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표면 당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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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icamycin에 의한 근원세포 접착에 필요한 표면 Fibronectin 유용성의 감소 (Decrease of Surface Fibronectin Availability Required for Myoblast Adhesion by Tunicamycin)

  • 정창룡;강만식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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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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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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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근세포 융합에 있어서 당단백질의 역할을 세포내 glycosylation의 저해제인 tunicamycin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근세포가 읖합하기 전 여러 시기에 tunicamycin을 0.04091m숙 농도로 처리하면 세포내 glycosylation과 근세포 융합은 크게 감소되지만, 단백질 합성률과 creatine kinase 활성은 별로 변하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근세포 표면의 당단백질은 세포간의 recognition과 adhesion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있었다. 따라서, 표지된 Con A 염색법을 써서 근세포 원형질막의 당단백질의 변화를 검토해 본 결과 tunicamycin을 처리한 경우 원형질막 당단백질의 대부분이 감소됨을 볼 수 있었으며, 아울러 근세포내 단백질의 분해속도는 증가하고 fibronectin은 감소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fibronectin(20 ug/ml) 을 tunicamycin과 같이 처리한 경우에는 융합이 억제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은 tunicamycin이 근세포가 adhesion하는데 필요한 세포막표면의 fibronectin의 유용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근세포의 융합을 억제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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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 (Antiviral activity of methanol extract from Ephedra sinica Stapf)

  • 이도승;이동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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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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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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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Newcastle disease virus(NDV) 감염된 baby hamster kidney(BHK) 세포에서 syncytium(합포체) 형성은 세포막 표면으로의 수송된 바이러스 당단백질 hemagglutinin-neuramidase(HN)에 의해 일어난다. HAU 값은 추출물의 농도가 25과 3.2 ug/mL 사이에서는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NDV 감염된 HAD(%)는 25 ug/mL 농도에서 광범위한 흡착능의 감소를 나타내 바이러스 당단백질의 세포내 생합성은 저해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약용식물인 마황 메탄올 추출물이 바이러스 당단백질의 세포막으로의 수송과 함께 합포체 형성을 저해하여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였다. 또한 마황 추출물의 저해활성을 조사한 결과 ${\alpha}$-glucosidase에 대한 추출물의 $IC_{50}$$18{\mu}g/mL$이었으며, ${\beta}$-glucosidase, ${\alpha}$-mannosidase, ${\beta}$-mannosidase에 대한 마황 추출물의 $IC_{50}$은 각각 60, 40, $150{\mu}g/mL$로 나타나 ${\beta}$-type glycosidases 보다 ${\alpha}$-type glycosidase에 대한 효소활성 저해능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IC_{50}$농도에서는 세포내에서 당단백질 생합성은 저해되지 않으며 당단백질의 수송을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향후 항바이러스 관련 작용기작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오배자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 (Antiviral activity of methanol extract from Rhus chinensis gall)

  • 이도승;민태선;이동선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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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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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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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Newcastle disease virus (NDV) 감염된 baby hamster kidney 세포에서 Syncytium (합포체) 형성은 세포막 표면으로의 수송된 바이러스 당단백질 hemagglutinin-neuramidase에 의해 일어난다. HAU 값은 추출물의 농도가 25과 $3.2{\mu}g/mL$ 사이에서는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25{\mu}g/mL$ 농도에서는 NDV 감염된 HAD (%)는 광범위한 흡착능의 감소를 나타났으나 바이러스 당단백질의 세포내 생합성은 저해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오배자 추출물은 바이러스 당단백질의 세포막으로의 수송과 함께 합포체 형성을 저해하여 항바이러스 활성을 갖는 것으로 결론된다. 또한 오배자 추출물의 저해활성을 조사한 결과 ${\alpha}-glucosidase$에 대한 추출물의 $IC_{50}$$12.5{\mu}g/mL$이었으며, ${\beta}-glucosidase$, ${\alpha}-glucosidase$, ${\beta}-mannosidase$에 대한 오배자 추출물의 $IC_{50}$은 각각 26, 36, $50{\mu}g/mL$로 나타나 ${\beta}-type$ glycosidases 보다 ${\alpha}-type$ glycosidase에 대한 효소활성 저해능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IC_{50}$ 농도에서는 세포내에서 당단백질 생합성은 저해되지 않으며 당단백질의 수송을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향후 항바이러스 관련 작용기작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K562 적혈구암 세포주의 표면 당단백질에 대한 단클론항체의 생성 및 특성 (Production and Characterization of a Monoclonal Antibody against Surface Glycoprotein, gp6 1, on K562 Erythroleukemia Cells)

  • 김한도;정재훈;홍선화;김정락;한규형;임운기;유미애;이경희;강호성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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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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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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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K562 적혈구암 세포는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PMA)에 의해서 대핵세포로 분화되고 gpIlla의 증가, megakaryocyte와 유사한 형태학적 변화로 특징지워진다. 또한 K562 세포는 dimethy1 sulfoxide(DMSO)나 butyrate와 같은 화학적 유도원에 의해 적혈구로 분화가 유도되고 동시에 헤모글로빈이 축척된다. 본 연구에서는 K562 세포에 대한 단일클론 항체를 생성하고 이를 이용하고 61 KDa의 표면항원을 동정하였다. 단클론항체 EK-2에 의해 인지되는 61 KDa의 표면항원은 sialic acide가 풍부해 당단백질로 사료되고, 그 epitope는 neuraminidase 절단과 peroxidase oxidation에 민감하며, 열처리에는 안정하다. K562 세포의 대핵세포로 분화시에는 61 KDa 표면항원의 발현은 증가하며, 적혈구로 분회시에는 그 발현이 감소한다. EK-2 단클론항체는 조혈세포의 분화 및 암화과정의 분자적 수준을 연구하기 위한 면역학적 probe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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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랑 추출물의 새로운 항바이러스 활성 (The Antiviral Effects of Areca catechu L. Extract)

  • 이도승;부경환;김영천;이진만;강승태;이왕식;류기중;이동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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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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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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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Newcastle disease virus (NDV) 감염된 baby hamster kidney (BHK) 세포에서 합포체 형성은 세포막 표면으로의 수송된 바이러스 당단백질 hemagglutinin-neuramidase (HN)에 의해 일어난다. HAU 값은 추출물의 농도가 25.0과 $3.2{\mu}g/mL$ 사이에서는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나, NDV 감염된 HAD (%)는 $25.0{\mu}g/mL$ 농도에서 광범위한 흡착능의 감소를 나타내 바이러스 당단백질의 세포내 생합성은 저해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약용식물인 빈랑 메탄올 추출물이 바이러스 당단백질의 세포막으로의 수송과 함께 합포체 형성을 저해하여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였다. 또한 빈랑 추출물의 저해활성을 조사한 결과 ${\alpha}$-glucosidase에 대한 추출물의 $IC_{50}$$10.0{\mu}g/mL$이었으며, ${\alpha}$-mannosidase, ${\beta}$-glucosidase, ${\beta}$-mannosidase에 대한 빈랑 추출물의 $IC_{50}$은 각각 20.0, 40.0, $80.0{\mu}g/mL$로 나타나 ${\beta}$-type glycosidases 보다 ${\alpha}$-type glycosidases에 대한 효소활성 저해능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IC_{50}$농도에서는 세포내에서 당단백질 생합성은 저해되지 않으며 당단백질의 수송을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향후 항바이러스 관련 작용기작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초두구 추출물의 α-glucosidase 활성 억제에 의한 항바이러스 활성 (Methanol Extract of Alpinia katsumadai Hayata has Anti-viral Activity by Inhibition of α-glucosidase)

  • 이도승;부경환;김영천;이진만;김성철;이왕식;류기중;이동선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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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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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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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lpha}$-glucosidase 활성을 저해하는 초두구 메탄올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연구하였다. Newcastle disease virus (NDV) 감염된 baby hamster kidney (BHK) 세포에서 Syncytium (합포체) 형성은 세포막 표면으로의 수송된 바이러스 당단백질 hemagglutinin-neuramidase (HN)에 의해 일어난다. 초두구 추출물$IC_{50}$ $25{\mu}g/mL$) 처리된 세포에서 바이러스 당단백질의 수송과 함께 합포체 형성이 저해되었다. 또한 $IC_{50}$ 농도에서는 세포 내에서 당단백질 생합성은 저해되지 않으며 당단백질의 수송을 저해하는 것으로 추론된다.

쌍별귀뚜라미 에탄올 추출물의 혈소판응집반응과 당단백질 IIb/IIIa 활성화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ethanol extract of Gryllus bimaculatus on platelet aggregation and glycoprotein IIb/IIIa activation)

  • 권혁우;이만휘;신정해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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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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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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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혈소판은 1차 및 2차 지혈에서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 세포지만 혈소판의 과도한 활성화는 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혈소판 응집의 적절한 조절은 혈전증 매개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최근 곤충소재의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곤충 자원 중 고영양 기능성 식품원으로는 쌍별귀뚜라미(Gryllus bimaculatus)와 같은 곤충류가 있다. 쌍별귀뚜라미 는 고단백 및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2015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원료로 등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쌍별귀뚜라미 에탄올 추출물(G. bimaculatus extract)이 혈소판 응집, 세포 내 Ca2+ 조절, thromboxane A2 생산 및 glycoprotein IIb/IIIa (integrin αIIb/β3) 활성화를 억제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1, 4, 5-triphosphate receptor type I, 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cytosolic phospholipase A2,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 p38, vasodilator-stimulated phosphoprotein, phosphatidylinositol-3 kinase, Akt, glycogen synthase kinase-3α/β 및 SYK 같은 신호 분자를 조절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우리는 쌍별귀뚜라미 추출물이 혈소판 관련 혈전증 및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잠재적인 치료 약물로 가치가 있음을 규명하였다.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와 파이브로넥틴 복합 단백질로 처리한 타이태늄의 생물학적 효과;가토의 경골을 이용한 조직계측학적 분석 (In vivo assessment of Fibroblast growth factor(FGF)-Fibronectin fusion protein coating on titanium;Histomorphometric analysis in rabbit tibia)

  • 나호균;김태일;임상훈;조기영;정종평;한수부;구영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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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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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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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파이브로넥틴은 세포외기질에 존재하는 당단백질로 세포의 부착, 이동, 성장 및 분화에 관여하며, 섬유아세포 성장인자는 세포의 증식 이동 및 분화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성장인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파이브로넥틴은 조골세포의 타이태늄 임플란트 표면으로 이주와 증식 및 골생성을 촉진하며,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는 파이브로넥틴에 상승작용을 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 실험의 목적은 파이브로넥틴 및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의 복합 단백질을 이용하여 타이태늄 임플란트의 골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다. 체중 2.5 kg 내외의 건강한 18 마리의 웅성가토를 준비하여 무균 사육하였고, 순수 타이태늄을 절삭가공하여 직경 3.5mm, 길이 6mm 의 machined surface를 지니는 screw type 의 임플란트를 준비하였다. 사람의 유전자를 기초로, 유전자 재조합법을 통해, 적절한 primer를 이용하여 얻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를 파이브로넥틴 III 형 분절의 9-10 번 도메인에 결합시켜 얻은 복합 단백질을 준비된 임플란트에 표면처리하여 실험군으로 하였고, 표면처리하지 않은 임플란트를 대조군으로 하여, 가토의 좌우 경골에 각각 2 개씩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4주 후, 가토를 희생시켜 각 경골 당 한 개의 임플란트에서 뒤틀림 제거력을 측정하였고 나머지 임플란트 식립 부위 에서는 경골을 포함하는 조직표본을 제작하였다. 조직표본상에서 골접촉이 가장 좋은 3 개의 나사산의 길이를 측정하고, 나사와 접촉하는 골의 길이를 측정하여 골-임플란트 접촉도를 구하고, 같은 부위에서 나사산 사이의 면적과 골이 차지하는 면적을 비교하여 골생성률을 얻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결과는 Student t-test 를 이용하여 신뢰도 95% 수준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파이브로넥틴과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의 복합 단백질로 표면처리된 임플란트와 표면처리를 하지 않은 임플란트는 뒤틀림 제거력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골-임플란트 접촉도와 골생성률에서 복합 단백질로 처리된 임플란트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섬유아세포 성장인자와 파이브로넥틴 복합 단백질로 처리한 타이태늄 임플란트가 주변 골 형성을 촉진시켜, 골유합을 증진시킴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복합 단백질이 타이태늄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표면개질 물질로 이용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복섬, Takifugu niphobles 피부계의 미세구조 및 조직화학적 특징 (Ultrastructure and Histochemistry on the Integumentary System of the Grass Puffer, Takifugu niphobles (Teleostei: Tetraodontidae))

  • 안철민;김재원;진영국;박정준;이정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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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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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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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광학현미경상에서 복섬, Takifugu niphobles의 피부 표면은 불규칙한 주름을 가지는데, 이들 주름은 등 쪽보다 배 쪽에서 훨씬 뚜렷했다. 피부계는 외부로부터 상피층과 진피층으로 구분되며, 상피층은 다층상피층으로 상피세포, 점액세포, 곤봉상세포, 과립세포 그리고 multivacuolar gland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상피세포는 표면세포, 중간세포, 기저세포로 구분되며, 표면상피의 자유면은 미세융기로 덮여 있었다. 상피층의 선세포는 단세포선과 다세포선으로 구분되었다. 점액분비선은 다세포선의 형태로 점액세포들은 중성 당단백질의 점액물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Multivacuolar gland들은 장경 약 $20{\mu}m$의 vacuole cell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Vacuole cell들은 커다란 중심공포를 가지며, 잘 발달된 desmosome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점액분비선과 multivacuolar gland는 등 쪽에 비해 배 쪽에서 훨씬 발달되어 있었다. 진피층의 두께는 배 쪽 피부계의 경우에는 상피세포층의 3~5배였다. 진피층은 치밀결합조직으로 교원섬유, 섬유세포, 가시의 기저부, 색소세포 및 다수의 신경세포 분포가 확인되었다.

실험토끼 상악동염이 상피세포 표면의 미세구조변화와 Sialic acid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cute Sinusitis on the Ultrastructure and Sialic Acid Distribution on the Sinus Mucosa Cell Surface of the Rabbit)

  • 김수진;이은정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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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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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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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분비세포와 점막고유층 점액분비세포로부터 분비된 점액으로 덮여있으며, 비점막 및 하기도를 보호하는 생체방어기능을 갖고 있는 실험토끼의 비점막에 상악동염이 유발되었을 때 점막 분비세포 수적 증가와 분비물질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으로 미세구조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또한 점막 당단백질 말단기인 sialic acid의 염증시 분포양상을 알아보고자 sialic acid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lectin인 WGA를 황금입자가 표지된 lectin WGA 복합체를 반응시키고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염증이 없는 실험 토끼들의 정상 상악동 점막상피세포는 균일한 높이의 섬모를 갖는 상피 세포층에 부분적으로 분비세포가 관찰되었다. 분비세포는 전자밀도가 높은 과립과 전자밀도가 낮은 과립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상악동염을 유발시킨 실험 토끼들의 점막상피세포는 상피 세포층이 비후되었으며 분비세포 수가 증가하였고 부분적으로 섬모가 소실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상피세포 표면에 세균의 부착을 막는 일차적인 방어체제인 점액의 증가로 화농성의 분비물이 생성되어 섬모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ectin WGA 반응에서 정상 섬모세포의 섬모와 분비세포의 전자밀도가 낮은 과립에 sialic acid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악동염이 유발된 실험토끼의 점액에 lectin WGA 반응 결과 섬모세포의 섬모와 분비세포의 전자밀도가 낮은 과립에서 sialic acid의 분포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점막에 염증이 유발되면 분비세포와 점막의 분비세포의 증식으로 sialic acid를 포함한 sialogylcoconjugate의 과다분비가 유발되며 이는 분비세포가 염증으로 인해 생체가 외부자극에 나타내는 급격한 방어기전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