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나무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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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고령토 광산 복원지와 인접 소나무 임분의 토양양분 저장량 및 잎 양분 농도 비교 (Comparisons of Foliar Nutrient Concentrations and Soil Nutrient Stocks Between Restoration Areas and Adjacent Red Pine Stands in Opencast Kaolinite Mines in Sancheong-gun)

  • 김경태;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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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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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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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고령토 광산 식생 복원지와 인접 소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토양양분 저장량을 비교하고 복원지 식생의 잎 양분 농도와 토양 특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고령토 광산은 복원 식생으로 목본은 상수리나무와 잣나무, 초본은 큰김의털과 비수리가 식재 또는 파종되었다. 한편, 일부 식생 복원지는 인접 산림으로부터 유입된 물오리나무, 아까시나무, 싸리류 등이 침입 식생으로 분포하였다. 토양 0~10 cm 깊이의 탄소 및 질소 저장량은 소나무 임분이 식생 복원지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 < 0.05), 인, 포타슘, 마그네슘 저장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칼슘 저장량은 식생 복원지가 높게 나타났다. 식생 복원지에 조성된 비수리 잎 내 질소 농도는 20.28 mg N g-1로 큰김의털 5.67 mg N g-1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았으나, 포타슘 농도는 비수리가 9.07 mg K g-1로 큰김의털 18.8 mg K g-1에 비해 약 2배정도 낮았다. 침입 식생인 물오리나무, 싸리류, 아까시나무는 잣나무나 상수리나무 같은 식재 수종에 비해 잎 내 질소 농도가 2~4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 따르면 고령토 광산 식생 복원지의 열악한 토양 특성을 고려할 때 복원 수종으로 질소고정식물을 식재하거나 파종하고 토양 비옥도를 향상할 수 있는 산림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외선등을 이용한 실외 실험적 온난화 처리가 소나무 묘목의 생장과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Seedlings in Response to Open-field Experimental Warming using the Infrared Lamp)

  • 이선정;한새롬;윤태경;한승현;정예지;윤순진;손요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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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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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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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후변화는 수목의 생장과 생리적 특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인위적 온난화에 의한 소나무 묘목의 생장과 생리적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2010년 4월 고려대학교 구내 묘포장에 1년생 소나무 묘목을 식재하고 당해 11월부터 적외선등을 이용하여 $3^{\circ}C$ 온도를 증가시키는 온난화 처리를 하였으며, 2011년부터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묘고 및 근원경, 지상부 및 지하부 생물량, 잎의 엽록소함량 및 질소 농도 등을 측정하였다. 묘고와 근원경의 경우 2012년 6월에 측정한 근원경을 제외하고 온난화 처리구와 대조구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013년 묘목 개체당 잎의 생물량은 온난화 처리구($23.94{\pm}2.10g$)에서 대조구($26.08{\pm}1.72g$)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줄기와 뿌리의 생물량 비율(S/R율)은 2013년에 온난화 처리구($1.09{\pm}0.07$)에서 대조구($1.31{\pm}0.10$)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잎의 엽록소 함량 및 질소 농도는 2011년 잎의 질소 농도를 제외하고 온난화 처리와 대조구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잎의 C/N율은 2012년에 온난화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온난화 처리에 따른 소나무 묘목의 일부 생장 및 S/R율 감소는 온도 및 수분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결과 향후 온난화가 지속되면 국내 소나무는 온도 및 수분스트레스로 인해 지하부로의 탄소 분배를 확대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어병 세균에 대한 소나무과 잎 정유의 항세균 효과 (Antibacterial Activity of Essential Oils from Pinaceae Leaves Against Fish Pathogens)

  • HAM, Youngseok;YANG, Jiyoon;CHOI, Won-Sil;AHN, Byoung-Jun;PARK, Mi-Jin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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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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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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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어병 세균은 어류 양식업의 경제적 피해 뿐만 아니라, 인수공통감염원으로 알려진 전염성 병원균이다. 어병 세균을 제어하기 위해 지속적인 항생제의 사용은 부작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천연 유래 소재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항생제대체제 개발을 위해 항세균효과가 우수한 침엽수 정유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소나무과에 속하는 전나무 (Abies holophylla), 곰솔 (Pinus thunbergii), 섬잣나무 (Pinus parviflora), 솔송 (Tsuga sieboldii), 리기테다소나무 (Pinus rigitaeda)의 잎에서 hydro-distillation법을 이용하여 정유를 추출하였으며, 추출된 정유는 어병 세균인 Edwardsiella tarda, Photobacterium damselae, Streptococcus parauberis, Lactococcus garivieae에 대하여 항균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전나무와 곰솔 잎 정유가 그람 음성 세균인 E. tarda와 P. damselae에 대하여 선택적으로 강한 항균력을 나타냈다. GC-MS 분석 결과, 전나무 잎 정유의 주요 성분은 (-)-bornyl acetate (29.45%), D-limonene (20.47%), camphene (11.73%)이고, 곰솔 잎 정유의 주요 성분은 α-pinene (59.81%)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또한, 미량으로 존재하지만 정유와 동일한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 성분으로 oxygenated monoterpenes인 neryl acetate, (-)-borneol, (-)-carveol의 세가지 화합물을 구명하였다. 따라서 그람 음성어병세균의 생장억제효과가 우수한 전나무와 곰솔 잎 정유는 사료 첨가제, 수산용 의약품 등 생물학적 제제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강원도 양양지역 소나무림의 지상부 바이오매스와 수관층 연료특성에 관한 연구 (Above-ground Biomass and Crown Fuel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in Yangyang, Gangwon Province)

  • 김성용;이영진;장미나;서연옥;구교상;정성철;김경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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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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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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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원도 양양지역에 분포하는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지상부 바이오매스와 수관층 연료특성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일대 소나무림으로 선정하였으며, 총 13본의 표본목을 벌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양양지역 소나무림의 줄기밀도($g{\cdot}cm^{-3}$)는 0.347~0.409, 지상부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 1.251~1.419의 범위로 나타났다. 지상부 연료량은 총 $161.6Mg{\cdot}ha^{-1}$로 나타났으며, 줄기 $126.4Mg{\cdot}ha^{-1}$, 가지 $29.3Mg{\cdot}ha^{-1}$, 잎 $5.9Mg{\cdot}ha^{-1}$로 나타났다. 수관층 연료특성 인자에 관한 연구에서는 수관화 확산 시 연소될 수 있는 연소가능 연료(잎~1 cm이하 가지)의 비율은 45.2%로 나타났고, 연료량을 수관체적으로 나눈 연소가능 연료밀도($kg{\cdot}m^{-3}$)는 평균 0.178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나무림의 바이오매스 및 탄소 흡수량 추정과 수관화 위험성을 연료적 관점에서 평가하는데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신기능성 물질 탐색을 위한 침엽수잎의 특수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 (I) - 펙틴, 탄닌, 테르페노이드의 분석 - (Studies on the Analysis of Special Components of Major Pine Needles for Searching of the New Functional Substances (I) - Analysis of Pectin, Tannin and Terpenoids -)

  • 황병호;이현종;강하영;유순희;조재현;조국란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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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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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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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주요 소나무류잎의 특수성분을 분석하여 시판되고 있는 솔잎 가공식품의 기초데이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임산화학 분야의 학문적 기초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하여 실시한 결과, 펙틴은 잣나무가 가장 높게 분석되었으며, 탄닌은 잣나무가 높게 분석되었고, 소나무와 해송은 유사하였다. 테르페노이드 성분중 ${\alpha}$-pinene은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beta}$-pinene은 리기다와 해송에서 높게 분석되었으며, 희귀성분으로는 잣나무에서 sabinene과 citronellol, 리기다에서는 ${\alpha}$-pinene oxide 등이 분석되었다. 특히 소나무잎에 다량 존재하는 성분은 ${\alpha}$-pinene, ${\beta}$-caryophyllene, ${\beta}$-phellandrene, ${\Delta}^3$-carene, phytol 등 이었다. 향기성분의 주체인 ${\alpha}$-pinene, limonene, bornylacetate들이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보다 많이 분석된 것으로 보아 삼림욕의 신선하고 상쾌한 내음의 주체성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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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묘(樹苗)의 염해(鹽害)에 관(關)한 연구(硏究) -Nacl 농도(濃度)를 달리한 사경(砂耕)에서의 몇 수묘(樹苗)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ies on Salt Injuries of Seedlings Growth-Sand Media Effect of Various Concentration of Added Salts upon 3 Kinds of Seedlings)

  • 손원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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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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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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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1. 본(本) 시험(試驗)은 몇가지 조림수종(造林樹種)의 내염도(耐鹽度) 및 그 피해상태(被害狀態)와 생장상황(生長狀況)을 조사(調査)한 것이다. 2. 염생식물(鹽生植物)인 해송(海松)은 생엽(生葉)pH가 낮으며 비중(比重)도 낮다. 내염성(耐鹽性)이 약(弱)한 소나무, 젓나무, 잣나무등의 잎의 pH는 높으며 비중(比重)도 크다. 3. 염생식물(鹽生植物)인 해송(海松)의 잎은 수분함량(水分含量)이 많으며 내염도(耐鹽度)가 낮은 소나무, 젓나무따위의 잎은 수분함량(水分含量)이 적다. 4. 해송(海松), 리기다소나무, 잣나무, 젓나무등 무처리(無處理)인 생엽(生葉)의 pH 및 비중(比重)은 상호간(相互間)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된다. 5. 내염도(耐鹽度)의 순위(順位)는 해송>잣나무>젓나무이다. (리기다소나무와 소나무는 내염도(耐鹽度)가 낮은 군(群)에 속함) 6. 내염성(耐鹽性)이 약(弱)한 젓나무의 피해부위(被害部位)는 초단부(稍端部)인 정점(頂點)에서 1.5%액(液) 처리(處理)2~3시간후(時間後)에, 잣나무, 해송등은 4~6시간후(時間後) 피해징세(被害徵勢)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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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처리에 따른 전나무, 중국단풍, 소나무, 굴참나무의 생리⋅생화학적 반응 및 흡착 특성 (Physiological, Biochemical, and Adsorption Characteristics of Abies holophylla, Acer buergerianum, Pinus densiflora, and Quercus variabilis under Elevated Particulate Matter)

  • 우상헌;이고은;이종규;곽명자;임예지;정수경;제선미;장한나;손정아;오창영;김경하;우수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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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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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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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도시와 자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 연구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에따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하나로써 도시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미세먼지에 의한 도시 수목의 피해 반응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도시 수목 중 전나무(Abies holophylla), 중국단풍(Acer buergerianum), 소나무(Pinus densiflora),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에 대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처리로 나타나는 피해반응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위 네 수종을 대상으로 식물생장조절챔버(phytotron)에서 시간 당 300 ㎍ m-3 농도의 미세먼지를 처리하여 각 수종의 생리적, 생화학적 변화 반응과 잎의 흡착면적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순광합성량, 기공전도도, 증산률, 엽록소 함량, ROS, MDA, 잎의 흡착면적에 대해서 상관 분석을 진행하여 상호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수종마다 생리·생화학적 반응과 흡착면적이 종 특이적으로 나타났다. 순광합성량의 경우 전나무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으며 소나무와 굴참나무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굴참나무는 ROS의 변화 또한 미미하였다. 모든 수종에서 MDA 함량이 공통적으로 증가하였다. 4주 처리 이후 흡착면적에서 전나무는 잎의 앞면, 소나무는 잎의 뒷면에 높은 면적량을 나타냈다. 상관성 분석 결과 생리적 반응 요인들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잎의 앞면에 높은 흡착면적을 보일수록 생리적 반응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지속 가능한 도시 숲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수종 선택의 기초 데이터를 제공한다.

韓半島 松栢類의 時 . 空間的 分布域 復元 (The distribution of conifers and taxads in time and space in the Korean peninsula)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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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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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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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송백류 화석은 고생대 페름기에 생육했던 Elatoeladus, Ullmannia, Walchia 등이다. 중생대에 출현했던 대부분의 송백류는 신생대에 들어서 멸종했 으나 소나무(Pinus)속은 현생하는 송백류 중 유일하게 중생대 백악기 이래 오늘날까지 계속 적으로 살아 남았다. 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부터 제4기 까지 연속적으로 나타났던 송백류 가운데 오늘날 한반도에서 멸종된 송백류는 왜금송(Sciadopitys)속, 낙우송(Taxodiaceae)과, 메타세콰이어(Metasequoia)속, 삼나무(Cryptomeria)속 등이며, 이들은 제4기 후기의 기온 한 랭화에 의해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소나무(Pinus)속, 노간주나무(Juniperus)속, 전나 무(Abies)속, 가문비나무(Picea)속, 편백(Cupressaceae)과 등은 제3기 마이오세 이래 제4기 후기까지 계속 출현한다. 제4기 플라이스토세 후기에 한반도에는 가문비나무(Piceo) 속, 소 나무(Pinus)속, 전나무(Abies)속. 이깔나무(Larix)속, 주목(Taxus)속, 찝방나무(Thuja)속 등 한랭한 기후에 적응한 송백류가 분포역을 확장했다. 제4기 홀로세 초기와 중기에 잎이 두개 인 소나무 Pinus(Diploxylon)속은 전나무(Abies)속이나 잎이 다섯개인 소나무 Pinus(Haploxylon)속과 혼생하기도 했으나, 후기로 가면서 기온 온난화를 반영하듯 잎이 두 개인 소나무 Pinus(Diploxylon)속이 우점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한반도의 송백류 중 소나 무(Pinus)속은 중생대 백악기에 출현한 이래 가장 성공적으로 환경에 적응하여 오늘날에도 가장 넓은 분포역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종을 보유하고 있다. 노간주나무(Juniperus)속은 신 생대 제3기 마이오세 이래 종의 분화와 분포역의 확장을 통해 소나무(Pinus)속 다음의 지위 를 송백류에서 차지한다. 즉, 화석의 출현 시기가 이른 송백류일수록 오늘날 넓은 분포역을 점유하고 다양한 종이 발견되었다. 가문비나무(Picea)속, 전나무(Abies)속, 이깔나무(Larix) 속, 주목(Taxus)속도 제3기 이래 한반도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송백류들이다. 반면에 개비자나무(Cephalotaxus)속, 솔송나무(Tsuga)속의 분포역은 축소되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신생대 제4기 기온 한랭화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비자나무(Torreya)속과 향나무(Sabina)속 의 화석은 보고되지 않았다. 현생 송백류 분포역의 넓고 좁음은 과거와 오늘날의 환경 조건 과 함께 그들의 출현 시기와도 연관시켜 고려되어야 한다. 한반도 송백류에 대한 시.공간 적 분포에 대한 접근은 장차 수행될 송백류의 속별, 종별 분포역과 생태를 설명하는데 유용 한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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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소나무류(類)에 잎떨림병을 일으키는 Lophodermium 속(屬) 균(菌)의 동정(同定) (Identification of Lophodermium Species Associated with Needle-cast Disease of Pines in Korea)

  • 이승규;이경준;나용준;양성일;이창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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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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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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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소나무류(類)의 잎떨림병(病)을 일으키는 Lophodermium 속균(屬菌)을 동정(同定)하기 위하여 1987년 2월부터 1988년 10월 까지 전국(全國)의 9개(個) 조사지역(調査地域)에서 자낭성(子囊盤)이 형성(形成)된 옆을 채집(採集)하여, 자낭성(子囊盤)의 해부(解部) 및 형태학적(形態學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였다. 이 연구(硏究)의 결과(結果), Lophodermium pinastri, L. australe, L. durilbrum, L. nitens, L. pini-excelsae, L. Pini-pumilae 등(等) 6종(種)이 동정(同定)되었으며, 기존(旣存)의 문헌보고(文獻報告와) 일치(一致)하지 않는 종(種)을 가칭(假稱) L. sp-1으로 명명(命名)하였다. L. pinastri는 적송과 테다소나무에서 L. australe는 리기다, 테다, 리기테다 소나무류(類)에서, L. pini-excelsae는 섬잣나무와 스트로부스잣나무에서, L. durilabrum, L. nitens, 그리고 L. pini-pumilae는 잣나무에서, L. sp-1은 해송에서 각각 관찰(觀察)되었다. 특(特)히, L. sp-1은 해송 유묘(幼苗)의 생엽(生葉)에서, L. durilabrum은 잣나무 조림지(造林地)의 생엽(生葉)에서 각각 발견(發見)되었으므로 이 균(菌)의 병원성(病原性) 및 포자비산(胞子飛散) 시기(時基)에 대(對)한 시험(試驗)이 필요(必要)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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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와 인 시비가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자작나무 묘목의 양분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 and P Fertilization on Nutrient Use Efficiency of Pinus densiflora, Larix leptolepis, and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Seedlings)

  • 신정아;손요환;홍성각;김영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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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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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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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자작나무 묘목을 대상으로 온실 내에서 질소와 인 비료를 사용하고, 묘목 생체량, 잎, 줄기, 뿌리 등의 부위별 양분 농도, 그리고 양분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대부분의 경우 시비가 묘목의 생체량 변화에 미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비 후 묘목 내 부위별 질소와 인 농도는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시비가 묘목을 양분 과다 이용상태에 이르게 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양분이용효율은 지상부와 지하부 생체량에 대한 묘목 내 양분 함량의 비로 계산하였는데, 시비 후 질소와 인의 이용효율은 소나무와 자작나무에서 감소하였으나, 일본 잎갈나무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수종별 양분이용효율은 자작나무에서 가장 높고, 소나무와 일본잎갈나무의 순으로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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