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령

검색결과 357건 처리시간 0.028초

강원도 중왕산 지역 다릅나무 임분의 입지 환경과 생장 특성 (Sit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Maackia amurensis Rupr. et Max. Stand at Mt. Joongwang, Gangwon Province, Korea)

  • 이돈구;권기철;김영수;엄태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5권4호
    • /
    • pp.443-452
    • /
    • 2006
  • 다릅나무 임분의 입지 환경과 해발고에 따른 생장량을 비교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에서 $30m{\times}30m$ 크기의 조사구 28곳을 선정해서 식생 및 입지 환경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해발고가 약 100 m 간격으로 있는 5곳의 조사구에서 각 2그루씩 다릅나무를 선발해서 수간석해했다. 다릅나무는 주로 해발 790~1,170 m 사이의 북향의 능선 또는 사면에서 출현했다. 다릅나무의 입지는 A층 깊이가 평균 21.2 cm로 깊고, A층 수분 함량은 35.6%로 높은 편이며, 토양 비옥도가 낮은 지역이었다. 다릅나무와 함께 중요치가 높은 수종은 신감나무, 물푸레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느릅나무, 피나무, 사사나무 등이었다. 중왕산 지역의 다릅나무림은 TWINSPAN에 의해 다릅나무-사시나무 군락, 다릅나무-느릅나무 군락(이상 건조형), 다릅나무-피나무 군락, 다릅나무-쪽동백나무 군락(이상 습윤형)으로 나누어졌다. 군락유형별 ha당 개체수는 습윤형 군락이 건조형 군락보다 많았다. 한편, 다릅나무의 연간 수고 생장량은 10년까지 급격한 증가를 보이다가 점차 감소했으며, 초기 수고 생장이 빨라 초기 침입수종의 생장전략을 보여줬다. 또한 다릅나무는 수령 40년 이상에서도 주변목의 고사로 경쟁이 완화되면 재적 생장량이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으며, 수령 50년 이후 경제성 있게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밤나무 재배 경영실태 분석 (Analysis of Management State of Chestnut Cultivation)

  • 박용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97권4호
    • /
    • pp.398-407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즘과 같은 시장개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밤 판매가격의 변동으로 인한 밤 가격대별 밤나무 재배 경영 분석을 실시하여 밤나무 재배자들이나 밤나무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밤나무 재배에 대한 경영실태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남 진주 산청, 전남 구례, 충남 공주 부여 청양 등 6개 지역의 133가구를 사례로 조사 분석하였다. 밤 판매 가격별 그리고 수령별로 조수익, 소득 그리고 순수익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분석하였다. 밤 판매가격이 kg당 1,000원일 경우 밤나무가 9년생일 때부터 소득이 발생되고 순수익은 10년생부터 발생되었다가 28년생부터 적자로 전환되었다. 밤 판매가격이 kg당 1,500원일 경우 밤나무가 7년생일 때 소득이 발생하였고 순수익은 밤나무 9년생부터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 판매가격이 kg당 2,000원일 경우는 밤나무 6년생부터 소득이 발생되고 순수익은 7년생 때부터 발생되었다. 밤나무 재배 시 수령별 외부노동비와 자재비를 제시하여 경영비를 산출 하였다. 즉 외부노동비를 구하기 위한 외부인력에 의존하는 작업공정을 보면 밤 수확 시 최고 성수기인 10년부터 18년생까지 ha당 3,000 kg을 수확할 때 남자 2명, 여자 20명이 소요되었다. 자재비로는 비료값, 농약값, 묘목값 등으로 나누어 구하였다.

우포늪 지역에서 버드나무류 군집의 현존식생도, 현존량 및 1차 생산성 (The Actual Vegetation Map, Standing Crop Biomass and Primary Productivity of Salix spp. in the Upo Wetland)

  • 김태근;이팔홍;오경환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9권2호
    • /
    • pp.33-43
    • /
    • 2007
  • 버드나무속의 분포 현황과 생산성을 조사하여 버드나무속 군집을 보전하고 생태공학적으로 이용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2005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버드나무속의 군집별 분포 면적, 현존식생도, 현존량, 상대생장 및 1차 생산성을 조사하였다. 1. 우포 지역에 분포하는 버들류 7종류 중 선버들이 우점종이고 왕버들이 아우점하였으며, Salix 군락은 선버들, 왕버들, 버드나무, 선버들-왕버들, 왕버들-선버들, 선버들-버드나무 군락 등 총 6종류였다. 2. Salix 군락의 분포 면적은 선버들 군락이 28.46 ha로 가장 넓고, 선버들-왕버들 군락, 왕버들-선버들 군락이 각각 6.12 ha, 선버들-버드나무 군락 2.92 ha, 왕버들 군락 1.86 ha, 버드나무 군락 0.81 ha 등의 순이었다. 3. Salix 군락을 구성하는 선버들은 수령 5~13년, 수고 4.1~7.2 m, DBH 3.0~14.0 cm 등이고, 왕버들은 수령 2~36년, 수고 3.5~10.1 m, DBH 3.2~26 cm 등이었다. 4. 선버들의 현존량은 408 ton 이었으며, 왕버들의 현존량은 336 ton 이었다. 5. 선버들의 연순생산성은 $235g\;m^{-2}yr^{-1}$이고, 이를 우포지역으로 환산한 연순생산량은 $86.4ton\;yr^{-1}$였으며, 왕버들은 $1,006g\;m^{-2}yr^{-1}$$80.3ton\;yr^{-1}$이었다.

  • PDF

가야산(伽倻山) 소나무(Pinus densiflora)군락(群落)의 구조(構造) 및 동태(動態) (Structure and Dynamics of Pinus densiflora Community in Mt. Kaya)

  • 배관호;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5권2호
    • /
    • pp.260-270
    • /
    • 1996
  • 가야산 일대의 소나무림을 통하여 우리나라 남부내륙에 분포하는 소나무림의 임업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소나무군락의 구조 및 동태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었다. 사면중하부에 분포하는 소나무 이차림의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각 계층의 높이는 9~15m, 4~10m, 1~4m, 1m이하로 구분되었으며, 능선과 정상부 소나무림의 경우는 9~10m, 2~7m, 1~2m, 1m이하로 구분할 수 있었다. 직경급 분포로 볼 때 소나무 이차림의 경우 사면하부(해발 450m)는 신갈나무, 서어나무, 졸참나무, 까치박달, 물푸레나무로, 사면중부(해발 700~800m)는 신갈나무로 천이가 진행되어 현재의 소나무 이차림은 쇠퇴하여 갈 것으로 예상된다. 능선부와 정상부의 소나무림은 소나무 치묘 및 치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지의 연륜심을 통하여 볼 때 사면중하부에 분포하는 소나무 이차림은 임령이 80~90년이었으며, 수령 72~80년 무렵에 standing dead형의 소나무 고사목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었다. 가야산의 소나무림 교란 체세는 standing dead, uprooting, limbfall로 구분되고 이는 각각 70.6%, 7.6%, 11.8%이었다. 능선과 정상부의 소나무 전생수(前生樹)(advance growth)는 수령 100~110년의 상층수관에 이르기까지 standing dead형의 교란 기회를 2번 정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장축방향의 연륜생장에 있어 사면중하부의 소나무는 2.45~2.9mm/year, 능선과 정상부는 1.75mm/year이었다.

  • PDF

모의실험을 통한 2015년 공무원 연금제도 개정안의 효과분석 (Analysis of the 2015 reform plan of government employees pension system (GEPS) through monte carlo simulations)

  • 이지은;송성주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7권1호
    • /
    • pp.19-32
    • /
    • 2016
  • 공무원연금제도 도입 시 구조적인 불균형과 기대여명의 증가로 인한 공무원연금기금의 재정적자가 지속되어 정부보전금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에 개정이 있었으며 개정의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장기적인 공적연금의 안정을 위해 2015년 공무원연금제도의 개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공무원연금에 대한 확률모형을 설정하여 2015년 통과된 개정안에 관한 논의 중 특히 모수개혁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현행법과 비교해 고 부담 저 급여의 방향성을 확인하였으며 공무원연금 재정안정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모의실험을 통한 파산확률과 정부보전금의 수준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개인가입자의 경우 2015년 개정안 적용으로 인한 연금수령금의 기댓값과 연금 보험료를 계산하고, 임용연령과 가입시점에 따른 수익비로 비교하여 공무원연금의 혜택 수준을 알아보았다. 개인가입자의 경우 더 내고 덜 받는 개정안의 방향에 따라 연금수령금의 기댓값이 줄어들어 혜택수준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정기금의 분석에서는, 파산하지 않기 위한 기금의 운용수익률이 낮아지고 정부보전금의 크기도 감소하였으나, 기존 재직자에 대한 개정안의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에 공무원연금기금에 미치는 개정안의 효과는 크다고 볼 수 없었다.

충주지역(忠州地域)의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천연림(天然林) 생태계(生態系)의 지상부(地上部) 및 토양(土壤) 중(中) 탄소고정(炭素固定)에 관(關)한 연구(硏究) (Aboveground and Soil Carbon Storages in Quercus mongolica and Quercus variabilis Natural Forest Ecosystems in Chungju)

  • 박관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8권1호
    • /
    • pp.93-100
    • /
    • 1999
  • 충청북도 충주지역에서 생육하는 평균수령 39년생 신갈나무림과 평균수령 40년생 굴참나무 천연림 생태계의 지상부와 토양중 탄소고정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임분별 10주씩 총 20주의 표본목을 선정 벌목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다. 신갈나무림과 굴참나무림의 지상부 탄소고정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방정식 모형 $Wt=aD^b$를 사용하여 추정한 지상부 총 탄소고정량은 신갈나무림에서 48.85tonC/ha와 굴참나무림에서 57.49tonC/ha으로 신갈나무림보다 굴참나무림에서 높은 탄소고정량을 보였다. 부위별 탄소함량 구성비는 신갈나무림과 굴참나무림 모두에서 수간목부, 생지부, 수피, 그리고 잎의 순으로 높았다. 연간 고정할 수 있는 탄소량은 신갈나무림이 5.88tonC/ha. 굴참나무림이 5.12tonC/ha으로 굴참나무림보다 신갈나무림에서 높게 나타났다. 토양내 탄소함량은 신갈나무림과 굴참나무림이 0-50cm의 깊이에서 비슷한 값인 67.0tonClha와 67.8tonC/ha이었으며 소나무군락 54.7tonC/ha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강원도 중왕산 지역의 지형 및 토양요인에 따른 고로쇠나무의 분포와 생장 특성 (Distribu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Acer pictum var. mono in Relation to Topography and Soil in Mt. Joongwang, Gangwon Province)

  • 엄태원;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200-207
    • /
    • 2006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 천연 활엽수림내에 분포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의 입지 및 생장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지역에 분포하는 고로쇠나무림의 지형적 특성은 고도 $1,000{\sim}1,200m$, 평균경사 $24^{\circ}$, 북동에서 북서방향의 사면에서 우점하고 있다.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지역의 토양특성은 A층 토양깊이가 평균 22cm로 갚고, 수분함량은 36.9%로 높으며, 양료가 비옥한 지역이었다. 또한 고로쇠나무와 함께 상층 임관을 구성하는 주요수종은 거제수나무, 복장나무, 신갈나무, 층층나무이었으며, 고로쇠나무림내 하층 초본류는 벌깨덩굴, 오리방풀, 노루오줌, 관중, 단풍취 등이었다. 고로쇠나무의 생장분석결과 고로쇠나무의 수고생장량은, 초기에는 최대 0.25m까지의 생장을보였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여 연간 0.1m이하의 생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직경생장은 초기에는 연간 1mm이하의 생장을 보이다 4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최대 0.3mm의 생장을 보였으며, 최근에도 2mm정도의 생장을 유지하고 있다. 재적은 수령 120년경에 상당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를 수령 200년까지도 유지하고 있어 목재부후가 없을 경우 벌기령이 매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백두대간 인지도 조사를 통한 전통적 지리체계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정책제안 연구 (A Study for Education Policy Suggestions through the Survey of Baekdudaegan Awareness)

  • 김차권;정태열;강기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38-45
    • /
    • 2018
  • 산과 물을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한 우리나라의 전통적 지리체계인 백두대간은 산자분수령을 원리로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 중 남한에는 1대간 9정맥이 있으며, 본 연구는 남한의 백두대간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하여 2,519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전통적 지리체계를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5.1%로 매우 낮았으며, 백두대간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39%, 정맥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11.8%에 불과하였다.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라고 판단한 응답률은 60%를 상회하여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백두대간의 홍보에 대한 방법은 교과과정에 편입하여 교육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이는 초등학교때부터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다. 현행 교육부의 교육과정에 대한 고시에는 전통적인 지리체계에 대한 교육의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의 내용을 기반으로 교육부의 교과과정에 전통적 지리체계에 대한 교육과정을 정식으로 편성하여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이는 우리 국토와 환경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기초적인 자질을 심어줄 것이다.

맹종죽 시험림의 현존량 추정에 관한 연구 (Biomass Estimation of Phyllostachys pubescens Stands in KFRI, Southern Forest Research Center)

  • 이광수;정수영;손영모;이경학;배은지;윤석락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1권1호
    • /
    • pp.138-147
    • /
    • 2012
  • 본 연구는 맹종죽 임분의 현존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적절한 줄기 절단부위를 파악하고, 죽령에 따른 지상부 및 지하부의 각 기관별 현존량을 비교분석하였다. 5개 죽령급 별 총 9개의 조사구(각 0.04 ha)에서 표준죽에 대한 상대수고에 의한 결정간별 건중비를 군집분석한 0~55% 구간)과 제 6~8 결정간(수고의 55~100% 구간)으로 두 개의 큰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일반적인 임목에서 매 2m 단위의 결정간을 각각 측정하는 조사 방법에 비하여 대나무의 경우 수고의 55~70% 구간을 기준으로 상단부와 하단부의 2개 결정간에 대한 각 1 kg 시료의 현존량을 조사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분석되었다. 결정계수가 가장 높은 맹종죽의 생체량 추정식은 $W=aD+bD^2$ 이었으며, 각 수령별 지상부 추정치를 합산한 총량과 수령별 구분 없이 추정한 총량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맹종죽의 지상부 바이오메스는 총 57.77 ton/ha로서 줄기 40.47 ton/ha, 가지 9.29 ton/ha, 잎 8.01 ton/ha으로서 줄기부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하부의 생체량은 53.35 ton/ha으로 나타났다.

광릉 전나무 식재기록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Planting Records of Needle Fir in Gwangneung)

  • 김은경;이해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1-19
    • /
    • 2019
  • 본 연구는 고문헌을 통하여 광릉 전나무 식재의 사적 근거를 밝히고자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 "일성록(日省錄)" 등의 식재기록을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와 산림생태조사 및 도복된 전나무 연륜을 통하여 현재 광릉 전나무의 수령을 추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능제는 가장 보수적인 체제로 광릉 조성 과정 중 식재는 전례에 따라 이루어졌을 것이다. 건원릉을 시작으로 능침수목 식재기록을 통하여 소나무, 잣나무, 버드나무가 식재되었던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조선후기 능침 작벌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조 22년 무오년 수교가 반포되었으며, 이후 봄 가을로 정기 식재가 이루어졌다. 정조 23년 기록을 통하여 조성 및 관리 연한이 오래된 9개 능을 대상으로 식재 주수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광릉에는 잣나무와 잡목이 식재되었다. 셋째, 무오년 수교가 고종 치세 31년간 지켜지고 있으며, 예조별단을 통해 구체적인 식재 수종, 식재 장소, 식재 주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종 22년부터 25년까지 4년간 광릉에는 지속적으로 전나무가 식재되었으며 잣나무를 식재한 곳은 광릉이 유일하였다. 넷째, 도복된 전나무 연륜을 통하여 수령 파악이 가능했으며, 현존 광릉 전나무 식재 시기는 철종 10년 이후부터 고종 연간으로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