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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베르토 광장의 니체 (Nietzsche in the Square of Carlos Alberto)

  • 이왕주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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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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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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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논자는 영화예술의 본질을 니체의 예술생리학의 관점에서 해명해보고자 한다. 니체에 따르면 영화에서 빛나는 미장센들은 작가인 감독의 힘에의 의지의 표현이다. 그것은 자, 수, 추 등의 플라톤식 척도로써 모방을 재모방해낸 게 아니라 감독의 몸카메라(body-camera)로써 생의 약동하는 근원 표상 대지(Erde, die $urspr{\ddot{u}}ngliche$ Vorstellung)를 프레임화해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영화는 본질적으로 몸과 대지가 카메라로 매개되는 생의 예술(die Kunst des Lebens)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영화예술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것은 눈이나 머리가 아니라 몸이다. 하지만 이때의 몸은 자본에 의해 조작, 통제, 변용되는 할리우드 표준관객의 둔중한 신체를 뜻하지 않는다. 우리는 상처와 도취로써 흔들리는 몸, 저 춤추는 듯 싱그럽고 가벼운 몸으로 작품 앞에 서야 한다. 이런 경우에만 '몸으로 영화보기'는 일상에서 작은 혁명들을 성취해낼 수 있다. 가령 벨라타르의 영화 <토리노의 말>을 그런 몸으로 접하게 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왜소화된 인간, 저 떼거리화된 인간(der Herde-Mensch)에 머물러 있지 못한다. 또한 벨라 타르의 저 심원한 미장센들은 왜 니체가 '진리로부터 멸망 당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예술이 있다'고 했는지 깨닫게 해줄 것이다.

산업체 근로자의 비만도 따른 척추안정화근력 차이 분석 (Analysis of Differences Between Spinal Stabilization Muscle Strength According to BMI for Industrial Workers)

  • 강경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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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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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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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른 척추안정화근력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편의표본 추출방법(Convenience Sampling Method)에 의하여 50명을 표본을 추출하여,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을 비만군(25명), 이하를 정상군(25명)으로 분류하여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으로 분석하였다. 집단간 척추안정화근력의 측정결과 정상군의 평균이 비만군에 비해 모두 높았으며, Sagittal Plane에서는 $0^{\circ}$ Forward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Coronal plane에서는 $90^{\circ}$ Left, $90^{\circ}$ Right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Diagonal Plane에서는 $45^{\circ}$ Left Tilt, $45^{\circ}$ Right Tilt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BMI 분류에 따른 근육량과 골격근량의 분석결과에서는 비만군이 정상군에 비해 모두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만군이 정상군에 비해 근육량은 많지만 척추안정화근력은 약하다는 것을 감안하여 Sagittal Plane, Coronal plane, Diagonal Plane에서의 비만인을 위한 척추안정화 강화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