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위험인자

검색결과 288건 처리시간 0.033초

자궁경부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 (Adjuvant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for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이경자;문혜성;김승철;김종일;안정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1권3호
    • /
    • pp.199-206
    • /
    • 2003
  • 목적: 자궁경부암에서 수술 후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 방사선치료 후 생존율, 국소 제어율과 예후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3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 FIGO 병기 IB-IIB로 자궁적출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58명을 대상으로 국소 제어율, 5년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적응증은 병리학적으로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 암이 수술절제연이나, 자궁주위조직 혹은 자궁체부에 침범하였거나, 림프혈관강에 침범된 경우, 자궁기질의 1/2 이상 깊이 침윤된 경우와 단순 자궁적출술 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 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골반강에 외부조사를 시행하였으며 5명은 외부조사와 강내조사를 병용하였다. 외부조사는 6 MV x-선을 이용하여 매일 180 cGy를 4문으로 조사하였으며 총 방사선량은 $4400\~5040$ cGy (중앙값: 5040 cGy)이었다. 강내조사는 외부조사 후 2주에 Cs-137를 이용하여 저선량률로 질 표면에서 5 mm 깊이에 $4488\~4932$ cGy (중앙값: 4500 cGy)를 시행하였다. 추적기간은 15개월에서 108개월로 중앙값은 44개월 이었다. 결과: 전체환자의 5년 무병생존율은 $94\%$, 국소 제어율은 $98\%$,이었으며 원격 전이율은 $5\%$이었다. 병기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은 $IB\;97.1\%,\;IIA\;100\%,\;IIB\;68.9\%$(p=0.0145)이었다. 질 절제연에 암의 침범이 없는 경우 5년 무병생존율이 $97.8\%$, 있는 경우 $60\%$, (P=0.0002)이었으며, 자궁주위조직에 암이 침범이 없는 경우의 5년 무병 생존율은 $97.8\%$이었고, 있는 경우는 $33.3\%$이었다(p=0.0001). 다변량 분석에 의하면 자궁주위조직의 침범만이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예후인자이었다. 치료 후 만성합병증은 3명($5\%$,)에서 RTOG grade 2의 방광염, 1명에서 grade 2의 직장염과 1명에서 하지에 림프부종이 나타났다. 결론: 조기 자궁경부암 환자에 단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였거나, 근치적 자궁적출술 후 병리학적으로 재발 위험 인자가 있는 환자에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여 심각한 부작용 없이 비교적 높은 국소 제어율과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병리학적으로 암이 자궁주위조직에 침범된 것으로 예후가 불량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실패원인과 예후인자를 분석한 본 후향적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연구를 시도하는데 이정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전근 개 파열 봉합술 후 재파열 환자에서 불량한 임상 결과의 원인 인자 (Risk Factor for Poor Clinical Outcome in Patients with Retear after Repair of the Rotator Cuff)

  • 이희제;주일한;허정민;오현근;이봉근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
    • 제56권1호
    • /
    • pp.61-67
    • /
    • 2021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환자를 분석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인자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회전근 개 파열로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 받은 631명의 환자 중 1년 이상 외래 추시를 하고 추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검사상 재파열이 확인된 42예의 환자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수집하였다. 수술 전후 운동 범위, 관절경하 건의 파열 정도 및 양상, MRI 검사상 파열 및 재파열의 크기, 파열의 진행 여부, 지방 변성 정도 등 환자의 기능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측정하고 기능적 결과는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점수로 평가하였다. 불량한 임상 결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찾기 위해 ASES 점수가 80점 미만인 군을 불량한 임상 결과의 군으로 정의한 뒤 80점 이상인 군과 비교하여 불량한 임상 결과의 위험 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이 확인된 군(n=42)의 수술 후 임상 결과는 수술 전에 비하여 의미 있게 호전되었다. 단변량 분석상 수술 전 visual analogue scale (VAS) 점수, 파열의 진행은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고 동반된 견갑하건의 봉합은 양호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에서 견갑하건의 봉합을 제외한 수술 전 VAS 점수 및 파열의 진행만이 불량한 임상 결과에 대해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수술 전 VAS 점수와 추시 MRI 검사에서 회전근 개 파열의 진행은 관절경적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을 진단받은 환자의 불량한 임상 결과와 연관 있는 위험 인자이다.

위장관의 영양인자 (Trophic Factors of Gastrointestinal Tract)

  • 김용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6권1호
    • /
    • pp.6-10
    • /
    • 2003
  • 동물과 사람의 연구에서 위장관 영양 인자는 위장관 점막이 점막손상으로부터의 회복에 중요하고 출생 후 경구 영양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데에 중요하다. 경구적으로든 전신적으로 투여된 성장 인자들은 위장관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킨다. 신생아 혈중의 영양인자들이 장관 세포의 수용체를 통해 작용하여 위장관의 성장을 조율한다. 위장관 영양인자들은 체내에서 합성될 수도 있고 모유를 통해 공급된다. 사람에서 출생 후 위장관이 장관영양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위장관 영양 인자들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모유 내의 성장 인자들이 신생아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은 않아도 모유를 먹은 영아들이 조제분유를 먹은 영아들에 비하여 급성 설사, 괴사성 장염, 크론씨 병과 같은 위장관 질환의 위험율이 낮다. 위장관 영양 인자들의 대부분이 시판 조제분유에는 존재하지 않고 주로 모유에 존재함을 앎으로써 모유의 장점을 설명하는 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장관 영양인자는 위장관 점막 손상된 경우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여지가 높다. 이러한 임상적 이용은 특히 미숙아, 수술 후의 영아 등에서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향후 더욱 연구되어야 할 항목들로는 작용기전, 경구 및 정맥 투여 방법에 의한 효과의 차이, 체내 성장 인자들과의 상호 작용, 외부적 투여가 체내 인자에 대한 영향, 위장관 이외의 타 기관에 대한 영향, 그리고 안전성과 약물 역동학적인 특성 등이다.

폐국균종의 수술위험인자 분석 (Analysis of Surgical Risk Factors in Pulmonary)

  • 김용희;이은상;박승일;김동관;김현조;정종필;손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3호
    • /
    • pp.281-286
    • /
    • 1999
  • 배경: 본 연구는 폐국균종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술후 합병증의 종류 및 발생빈도와 이에 관련된 술전.후 위험인자를 분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8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서울중앙병원 흉부외과에서 폐국균종으로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위험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남녀비는 24대 18이였으며 평균나이는 46.6$\pm$11.5세(29~69세)였다. 술전 주요증상은 객혈(90%), 발열, 호흡곤란, 농담, 체중감소등이 있었다. 폐결핵 병력이 있는 경우는 34례(81%)으며, 동반질환은 기관지확장증(n=11), 활동성 결핵(n=9), 당뇨(n=8) 및 폐 유암종(n=1)과 급성골수아구성 백혈병(n=1)이 있었다. 발병 부위로는 우상엽 16례 및 좌상엽 10례로 대부분 상엽에 호발되었다(62%). 수술은 폐엽 절제술 32례, 폐구역 또는 설상 절제술 4례, 전폐 절제술 2례 및 폐엽 절제술과 폐구역 절제술을 병행한 경우가 4례였다. 결과: 수술 사망률은 2%였으며, 술후 합병증의 발생률은 33%(n=14)로 지속적인 공기누출(n=6)이 가장 흔하였다. 폐국균종의 외과적 폐절제술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위험과 관련하여 나이, 성별, 폐기능검사 소견, 발열, 체중감소, 객혈량, 객혈기간, 국균종의 크기, 낭종벽의 두께, 활동성결핵 유무, 당뇨 유무, 기관지확장증 유무, 술전 스테로이드의 사용여부, 술전 기관지동맥 색전술의 시행여부 및 수술방법상의 차이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술전 방사선 소견상 주위 폐조직으로 침윤이 심할수록 술후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았다(p=0.04). 결론: 폐국균종의 술후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위 폐조직으로의 침윤 정도에 대한 정확한 술전 방사선학적 평가가 중요하다. 추적관찰, 8.1개월)동안 14례에서 모두 정상 동방결절율동으로 전환되었고, 9례(64%)에서 좌심방의 수축을 관찰할수 있었으며, 11례(79%)에서는 항부정맥제를 투여하지 않고 있다. 결론: Maze III 술식에서 냉동절제를 시행하지 않더라도 승모판막 질환과 동반된 심방세동에 효과적인 수술임을 알 수 있었다.보관후의 이소 이식술시 적절한 면역억제제의 투여로 기관 내강 및 기관 상피세포가 잘 유지됨을 알 수 있어, 보다 장기간의 기관 보관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초냉동 보관의 시행 여부와는 상관없이 면역억제제를 투여하지 않은 군에서 폐색성 모세기관지염과 비슷한 양상의 기관 내강의 섬유조직 과잉 증식 및 기관 상피세포의 소실 등이 관찰되었다. 쥐와 같은 소동물에서의 이러한 시도는 폐이식술과 관련된 어려운 문제중의 하나인 폐색성 모세기관지염의 병인,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연구에 있어 좋은 실험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로 변화한 CO, dp/dt, SV, SW, LVEDP 같은 좌심실 혈역학 지표들의 변화의 폭을 비교하면 그룹 B에서 그룹 A에서보다 더 컸다(p<0.05). 그룹 A에서 유도된 급성 심부전 상태와 그룹 B의 만성 심부전 상태가 CO, dp/dt, SV, SW, LVEDP 같은 좌심실 혈역학 지표들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고(p>0.05), 육안적으로 광배근을 관찰하였을 때 그룹 A에서는 광배근의 유착 및 염증소견이 모두에서 있었고 그중 2마리에서는 광배근의 수축을 목격할 수 없었던 반면, 그룹 B에서는 5마리 모두에서 광배근이 활발하게 수축하였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그룹 B에서의 더 큰 증폭 효과가 광배근의 활성도 및 수축력의 차이로부터 기인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결론: 이상에서 역동적 심근성형술의 수축기 혈역학적 변화는 심부전 상태에서만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근육의

  • PDF

사지에 발생한 혈관종의 수술적 치료 후 재발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he Recurrence after Surgical Treatment of the Hemangioma in the Extremities)

  • 김영신;최희락;이준모;이형석;김정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74-79
    • /
    • 2010
  • 목적: 사지에 발생한 혈관종의 수술적 치료 후 재발에 대한 위험인자를 분석하고 체간에 발생한 경우와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7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본원에서 사지의 혈관종을 치료받은 120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같은 기간 체간에 발생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53예를 비교 군으로 하였다. 종양의 호발연령, 발생부위, 위치, 크기, 조직학적 형태를 분석하였고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각각의 인자와 재발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재발율은 사지에서 11.7%였고, 체간에서 9.4%였다. 재발의 위험 인자 중 호발 연령, 위치, 크기,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 그러나 발생 부위가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보였으며(p=0.058), 특히 사지에서는 수부, 전완부, 족부등 말단부, 체간에서는 두경부에서 호발하였다. 결론: 사지에 발생한 혈관종에 대한 재발은 수부, 전완부, 족부와 같이 완전 절제가 어려운 부위에서 흔히 발생하였다. 따라서 혈관종의 수술적 치료시 완전절제가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경우는 재발에 대한 주의 깊은 추시가 요구된다.

양극고주파전극과 냉동프로브를 이용한 지속성 심방세동의 수술 결과 - 절개/봉합술식과 비교 - (Result of Cox Maze Procedure with Bipolar Radiofrequency Electrode and Cryoablator for Persistent Atrial Fibrillation - Compared with Cut-sew Technique -)

  • 이미경;최종범;이정문;김경화;김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2권6호
    • /
    • pp.710-718
    • /
    • 2009
  • 배경: Cox maze 수술은 거의 20년 가까이 심방세동의 표준적인 외과적 치료방법으로 이용되었다. 최근 저자들은 Cox maze 수술에서 대부분의 절개선을 양극고주파전극(Cox maze IV procedure)으로 대치하였다. 저자들은 지속성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에 양극고주파전극을 이용한 Cox maze 수술의 결과를 조사하고 절개-봉합법을 이용한 Cox maze III 수술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40명의 환자가 양극고주파전극으로 Cox maze 수술을 받았다. 그 결과를 절개-봉합법으로 수술 받은 35예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모두 다른 심장수술과 함께 심방세동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1내지 2개월마다 추적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후 6개월에 정규리듬의 전환율은 양극고주파전극방법과 절개-봉합방법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95.0%/97.1%, p=1.0), 마지막 추적시간까지 정규리듬 전환율도 차이가 없었다(92.5%/91.6%, p=1.0). 다변량 분석(Cox-regression)으로 양극고주파군에서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의 위험인자는 수술 후 좌심방의 내경이었고(hazard ratio 31, p=0.005), 양군 전체의 환자에서 수술 후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의 위험인자(Cox-regression)는 수술 6개월에 심방세동의 출현(hazard ratio 92.24, p=0.003)과 수술 후 좌심방의 내경(hazard ratio 16.05, p=0.019)이었다. 대동맥차단시간과 체외순환시간은 양극고주파전극군에서 더 짧았다. 결론: Cox maze 수술 시 양극고주파전극의 사용은 절개-봉합법과 같이 우수한 정규리듬 전판율을 보이며, 수술 후 좌심방의 크기가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에 영향을 주는 독립인자였다.

병리학적 병기 I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절제술 후 사망의 원인에 따른 위험인자 분석 (Cause-specific Analysis of Risk Factors in Completely Resected Pathologic Stage Ia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성용;박인규;변천성;이창영;배미경;김대준;정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2권6호
    • /
    • pp.725-731
    • /
    • 2009
  • 배경: Ia 병기의 비소세포성폐암에서 폐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청소술은 표준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약 15~40%의 환자의 재발 또는 사망 등의 치료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저자들은 Ia 비소포성폐암에서의 치료 실패 유형을 분석하고 각각에 따른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완전(R0)절제술을 시행받은 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료 실패의 원인을 폐암연관 사망 및 폐암무관 사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156명의 환자중 남자가 93명, 여자는 63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1.31세였다. 중앙 추적관찰 기간은 33.8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은 87.6%였고 10년 생존율은 78.3%였다.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었던 환자는 10명이었다. 추적기간 중 19예의 폐암재발이 진단되었으며, 12예의 폐암연관 사망이 발생하였다. 폐암무관 사망은 16예에서 발생하였다. 폐암 재발과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는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HR=6.81, p=0.007, HR=7.81, p<0.001)이었으며, 폐암무관 위험인자는 전폐절제술(HR=25.92, p=0.001)과 수술 후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통의 합병증 발생여부(HR=29.67, p=0.0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Ia 비소세포성폐암의 완전절제술 후 사망 원인은 재발과 이로 인한 폐암연관 사망뿐만 아니라 폐암무관 사망 또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재발 및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인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는 환자들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을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전폐절제술을 받은 환자나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 합병증이 발생했던 환자들에 있어서는 병발증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농도 산소의 사용기간에 따른 미숙아 망막병증의 진행과 예후에 관한 연구 (The outcomes of retinopathy of prematurity in relation to duration of low dose oxygen therapy)

  • 이필상;최재원;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1호
    • /
    • pp.50-55
    • /
    • 2009
  • 목 적 :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의 발전으로 미숙아의 생존율이 증가하면서 미숙아 망막병증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재태 연령 및 출생체중과 미숙한 망막이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이 외에 무호흡, 패혈증, 인공호흡기의 사용, 장기간의 산소사용 역시 유의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만성 폐질환 환아에서 nasal cannula를 통한 저농도 산소($FiO_2$ 25% 미만)의 사용 기간이 미숙아 망막병증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미숙아 망막병증의 예방 및 진행의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2월 1일부터 2006년 1월 31일까지 본원 출생아중 재태 연령 37주 미만이면서 출생체중 1,750 g 미만의 생존한 미숙아들로, 안저 검사를 받고 최소 6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273명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기초로 후향적 분석을 통해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위험인자들을 검토하고, 저농도 산소의 사용 기간이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과 임상경과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만성 폐질환은 생후 28일 혹은 재태주령 36주가 되는 시점에 산소 의존도가 있었던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짧은 재태연령과 적은 출생체중이었고, 기타 무호흡, 표면활성제의 사용, 인공호흡기,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뇌실내 출혈 등의 순으로 상대적 위험도가 높았다. 저농도 산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률은 높아지고,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병 시기는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아들에서 일단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병한 후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심각한 미숙아 망막병증으로 진행하는 기간 간격은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만성 폐질환 환아군에서 산소를 투여하고 있는 기간 중보다는 산소를 중단한 이후에 미숙아 망막병증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 심각한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병 및 급속한 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능한 한 저농도 산소라도 사용기간을 줄이고, 산소 사용 중단 이후에는 좀 더 적극적인 추적 안저 검사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수술 후 기관지 흉막루의 전산화단층촬영 추적 검사: 만성 복합성 감염 진행의 위험인자 분석 (CT Follow-Up of Postoperative Bronchopleural Fistula: Risk Factors for Progression to Chronic Complicated Infection)

  • 한지연;이기남;윤유상;이지현;이홍열;최석진;추혜정;백진욱;허영진;신기원;박진영;김다솜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2권1호
    • /
    • pp.128-138
    • /
    • 2021
  • 목적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 흉막루에서 만성 복합성 형태로 진행하는 위험인자를 추적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에서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0~2018년 동안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 흉막루 45예의 추적 전산화단층촬영 검사와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합병된 기관지 흉막루(n = 24)와 합병되지 않은 기관지 흉막루(n = 21)의 임상적 영상의학적 특징을 비교하였다. 만성 복합성 기관지 흉막루로의 진행 위험인자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흉강 벽 두께(p = 0.022), 흉강 크기(p = 0.029) 그리고 추적검사에서 흉강의 크기 증가(p = 0.012)에서 두 집단 간의 차이를 보였다. 만성 복합성 기관지 흉막루로의 진행 위험인자는 단일 변량 회귀 분석에서 70세 이상 고령(odds ratio, 6.43; 95% confidence interval, 1.2~33.7), 5 mm 이상의 흉벽 두께(odds ratio, 52.5; 95% confidence interval, 5.1~545.4), 추적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흉강의 크기 증가(odds ratio, 12.5; 95% confidence interval, 2.1~73.5)로 나타났다. 결론 수술 후 발생한 기관지 흉막루에서 만성 복합성 형태로의 진행 위험인자를 추적 전산화 단층촬영검사에서 평가할 수 있다.

심한 좌폐동맥 형성부전을 동반한 단심실 환아의 폰탄 수술 증례 (Fontan Operation in a Case of Single Functional Pulmonary Artery)

  • 김준범;박정준;박인숙;서동만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4호
    • /
    • pp.308-311
    • /
    • 2005
  • 단심실에 있어서 폰탄 수술의 위험인자로는 폐동맥 크기 이상, 증가된 폐동맥 압력과 폐혈관 저항 등이 알려져 있다. 특히 한쪽 폐동맥의 심한 형성 부전이나 협착, 폐쇄는 폐혈관 단면적을 감소시키고 폐혈관 저항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폰탄 수술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한쪽 폐동맥으로의 혈류가 전혀 없는 단심실 환자의 경우에도 혈역학 지표가 적절한, 잘 선택된 환자군에서 폰탄 수술의 성공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본원에서는 심한 좌폐동맥 형성 부전으로 우폐동맥만 기능하는 삼첨판막폐쇄, 폐동맥 폐쇄를 보이는 환아에게 폰탄 수술을 시행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