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악 환자에게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수복 치료는 그 효용성이 검증되었으나, 복잡한 치료과정이 수반된다. 반면, 현대 치의학에서 디지털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하여 현재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수복치료까지 그 범위를 확장하였다. 본 증례에서는 66세 하악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수복에 대하여 진단부터 수술, 임시수복물 및 최종수복물의 디자인과 제작까지 디지털 시스템을 모든 단계에 이용하였다. 수술 전 진단단계에서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점막스캔과 환자의 안정적인 기존 총의치 교합을 토대로 임시수복물을 디자인하였다. 수술가이드를 이용하여 무절개 임플란트 식립 후에 사전제작한 임시수복물을 임플란트와 연결하여 즉시 임시수복물로써 사용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교합이 형성된 임시수복물의 수직고경과 중심위를 이전하여 최종수복물을 디자인 및 제작 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수직고경과 교합을 보전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무치악환자에서 복잡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간단한 프로토콜을 정립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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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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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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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본 연구는 편측성 완전 구순열에서 Millard 회전신전법 만으로 수복한 경우와 구순접합술 후에 Millard 회전신전법으로 수복한 경우의 술후 결과를 비교하고자 시행되었다. 20명의 편측성 완전 구순열 환자를 대상으로 7명에서는 Millard 회전신전법만으로 수복하였고, 13명에서는 구순접합술 후에 Millard 회전신전법으로 수복하였다. 술전 술후 사진을 토대로 구순부에서는 수직 길이, 반흔, 적순, 입술의 볼록함(lip pout), 큐피드궁의 다섯 항목에 대하여, 비부에서는 비익, 비주, 비공저, 비첨, 비중격의 다섯항목에 대하여 각 항목 당 $0{\sim}10$점씩 총 100점으로 평가하고 술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총평점은 구순접합술 후에 Millard 회전신전법으로 수복한 경우 $74.74{\pm}1.09$점으로 Millard의 회전신전법 만으로 수복한 경우 $66.50{\pm}1.14$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반흔 비대는 Millard 회전 신전법 만으로 수복한 경우에 28.6%, 구순접합술 후에 Millard 회전신전법으로 수복한 경우에 23.1%의 발생율을 나타냈다. 구순길이의 객관적인 평가 결과, 구순접합술 후에 Millard 회전신전법으로 수복한 경우 평균 길이비는 $0.84{\pm}0.08$로 Millard 회전신전법만으로 수복한 경우의 $0.73{\pm}0.10$에 비해 길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편측성 완전 구순열 수복 시 Millard 회전신전법에 의한 구순성형술에 앞서 구순접합술을 시행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대한치과보존학회 2008년도 Spring Scientific Meeting(the 129th) of Korean Academy if Conservative Den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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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8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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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본 연구는 3차원 유한요소분석법적 연구를 통해 쐐기형 비우식성 치경부병소의 복합레진수복에서 다른 탄성계수를 가진 복합레진의 혼합수복이 5급 수복물의 응력분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발거된 상악 제2소구치를 Micro-CT로 스캔한 후 3D-DOCTOR로 3차원 유한요소 모형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소구치 모형에 쐐기형 와동과 변형시킨 와동을 형성하고 각 와동을 탄성 계수가 서로 다른 혼합형 복합레진 또는 흐름성 복합레진으로 수복하였다. 수복 전, 후 협측교두와 설측교두에 500N의 하중을 가한 후 응력분포를 ANSY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 응력 분석법으로 평가한 결과 치아 및 수복물에 위해한 인장응력을 고려할 때 탄성계수가 높은 재료로 와동저선각을 수복하고 교합측변연과 치경부측 변연은 탄성계수가 낮은 재료로 수복하는 혼합수복법이 쐐기형 비치경부병소의 수복에 있어 가장 유리하였다.
본 연구는 3차원 유한요소분석법적 연구를 통해 쐐기형 비우식성 치경부병소의 복합레진수복에서 다른 탄성계수를 가진 복합레진의 혼합수복이 5급 수복물의 응력분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발거된 상악 제2소구치를 Micro-CT로 스캔한 후 3D-DOCTOR로 3차원유한요소 모형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소구치 모형에 쐐기형 와동과 변형시킨 와동을 형성하고 각 와동을 탄성계수가 서로 다른 혼합형 복합레진 또는 흐름성 복합레진으로 수복하였다. 수복 전, 후 협측교두와 설측교두에 500N의 하중을 가한 후 응력분포를 ANSY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 응력 분석법으로 평가한 결과 치아 및 수복물에 위해한 인장응력을 고려할 때 탄성계수가 높은 재료로 와동저선각을 수복하고 교합측변연과 치경부측 변연은 탄성계수가 낮은 재료로 수복하는 혼합수복법이 쐐기형 비치경부병소의 수복에 있어 가장 유리하였다.
This study is arranged the principles of the preservation and restoration in pre-modern architecture, presented guideline of the interior restoration in there, and attempted relative-analysis by cases of Japan in wall and ceiling. The method of Original-restorations and Repairs must be preserved in materials and technologies in order to hand over the future generations. The process and method of restorations are the important Cultural Properties as Architecture's itself.
수은이 DNA 수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 fetida를 염화수은(II)과 이온화 방사선에 순차적으로 노출시킨 후, 단세포 겔 전기영동 기법을 이용하여 DNA의 손상 수준과 방사선 조사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수복 양상을 관찰하였다. 염화수은(II)의 농도를 40 mg $kg^{-1}$으로 하여 48시간 동안 in vivo 노출 시험을 수행한 뒤 20Gy의 감마선을 조사한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대체로 DNA 손상의 수준이 감소했다. 이온화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DNA가 완전히 수복되기 위해 요구되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수은과 감마선에 함께 노출된 E. fetida는 방사선 조사 후 약 37시간, 감마선만 조사한 실험군은 약 2.35시간이 지나고 난 뒤 손상된 DNA의 대부분이 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편 E. fetida에 20 Gy의 감마선을 조사하면 방사선 조사가 끝나고 약 45분, 수은 처리 후 방사선을 조사하면 약 1시간 12분 정도가 경과한 시점에서 손상되었던 DNA의 절반이 수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DNA 수복 속도가 빠른 구간을 도식화하여 그 기울기를 계산한 결과, 수은에 노출된 실험군의 DNA 수복률은 수은에 노출되지 않은 실험군보다 약 5배 정도 수복 속도가 느리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손상된 DNA가 천천히 수복되는 구간을 수식으로 표현해 DNA의 미수복분율을 산출하면 방사선 단독처리군과 수은 및 방사선의 복합처리군의 미수복분율은 각각 0.4910과 0.9470로 나타난다. 미수복분율 값의 차는 수은에 의해 DNA의 정상적인 수복이 방해되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교합하중 조건하에서 아말감, 복합레진, 세라믹 인레이, 그리고 금 인레이로 수복한 근관치료된 상악 제2소구치의 음력분포를 3차원 유한요소법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발치된 상악 제2소구치를 이용하여 근관치료된 3차원 유한요소모형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소구치 모형의 근관와동을 위 4가지 재료로 각각 수복한 후, 협측교두 (Load-1) 또는 설측교두 (Load-2)에 500 N의 하중을, 설측교두와 근심변연에 총 170 N의 하중 (Load-3)을 가하였다. 세 가지의 하중조건 하에서 각 수복물에 따른 협측과 설측의 치경부 그리고 교합면의 정중구에서 나타나는 인장응력의 분포양상을 ANSYS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모든 수복물의 경우에서 Load-1에서는 설측의 치경부, Load-2에서는 협측의 치경부에서 높은 응력이 관찰되었고 수복물 종류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2. 모든 수복물의 경우에서 교합면의 하중점 근처 와정중구를 따라 높은 응력이 관찰되었고 수복물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3. 모든 수복물의 경우에서 Load-3에서는 하중점 근처에서 높은 응력이 관찰되었고 수복물 종류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와동 형성이 시작된 우식병소에는 병소 본체 주변으로 탈회가 진행 중인 초기 병소가 혼재한다. 이 연구에서는 법랑질에 국한된 우식 와동을 복합레진으로 수복 시 레진침투법을 병행하는 기법이 치질 보존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인접면 우식병소가 있는 탈락된 유구치를 이용, 레진침투(I, Infiltration), 치아삭제(P, preparation), 복합레진 수복(F, filling)의 적용 순서를 달리하여 IPF군과 PFI군으로 나누었다. 수복 범위, 레진침투 양상, 변연부 미세누출의 관점에서 수복물을 평가하였다. 치질 삭제범위는 수복 전후에 micro-CT를 이용하여 평가하였고, 두 실험군 모두에서 치료 전 병소의 크기보다 복합레진 수복물의 크기가 작았다.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을 이용한 레진침투 양상 평가 결과 두 실험군 모두 복합레진 수복물 주변에서 침투레진이 확인되었으며, 인공 탈회 유발 후에도 침투레진은 대부분 유지되었다. 수복물 변연부 미세누출은 micro-CT로 확인하였고, PFI군에서 더 빈번하게 확인되었다. 복합레진 수복과 레진침투법의 병용은 치질 보존 측면에서 의미를 가지며, 접착 향상을 위하여 레진침투-와동 형성-복합레진 수복의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서 복합레진 수복물의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평가하고 치아 및 환자에 관련된 요인에 따른 복합레진 재수복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있다. 2010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우식증에 이환된 제1대구치에 복합레진 수복을 진행한 어린이(6 - 12세) 172명의 전자의무기록 및 방사선 사진을 분석하였다. 치아의 종류, 와동의 형태 등 치아에 관련된 요인과 어린이의 연령, 우식 위험도 등 환자에 관련된 요인에 따른 복합레진 재수복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우식 위험도는 어린이의 만 5세 때 기록을 바탕으로 유구치에 한정한 우식경험유치지수를 산정하여 평가하였다. 354개의 수복물 중 272개의 수복물이 생존하였고, 82개의 수복물이 관찰 기간 내에 재수복되었고 전체 수복물의 5년 누적 생존율은 73.9%로 산출되었다. 재수복 원인의 81.7%는 이차우식이 차지하였다. 어린이의 연령이 높을수록, 우식 저위험군일수록 복합레진의 수복물의 생존율은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수복된 치아의 위치 또한 복합레진의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수복된 와동의 종류는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p = 0.002).
상악 전치부 치료 시에는 다양한 구도 속에서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적절한 형태와 배열, 색조를 가지는 수복물을 제작하여 심미적으로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 치아 구도, 치은구도, 안면구도, 치아-안면 구도의 4가지 구도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진단 및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심미적인 욕구가 강한 경우, 주관적인 환자의 심미안을 만족시키면서 기능적인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임시 수복물을 제작하여 기능적, 심미적 측면의 평가가 필요하다. 최종 보철물 제작에 이중 스캔을 이용하여 임시 수복물의 정보를 반영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전치부가 비심미적인 환자에서, 체계적인 심미 분석 하에 임시 수복물을 제작하고 기능적, 심미적 측면을 평가 및 수정하여, 이중 스캔을 통해 임시수복물의 정보를 최종 수복물에 반영 후 최종 수복한 증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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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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