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성면역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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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eobasidium pullulans으로 부터 분리한 β-1,3/1,6-glucan의 면역활성의 연구 (An in vitro study of immune activity by β-1,3/1,6-glucan isolated from Aureobasidium pullulans)

  • 윤종영;황권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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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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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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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eta}$-Glucan은 효모나 버섯의 세포벽이나 곡물의 섬유에 들어있는 천연 화합물이며,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 한다고 알려져 있다. Aureobasidium pullulans 수용성의 ${\beta}$-1,3/1,6-glucan을 생성한다. 본 연구에서는 A. pullulans 로부터 생성된 ${\beta}$-1,3/1,6-glucan의 면역활성에 관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면역활성에 관여하는 NK 세로의 활성과 대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NK 세포에 의한 Yac-1 세포의 사멸율은 ${\beta}$-1,3/1,6-glucan을 처리한 군은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하여 63-3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식세포의 탐식작용은 zymosan을 처리한 군보다 15-21% 증가함을 보였다. LP-BM5 바이러스 복제 억제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SC-1/LP-BM5 세포주에 ${\beta}$-1,3/1,6-glucan을 처리한 결과 $200{\mu}g/mL$ 처리에서 LP-BM5 바이러스 복제능이 최대 74%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 결과는 ${\beta}$-1,3/1,6-glucan이 면역활성에 관여하는 NK 세포와 대식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체계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들고, LP-BM5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여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인산 유발 신경세포 변성 모델에 대한 Aspalatone의 항산화 작용. (Antioxidant effect of Aspalatone on KA-induced neurodegeneration in rat.)

  • 김진;남성원;구창휘;김형춘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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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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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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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뇌신경 변성 / 퇴행과 관련된 중요한 병인론 중의 하나는 변성 과정에서 형성된 유리기(free radical)로 인한 항산화계의 평형 소실로 알려져 있다. Aspalatone (APT)의 예상되는 항산화 효능을 검정하기 위하여 본 실험에서는 Kainic acid (KA) 유발 뇌변성 모델을 적용하였다. KA 모델은 변연계의 간질성 경련과 신경세포 변성에 대하여 재현성 있는 병변 모델을 제공해 주며, 이와 같은 신경세포의 병독 기전에 산소 유리기가 관여함이 강력히 시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KA 투여로 인하여 지속적이고도 전형적인 간질성 경련이 관찰되고 1일 이내에 높은 치사율을 보였으나 APT으로 인하여 그 간질성 경련 행위와 비율이 억제되고 KA 유발 치사율도 억제되었다. 최종 KA 투여 3일 후에 얻어진 흰쥐 해마 및 대뇌 피질에서 항산화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Cat.), Glutathione peroxidase (GSH-PX) 및 과산화지질의 지표인 Malondialdehyde (MDA)를 검정하였다. 대조군에 비하여 KA는 뇌조직의 SOD-1을 유도하였으나, Cat.와 GSH-PX의 활성은 현저히 유도되지 않았고, 반면에 MDA 치는 현저히 증가하였다. 즉, Cat., GSH-PX와 같은 $H_2O$$_2$중화제가 동반 유도하지 않는 SOD의 유도는 세포내 축적되는 $H_2O$$_2$로 인하여 Fenton/Haber-Weiss 반응을 가속화하여 과산화지질화를 촉진함을 시사한다. APT 병용 투여로 SOD는 현저히 유도되지 않았으나 특히 Cat.가 현저히 유도되어지고 MDA는 억제되었다. 이와 같은 생화학적인 결과는 다음의 형태학적인 소견과 일치한다. Fos 관련 항원 (FRA)와 SOD-1을 면역세포화학 (Immunocytochemistry)적 방법으로 이중 표식 (double-labelling) 하였다. FRA는 KA로 인한 신경세포의 자극에 대한 지표로 응용하였고, SOD-1은 퇴행성 뇌질환에서 산화적 손상의 지표로 사용하였다. KA 투여로 해마의 dentate gyrus (DG) 내에 강한 면역환성 (immunoreactivity)이 나타났고 pyramidal cell layer (PCL)와 glia에 SOD-1이 강하게 염색되었다. APT 병용 투여로 상당수의 경련이 일어나지 않은 흰쥐는 해마의 DG에 FRA가 경미하게 염색되었고, PCL에 SOD-1도 경미하게 나타났으나, 경련이 나타난 쥐에서는 KA만을 투여한 흰쥐와 구별되지 않았다. 이상의 APT의 항산화 효과는 KA로 인한 뇌세포 변성 개선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되나, 보다 명확한 APT의 기전을 검색하고 직접 임상에 응응하기 위하여는 보다 다양한 실험 조건이 보완되어야 찰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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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합 항체의약품의 생산시 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 검출을 위한 ELISA 방법 개발 (Development of an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Method for Residual Host Cell derived Proteins in Recombinant Antibody Drug Production)

  • 정찬희;임상민;구윤모;이용윤;손영수;김현일;박흥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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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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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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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재조합 생물의약품 생산시, 오염물질의 유래는 외인성(외래성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즈마, 미생물) 및 내인성(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 두 가지의 일반적인 가능성으로 존재한다. 이 중 생산세포주 유래의 불순 단백질은 환자에게 면역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제품의 안정성과 사용자의 안전상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단백질의 오염 여부를 검출하는 방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상용화된 분석제품들은 일반적인 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에 대한 분석은 가능하지만, 생산 방법이나 재조합 된 세포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고유한 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에 대한 분석은 적합하지 못하다. 본 연구에서는 재조합 항체의약품 생산과 정제과정에서 목적단백질의 생산 유전자를 지니지 않는 null cell mock 배양에 의해 생산세포주 유래 모든 단백질을 얻어 이에 대한 다클론항체를 제작하여 면역학적 반응을 이용하여 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을 정량 할 수 있는 ELISA 방법을 개발하였다. 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에 대한 다클론항체는 rabbit에서 얻었으며, 이 중 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에 특이적인 항체만을 정제하였다. 또한 direct sandwich ELISA 방법 개발을 위해 항체에 발색효소(HRP)를 표지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항체를 이용하여 정성분석을 위한 Western blot과 정량분석을 위한 ELISA 방법을 개발하여 목적단백질의 정제과정 내에서 생산세포주 유래 단백질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개발된 ELISA 방법은 ICH 규정에 따라 validation을 실시한 결과 되어 객관적 검증을 받은 결과, 특이성, 직선성, 정확성, 정밀성의 기준을 만족하며 검출한도가 10.8 ppm인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암줄기세포와 종양 미세환경에 대한 고찰 (Cancer Stem Cells and the Tumor Microenvironment)

  • 우수연;최희선;유강희;김준서;윤열희;이승연;최재혁;김경호;이강준;황승현;이동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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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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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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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고형암은 여러 세포 유형의 이질적인 집단으로 구성되며, 암줄기세포는 자가 재생과 분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암줄기세포에서는 자가재생을 조절하는 줄기세포 신호전달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어 암줄기세포는 암세포의 증식과 암 진행에 중요하다. 암줄기세포의 정의는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세포 표면 표지 발현에 따라 암 줄기세포를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암줄기세포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잠재력을 보존하고 있고, 다양한 종양 미세환경 세포 유형은 정지 상태의 암줄기 세포를 유지하고 암 성장의 조절자 역할을 한다. 현재 사용되는 암 치료 방법은 증식성 세포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치료에, 저항성을 가지는 휴지기 상태의 암 줄기세포는 재발이나 전이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종양 미세환경의 다양한 신호전달체계는 혈관계와 세포 외 기질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종양 지지 환경으로의 변화를 유도한다. 따라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암줄기세포와 종양 미세환경을 표적 치료해야 하며, 종양 미세환경이 어떻게 면역 반응의 재프로그램을 유도하여 암의 성장, 면역 저항성 및 전이를 촉진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총설을 통해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억제를 강화할 수 있는 세포 및 분자 메커니즘에 대한 현재 및 새로운 개념을 요약하고자 한다.

거대세포바이러스 조기항원 단백질에 대한 단세포군 항체 제조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Monoclonal Antibody to Cytomegalovirus Maior Immediate-early(α) Protein)

  • 박지호;손영모;박규현;이원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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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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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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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human CMV가 생성하는 분자량 72,000 dalton의 immediate early protein(p72)과 반응하는 단세포군 항체를 국내에서 분리된 CMV 야생주로 직접 제작하여 진단에 사용해 보기 위한 것이다. 방 법 : 정상 인체 섬유아세포(Foreskin 유래)를 10% 우태아혈청이 함유된 Eagle' s minimal essential medium(MEM)에서 배양하여 사용하였으며 마우스 골수종세포는 P3X63 Ag8.653(ATCC, Mary land USA)을 $5{\times}10^5/ml$ 세포수를 유지하도록 배양하였다. 사용된 항원은 선천성 CMV 감염아의 소변으로부터 검출한 CMV(KJHJ90)를 대량 증식시켜 사용하였다. 생후 6~8주된 Balb/c마우스의 복강내에 CMV 항원을 1주일 간격으로 4회 주사한 후 면역시킨 마우스 비장에서 얻은 임파구와 형질세포종세포로 최적발육기의 P3X63-Ag8.653을 사용하여 융합하였다. 융합세포를 배양한 후 간접면역형광항체법을 이용하여 항체가가 높은 것을 골랐다. 결 과 : 생산된 28종의 단세포군항체 중 그림 1과 같이 LPC12와 LPC23클론이 AD169에 감염된 세포의 핵에 특히 강하게 반응하였다. 정제된 AD169를 SDS-PAGE한 후 Western blotting을 하여 생산된 단세포군항체가 반응하는 항원의 분자량을 확인하였으며 그 중 LPC12와 LPC23클론에서 생성된 단세포군항체는 약 72KDA의 항원과 특이적으로 가장 강하게 반응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제작된 LPC12와 LPC23 클론에서 생성된 단세포군 항체를 이용하여 선천성 CMV감염으로 확인된 소아의 소변을 이용하여 CMV AD 169 주 유래 항체(P63-27)과 비교한 DEAFF 검사상 동일한 결과를 확인한 바 LPC12와 LPC 23 클론 항체는 AD 169(P63-27)과 같이 CMV 감염의 조기진단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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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세포 융합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자의 확인 (A New Gene of Protein Related to Myoblast Fusion detected by Monoclonal antibidy)

  • 박수정;이영주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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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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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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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자들은 근원세포를 면역시켜 얻은 hybidoma들을 검색하여. 계배 근원세포의 분화와 관련된 단백질을 인지하여 분화를 억제하는 대과가 있는 monoclonal antibody 3H35를 선별하여 그 항원을 확인한 바 있다(Kim et af.. (1992), Korean J. Zool 35 29-36) 본 연구에서는 λZAP에 cloning된 chicken muscle CDNA library들을 lacZ fusion protein으로 발현시켜 항체 3H35로 검색하여 그 유전자를 찾아내었다. 선별한 CDNA clone 중 C59의 삽입 절편은 1.6 kb이었고, 발현시킨 facE fusion protein 은 60 kDa로, f-galactosidase에 대한 항체에 반응하며 3H35와도 반응함을 immunoaffinitv adsorbant와 immunoblot으로 확인하였다 Clone C59의 삽입 절편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실제 유전자는 1.6 kb 이상이며, 알려진 어느 다른 유전자와도 관련이 없는 새로운 근특이 유전자로 판단되었다. 아미노산으로 전환시켰을 때 31개의 특이한 서열이 7차례 반복된 부분이 나타났으며 이 서열의 23개가 일정하게 보존되어있고 나머지 서열의 아미노산의 polarity도 매우 유사하게 효존되어있다. 이들의 보존성이 극히 높은 것으로 보아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는 domain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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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첨가 식이가 흰주의 체액성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Hot Red Pepper Powder on Humoral Immune Response in Rat)

  • 유리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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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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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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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고추가루 첨가 식이가 체액성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무로 흰쥐를 사용하여 대조군과 2%, 5%, 10% 고추가루 첨가 식이군을 설정한 후 27일간 실험식이로 사육하였다. 실험종료 10일 전에 각군의 흰쥐를 면양적혈구로 세차례 면역시킨 후 항체생성 세포수 및 혈청 중 항체 농도 등 체액성 면역기능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고추가루 첨가 식이군의 항체 생성 세포수, 적혈구 응집반응 및 혈청중 항체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이때 고추가루 첨가식이군의 각 장기조직 중 AsA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결과로 보아, 고추성분은 체액성 면역기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AsA의 공급효과가 뛰어난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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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din-biotin 복합체를 이용한 오제스키병과 돼지콜레라의 면역조직화학적 감별진단 (Avidin-biotin complex for immunohistochemical diagnosis of Aujeszky's disease and hog cholera)

  • 김순복;서정향;문운경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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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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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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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오제스키병바이러스 또는 돼지콜레라바이러스에 인공 또는 자연감염된 돼지 10두를 실험동물로 공시하였으며, 감염돈의 편도선, 비장, 대뇌 및 연층(buffy coat)의 냉동 및 파라핀절편에서, avidin-biotin-peroxidase complex(ABC)를 이용하여 이들 바이러스를 면역조직화학적으로 검출하였다. 오제스키병바이러스 항원은 임파구와 대식세포의 핵내 또는 세포질에서 검출되었으며, 돼지콜레라바이러스 항원은 이들 세포의 세포질에서 검출되었고, ABC법은 양성반응 부위에서 갈색의 색소 침착을 일으켰다. 오제스키병바이러스 양성세포는 편도선과 대뇌에서 가장 빈번히 검출되었음에 반해 돼지콜레라바이러스는 비장에서 가장 빈번하였다. 그리고 연충에서도 이들 두가지 바이러스항원이 모두 검출되었다. ABC법은 이을 바이러스의 면역조직화학적 검출에 있어 특이성이 높고 배경의 비특이염색성이 낮아, 바이러스 분리동정을 거치지않고 이들 질병을 확진할 수 있는 진단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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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일과성 뇌허혈 시 GFAP으로 표지되는 반응성 신경아교세포증에 대한 전침의 효과 (The Effect of Electroacupuncture on Reactive Gliosis Expressing GFAP in Rat with Transient Global Cerebral Ischemia)

  • 조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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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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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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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침자극이 일과성 뇌허혈이 유발된 흰쥐 대뇌피질에서 GFAP으로 표지되는 반응성 별아교세포증에 미치는 효과를 동정하기위해서 시행되었다. 실험동물은 전침자극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하였고, 다시 각 집단을 1일, 3일, 7일 군으로 나누어 각기 15마리씩 무작위 배분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전침은 인체의 족삼리, 곡지, 음릉선에 상응하는 부위에 자침하고 2 Hz의 근육수축이 현저히 보일 때까지 고강도 (1mA)를 자극하였으며, 전침은 연속파, 직각파, 0.2 ms duration으로 매일 1회 오전 10~12시에 10 분 씩 총 10 회 시행한 뒤, 뇌의 조직절편을 제작하여 GFAP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실시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산출 하였다. GFAP의 발현은 뇌허혈로 인해 손상이 유발된 대뇌피질의 혈관주위 및 대뇌피질에서 현저하게 높은 수준으로 관찰되었다. 실험군에서 면역조직화학적으로 표지된 별아교세포들을 계수한 바, 대조군에 비해 뇌허혈이 유발된 1 일 군에서 전침자극군이 약간 감소하였고, 3 일 후에는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7 일 후에는 그 감소정도가 둔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대조군에 비해 전침자극군에서 GFAP으로 표지된 별모양아교세포의 수가 모두 감소한 것은 전침자극에 의해 손상의 정도가 감소하여, 전침자극이 신경가소성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습관성 유산 환자의 융모막 조직에서의 면역억제유전자 발현 양상 (Expression of Immunosuppression-Related Genes in Fetal Chorionic Villi Derived from Recurrent Spontaneous Abortion Patients)

  • 신주미;김정욱;최범채;이숙환;백광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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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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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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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정상 환자와 습관성 유산 질환 환자에서 유래된 융모막 조직 내에서의 면역억제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임신 6주와 8주의 습관성 유산 질환 환자와 정상 환자로부터 융모막 조직을 채취하였다 (Normal N=6; RSA N=6). 면역조직화학적 분석을 통해서 조직을 관찰하고 세포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후에,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서 면역억제유전자인 placenta protein 14 (PP14), indoleamine 2, 3-dioxygenase (IDO) 그리고 mucin1 (MUC1) 유전자의 발현 정도를 비교하였다. GAPDH 발현에 기준한 면역억제유전자 발현을 정량 분석하여 Student's t-test를 시행하였고, p<0.05를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습관성 유산 질환 환자의 경우, 임신 6주와 8주의 융모막 조직에서의 면역억제유전자 (PP14, IDO, MUC1) 발현이 현저하게 낮은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습관성 유산과 면역억제유전자의 발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 있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 론: 면역억제유전자 (PP14, IDO, MUC1)의 발현이 습관성 유산 질환 환자에서 특이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습관성 유산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 방안에 이 유전자들의 발현이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