흉관배액이 4례, 유미흉이 3례, 출혈에 의한 재수술이 3례, 기타 급성 신 부전, 종격동염, 횡경막신경 마비가 각각 2례씩 있었으며,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들과 전통적 술식으로 수 술받은 환자에서 술후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65명의 환자를 평균 54$\pm$49개월(0~177개월)간 추적관찰하였 으며, 수술 초기에 사망한 환자는 13명으로 20.0%(13/65)의 수술사망율을 보였으며 3명의 환자가 추적기간중 사망하여 24.6%(16/65)의 전체사망율을 보였다. 중복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사망율은 33.3%(4/12)였다. 술 후 1년, 5년, 10년 누적생존율은 각각 75.0$\pm$5.6%, 75.0$\pm$5.6%, 69.2$\pm$7.

심장수술후 복부장기의 합병증 (Intraabdominal Complications after Cardiac Surgery)

  • 김양원;조용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호
    • /
    • pp.38-42
    • /
    • 1996
  • 심장수술후 복부장기의 합병증은 드물게 발생하나 발병시에는 높은 사망률을 야기할 수 있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인제의대 부속 부산백병 원에서 인공심폐기를 이용하여 수술한심혈관수술 1241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중 16명이 복부장기의 합병증이 발생하였고 발병률은 1.3 %였다. 대장염이 6례, 간염이 3례, 위장출혈이 2례, 미란성위염이 1례, 담낭염이 1례, 비장파열이 1례, 부고환염이 1례, 서혜부 탈장이 1례 였다. 16례중 2례가 사망하여 전체적인 사망률은 12.5%였다. 16명의 환자중 3명은 복부장기의 합병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1명이 사망하였다. 심장수술후 복부장기의 합병증은 높은 사망률을 야기하므로 급성복증이 관찰되거나 내과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호전이 없으면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 PDF

설립 초기의 수련 병원에서의 위암 수술 성적 (The Results of Gastric Cancer Surgery during the Early Stage of a Training Hospital)

  • 김근영;유문원;한혜승;윤익진;이경영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8권4호
    • /
    • pp.244-249
    • /
    • 2008
  • 목적: 건국대학교병원은 2005년 9월에 개원하여 현재 2차 병원이며 설립 초기에 위암의 수술적 치료 과정에서 비교적 경험이 부족한 전공의와 간호사가 종사하였다. 따라서 건국대학교병원의 위암 수술 성적은 기존에 설립된 대형화된 3차 병원과 다를 수 있다. 이에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위암을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을 기존의 보고된 자료와 비교하고 설립 초기 수련 병원에서 위암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9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위암으로 진단받고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수술 받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건국대학교병원의 이환율과 사망률은 각각 10.4%와 0.5%로 기존에 보고된 자료와 비교해 볼 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술 후 이환율이 높아졌다. 그 외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수술 후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없었다. 결론: 설립 초기 수련 병원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건국대학교병원의 위암 수술환자의 이환율과 사망률, 환자의 임상병리학적 특성은 기존의 보고된 자료와 비교해 볼 때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높은 연령이 위암 수술 후 이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추후 보다 정확한 수술 성적을 위해서 환자의 추적 관찰을 통해 위암으로 수술한 환자의 생존자료의 확보가 요망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