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소나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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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제60호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의 식재 원형 및 식생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iginal Planting Form and Management of Vegetation of the Scenic site Nr. 60 Chungam Pavilion and Seokchun Valley in Bonghwa)

  • 이선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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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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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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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봉화 청암정과 석천계곡 주변을 대상으로 사료 분석과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과거의 식재 원형과 식생 관리방안은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석천지(石泉誌)"에 의하면 청암정 주변에는 소나무, 잣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의 교목류와 모란, 작약, 철쭉, 장미, 국화, 연꼿 등의 화목류가 심겨져 있었으며, 석천정사 주변에는 회양목, 대나무, 단풍나무, 복숭아나무, 다래, 작약이 식재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청암정과 석천정사 주변은 사시가경(四時佳景)을 즐기는 완상의 목적 뿐 아니라 다양한 상징성과 의미를 가지는 식재 경관을 연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사료에 나타난 당시의 식재 현황은 차후 청암정과 석천정사와 주변 계곡의 식생 정비와 관리시 매우 유용한 준거(準據)가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조선 후기의 식재 양상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 둘째, 청암정과 석천정사 주변은 "석천지"에 묘사된 대로 식재 경관을 유지해야 할 것이며, 석천계곡의 소나무 군락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소나무군락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외래수종과 낙엽활엽수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청군 고령토 광산 복원지와 인접 소나무 임분의 토양양분 저장량 및 잎 양분 농도 비교 (Comparisons of Foliar Nutrient Concentrations and Soil Nutrient Stocks Between Restoration Areas and Adjacent Red Pine Stands in Opencast Kaolinite Mines in Sancheong-gun)

  • 김경태;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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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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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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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고령토 광산 식생 복원지와 인접 소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토양양분 저장량을 비교하고 복원지 식생의 잎 양분 농도와 토양 특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고령토 광산은 복원 식생으로 목본은 상수리나무와 잣나무, 초본은 큰김의털과 비수리가 식재 또는 파종되었다. 한편, 일부 식생 복원지는 인접 산림으로부터 유입된 물오리나무, 아까시나무, 싸리류 등이 침입 식생으로 분포하였다. 토양 0~10 cm 깊이의 탄소 및 질소 저장량은 소나무 임분이 식생 복원지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 < 0.05), 인, 포타슘, 마그네슘 저장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칼슘 저장량은 식생 복원지가 높게 나타났다. 식생 복원지에 조성된 비수리 잎 내 질소 농도는 20.28 mg N g-1로 큰김의털 5.67 mg N g-1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았으나, 포타슘 농도는 비수리가 9.07 mg K g-1로 큰김의털 18.8 mg K g-1에 비해 약 2배정도 낮았다. 침입 식생인 물오리나무, 싸리류, 아까시나무는 잣나무나 상수리나무 같은 식재 수종에 비해 잎 내 질소 농도가 2~4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 따르면 고령토 광산 식생 복원지의 열악한 토양 특성을 고려할 때 복원 수종으로 질소고정식물을 식재하거나 파종하고 토양 비옥도를 향상할 수 있는 산림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악산버섯의 분포상 (Fungal Flora of Mt. Chiak (1) -Agaric Fungi-)

  • 김양섭;석순자;박용환;차동열;민경희;유관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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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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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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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치악산지역에 발생하는 버섯류를 조사하기 위하여 1988년 9월부터 1990년 8월까지 6회 채집하였다. 주름버섯류를 수집하여, 최근 분류체계에 준하여 종을 분류 동정한 결과, 15과 43속 93종을 분류동정하였으며, 그중 한국미기록 6종, 남빛밤버섯 Calocybe ionides(Bull.: Fr.) Donk.; 치악송이 Tricholoma psammopus(Kalchbr.) Quel.; 흰무리애기버섯 Collybia cirrhata(Per.) Quel.; 황소낙엽버섯 Marasmius aurantioferrugineus Hongo; 양파광대버섯 Amanita abrupta Peck in Bull.; 흰오뚜기광대버섯 Amanita castanopsidis Hongo이 확인되었다. 수목과 공생하며 외생균근을 형성하는 버섯류는 9과 18속 54종이었으며, 그중 광대버섯속, 젖버섯속, 무당버섯속이 우점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못버섯속, 마개버섯속, 땀버섯속, 껄껄이그물버섯속, 분말그물버섯속, 외대버섯속, 귀신그물버섯속, 쓴맛그물버섯속과 산그물버섯속은 드물게 발생하고 있었다. 치악송이는 일본잎갈나무에서만 발견된 기주특이성 종이었고, 남빛밤버섯도 같은 장소에서만 발견되었고, 못버섯속과 마개버섯속은 소나무림내에서 발견되었는데 이는 Miller(1972)의 관찰과 일치하였으며, Trappe(1962)는 그의 연구에서 마개버섯속은 소나무과에서만 발견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 사물기생균은 8과 25속 39종이 발견되었으며, 외생균근 버섯류에 비해 속은 다양하나 종은 대단히 적었다. 이 지역의 버섯류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하여 종다양성, 분포상, 희귀촌, 우접종등에 의한 기초자료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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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와 지형 조건을 반영한 우리나라 주요 수종의 반경 생장 반응 예측 (Estimating Radial Growth Response of Major Tree Species using Climatic and Topographic Condition in South Korea)

  • 최고미;김문일;이우균;강현우;정동준;고은진;윤병현;김찬회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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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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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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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의 주요 수종을 대상으로 기후와 지형 조건에 따른 반경 생장 반응 및 잠재 분포를 예측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기후와 지형 인자에 따른 반경 생장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표본점의 임목조사 및 연륜 정보, 지형습윤지수, 기온, 강수량자료를 반영한 생장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잠재 분포를 예측하기 위해 RCP8.5 시나리오를 활용하였다. 생장 반응을 분석한 결과, 기온 상승은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밤나무 생장에 부(-)의 영향을 주는 반면, 신갈나무를 포함한 참나무류 생장에는 정(+)의 영향을 주며, 강수량의 증가는 소나무와 신갈나무 생장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후인자에 의한 수종별 생장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온도 및 강수량이 임목의 수분스트레스, 생장기간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형에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결과,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밤나무의 생장이 참나무류에 비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소나무의 경우 내륙보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생장이 저조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나무류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그 분포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주요 수종의 생장 변화를 예측할 수 있었으며,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속리산 천왕봉 일대의 산림형 분류와 생태적 특성 (Forest Type Classification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for Areas of Cheonwangbong, Songnisan)

  • 정상훈;황광모;성주한;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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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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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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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속리산 천왕봉 일대의 천연림을 대상으로 식생 단위별 생태적 시업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형을 구분하고 각 산림형별로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사분각법을 적용하여 250개의 표본점을 추출하였고, 각 표본점 마다 층위별 식생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대상지의 산림형을 구분하기 위해 다양한 다변량 통계분석 기법을 이용하였으며, 산림형별 식생의 안정성과 성숙도를 파악하기 위해 종다양성지수를 분석하였다. 군집분석을 통해 2~10개의 Cluster로 산림형을 분류하였고, 지표종분석으로 적절한 Cluster의 수를 5개로 추정하였으며, 다중판별분석으로 추정된 Cluster 수가 적절했음을 검증하였다. 5개의 산림형별로 수종구성을 분석한 결과, 계곡부에서는 졸참나무림과 중생혼합림, 능선부에서는 신갈나무림, 주능선에서 뻗어 나온 보조능선부에서는 소나무림, 보조능선과 계곡부 사이에서는 굴참나무-소나무림 등으로 분류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참나무류와 소나무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층의 수종 구성이 단조로운 소나무림의 종다양성지수가 가장 낮았던 반면, 식생 구성이 다양한 중생혼합림의 경우 종다양성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식생구성이 다양할수록 종다양성지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소나무 자엽(子葉)을 이용(利用)한 원형질체(原形質體) 나출(裸出) 및 배양(培養) (Isolation and Culture of Protoplasts from Embryonic Cotyledons of Pinus densiflora S. et Z.)

  • 이경준;이재순;윤양;이석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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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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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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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침엽수류(針葉樹類)의 원형질체(原形質體) 배양(培養)의 가능성(可能性)을 시험(試驗)하기 위하여 소나무 종자(種子)의 자엽(子葉)에서 원형질체(原形質體)를 나출(裸出)하여 배양(培養)을 시도(試圖)하였다. 9일(日)동안 발아(發芽)시킨 채종원산(採種園産) 소나무 종자(種子)에서 길이가 3~4mm 가량 되는 자엽(子葉)을 잘라내서 Cellulase Onozuka R-10과 Macerozyme을 첨가(添加)한 효소용액(酵素溶液)에서 8시간(時間) 처리(處理)하여, 활성(活性)이 높은 원형질체(原形質體)를 대상(大量)으로 얻었다. 나출(裸出)된 원형질체(原形質體)를 $B_5$ 배양(培養)의 무기염(無機鹽), 비타민, 아미노산, 유기산(有機酸), 당류(糖類), 식물(植物)홀몬이 들어있는 배지(培地)에 배양(培養)하였을 때, 12시간(時間) 경과(經過) 후(後) 첫 budding이 관찰(觀察)되었으며, 3~4일(日) 후(後) 3~4개(個)의 세포(細胞)로 분열(分裂)하였다. 세포분열(細胞分裂)은 적도판(赤道板)을 가운데 둔 이등분식(二等分式) 분열(分裂)이 아니고, 대부분(大部分) 효모균(酵母菌)과 같이 budding에 의한 분열(分裂)이었다. 세포분열(細胞分裂)은 4개(個)의 세포상태(細胞狀態)에서 중단(中斷)되어 더 이상 진전(進展)되지 않았다. 소나무 종자(種子)를 17일(日) 혹은 24일간(日間) 발아(發芽)시켜서 완전(完全)히 자란 자엽(子葉)을 사용(使用)했을 때에는 원형질체(原形質體) 나출(裸出)은 쉽게 이루어졌으나, 배양시(培養時)에 세포분열(細胞分裂)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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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공차가 핑거접합재의 압축강도 성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stance between Finger Tip and Root Width on Compressive Strength Performance of Finger-Jointed Timber)

  • 류현수;안상열;박한민;변희섭;김종만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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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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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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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이태리 포플러, 소나무 및 굴참나무를 공시재료로 초산비닐(PVAc), 레조시놀-페놀 공축합 수지(RPR)접착제를 사용하여 핑거공차별(0, 0.15, 0.30, 0.45 mm)로 핑거 접합재를 제작하였고, 종압축 강도성능 시험을 실시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종압축 영률 유효율은 3수종 모두 소재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고, 종압축 강도 유효율은 3수종 모두 평균 90%이상의 높은 유효율을 나타내었다. 특히 소나무재의 경우 모든 조건에서 97% 이상의 높은 유효율을 나타내었다. 최대 변위 유효율은 이태리 포플러재의 경우 소재의 2배, 소나무재와 굴참나무재의 경우 각각 소재의 1.2와 1.3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핑거공차에 따른 영향에서는 이태리 포플러재의 경우 핑거공차 0에서 가장 높은 압축강도 유효율을 나타내었고, 소나무재와 굴참나무재의 경우 핑거공차 0.15와 0.30에서 가장 높은 강도 유효율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 (Vegetation Characteristics in Cheongwansan Provincial Park)

  • 강지우;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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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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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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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통해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을 파악하여 천관산도립공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천관산도립공원의 63개 조사구에 대한 식물군집구조 분석 결과, TWINSPAN과 DCA분석을 통해 삼나무군락(I), 편백-소나무군락(II),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III), 침활혼효군락(IV), 소나무군락(V), 낙엽성참나무류군락(VI), 신갈나무-소나무군락(VII), 곰솔군락(VIII)의 총 8개 군락으로 나뉘었다. 이는 조림수종인 삼나무와 편백, 리기다소나무가 우점하는 인공림 군락(I, II, III)과 자생수종이 우점하는 자연림 군락(IV, V, VI, VII, VIII)으로 나눌 수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자연생태계나 경관을 대표할 만한 도립공원 지역임에도 다른 도립공원에 비해 인공림의 출현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공림 군락은 조림수종이 인위적으로 식재된 형태로 대부분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변 자연림을 통해 유입된 난온대 수종인 후박나무와 참식나무 등과 낙엽활엽수 등의 자생종이 하층에 출현하고 있어 관리를 통해 기후적 특성에 맞는 자연림으로의 천이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림 군락은 대부분 낙엽성참나무류와 소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상태로 한국 난온대 지역의 식생천이계열상 천이 초기단계로 보여지며, 천이계열상 침엽수 다음으로 출현하는 졸참나무나 신갈나무로의 천이가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난온대 지역의 천이 중간단계에서 출현하는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이 출현을 시작하고 있으며, 기후 특성을 고려하면 장흥군은 난온대 지역에 속해있어 최종적으로 상록활엽수가 우점하는 난온대림으로의 천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를 통해 식생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자료를 구축하였다. 하지만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산림식생자료 구축과 식생변화 관찰 등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방시공지(砂防施工地) 식물사회(植物社會)의 생태학적(生態學的) 변화(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II) - 경기(京畿), 여주지역(驪州地域)을 중심(中心)으로 - (Studies on the Ecological Changes in the Plant Community of the Erosion Controlled Area at Yoju-Gun, Kyonggi-Do)

  • 이현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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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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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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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경기도(京畿道) 여주지역(驪州地域)의 사방시공(砂防施工) 후(後) 식물사회(植物社會)의 생태학적(生態學的) 변화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방시공지(砂防施工地)(시공(施工) 후(後) 3년에서 14년까지)의 토양(土壤) 유기물층(有機物層) 증가(增加)는 $Y_{(cm)}=0.436X_{(yr)}-0.931$(r=0.978), 02 층(層)의증가(增加)는 $Y_{(cm)}=0.339_{(yr)}-0.931$(r=0.954)로 추정(推定)되었다. 2. 상층식생(上層植生)에 있어서 오리나무류(類)가 각 조사구에서 평균적(平均的)으로 상대피도(相對被度)는 32%, 상대밀도(相對密度)는 12.4%, 상대빈도(相對頻度)는 16.8%가 감소되었다. 이는 여주(驪州) 지역이 2-3년 사이에 오리나무 잎벌레의 피해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다. 3. 상층식생(上層植生) 있어서 소나무류(類)의 상대빈도(相對頻度)는 사방(砂防) 시공(施工) 6, 7년 후(後)에 증가되고, 그리고 시공후(施工後) 10년에서 14년사이에는 40% 이상을 차지하는 우점종(優點種)의 수종(樹種)이 되었다. 4. 상층식생(上層植生)에 있어서, 사방시공(砂防施工) 당시 파종(播種)되거나 식재(植栽)되지 않은 참나무류(類)의 상대빈도(相對頻度)가 모든 조사지에서 증가 되었다. 5. 전(全) 수종(樹種)의 수관투영면적(樹冠投影面的) 증가(增加)는 $Y_{(m^2)}=18.020X_{(yr)}+18.834$ (r=0.954)로 추정(推定)된다. 6. 6(年) 후(後)의 Biomass는 14.88t/ha, 8년(年) 후(後)는 22.84t/ha, 10년(年) 후(後)는 35.08t/ha, 12년(年) 후(後)는 47.80t/ha, 14년(年) 후(後)는 58.13t/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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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의 식물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lora of the Mt. Joghesan)

  • Kim, Jong-Hong;Suk-Mo Chang
    • 환경위생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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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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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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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0년 7월부터 1981년 12월까지 20회에 걸쳐 전라남도 도립공원인 조계산의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지에서의 식물은 총 122과, 424속, 597종 107변종, 10품종이었으며, 식용식물이 204종, 약용식물이 199종 기타 유료섬유자원식물이 30종으로 나타났다. 상록활엽수는 차나무, 조릿대, 붉가시나무 등 22종이고 상록침엽수는 비자나무, 소나무, 금송, 편백나무 등 15종이었다. 식물군락은 참나무류와 서어나무, 조릿대 등 활엽수림으로 우점종은 조록싸리, 덜꿩나무, 물푸레나무, 가막살나무, 개옻나무, 느티나무 등이고 초본류는 참억새, 그령, 지리대사초, 새이삭여뀌, 갈퀴나물, 밀나물, 쑥부쟁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조계산에서 선암사지구는 식생이 양호하였으나 타지역은 식물상이 많이 파괴되었으며 굴목치지구는 산화의 피해를 많이 받은 지역으로 산화에 비교적 강한 참나무류가 우점종이었다. 특징 수종은 털조장나무, 박쥐나무, 대팻집나무, 히어리, 노목인 자귀나무, 고로쇠나무, 차나무 군락, 노각나무, 흰말채나무 종이며, 초본으로는 관엽식물인 족제비고사리, 꼬리고사리, 거미고사리, 일엽초 등과 천마, 보춘화, 새이삭여뀌군락 등은 부호가 요망된다. 조계산의 소나무림은 1650~1963년 인력에 의해 대채되었던것이 복구되지 못하여 조계산을 중심으로 접치지구와 오두치지구의 700m이상 지역은 거의 무송림지역으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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