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아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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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성언어장애아(發達性言語障碍兒)의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單一光子防出電算化斷層撮影) 소견(所見)에 관한 연구 (THE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FINDINGS IN DEVELOPMENTAL LANGUAGE DISORDERS)

  • 박진생;조수철;이명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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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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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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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발달성언어장애는 학령기 아동에서 약 $3{\sim}10%의$ 높은 빈도로 발견이 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열등감, 좌절감, 우울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이차적인 학습장애를 동반한다. 이러한 발달성언어장애의 원인으로서는 사회환경적인 영향, 언어발달시기에 생긴 전도성청음장애로 인한 청각자극의 결핍, 유전적인 영향, 국소적인 뇌의 손상 등 때문으로 주장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뇌전산화단층촬영이나 뇌파검사 등에는 나타나지 않는 국소적인 기질적인 병변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뇌의 기능적인 이상을 알 수 있는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결과, 61.9%(26/42)에서 혈류의 감소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상소견이 발견된 뇌의 부위가운데에서 대뇌피질이 47.6%(20/42)로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시상부위가 33.3%(14/42)로 많았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발달성언어장애가 뇌혈류의 이상소견과 관련된 뇌기능장애와 관련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동일한 대상 환아군들을 추적 조사하여 증상이 호전된 후에 다시 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을 실시하여 본 연구결과와 비교연구를 시행한다면 보다 정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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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 췌장염의 임상적 고찰 (Acute Pancreatitis in Children)

  • 조재호;이태석;고영관;오수명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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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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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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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cute pancreatitis(AP) in children is not common but can be associated with severe morbidity rates and its diagnosis is often delayed. Thus, reported mortality rates range from 0 to 78%. We have treated 26 patients with AP from 5 to 17 years of age over the past 17 years. We are intended to assess the relevance of the prognostic criteria used to assess severity of adult AP and to review the etiology, clilical presentation, diagnosis, and management of AP in children. The authors retrospectively reviewed 26 children with AP managed in Kyung Hee University Hospital from 1978 to 1995. Among 26 patients with AP, male were 12, and female were 14. And the mean age of patients was 11.8 years. In 9(34.6%), no definitive cause was identified. Common causes of AP were trauma(23.1%) and biliary tract disease(23.1%). Other etiologies were viral infection(15.4%) and post ERCP(3.8%). The presenting features were abdominal pain(92.3%), vomiting(61.5%), fever(19.2%), submandibular pain(11.5%), and abdominal mass(7.6%). Back pain was rare(3.8%). Abdominal ultrasonographic findings were abnormal in 10 of 16 patients(62.5%) and abdominal CT findings were abnormal for 9 of 9 patients(100%). Seventeen patients(65.3%) were managed conservatively, and nine patients(34.6%) required surgical treatment. There was no mortality. To evaluate the severity of disease, we used the Imrie prognostic criteria used to assess the severity in adult AP. The number of positive criteria was correlated to the duration of hospitalization(r2=0.91) but statistically insignificant(p>0.05). But, the number of positive criteria was correlated to the operative incidence(r2=0.93)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p<0.05). The common causes of AP in children were unknown origin(34.6%), trauma(23.1%), and biliary tract disease(23.1%). Ultrasonography and computed tomography were useful imaging tools of AP in children. The Imrie criteria used to evaluate the severity in adult AP were suspected to be valuable to assess the severity of AP 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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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e beam CT와 파노라마방사선사진을 이용한 매복 상악 견치의 3차원적 분석 (THREE-DIMENSIONAL EVALUATION OF IMPACTED MAXILLARY CANINES USING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AND PANORAMIC RADIOGRAPHS)

  • 전상윤;이난영;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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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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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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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견치의 맹출은 영구치열의 이행에 중요하다. 견치 매복의 원인으로 유치의 조기 상실 또는 만기 잔존, 신생물 등이 있으며 측절치 이상이 상악 견치 매복을 야기할 수 있다. 치료되지 않은 매복 견치는 부정교합, 낭종 등을 야기하고 교정치료를 복잡하게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매복된 상악 견치의 위치를 조사하여 치료 및 합병증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상악 견치 매복으로 진단된 89명의 파노라마사진과 전산화단층영상을 사용하여 견치의 위치를 평가하였다. 시행된 치료와 합병증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하였다. 가장 흔한 매복 위치는 치열궁 영역이었고 협측과 구개측 순이었다. 교정적 견인이 가장 빈번히 선택되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인접치를 변위시키는 경우가 가장 흔했다. 협측에 매복 시 변위를 일으키는 경향이 높았고, 협측에 매복될수록 교정적 견인이 덜 시행되었다. 중절치 근심에 매복 시 치근 흡수를 일으키는 경향이 더 높았다. 그러므로 상악 견치에 대한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시행이 필요하다.

신생아에서 종양으로 오인되는 폐 육아종의 비전형적인 소견을 보인 만성 육아종성 질환: 증례 보고 (Atypical Presentation of Chronic Granulomatous Disease in a Neonate with a Pulmonary Granuloma Mimicking a Tumor: A Case Report)

  • 유영진;선주성;이장훈;정현주;고영화;정준호;김현지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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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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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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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만성 육아종성 질환은 유전성 면역결핍질환으로 포식세포가 정상기능을 하지 못함으로써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감염이 생긴다. 염증성 육아종의 형성은 다양한 장기에서 관찰되며 폐를 침범할 경우 영상학적 특징으로는 대부분 다발성 결절 또는 경결로 나타난다. 저자들은 신생아에서 종양으로 오인되는 폐 육아종의 비전형적인 소견을 보인 만성 육아종성 질환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증례는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생후 24일된 남아로 전산화단층촬영 영상에서 우하폐에 위치한 비균질 조영 증강되는 종괴가 있었다. 종괴 내부 조영 증강되지 않는 부분은 자기공명영상의 확산강조영상에서 고신호 강도를 보였다. 환자는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였고 X-염색체 연관 gp91phox 유전자 돌연변이의 만성 육아종성 질환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우리는 본 증례 발표를 통해 이러한 비전형적인 만성 육아종성 질환의 임상적, 영상학적인 특징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아동학대로 진단된 환아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hild Abuse)

  • 최윤진;김신미;심은정;조도준;김덕하;민기식;유기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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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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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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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아동학대는 학대받은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아동학대의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등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피해 아동들의 특징과 손상을 임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소아과 의사로서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 향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내원하여 아동학대로 추정되거나 진단된 18세 미만 소아 환아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연령 및 성별, 학대 유형, 가해자, 가족의 특징 및 위험 인자, 내원 당시 주 증상, 진찰 소견, 손상의 종류와 정도, 치료 결과 및 예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연령분포는 1세 이하가 14명(74%)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은 2.8세였으며, 성별 분포는 1:1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대다수에서 첫 방문 당시 응급실로 내원하였으며 오후 6시부터 오전 8시 사이였다. 신체적 학대가 17례(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수에서 정신적 학대와 방임의 병력이 동시에 관찰되었다. 대상 환아의 70%에서 가해자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모에 의한 학대가 11례로 가장 많았다. 첫 내원 증상으로 경련이 8례로 장 많았고, 진찰 소견으로는 멍과 부종 등의 피부 손상이 가장 많았다. 골격계 정밀 검사를 시행했던 15례 중 6례에서 두개골 골절이 관찰되었고, 13례에서 두개내 출혈을 포함한 두개내 병변이 관찰되었다. 17례(85%)에서 입원 치료가 이루어졌으며 8례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었고, 총 4례가 사망하였다. 내원 당시 학대가 명백한 경우는 본원 사회사업과와 협의 진료 후 경찰서 또는 아동학대예방협회에 신고하였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회사업과와의 면담,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 정신과적 치료 등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 결 론 : 아동 학대는 사망률이 높고 생존자에서도 추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많은 수에서 재학대를 경험하므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대가 의심되는 환아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에 의해 철저한 검사가 시행되어져야 하고 소아과 의사로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소아 흉부 둔상 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Investigation of Pediatric Blunt Thoracic Trauma)

  • 정태교;현성열;김진주;류일;이근;조진성;황성연;이석기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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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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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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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Background: Blunt thoracic trauma in children has a high morbidity and mortality. In this study, we assessed the significance of the injury pattern, mechanism and initial status in emergency department on severity and prognosis in pediatric blunt thoracic trauma patients. Method: We retrospectively reviewed medical records and chest X-ray and CT images of 111 pediatric blunt thoracic trauma patients from October 2000 to June 2005. Data recorded age, gender, season, injury mechanism, injury pattern, associated injury, length of hospital stay and cause of death. Result: Of all 111 patients, 68 patients were injured by motor vehicle accidents, 30 were falls, 5 were motorcycle accidents, 3 were sports accidents and 5 were miscellaneous. In thoracic trauma, single injury of lung contusion were 35 patients and 32 patients had multiple thoracic injuries. Hospital stay in school age group were longer than preschool age group. The causes of death were brain injury in 9, respiratory distress in 4, and hypovolemic shock in 2 patients. Emergently transfused and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had higher mortality rates than other patients. Patients required emergency operation and patients with multiple thoracic injuries had higher mortality rates. Conclusion: In this study, patients with combined injury, emergency transfusion, mechanical ventilation, emergency operation, multiple injuries in chest X-ray had higher mortality rates. Therefore in these pediatric blunt thoracic trauma patients, accurate initial diagnosis and proper management is required.

유피낭종으로 오인된 atretic encephalocele 2례 (Two cases of congenital atretic encephalocele misdiagnosed as dermoid cyst)

  • 김재희;조재민;정진명;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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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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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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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tretic encephalocele은 1972년 James와 Lassmann에 의해 meningocele manque로 처음 보고 되었고 뇌류의 퇴행성 형태로 정의하였다. 이후로 atretic, occult, abortive, rudimentary cephalocele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명명되었으며 포함된 조직, 동반 기형, 발생 위치, 배아성 직정맥동의 유무 등에 따른 차이점들에 대해 다양하게 보고 되어왔다. 두정엽의 후부에 낭성 종물을 주소로 입원한 환아의 진단 과정에서 두부 초음파, CT, MRI를 시행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MRI가 진단에 가장 효과적인 영상을 제공하였다. 환아 진단 후 수술적 방법으로 종물을 제거하였으며 수술 중 이상 소견 및 추후 관찰 기간 동안 이상 소견관찰되지 않았다. Atretic encephalcele의 희귀함과 진단 방법의 장단점 및 위치상 특성과는 다르게 동반 기형 및 발달 장애가 관찰되지 않은 증례를 치험 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신세뇨관 확장증, Caroli 증후군 및 총 담관낭을 동반한 선천성 간 섬유증 1례 (A Case of Congenital Hepatic Fibrosis Accompanied by Renal Tubular Ectasia, Caroli Syndrome and Choledochal Cyst)

  • 최봉석;배상남;임영탁;박재홍;이창훈;이준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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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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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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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연히 발견된 간비장 종대를 주소로 내원한 3세 여아에서 신낭종을 동반한 선천성 간섬유화증을 진단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위 내 이물로 오인한 석회화 섬유 종양 1예 (Calcifying Fibrous Tumor Mimicking a Foreign Body of the Stomach: A Case Report)

  • 정지은;이경훈;성현정;조창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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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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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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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평소 복부 팽만을 보인 2세 남아가 내원 3일 전부터 간헐적인 구토를 동반하여 시행한 복부 방사선 사진에서 좌상복부에서 석회화 소견을 관찰하여 상부 위장관내시경과 복부 전산화 단층 사진을 시행하였다. 술 후 병리 검사에서 상당히 빈도가 드문 석회화 섬유 종양을 발견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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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입인두 감염 후에 발열과 경부 강직을 주소로 내원한 Lemierre 증후군 1례 (A Case of Lemierre Syndrome Manifests with Persistent Fever and Neck Stiffness Following Acute Oropharyngeal Infection)

  • 이예나;홍예슬;김성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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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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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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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Lemierre 증후군은 급성 입인두 감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이차적인 혈전 정맥염과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전이성 색전이 특징이다. 1940년대 이후 항생제가 도입되면서 "잊혀진" 질환이었지만, 영상의학 검사가 발달하면서 Lemierre 증후군의 보고가 많아지고 있다. 건강한 16세 남자 환자가 입인두 감염 후에 5일간 지속된 발열과 경부 강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입원 초기에는 뇌수막염에 준하여 치료를 시작하였으나 추후 경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오른쪽 속목정맥 안의 혈전이 발견되어 Lemierre 증후군으로 진단하였다. 환자는 입원 2일째 갑자기 복시를 호소하였으나 곧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그 외 전이성 색전에 의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총 3주간의 항생제 치료 후 정맥 내 혈전이 소실된 것을 경부 초음파로 확인하고 치료를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