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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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정란 생산에 있어서 체외성숙의 생물학적 요인 III. 소 난포란의 체외성숙에 있어서 단백질 변화

  • 박용수;이재협;변명대;박흠대
    • 한국발생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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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발생생물학회 2003년도 제3회 국제심포지움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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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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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체외에서 한우 난포란의 감수분열과 배발달 능력의 획득에는 단백질 합성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와 관련된 연구 보고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본 실험은 난자의 핵성숙과 관련된 세포질내 단백질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체외성숙 시간에 다른 배발달율과 세포질내 단백질을 비교하여 배발달능력 획득과 관련 있는 단백질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한우 난소에서 2-8mm의 가시난포로부터 난포란을 회수하였다. 회수된 난포란은 10% FBS와 호르몬이 첨가된 TCM199 용액에서 18시간 또는 24시간 체외성숙을 실시하였다. 난자 세포질내 단백질 변화는 2D gel electrophoresis를 이용하였고,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낸 spot은 peptide mass fingerprinting을 통하여 단백질 동정을 실시하였다. 체외수정은 fer-TALP 용액을, 체외배양은 CR1aa 용액을 배양 3일째까지는 0.3% BSA, 그 이후에는 10% FBS와 난관상피세포를 첨가하여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t-test를 이용하였다. 난자의 세포질에 대한 이차원전기영동 결과 29개의 단백질 spot들을 확인하였다. 한편 체외성숙 18시간째에 PB가 출현된 난자는 PB가 출현되지 않은 난자에 비하여 15개의 spot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이들 중 4개의 단백질 spot은 낮았고, 11개 spot의 수준은 높은 경향이었다. 체외성숙 18시간째와 24시간째의 배발달율을 조사한 결과 18시간째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배반포 발달율을 나타냈다. 그리고 체외성숙 18시간과 24시간째 난자의 세포질내 단백질 spot들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PB가 출현된 난자 세포질에서 단백질의 변화와 유사한 경향이었다. 그러나 2개의 단백질 spot은 상반된 경향을 나타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난자의 핵성숙과 관련 있는 15개의 spot을 확인하였고, 이들 단백질 spot중에서 2개가 배발달 능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보다는 육질등급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육질 1등급에서 배발달율이 낮은 이유는 육질 향상을 목적으로 암소를 비육 하는 경우 발생하는 번식장애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각각 가장 높았다. 배양 8일째 배반포의 세포수에 있어서 총세포수와 TE 세포수는 차이가 없었으나, ICM 세포수가 l0mg 첨가군에서 가장 높았다. 본 실험 결과에서 체외성숙 배지에 NEAA와 EAA 첨가가 배발달율에는 효과가 없었지만, 첨가농도의 증가에 따라 ICM 세포수가 증가하였다. 한편 체외성숙 배지에 LAH 첨가는 첨가 농도가 높을수록 배발달율은 낮았지만 ICM 세포수는 증가하였다.에 Csk가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성적 성숙에 따른 생쥐 정소 내 Src-Csk loop의 발현과 Src kinase 활성의 변동은 정소 내 간충조직, 세정관 상피의 증식 및 기능적 분화 과정을 매개하는 생리적 활성분자 수용체 하위의 신호전달 과정에 Src-Csk loop에 의한 조절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ugrene의 향기성분이 주요 성분군으로 확인되었다. 2. 생강나무에서 생강의 향기를 발산하는 성분으로는 $\beta$-myrcene, o-terpinolene, phellandrone, ι-limonene, $\beta$-eudesmol, $\delta$-cadinone, elemol, trans-caryophyllene으로 동정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phellandrene, $\beta$-eudesmol이 주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확인하였다. 유의적인 관련성이 나타났고, 복부 비만의 지표인 허리엉덩이둘레비는 GPT, alkaline phosphatase, 공복시 혈당 및 MCV 등 다양한 건강지표와 관련성을 나타내어 향후 비만에 있어 다양한 혈액 성상의 변화 및 역할규명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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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유치 내 치수 세포의 보관 용액과 기간에 따른 생존 (Effect of Storage Media and Duration on Pulpal Cell Viability in Exfoliated Deciduous Teeth)

  • 박지원;송제선;이제호;김성오;전미정;정한성;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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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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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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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가정에서 유치가 탈락하였을 경우 쉽게 구할 수 있는 저장 용액에 보관한 후, 보관되었던 유치에서 세포를 배양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유치로부터 줄기 세포를 추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치의 치수 세포가 다양한 보관 용액의 종류와 기간에 영향을 받는지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330개의 탈락 유치를 신선군, 건조군, 세포배양액 2, 4, 7일 보관군, 우유 2, 4, 7일 보관군, 생리식염수 2, 4, 7일 보관군으로 각각 30개씩 무작위로 나누었다. 각 군 간의 유치 치수 조직 세포의 일차 배양을 시행하여 성공한 개수와 실패한 개수를 계산하여 생존 성공률을 비교하였다. 일차 배양 결과 보관 기간이 늘어날수록 일차 배양 시 세포의 생존 성공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관군과 4일 보관군까지 세포배양액, 우유, 생리식염수 간의 보관 용액에 따른 성공률의 유의할 만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7일 보관군에서는 세포배양액에 비해 우유와 생리식염수에 보관한 유치에서 성공률이 유의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 발거 후 우유나 생리식염수 등의 보관용액에 일정 기간 보관 후 그 치수 조직을 세포 배양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세포 획득 가능성이 줄어든다.

클로로필린이 첨가된 탈구치아 보존액에서의 치주인대 세포 생활력에 대한 연구 (In Vitro Assessment on Viability of Human Periodontal Ligament Cells after Storage in Chlorophyllin-added Medium)

  • 정원균;김진;이은주;이승종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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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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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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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클로로필린이 치주인대 세포 생활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다. 치주인대 세포는 건강한 사람에서 발치한 소구치의 치주인대 조직으로부터 채취하여 배양하였다. 비교 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HBSS 내에서 $37^{\ circ}C$로 보관한 치주인대 세포수의 50%가 생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MTT 분석법에 의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6시간이었다. HBSS에 클로로필린 10, 100, 500 nM이 각각 첨가된 3군의 실험 보존액과 F-medium, ViaSpan, Likorol 등 모두 6군의 실험 보존액을 96-well plate에 접종한 후, 치주인대 세포를 동일한 수로 분주하였다. 이를 6시간동안 보관한 후, 각 실험군 보존액에서의 세포 생활력을 MTT 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또한, HBSS와 F-medium 및 클로로필린 500 nM이 첨가된 HBSS군의 세포들에 대해 유식세포 계측을 시행하여 각각의 세포주기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클로로필린 500 nM이 첨가된 HBSS에서 보관한 세포들이 가장 높은 생활력을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린이 첨가되지 않은 HBSS에 비해서 유의하게 양호한 세포 생활력 유지 능력을 보였다. 클로로필린으로 처치한 세포들은 클로로필린의 농도가 커짐에 따라 세포 생활력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유식세포 계측 결과, HBSS와 F-medium 및 클로로필린 500 nM이 첨가된 HBSS에서 보관한 세포의 77~80%가 G0-G1 단계의 세포 주기로 측정되어, 대부분의 세포들이 안정된 세포 대사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클로로필린 처치는 치주인대 세포의 생활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연령별 지방 중간엽 유래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능력 비교 (Comparison of Neural Cell Differentiation of Human Adipose Mesenchymal Stem Cells Derived from Young and Old Ages)

  • 조정윤;강성근;최인수;라정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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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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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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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골수와 혈액으로 유래된 중간엽 줄기세포와 비슷한 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가 새로운 세포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하려는 질병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들이 대부분인데,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줄기세포의 능력이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화가 일어남에 따라 발생되는 신경성 질환을 자가 유래 지방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함에 있어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얻어진 지방줄기세포가 세포학적으로 변화는 없는지에 대해 줄기세포 성장능, 생존율과 신경세포로의 분화유도 능력을 비교하였다. 30대, 40대, 50대에서 사람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연령별 계대에 따른 세포수와 생존율을 측정하고, 줄기세포 성장능력을 비교 분석하였고, 지방 줄기세포를 신경세포 배양 조건 하에서 10일 동안 배양하여 신경 분화능력을 연령별로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세포수와 생존율, 세포 모양이 연령과 계대별에 의해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신경 분화 후 면역형광염색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연령에 따른 신경 분화능력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분자 유전적학으로 신경세포 마커의 발현을 mRNA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연령별 간의 차이가 몇 개의 유전자 발현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발견되지 못했다. 하지만 계대가 진행될수록 50대군의 줄기세포에서 MAP2와 Sox2의 mRNA 발현이 30대군의 줄기세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발현됨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자가 지방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능력이 연령에 상관없이 차이가 없음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나이 든 사람으로부터 얻어진 지방 줄기세포도 젊은 사람에서 얻어진 세포와 마찬가지 능력으로 자가 세포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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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락효령단(活絡效靈丹) 추출물의 인간 유방암세포 MCF-7에 대한 성장억제 효과 (Anti-proliferative effects of Whalakhyoryoung-Dan extract on MCF-7 cells)

  • 정지예;양승정
    •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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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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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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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 이 연구는 MCF-7 인간 유방암 세포주에 대한 활락효령단(活絡效靈丹) 추출물의 증식억제효과, 세포독성효과, 세포사 유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Methods : MCF-7 인간 유방암 세포주는 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um/F12 (DMEM/F12)에 10% fetal bovine serum (FBS)와 항생제를 가하여 만든 배지를 이용하여 배양하였고 MCF-7 세포를 96-well plate에 접종한 후 다양한 농도 (0 ${\sim}$ 2000 g/ml)의 활락효령단(活絡效靈丹)이 든 배지로 처리한 후 72시간 동안 배양하였고 또한 1000g/ml의 활락효령단(活絡效靈丹)이 든 배지로 처리한 후 48, 96, 192 시간동안 배양하여 각각 MTS assay kit로 세포생존율을 측정하였다. 세포독성은 Sulforhodamine B assay 방법을 이용해 측정하였고 세포사 과정에서 MCF-7 세포에서의 caspase 활성화를 측정하기 위해 Western blotting을 수행하여 poly ADP ribose polymerase (PARP)의 절단을 확인하였다. Results : 실험결과 활락효령단(活絡效靈丹) 추출물에 의한 세포성장 및 독성효과는 시간 및 농도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세포고사과정에서 작용하는 caspase의 전기질인 PARP 절단량이 활락효령단(活絡效靈丹) 처리 농도에 비례에 증가하였다. Conclusions : 활락효령단(活絡效靈丹)은 다양한 기전에 의해서 유방암 세포에 대한 억제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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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sion배양시 세포성장 및 항체생산 향상을 위한 아미노산의 보강 (Fortification of Amino Acids to Improve Hybridoma Cell Growth and Monoclonal Antibody Production in Perfusion Culture)

  • 이수영;최병욱;오한규;윤정원;전복환;변태호;박송용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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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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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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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실험에서는 하이브리도마세포 배양 중 아미노산 량의 변화를 조사하여 세포성장, 세포대사 및 항체생산성에 미치는 아미노산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vR8 하이브리도 마세포 배양 중 세포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시점과 최대 세포농도에 도달한 시점에서의 glutamine, arginine, leucine 등 다수 아미노산의 고갈이 관찰되었고, 이후 세포활성이 급속히 저하되었다. 이때 glucose 농도, lactate, armmonia 등의 대사산물 농도 및 pH, DO, 교반속도 등은 적절하게 유지되었기 때문에 이들 요소에 의한 세포성장의 저해는 없었다. 따라서 이들 아미노산의 고갈이 세포활성의 저하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한편, 고갈된 아미노산을 첨가한 배지(GC-HY-S2)로 배양을 해본 결과 세포농도를 $2.91\times10^7$cell/mL까지 증가시킬 수 있었다. 즉, 변형배지에서는 세포활성의 저하를 가져오는 세포성장구간을 지나 계속적인 세포성장을 보여 27배 정도 더 높은 최대 세포농도를 보였다. 세포농도의 증가로 specific productivity, volumetric productivity도 각각 1.75배, 56배 증가하였다. 최대 세포농도에서의 아미노산 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충분한 양의 아미노산이 공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농도 하이브리도마세포 배양에서의 일부 아미노산의 고갈은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세포를 고농도로 배양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분석을 통해 고갈된 아미노산을 첨가해 주어야 하는데, 아미노산의 요구는 세포주마다 다르므로 배지 최적화과정에서 아미노산 분석에 의한 배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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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체세포 배발생과정의 해부학적 관찰 (Anatomical Observation of Somatic Embryogenesis in Oenanthe javanica ($B^{L}.$) DC.)

  • Gab Cheon KOH;Chang Soon AHN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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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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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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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미나리의 체세포 배발생 과정을 해부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하여 배발생 기원세포와 캘러스를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배발생 세포는 hematoxylin에 짙은 보라색으로, 비배발생 세포는 safranin에 적색으로 염색되어 광학현미경하에서 쉽게 구별할 수 있었다. 배발생 캘러스는 많은 수의 원배 및 발육중인 배, 비배발생 세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체세포 배발생은 발육 중인 배나 세포괴의 표피세포에 위치한 배발생 세포의 하나가 분열하거나 세포괴내의 비배발생 세포속에 묻혀 있는 배발생 세포가 분열하여 일어났다. 배발생 과정은 항상 일정한 형태는 아니지만 단세포로부터 일정한 segmentation 과정를 거쳐서 배발생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과전자현미경에 의한 관찰에서 배발생 세포는 비배발생 세포에 비하여 세포질이 조밀하고 핵이 대형이며 amyloplast, 인지질체 및 세포소기 관들이 많으며 액포가 없거나 매우 작았다. 이들 세포들은 두터운 세포벽에 의하여 주위의 비배발생 세포와 분리되어 있으며 세포윤곽은 둥글었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배발생캘러스는 외부가 그물이 씌워진 형태의 구형의 다양한 크기의 배들과 비교적 크기가 큰 비배발생 세포들이 혼재하였다. 한편 비배발생능 캘러스는 구성세포가 크고 외부에는 gelatin같은 물질로 덮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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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피부 섬유아세포 및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항산화 활성의 반응에 대한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n Antioxidant Activity in Various Human Skin Fibroblasts and Mesenchymal Stem Cells)

  • 공지원;박력;박준우;이주영;최연주;문선하;김현지;전병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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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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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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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람의 다양한 세포주를 이용하여 활성산소종(과산화수소수)이 세포의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조사하였다. 여러 농도의 과산화수소수에 세포주를 일주일 동안 배양하여 MTT 방법으로 과산화수소수에 대한 세포 성장의 반억제농도를 구하였다. 그 결과, 50대에서 유래하는 피부 섬유아세포와 10대의 노화 유도 피부 섬유아세포와 비교하여 10대에서 유래하는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과산화수소수에 대한 반억제농도의 값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10대의 피부 섬유아세포보다는 10대의 여러 조직 기원하는 성체줄기세포에서 반억제농도의 값이 유의적으로 더 높게 관찰되었다. 또한, 50 ppm 과산화수소수를 1주일 동안 처리한 후, 50대의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다른 세포주에 비해 세포 성장이 현저히 억제되었고, 노화 관련 베타-갈락토시다아제의 활성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활성산소의 세포 독성을 중화시키는 두 유전자,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GPX)와 카탈라아제(CAT)의 발현을 각 세포주에서 조사하였을 때, CAT의 발현은 모든 세포주에서 대체로 낮았지만, GPX 유전자의 발현이 50대의 피부 섬유아세포보다 10대의 피부 섬유아세포와 성체줄기세포에서 현저히 높게 발현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활성산소는 세포 노화를 유도하고, GPX의 발현이 높은 10대의 피부 섬유아세포와 줄기세포보다는 50대의 피부 섬유아세포와 노화된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활성산소종에 대해 더 큰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의 허벅지지방유래 줄기세포의 특성 분석 (Characterization of Human Thigh Adipose-derived Stem Cells)

  • 허진영;윤진아;강현미;박세아;김해권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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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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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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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람의지방줄기세포는지방조직내에존재하는 줄기세포로 얻기 쉽고, 골수줄기세포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방을 추출하는 과정, 공여자의 나이, 체질량, 추출 부위에 따라 세포의 특성이 달라지며, 이질적인 세포군을 얻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허벅지 지방에서 유래한 줄기세포 특성 분석 및 중배엽, 내배엽성 세포로의 분화능을 알아보았다. 허벅지 유래 줄기세포는 골수줄기세포와 유사한 섬유아세포와 유사한 모양을 보였으며, 체외에서 56.5번의 분열을 하였고, 약 $5{\times}10^{22}$개의 세포를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은 SCF, Oct4, nanog, vimentin, CK18, FGF5, NCAM, Pax6, BMP4, HNF4a, nestin, GATA4, HLA-ABC, HLA-DR과 같은 유전자를 발현하였으며, Oct4, Thy-1, FSP, vWF, vimentin, desmin, CK18, CD54, CD4, CD106, CD31, a-SMA, HLA-ABC 등과 같은 단백질을 발현하였다. 또한 이들은 지방, 골, 연골 세포와 같은 중배엽성 세포로 분화하였고, 더욱이 인슐린 분비세포와 같은 내배엽성 세포로도 분화하였다. 결론적으로, 사람의 허벅지 유래 줄기세포는 골수 줄기세포와 유사하게 체외에서 증식이 가능하였으며,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 패턴을 가지고 있었으며, 다양한 세포로 분화 가능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허벅지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골수 줄기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세포치료제의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종양괴사인자와 방사선이 세포자멸사에 미치는 영향 (The Apoptosis according to the Processing Irradiation and The Tumor Necrosis Factor)

  • 이재섭;장성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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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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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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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급성전골수구성 백혈병(Acute promyelocytic leukemia, APL)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치료의 성적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항암요법과 병행 하였을 경우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함에도 불구하고 정상세포에도 작용하여 부작용을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감마선을 $TNF-{\alpha}$와 같이 처리하였을 경우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세포 죽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HL-60 세포는 APL 세포주로서 사용하였고 DMSO를 처리하여 분화시킨 HL-60 세포는 정상과립구의 성질을 나타내어 정상대조군으로 이용하였다. 그 결과 $TNF-{\alpha}$와 함께 감마선을 처리한 HL-60 세포에서만 세포독성효과를 나타내었고 세포자멸사를 유도하여 세포가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결론적으로 $TNF-{\alpha}$는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저농도 감마선 치료 시 함께 사용하여 암 세포의 제거를 증가시켜 암의 치료효율을 높일 수 있는 유효물질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