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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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여아에서 성장 부진과 다리 통증을 동반한 1형 고셔병 증례 (A Case of a 2-year-old Girl with Type I Gaucher Disease Presenting with Growth Retardation and Leg Pain)

  • 박예슬;황재연;황은하;전종근;이범희;유한욱;김유미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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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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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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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셔병은 리소좀축적병으로 lysosomal hydrolase glucocerebrosidase 결여로 간비장비대, 골격계 증상, 빈혈, 혈소판 감소증의 증상을 나타내는 드문 상염색체 유전 질환이다. 본 증례에서는 2세 여아에서 간비장비대, 다리 통증, 성장부진이 관찰되어 시행한 단순 방사선 촬영 검사에 Erlenmeyer flask 변형을 확인하여 고셔병을 의심하였고 효소 분석 및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진하였다. 환아에서 한국인 비신경형 고셔병에서만 관찰되는 G46E 돌연변이를 확인하였고 1년 간의 효소 대체 요법을 통해 성장, 혈액학적 지표, 간비장비대 및 골증상의 호전을 확인하였기에 본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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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로자의 요통에 관한 조사

  • 박은옥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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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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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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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병원 근로자의 요통의 정도와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1992년 12월 1일부터 1993년 1월 23일까지 병원근로자 9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내용은 요통과 요통의 동반증상, 요통의 관련요인인 인구사회학적 특성, 작업특성에 관한 것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는 성, 연령, 근무기간, 직종 등을 포함하였고, 작업 특성에서는 작업강도, 요부의 긴장 요구정도, 작업의 단순성 및 반복성, 물건이나 환자를 운반하는 정도, 밀기와 끌기의 정도, 증상 발생 시 휴식의 가능성 등과 작업 자세를 포함하였다. 자료수집방법은 본 연구자가 개발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1. 전체 대상자 961명 중 59.5%가 요통을 호소하였으며, 요통호소자의 동반증상으로는'허리의 뻐큰함'이 78.7%로 가장 많았고, '다리가 저리다'가 59.1%였으며, '허리의 운동 장애'가 23.6%, '다리의 감각이상'이 20.3%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요통호소율을 비교해 본 결과, 첫째, 성별 요통호소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둘째, 요통호소군과 비호소군의 두 집단 간 평균연령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연령별 호소율을 비교하였을 때, 가장 높은 요통호소율을 보인 집단이 25-29세 연령군으로 65.0%였으며, 가장 낮은 요통호소율을 보인 집단은 30-34 세 군으로 53.9%였다. 세째, 근무기간별 요통호소율을 비교해 보면, 10년 미만의 근무기간을 가진 군은 요통호소율에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반해, 10-12년 근무기간 군은 55.3%, 13년 이상의 근무기간 군은 47.9%의 요통호소율을 보이고 있어, 장기 근무자가 오히려 낮은 요통호소율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평균 근무기간의 비교에서 요통호소군이 낮은 근무기간을 보이고 있고, 두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였다(p<.05). 네째, 직종 별로 요통호소율을 보면, 조리보조원(82.2%), 방사선 기사 (67.1%), 물리 치료사(68.2), 간호사(65.9%) 등의 순이었다. 3. 요통호소군과 비호소군의 작업특성을 비교한 결과, 첫째, 요통호소군이 바호소군에 비하여 본인의 작업이 힘들다고 느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둘째, 요통호소군이 허리의 긴장상태를 많이 요한다고 생각하였으며, 비호소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세째, 요통호소군이 작업의 단순성이나 반복성을 더 심하게 느끼고 있었고,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네째, 요통호소군이 물건이나 환자를 운반하는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호소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p<.001). 다섯째, 요통호소군이 비호소군에 비해 밀거나 끄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여섯째, 요통호소군에서 증상발생시 휴식이 더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호소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작업의 특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위의 여섯항목에 대해 각각 5점을 주어 전 항목의 점수 총합을, 요통이 있는 군과 요통이 없는 군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을 때, 요통호소군은 30점 만점에 24.34(${\pm}4.01$)이었고, 비호소군은 22.05(${\pm}4.18$)이었으며, 이들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일곱째, 작업 자세에 따른 비교에서 주로 한 자리에 서서 일을 하는 집단이 71.8%로 가장 높았고, 서서 부서 간이나 한 부서 안을 왔다갔다 하는 군이 다음으로 높고, 앉아서 일을 하는 군이 50.3%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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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설문대 속살(內肉)과 혼(魂):생명주(生明紬)에서 세명주(細明紬)로 (The Halla Seolmundae Inner Body and Soul: From The DNA Silk To The Packing DNA Thin Silk)

  • 김정수;이성국;이문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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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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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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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950m한라산의 백록담이 머리이고 산능선이 몸체인 1950m의 장신에 여신이 바로 설문대할망이다. 제주에 설문대할망은 제주대대로 내려오는 천지창조 토속신앙으로 마치 중국의 월하노인이나 우리나라 민속신앙인 삼신할머니이다. 내륙과 달리 모계사회였던 제주의 풍습에서 여성성을 가진 설문대할망은 제주에서 절대적 신앙으로 발전하였고 어찌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은유(隱喩)하고 있다. 설문대할망은 제주민들로서는 가장 큰 문제는 육지와의 단절을 정신적으로나마 해결해줄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었다. 즉 설문대할망은 거대한 존재이자 물리적인 상징인 한라산의 신, 명주실 100통에서 한통이 모자라 설문대할망의 속옷을 못 만들어줬다. 따라서 육지와 제주를 잇는 다리를 세명주 할망은 포기했다. 본 논문에서는 겨울 눈덮인 한라산이 일상에서 늘상 사용하는 명주실 실타래와 같다는 점에 착안, 설문대 어원은 가는 명주 실타래인 생명주-세명주로 변천됐고 그 근거로 표선면 해안가 '한모살' 할망당 세명주 신당(神堂)인 '세명주'에 명주 실타래 올리는 풍속을 들었다. 명주 실타래는 Packing DNA 유전자의 속살이다. 설문대할망이나 하얀 명주실에서 발견한 한라산의 정상, 아흔아홉계곡, 오백장군 등은 제주의 상징을 표현했다. Packing DNA 유전자는 제주의 묘의 산담과 정낭에 기원됨을 밝혀 영국 Intechopen 저널 2022.6월호에 밝혔다.

식물 및 미생물 유래 유기농자재 살충효과: 단감해충 감꼭지나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Eco-Friendly Organic Pesticides (EFOP)-Mediated Management of Persimmon Pests, Stathmopoda masinissa and Riptortus pedestris)

  • 김종철;유정선;송민호;이미롱;김시현;이세진;김재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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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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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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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단감 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현재까지 주로 화학 살충제가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화학 살충제의 과다 사용은 해충 저항성과 농약 잔류 문제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Eco-Friendly Organic Pesticides; EFOP)의 주요 단감 해충인 감꼭지나방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대한 살충 활성을 검토하였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11 종을 실험실 조건에서 대상 해충에 분무 처리하였다. 대조 약제는 화학 살충제인 buprofezin+dinotefuran (20+15) 수화제를 사용하였다. 감꼭지나방에 대한 유기농자재의 살충 효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감꼭지나방 유충의 개체수 부족 문제로 인하여 배추좀나방 유충을 1차 실험충으로 사용하였으며, 세 종류의 친환경 유기농자재를 사전 선발하였다. 선발된 친환경 유기농자재는 목초액 (EFOP-1), 회화나무, 양명아주, 멀구슬나무의 혼합추출물 (EFOP-2),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aizawai NT0423 (EFOP-11)이었으며, 선발된 유기농자재의 감꼭지나방 유충에 대한 살충력 실험 결과, EFOP-2의 처리구에서 생충율이 27.7% (5 일차), 13.3% (7 일차), 6.7% (10 일차)로 가장 높은 살충 효과를 보였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대한 살충 효과 평가에서는 회화나무, 양명아주, 멀구슬나무의 혼합추출물 (EFOP-2, EFOP-9)과 고삼, 데리스의 혼합추출물 (EFOP-10)이 높은 살충 효과를 보였다. 특히 EFOP-2의 처리구에서 생충율이 20.0% (5 일차), 16.7% (10 일차)로 가장 높은 살충 효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친환경 유기농자재인 EFOP-2를 이용하여 단감의 주요 해충인 감꼭지나방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포함한 다양한 노린재 해충에 대한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삼(丹蔘)이 고지혈증 생쥐의 혈중 지질 및 간조직 유전자 변화에 미치는 영향 (Genome-wide analysis on the effects of Salviae miltiorrhizae Radix in hyperlipidemic mice)

  • 김형철;김영균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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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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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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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단삼(丹蔘) (Salvia miltiorrhiza Bunge)은 꿀풀과 배암차즈기속에 속하며 중국(中國)이 원산지(原産地)인 여러해살이풀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성질(性質)은 약간 차고 맛이 쓰며 독(毒)이 없다. 다리가 약하면서 저리고 아픈것과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또는 고름을 빨아내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살찌게 하고 오래된 어혈(瘀血)을 헤치며${\ldots}$" 등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이전부터 부인과(婦人科)에 많이 응용하는 약재 중 하나로 그 효능이 어혈(瘀血)을 없애는데 있기 때문이다. 임상(臨床)에서는 부인과(婦人科) 질환(疾患)뿐만 아니라 심혈관(心血管) 질환(疾患)에도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효능의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고 약재의 작용 기전 중 일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지혈증이 유발된 생쥐에 단삼(丹蔘) 추출물을 투여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확인했으며 동시에 간조직 내 지방의 축적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가 간조직 내 유전자의 변화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RNA를 분리하여 Microarray 분석을 수행한 결과 고지혈증으로 인해 변화된 유전자들이 단삼(丹蔘)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정상에 가까운 정도로 조절됨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핵심 유전자를 고지혈증 치료의 지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 조성된 한국전통정원의 재현 특성 (Characteristics of Representing Korean Traditional Garden Style made in Foreign Countries)

  • 김경돈;한갑수;윤영활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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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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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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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외에 조성된 한국 전통조경의 특성과 디자인 성향을 파악하고자 해외에 설계, 시공되어진 대표적 한국성 정원 3개소를 선정하였다. 즉 프랑스 파리공원의 한국정원과 일본 오오사까의 쓰르미공원, 요꼬하마의 관자정 등이다. 이들 세 공간에 대해 한국고유의 디자인 원리와 image성, 경관구성요소 등의 한국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본에 조성된 두 곳은 직설적 공간 재현을, 프랑스 파리공원은 직설과 은유적 공간 재현방법을 응용하여 전통을 재현 하고자 하였다. 도입된 시설 및 요소들은 정자, 꽃담, 다리 등의 전통 구조물과 조산(가산) 화계, 그리고 마당개념의 공간연출 등의 요소 및 기법이 공통적으로 응용되어 한국성 image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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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당뇨병환자에게 더욱 위험한 뇌혈관질환

  • 홍근식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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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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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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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65세 김모씨는 가족들과 외출을 하려다가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 지면서 우측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가족들은 일단 김씨를 다시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팔 다리를 주므르고 바늘로 손을 따 보았지만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전혀 말도 못하고 일어설 수 도 없었으며 정신도 흐려지는 등 급속히 악화되었다. 김씨의 아들은 뇌졸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최근에 언론매체를 통해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의 경우에 빨리 병원에 가면 막힌 혈관을 다시 뚫어주는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을 떠올렸다. 김씨의 아들은 119에 연락해 아버님을 응급실로 모시고 왔다. 김씨가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증상이 발생한 후 약 1시간 만이였다. 뇌촬영을 비롯한 피검사 등이 시행되었고 의료진은 김씨가 혈관이 막힌 뇌졸중, 즉 뇌경색이라고 하였고, 현재 발병한 지 채 2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므로 혈관을 뚫어주는 혈전용해술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혈관이 막힌 원인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혈관에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있다가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이 막힌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기 위해 혈전용해술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뇌출혈등의 부작용이 일부에서 동반될 수 있지만 지금 상태에서 가장 최선의 치료는 혈전용해술이라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었다. 다음날 김씨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말하는 기능과 우측 팔다리 마비가 상당히 호전되었다. 1주일 후 김씨의 상태는 더욱 호전 되었고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었다. 김씨와 가족들은 의료진으로부터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면서 3개월 후 정도면 이전과 거의 비슷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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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m 절개선을 통한 수기 보조 복강경 복부 대동맥류의 수술 (Hand-assisted Laparoscopic Abdominal Aortic Aneurysm Repair Through a 6 cm Incision)

  • 최형윤;송석원;이기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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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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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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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수기보조 방법으로 복부 대동맥류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67세 남자였으며, 복부 대동맥류의 직경은 약 5.8 cm였다. 첫 단계로 상복부에 6 cm 절개선을 내고, 복강경하에서 집도의의 왼손을 이용하여 대동맥류 주위를 박리하였다. 근위부 문합은 절개창을 통하여 직접 하였으며, 인조혈관의 양쪽 다리를 후복막을 통하여 양족 서혜부에서 총대퇴동맥과 단측문합하였다. 환자는 술 후 6시간 후 경구 식이를 시작하였으며, 술 후 4일째 퇴원하였다.

폐 첨 쐐기 절제술 후 생긴 복합 국소 동통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after Wedge Resection of Apex of Lung)

  • 박일환;김부연;오중환;박정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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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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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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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복합 국소 동통 증후군은 외상이나 수술을 받았던 환자에게서 수술과 상관없는 사지 말단 부위의 동통, 이상 통증과 피부 온도, 색깔과 일치하지 않는 혈관 운동 이상, 발한 이상, 운동 장애와 위축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말초나 중추에 있는 통증 수용체의 catecholamine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되어 생기며 적외선 체열 검사를 통해 온도 차이를 확인하면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는 통증을 덜어주기 위한 치료와 장애가 있는 팔이나 다리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병행한다. 16세 남자에게서 수술 후 통증으로 야기된 수술 외 국소 부위에 생겨난 복합 국소 동통 증후군을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여대생의 실제계측체형과 자각적 인지체형의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e Real Body Size and Self-Conceptual Body Size)

  • 구미지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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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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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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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24항목의 신체계측치와 계산치를 통해서 살펴본 실제체형과 피험자가 인지하고 있는 체형과 비교하기 위하여 비만도에 의해 세 집단으로 분류된 85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설문지조사를 행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의복구매시 사이즈와 관련된 둘레항목에서의 자각적 인지체형은 실제체형과 같은 경향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자각적 인지체형 항목 중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키, 비만도, 다리길이 등의 항목은 피험자가 선호하는 이상적 이미지와 관련되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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