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면 이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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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의 생리학적 고찰 (Physiologycal Aspects of Bruxism)

  • 김중수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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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통권1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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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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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정상적인 하악운동이외에 악안면 근육의 활동에 의해 상, 하악 치아가 접촉하거나, 비정상적인 근육활동이 있을 때 이 현상을 이갈이(Bruxism)이라 합니다. 이갈이 습관은 대개 수면중에 나타나나 깨어 있는 상태에서도 비정상적인 근육수축을 관찰할 수 있읍니다. 이러한 현상을 저작근의 근전도(Electromyogram, EMG)를 기록하거나, 구강내에 장치된 원격계측장치로 치아접촉을 관찰함으로써 정상적인 저작이나 연하작용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의 발생빈도는 학자들에 따라 서로 다르게 보고되고 있으며, 수면중 이를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갈이 습관을 알지 못하며, 단지 10%정도만이 이가는 소리를 알 뿐입니다. 본문에서는 이갈이와 수면중의 생리적 현상과의 관계, 저작근에 미치는 영향과 이갈이 발생에 대한 중치신경의 작용을 검토함으로써 이갈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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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안면 통증 환자에서 수면 이갈이의 임상적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leep bruxism patients with idiopathic facial pain)

  • 명양호;서정일;김복음;김영건;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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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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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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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특발성 안면 통증 환자에서 수면 이갈이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특발성 안면 통증을 호소한 210명의 환자 중 수면 이갈이가 존재하는 28명의 환자의 성별, 나이, 통증의 기간, 위치 및 강도, 통증에 영향을 받은 부위를 포함한 차트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특발성 안면 통증이 있는 수면 이갈이 환자는 남성(14.3%)보다 여성(85.7%)이 많았다. 평균 연령은 48.9세였으며 가장 흔한 안면 통증 부위는 우측 상악 치아(28.6%)와 하악 치아(25.0%) 부위였다. 2개의 치아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50.0%), 1개 치아(28.6%), 3개 치아 이상(21.4%) 순으로 통증이 나타났다. 평균 통증 강도는 visual analogue scale (범위: 0 - 10) 기준 5.9였다. 20명의 환자에서 통증은 자발통의 양상으로 나타났으며(71.4%), 평균 통증 기간은 24.4개월이었다. 결론: 특발성 안면 통증 환자에서 수면 이갈이가 있는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은 다양한 특발성 안면 통증 환자의 진단에 유용할 수 있으며, 상기 통증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불필요한 치료를 감소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보다 체계화된 진단 방법 및 개발을 위한 치료 지침을 위해 후속 연구는 충분한 기간 및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수면중 이갈이에 의해 발생한 턱관절 통증 환자에 대한 FCST 활용 1예 보고 (A Case Report of Sleep Bruxism-induced Temporomandibular Jount (TMJ) Pain Improved by Appliance of FCST)

  • 엄태민;김윤식;설인찬;유호룡
    • 턱관절균형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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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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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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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증례에서는 수면 중 이갈이에 의해 발생한 턱관절 통증에 대하여 FCST를 포함한 침치료를 통해 양호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관찰하였다. 상기 환자는 FCST의 균형측정지 검사상 TMJ의 경미한 불균형 외에 방사선 소견상 구조적인 큰 이상이 없었음에도 이갈이에 따른 심한 근육긴장으로 통증이 발생한 경우였다. 이것을 통해 FCST가 턱관절의 구조적인 문제에만 국한되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턱관절 주위 근육 긴장의 빠른 회복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야간에 TBA를 착용한 상태로 잠을 자게 되면 그 자체로 이갈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어 현재 턱관절통증 등의 증상이 없는 이갈이 환자에게도 예방적인 목적으로 TBA의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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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갈이 환자에서 교합안정장치 사용 후 교합력 및 동기능적교합분석: 예비 연구 (Changes of bite force and dynamic functional occlusion analysis after occlusal stabilization splint therapy in sleep bruxism patients: a pilot study)

  • 김재연;최이슬;송율빈;박원서;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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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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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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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수면이갈이 환자에서 한달 간 수면 시 교합안정장치를 장착하였을 때 교합력과 교합 접촉 면적 및 동기능적교합분석의 변화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외래에 방문한 수면이갈이 환자 30명 중 교합안정장치를 수면 중 착용하는 실험군(treatment; n = 15)과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하지 않는 대조군(control; n = 15)으로 구성하였다. 교합안정장치 장착 전, 장착 1개월 후에 교합력 검사와 동기능적교합분석(측방, 전후방 하악 운동 시 좌/우 힘의 균형, 평균 교합력, 최대 교합력, 최대 접촉 개수)을 진행하였다. 결과: 한달 간 수면 중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하는 실험군과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하지 않는 대조군에서 교합력과 교합 접촉 면적은 차이가 없었으나 측방 및 전후방 운동에서 평균 교합력과 최대 교합력, 전후방 운동에서 최대 접촉 개수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음을 관찰하였다. 결론: 교합안정장치가 측방, 전후방 운동을 하는 이갈이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추가적으로 대단위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이중 맹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Bruxism)

  • 권정승;정다운;김성택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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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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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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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갈이는 이를 갈거나 악무는 것을 포함하는 부기능적인 행위를 말하며 광범위하게는 주간 및 야간에 나타나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이갈이의 원인으로는 기본적으로 말초성 요인과 중추성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중추성 요인이 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갈이는 교모, 치경부 미세파절, 교근 비대, 교근 및 측두근의 통증, 턱관절의 통증 및 움직임의 제한, 치아 및 수복물 파절, 치수염, 외상성 교합 등을 유발 할 수 있고 특히 이악물기의 경우 협점막 압흔이나 협점막 백선 또는, 혀의 측면에 압흔 등을 유발한다. 이갈이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구강내 장치, 근전도, 수면다원검사 등을 이용하며 미국수면장애학회의 경우 이갈이의 임상 진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갈이의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치료법의 선택은 신중하여야 한다. 이갈이가 중등도 이상이고 임상 증상이나 징후를 유발하는 경우에 이갈이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위험 요인의 조절, 구강내 장치, 보툴리눔 독소 주사, 약물 치료, 바이오피드백 등이 있으며 구강내 장치 요법이 현재로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이갈이 치료와 교근비대에 대한 심미적인 개선을 같이 원하는 환자에서는 보툴리눔 독소 주사 요법이 이용될 수 있다.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 (Diagnosis and Management of Bruxism)

  • 고홍섭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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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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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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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ruxism is defined as 'diurnal or nocturnal parafunctional activity including clenching, bracing, gnashing, and grinding of the teeth'. Bruxism and clenching are two of the most common contributing factors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craniofacial pain disorders. Even though many studies report the high prevalence of bruxism, its cause is still not clear. Occlusal interference has been regarded as a major etiologic factor. Nowadays, psychological stress and sleeping disorders are generally regarded as major possible etiologic factors. More than likely, the cause is multifactoral and overlapping, which makes it difficult for the practitioner to apply comprehensive and effective management strategies. Although dentists and psychologists generally believe that effective treatment is best achieved with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etiology of a given disorder, for now treatment for this type of disorder must proceed without a clear understanding of etiology. To overcome this obstacle, evidence-based comprehensive management protocols based on accumulated scientific findings should be provided. In this presentation, epidemiology, etiology, and the characteristics of bruxism are reviewed. Diagnostic procedures and management strategies focused on occlusal appliances and behavioral approaches are also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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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한 이갈이의 치료 (TREATMENT OF BRUXISM USING THE OCCLUSAL SPLINT)

  • 백병주;이선영;양연미;김재곤;전영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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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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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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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갈이(bruxism)는 일반적으로 주간의 이악물기(clenching)와 야간의 이갈이(grinding)를 포함하는데 이악물기는 상하악의 정적인 관계에서 대합하는 치열이 힘있게 다물어지는 것을 의미하고 이갈이는 하악의 편심운동시에 상하악이 동적인 관계에서 힘 있게 다물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갈이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가장 큰 요인으로 정서적 스트레스를 들 수 있고, 수면장애나 약물, 중추신경장애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이갈이의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까지 없으나 정서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교합조정이나 교합안정장치,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서 이갈이의 증상 및 징후를 치료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된다. 본 증례는 이갈이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교합안정장치를 통하여 이갈이가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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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치의학 (Sleep and Dentistry)

  • 최재갑;김지락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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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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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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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Dental sleep medicine is an up-and-coming discipline of dentistry, more specifically an offshoot of oral medicine. It traditionally focuses on sleep-related breathing disorders, such as snoring and obstructive sleep apnea. However, everyday practice shows that also other sleep disorders touch on dentistry, including orofacial pain, xerostomia, and bruxism. Therefore, a new definition has been formulated for dental sleep medicine as following; 'Dental sleep medicine is the discipline concerned with the study of the oral and maxillofacial causes and consequences of sleep-related problems'. It is this article's aim to further introduce the emerging discipline of dental sleep medicine to all professionals working in sleep medicine. This article briefly describes the different dental sleep disorders with special focus on the more remarkable associations between orofacial pain and sleep.

청소년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임상적 연구 (Comparative Analysis : The Pattern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 among Adolescents)

  • 옥수민;김창용;정성희;안용우;고명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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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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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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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부산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의 양태, 증상과 진단명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사를 시행하였다. 2000년과 2008년에 내원한 12-19세 청소년의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를 조사하여 성별, 나이, 악관절환자를 위한 조사 설문지, 원인, 진단명, 장치치료여부, 치료종결시 Pain NAS 항목에 대한 자료를 정리, 분석하였다. 1.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 내원 환자수가 증가했다. 이 중 남자 청소년의 비중이 현저히 증가했다. 2. 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의 청소년이 개구제한보다는 소리를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악습관 중 이갈이, 이악물기, 턱괴기, 수면의 질 저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골관절염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과운동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골관절염 환자에서2000년도에 비해 2008년도 10대 청소년의 남자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 악습관을 가진 환자 중 지난 10년간 공통적으로 골관절염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턱괴기, 이갈이, 이악물기가 골관절염 발병 증가와 유의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 대학병원에서 철야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환자들의 수면설문조사 결과 분석 (Analysis of Sleep Questionnaires of Patients who Performed Overnight Polysomnography at the University Hospital)

  • 강지호;이상학;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박용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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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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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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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수면설문조사가 환자의 수면과 관련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면다원검사의 시행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선별하는 검사로써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수면장애 클리닉에 의뢰되어 수면다원검사와 수면설문조사를 시행한 환자 를 대상으로, 수면설문조사에 포함되어 있는 환자의 일반적 특성, 병력, 수면-각성주기 동안의 행동, 코골이,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 및 주간 졸음증과 관계된 증상 등 각각의 항목과 수면다원검사의 각 지표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수는 1081명으로 남자 849명, 여자 232명이었고 나이는 $44.2{\pm}12.8$세였다. AHI<5인 군은 38 .9%, $5{\leq}AHI<20$는 27.9%, $20{\leq}AHI<40$는 13.2% 그리고$AHI{\geq}40$는 20.0%였다. 검사를 시행하게 된 주된 동기는 코골이(91.7%), 무호흡(74.5%), 주간 졸음증(8.0%), 불면증(4.3%), 이갈이(1.1%), 집중력 장애(0.5%)였다. 수면 중 깨는 횟수는 평균 1.6회 였으며 그 이유는 소변을 보기 위함이 46.3%로 가장 많았다. Epworth Sleepiness Scale과 무호흡-저호흡지수(AHI)는 상관관계가 있었다(r=0.209, p<0.01). 수면설문 조사 항목 중 코골이, 주간 졸음증, 수면 후 각성 상태의 중증도에 따른 각 군간의 평균 AH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 수면설문조사에서 나타나는 ESS, 코골이, 주간 졸음증이나 수면 후 각성 상태 등 주관적 임상증상의 중증도는 수면다원검사 결과의 수면 무호흡의 중증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수면설문조사는 환자의 수면장애 특히 수면과 관련된 호흡장애의 정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