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실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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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 환자에서 항경련제 투여의 유효성 (Efficacy of Antiepileptic Drug on the Benign Childhood Epilepsy with Centro-Temporal Spikes)

  • 오미혜;김수영;서원희;피대훈;최병민;은백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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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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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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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은 소아간질의 6-16%를 차지하며 2-13세 사이에 발병하나 사춘기 이후에는 자연 소실된다. 이들 환아들에게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에 대해 효과 및 효율성에서 상이한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항경련제를 투여한 군과 항경련제를 투여 받지 않은 군에서 그 약물 효과 및 효율성에 관해 조사하였다. 방 법 : 고대의료원 소아신경클리닉에서 임상 증상 및 뇌파 검사상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로 진단된 환아 5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들을 항경련제 투여군과 항경련제 비투여군으로 분류한 후 의무기록지 분석을 통한 후향적 조사로 두 군간의 인구역동학, 항경련제 투여의 기준, 임상양상 등을 확인하였다. 결 과 : 양 군간 성별, 지역별, 연령별 차이는 없었다. 첫 경련이 시작된 연령, 경련의 주, 야간 비율, 경련 지속 시간 등에 있어서도 양 군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경련제 투여군이 항경련제 비투여군에 비해 경련의 빈도가 줄었으나(P<0.05) 항경련제 비투여군과 투여군간의 장기적 예후 차이는 볼 수 없었다. 결 론 : 중심-측두엽 극파를 보이는 양성 소아 간질 환아들은 항경련제의 투여 여부와 무관하게 양성 예후를 보이며 경련 지속 기간에도 뇌 손상이나 신체 상해를 입을 만한 합병증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이 질환에 대한 본인 혹은 보호자의 충분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항경련제를 1차 치료로 선택하지 않아도 무난하다고 여겨진다.

구강 백반증과 편평태선의 임상·병리조직학적 소견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Appearance Between Oral Leukoplakia and Lichen Planus)

  • 유미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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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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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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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51예의 구강 백반증과 149예의 편평태선의 임상적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 병리조직 소견에 따른 환자 예후를 추적하여 임상적 병리조직학적 차이점을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연령 분포와 성별, 임상적 특징, 환자의 임상 증상, 상피 이형성 빈도, 임상 추적 관찰 결과 재발 여부 등에 있어 차이를 나타냈다. 구강 백반증과 편평태선의 임상적인 감별점은 구강백반증의 경우 각화증을 유발한 원인, 즉 협점막과 혀의 측면부위에 가해질 수 있는 만성적 자극, 흡연 등의 원인을 제거했을 때 소실되는지의 여부, 편평태선의 경우 전형적으로 양측성 발생과 다발성 병소, 통증이나 압통, 불쾌감과 작열감 등의 증상, 동반되는 피부 병소 등을 들 수 있다. 임상 진단에서 확진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조직 생검을 통하여 최종 진단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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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환자에서 Rifampin에 의한 Henoch-Shönlein Purpura 1예 (A Case of Henoch-Shönlein Purpura Caused by Rifampin)

  • 김혜련;박병훈;손지영;정지예;안정련;정윤숙;임주은;정주원;문지애;변민광;김영삼;김세규;장준;이광길;박무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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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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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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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Henoch-$Sh{\ddot{o}}nlein$ 자반증은 신장, 피부, 관절, 소화기계 등의 전신을 침범하는 혈관염으로 임상적인 증상을 종합하여 진단하는 질환이며 피부나 신장에서의 조직학적 생검이 진단을 뒷받침해 주는 근거가 될 수 있다. 항결핵제 사용 중에 rifampin으로 인하여 신기능 저하, 관절 통증, 양하지 자반, 복통 등의 임상 양상이 발생하였으며 하지 피부 병변의 조직 검사로 백혈구파쇄성혈관염(leukocytoclastic vasculitis) 소견을 보여 임상적으로 Henoch-$Sh{\ddot{o}}nlein$ 자반증으로 진단하였으며 rifampin 복용 중지 후 피부 자반 소실되고, 신장 기능이 회복된 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연부조직종괴로 오인된 늑골의 동맥류성 골낭종 - 증례 보고 - (Aneurysmal Bone Cyst of the Rib Misdiagnosed as Soft Tissue Tumor - A Case Report -)

  • 이아원;이연수;조건현;이중달;김병기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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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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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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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동맥류성 골낭종(aneurysmal bone cyst)은 비종양성 팽륜성 골 병변으로 정확한 병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반응성 현상으로 생각되며, 다른 골 병변과 동반되거나 원발성으로 발생한다. 동맥류성 골낭종은 주로 장골과 척추골에 발생하며, 늑골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저자들은 좌측 첫번째 늑골에서 발생하였으며, 연부조직 악성 종양으로 오인되었던 동맥류성 골낭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9세 여자 환자가 좌측 견갑부에서 촉진되는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방사선학적 검사상, 광범위한 연부조직 병소이며 낭성구조로 이루어진 불균일한 양상이었고, 인접한 좌측 첫번째 늑골의 부분적 골소실이 있어, 연부조직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 의진하에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종괴의 육안 소견상, 종괴 변연부를 달걀 껍질같이 얇은 한층의 골조직이 싸고 있는 것이 관찰되어 늑골 기원의 병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광학 현미경 검사상, 종괴는 큰 동맥류성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혈액으로 차 있었다. 동맥류성 공간사이를 피복세포가 없이 섬유성 격이 나누고 있으면서 여기에는 파골세포와 유사한 다핵 거대세포, 단핵세포, 유골과 섬유점액성조직이 관찰되었다. 병리 소견에 따라 재검한 MRI에서, 늑골에서 종괴의 변연부로 이어지는 얇은 골구조가 관찰되어 늑골에서 발생한 동맥류성 골낭종이 연부조직 쪽으로 광범위하게 돌출해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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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A 반복노출로 인한 항산화효소의 구조변성과 효소활성의 상관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tructural Denaturation of Antioxidative Enzymes and Their Enzyme Activity due to Repeated Exposure to UV-A)

  • 박미정;유효정;김종찬;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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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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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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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안구에 존재하는 항산화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SOD)와 catalase(CAT)가 UV-A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이들의 구조 및 활성의 변화가 유발되는지 알아보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SOD와 CAT의 표준품으로 각각의 효소용액을 제조하고 하루 30분, 1시간 및 2시간씩 365 nm의 UV-A에 노출시키는 조건으로 1, 2, 3, 4 및 5일 동안 UV-A에 반복적으로 노출시켰다. UV-A 반복노출에 따른 SOD와 CAT의 구조변성은 전기영동분석으로 확인하였으며, 이들 효소의 활성은 분석키트를 이용하여 비색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UV-A에 반복노출된 SOD는 일일 1시간 이상 조건으로 반복노출되었을 때 전기영동분석에서 효소의 다중화(polymerization)가 관찰되었으나 활성의 변화는 12% 이내로 나타났다. 반면 UV-A에 반복노출된 CAT는 전기영동 시 효소의 밴드크기가 감소하여 구조변성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으며, 효소활성 또한 유의하게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반복노출시간이 긴 경우 CAT은 전기영동분석에서는 효소밴드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 활성은 완전히 소실됨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UV-A 반복노출에 따른 항산화효소의 구조변성은 효소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와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구조변성이 효소활성의 감소정도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Extended-Spectrum β-Lactamase 생성 균주와 비생성 균주에 의한 지역사회 획득 요로 감염 비교 (Febrile Urinary Tract Infections Caused by Community-Acquired Extended-Spectrum β-Lactamase-Producing and-Nonproducing Bacteria: A Comparative Study)

  • 안도희;김규원;조혜경;차한;전인상;류일;선용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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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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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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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지역 사회 획득 열성 요로 감염 환자에서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 생성 균주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가천대 길병원에서 지역 사회 획득 열성 요로 감염으로 치료받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ESBL 양성군과 음성군으로 구분하여 각 군의 임상 양상을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 기준을 만족하는 374건 중 ESBL 생성 균주에 의한 요로 감염은 13.1% (49건)이었다. ESBL 생성 균주의 비율은 E. coli 와 Klebsiella spp.가 각각 13.6% (48/354)와 5.0% (1/20)이었다. ESBL양성군과 음성군에서 발열 소실 기간($4.2{\pm}2.7$일 대 $3.7{\pm}2.1$일, P=0.10)과 멸균율(100% 대100%)은 차이가 없었다. ESBL 생성 여부와 관계 없이 방광 요관 역류가 동반되었을 경우에 신 겉질결손이 발생한 경우(41.9%)는 ESBL 생성 균주에서 신 겉질 결손이 발생한 경우(3.2%) 보다 많았다(P <0.05). 결론: 소아 열성 요로 감염 환자에서 원인 균주의 ESBL 생성 여부는 신 겉질 결손과 임상 경과에 차이가 없었다. 지역사회 획득 요로감염의 치료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ESBL 생성 균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남중국해 지역 실시간 해양 조석 및 폭풍해일 시뮬레이션 (Regional Realtime Ocean Tide and Storm-surge Simulation for the South China Sea)

  • 김경옥;최병호;이한수;육진희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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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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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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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남중국해는 심해 분지, 대륙 붕단, 얕은 대륙붕, 많은 해협, 복잡한 수심 특징을 가진 전형적인 연안 영해이다. 본 연구에서는, 비구조 격자 기반으로 대상 해역을 상세하게 해상할 수 있으며, 개방경계에 조석을, 해표면에 기상자료를 입력하여 조석 및 폭풍해일을 모의할 수 있는 수치 모델을 구축하여 남중국해의 조석 특성과 전파 양상을 조사하고, 태풍에 의한 폭풍해일을 재현하였다. 태풍에 의한 폭풍해일 모의는, 2013년에 필리핀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였던 태풍 하이옌에 대해서 수행하였다. 관측치 및 선행 연구의 조석 분포와의 비교 결과, 4개의 주요 분조의 진폭과 위상은 대체적으로 잘 모의되었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당 해역은 모델을 이용하여 조석을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 점을 감안한다면 본 연구에서 예측한 조석은 허용 범위에 있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수행한 자유 진동 모드 실험을 통해서 남중국해가 일주조 조석이 우세한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며, 조석 잔차류(tidal residual current) 및 총에너지 소실(total energy dissipation) 산정을 통해서 조석 및 퇴적환경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축한 모델을 이용하여 태풍 하이옌에 의한 폭풍해일을 타당하게 모의하였으며, 모델 검증 및 조석 환경 규명을 통하여 남중국해의 지역 실시간 순압 조석/수위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대농갱이 Leiocassis ussuriensis 정자의 미세구조와 계통적 고찰 (경골어류, 메기목, 동자개과) (The Ultrastructure of Spermatozoa of the Ussurian Bullhead, Leiocassis ussuriensis (Teleostei, Siluriformes, Bagridae) with Phylogenetic Considerations)

  • 김구환;이영환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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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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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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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대농갱이 정자의 미세구조를 투과 및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대농갱이의 정자는 그 길이가 68.8 ${\mu}$m로서 구형의 핵, 짧은 중편 및 하나의 편모로 구성되어 있었다. 정자의 미세구조적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핵와는 핵의 기부에서 약 2/3 깊이까지 함입되어 있으며 그 내부에 기부중심립과 말단부 중심립을 포함하고 있었다. 두 중심립 사이의 각도는 약 180$^{\circ}$를 이루고 있었다. 미토콘드리아는 그 수가 약 10개 정도로 두 층의 배열을 하고 있었다. 축사는 9+2의 미세소관 구조를 하며 디네인 내완만이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양상은 동자개과의 다른 종에서만 나타나고 있어서 동자개과의 특징으로 보여진다. 두 개의 axonemal fins는 중심미세소관의 축과 같은 방향으로 돌출되어 있었다. 두 개의 axonemal fin를 가지고 디네인 외완이 소실되어있는 대농갱이 정자의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동자개과에서는 공유형질로 나타나며 또한 깊이 함입된 핵와의 특징은 메기목 전체에서 공유형질로 나타난다. Axonemal fins는 메기목의 동자개과와 퉁가리과에서는 관찰되는 반면에 메기과와 챤넬동자개과에서는 이러한 구조가 보고되지 않았다. 잉어목과 Characiformes에서도 이러한 구조가 관찰되지 않아서 Ostariophysi내에서 이 구조는 파생형질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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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성 교감신경 위축증의 흉강경하 흉추교감신경절제술 - 치험 1례 - (Thoracoscopic Thoracic Sympathectomy for Reflex Sympathetic Dystrophy -One Case Report -)

  • 김태식;김광택;김형묵;김학제;이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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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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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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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반사성 교감신경 위축증은 과도하며 지속적인 통증, 혈관운동성 및 그 밖의 자율성 장애, 기능회복의 지연과 이영양성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중요한 임상양상이다. 이 증후군은 임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문제중 하나일뿐더러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결정적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유발인자는 사고나 수술, 또는 다양한 질환이 될 수 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증상의 빠른 소실과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56세 남자환자로 1996년 5월 좌측 제2수지 원위관절부 완전절단상을 입었고, 고대부속병원 재건성형외과에서 응급으로 재접합술을 시행받았다. 그 후, 좌측 제 2수지의 경감되지 않는 지속적인 통증과 좌측상지 근위부로 퍼져가는 통증 및 좌측 견갑부 운동장애를 호소해 왔다. 많은 치료법이 사용되었지만 효과적이지는 못하였다. 그리하여 좌측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을 본 과에서 시행하였다. 이 후 성공적으로 통증이 완화되었고, 견갑부 운동상태도 향상되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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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미새우, Macrobrachium nipponense (De Haan) 유생의 탈피주기별 탄소수지 (Carbon Budget during the Molt Cycle of Macrobrachium nipponense (De Haan) larvae)

  • 신윤경;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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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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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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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담수산 징거미새우, Macrobrachium nipponeue의 유생을 수온 $25^{\circ}$, 염분 $7\%o$의 일정한 조건하에서 사육하면서 섭이율, 호흡률 및 성장률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하여 생물에너지학적 효율을 분석하기 위하여 모든 유생기간 동안 탄소의 흡수 및 분배에 대한 탄소수지를 구명하였다. 생리적, 생화학적 자료로서 시간의 경과에 따른 발생변화의 양상과 섭이율, 성장률 및 호흡률 등을 회귀방정식으로 나타내었다. 일일 섭이율(F)과 비탄소섭이율(F/C)은 대체로 탈피후기에서 최소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성장율(G, G/C)은 탈피주기 동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탈피주기 동안 탄소는 초기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질소는 탈피전기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단백질은 탈피전기의 중기에 다소 높은 축적을 보이면서 탈피전기의 말기까지 일정량을 유지하면서 체물질을 구성하는 우점성분으로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유생의 섭이(F), 성장(G), 호흡(R) 및 동화량(A)의 절대값은 탈피주기동안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탈피주기 가운데 탈피전기로 진행하면서, 성장률보다 호흡율이 더 커졌으며, 탈피주기 동안 변화하고 있는 호흡을 대사계수, 즉 호흡이 탄소로 전환되어 이화되고 있는 부분으로 나타내었다. 탈피후기에서 R/G<1, (R1, (R>G)로 변동하였다. 부화후부터 후기 유생단계까지의 누적탄소수지를 보면, 총섭이량은 $491.54{\mu}g\;C/ind$였으며, 동화효율은 $85.3\%$ 호흡율은 $47.7\%$ 그리고 성장율은 $37.6\%$였다. 그리고 총섭이량중 동화되지 않고 소실된 양은 $72.19{\mu}g\;C/ind$로서 $14.6\%$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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