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LTE-maritime)은 '21년 1월 31일부터 해안으로부터 최대 100km 까지 해역을 집중관리구역과 관심구역으로 구분하여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톤 이상 선박을 LTE-Maritime 전용 송수신기 장착 의무 선박과 보조사업 대상 선박으로 지정하여 보급하고 있어 레저선박 제외한 전체 선박 중 약 55%에 해당하는 3톤 미만 소형선박을 위한 송수신기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소형선박의 설치 환경을 고려한 소형화, 그에 따른 통신 가능 적정 거리 설정 등을 시험을 통해 고찰하고 향후 3톤 미만의 소형선을 위한 LTE-Maritime 송수신기 확대 보급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시스템엔지니어링기법을 이용하여 해양플랜트 산업의 소형 유틸리티 장비의 입찰단계에서 사용가능한 FEED 검증 수행모델에 대한 연구이다. 현재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계는 해양플랜트에 진출하면서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재정적 위험에 직면한 상태이며, 그 주요한 원인으로 기자재업체의 발주처(COMPANY 또는 EPC: 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로부터 제공받은 FEED 결과물에 대한 검증능력부족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요구사항 분석, 기능, 성능분석 및 물리적아키텍처 구축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법을 간략화 한 FEED 설계 검증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소형 유틸리티 장비(Air Compressor)를 대상으로 기존의 경험에 의존한 검증방법과 개발한 FEED 검증 모델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개발된 모델의 사용적정성을 검증하였다.
소형원자로는 크기가 작아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안전성이 높아 수출용 원자로로서 가능성이 높다. 소형원자로의 이용 범위는 지역난방용 원자로, 담수화플랜트, 선박 및 잠수함의 추진용 원자로 그리고 우주 탐사용 원자로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었다. 소형원자로 개발에 있어서 주기길이 연장은 핵연료주기 경제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중략)
정부는 국내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사고를 줄이고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형 e-Navigation 서비스(정식명칭: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대형선을 항해한 선장과 항해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 충돌·좌초 모니터링 서비스와 추천항로 서비스가 개발되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은 소형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형선을 기반의 서비스를 소형선에 적용하기에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추가 요구사항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상디지털 교통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과학 기반 소형선용 알고리즘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된 모델의 검증 및 평가하고 기존 서비스와 정확도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알고리즘 모델의 성능 평가 방안을 제안하고 기존 e-Navigation 서비스와의 정확도를 비교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형 어선의 재화상태에 따른 중량 및 무게중심 추정식을 제안하였다. 소형 어선에 탑재되는 중량물은 선원, 어구 등의 고정 중량과 연료, 청수, 식량, 미끼, 어획물 등의 가변 중량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양한 소형 어선들의 중량 데이터를 통계 분석한 후, 각 탑재물의 중량 및 무게중심을 총톤수에 대하여 선형 함수화하였다. 그리고 재화상태를 고려하여 각 가변 중량물에 가중치를 부가하는 방식으로 총 중량 및 무게중심 추정식을 구성하였다. 소형 어선의 길이와 총톤수, 그리고 재화상태 정보만을 활용하여 총 중량 및 무게중심을 상당히 신뢰도 높게 추정할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
해양수산부가 구축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aritime)은 연안으로부터 최대 100km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e-Nav)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 통신 인프라다. 선박에서 e-Nav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LTE-M. 무선설비는 선내 고정 설치되어 유선으로 연결된 표시장치와 연동이 필요하다. 이는 공간이 협소하고 밀폐된 소형선박에 설치의 어려움뿐 아니라 선내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IoT 기기 등과의 연결성에 제약을 줄 수 있다. 또한 선박이 육상의 LTE-M. 기지국과 멀리 떨어질 경우, 다운링크에 비해 업링크 통신품질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져 긴급 조난 신호를 비롯한 위험상황의 전달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LTE-M. 망의 무선설비 다각화 사업으로 추진·개발된 소형선용 WiFi 및 업링크 향상용 무선설비의 실해역 성능 시험 방안을 고찰하여, 선내 WiFi 무선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성능 지표를 비롯해 업링크 통신속도 개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상호운용성 성능 시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17년 미래선박으로서 자율운항선박(MASS)의 개념을 채택한 바 있으며, 실해역 운항을 위한 국제법규 및 규정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무인선은 악천후시 유인선이 수행하기 힘든 임무를 대체하거나 지원하기 위하여 원격 혹은 자율적으로 운용되는 일종의 소형 자율운항선박을 의미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는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하여, 무인선 아라곤호 시리즈를 개발하였으며, 아라곤1호, 2호, 3호 등 총 3척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선박은 길이 8미터, 배수량 약 3톤급의 활주선형으로 원격운항, 경로추종 및 충돌회피 등 자율운항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한편, 무인선은 공중 드론과 달리 탑재중량이 크고, 항속시간이 길어 해상에서 감시,첩보, 정찰 등에 효용성이 높으며, 최근 한척보다는 여러 척을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무인선 군집(USV Swarm)으로 해상임무를 수행하려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는 2019년부터, 기존의 아라곤호 시리즈 무인선들을 활용하여, 무인선 군집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무인선 상황인식 및 자율운항 기술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해상에서 불법선박이 출현시 이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하여 추적 기동이 필요한데, 본 연구에서는 무인선 3척을 활용하여 불법선박을 추적하는 해상 감시 실해역 시험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무인선 군집 자율운항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고, 무인선 군집을 활용한 불법선 추적에 관한 실해역 시험결과에 대해 소개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안 및 항만 내에서 운항이 빈번한 총톤수 9.77톤급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구속모형시험을 수행하고, 선속 별 운항성능을 추정하였다. 연안 및 항내에서는 소형 어선이 주로 중저속 운항함을 고려하여, 구속모형시험은 8노트 이하에서 수행하였다. 실선을 1/3.5 축소한 모형선을 대상으로 선형예인수조의 프로펠러 단독특성, 저항, 자항추진 시험을 통하여 실선 선속 별 저항추진성능을 추정하였다. 그리고 타 단독특성, 3자유도 정적 및 동적 HPMM 시험을 수행하고 수평면 운항모델 내 유체력 미계수들을 도출하였다. 특히 사항 및 순수선수동요시험은 2~8노트 영역에서 수행되었고, 주요 선형 유체력 미계수들이 선속에 따라 현저하게 변화함을 파악하였다. 선형 유체력 미계수들을 Froude 수에 대한 함수화 한 후, 선속 별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대상 어선의 조종성능을 검토하였다.
온 지구촌이 '스마트' 열풍이다. 스마트 TV, 스마트폰, 스마트 자동차 등등. 여기에 스마트의 또 다른 프로젝트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스마트 소형 원자로 개발이다. 2009년 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UAE(아랍에미리트)에서 4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발전 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면서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했다. 하지만 UAE에 건설되는 대형 용량(기당 150만kW)의 원자로는 웬만한 국가의 전력 규모로는 수용하기 힘든 용량이다. 따라서 소형 원자로가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것이 바로 스마트 원자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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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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