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세포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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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보존을 이용한 간편 중기 식물캘러스 저장법 (A simple mid-term preservation method (SMPM) of plant callus under low temperature conditions)

  • 박성철;박수현;김소영;정유정;김차영;정재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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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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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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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식물 캘러스의 월간 또는 주간의 반복적인 계대배양은 노동 집약적이며 모 세포주로부터 somaclonal variation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식물 캘러스를 보존하기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액체질소에 저장하는 초저온동결보존 방법이다. 하지만 초저온동결보존 방법은 동일한 방법으로 여러 식물의 캘러스에 적용할 수 없어 보존 방법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해동 후 냉동되어진 캘러스의 생존과 생존 후 재생 속도가 불확실 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활성 상태의 식물 캘러스의 계대배양 간격을 증가시키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냉동과정 없는 활성상태의 다양한 종의 식물 캘러스를 계대배양 없이 4주에서 12주 동안 15℃에서 배양하였다. 25℃에서 12주간 배양한 8종류의 식물 캘러스들은 모두 2배 이하의 성장을 보였으나 15℃에서 12주간 배양 조건에서는 8종류의 식물 캘러스들은 최소 2배 이상의 성장을 하였다. 또한 15℃에서 배양 후 25℃에서 회복시킨 캘러스들 사이의 항산화 활성 역시 크게 변화하지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배지조성이나 특별한 새로운 과정없이 15℃ 저온으로 계대배양 간격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여러 식물 종의 캘러스들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는 여러 캘러스들에 동일한 방법으로 계대배양 간격을 증가시킴으로 노동력 감소는 물론 somaclonal variation을 상대적으로 줄여 줄 것으로 예상한다.

Streptococcus mutans 바이오필름에 대한 에리스로신 매개 광역동 치료 시 potassium iodide의 효과 (Effect of Potassium Iodide on Erythrosine-Mediated Photodynamic Therapy on Streptococcus Mutans Biofilms)

  • 김용순;박호원;이주현;김해니;이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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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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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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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Streptococcus mutans 바이오필름에 대한 에리스로신 매개 광역동 치료에서 potassium iodide (KI)의 효과를 평가하는 In vitro 실험이다. S. mutans ATCC 25175를 배양하여 hydroxyapatite disk에 바이오필름을 형성하였다. 광감각제인 에리스로신을 20 μM, KI를 각각 10, 50, 100 mM로 희석하여 적용한 뒤 광역동 치료를 시행하였다. 생존한 세균의 수는 colony forming units (CFU)/mL로 산정하였으며 Bonferroni 사후 분석을 통해 그룹 간 차이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y (CLSM)을 이용하여 세포 생존율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KI를 적용한 후 광역동 치료를 시행한 실험군에서 KI의 농도의 관계 없이 현저한 CFU의 감소가 관찰되었다(p < 0.05). 또한 10 mM KI에 비해 100 mM KI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유의한 CFU의 감소가 관찰되었다(p < 0.05). CLSM 관찰 시에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KI는 모든 농도에서 S. mutans 바이오필름에 대한 에리스로신 매개 광역동 치료의 효과를 유의하게 향상시켰다. 이는 바이오필름 상태의 균주에 대한 광역동 치료의 낮은 감수성을 보완할 수 있지만,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최적의 임상 프로토콜 확립이 필요하다.

정금나무 열매(Fruit of Vaccinum oldhami)의 분리 정제물(클로로겐산, 퀘르세틴 및 퀘르시트린)에 관한 항산화 및 미백활성 검증 (Antioxidant and Whitening Activities of Chlorogenic Acid, Quercetin, and Quercitrin from the Fruit of Vaccinum oldhami)

  • 채정우;오민정;염현지;이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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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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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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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금나무 열매(Fruit of Vaccinum oldhami)를 분리 정제하여 클로로겐산(CA), 퀘르세틴(QT) 및 퀘르시트린(QR)을 얻었다.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 CA, QT, QR은 각각 1,000 ㎍/ml의 농도에서 91.9%, 89.9%, 77.4%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ABTS+ 라디칼 소거능 측정 결과, QT 및 QR은 1,000 ㎍/ml의 농도에서 각각 99.5%, 91.4%를 나타내었으며, CA는 100 ㎍/ml의 농도에서 90% 이상의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Tyrosinase 억제 활성 측정 결과, CA, QT, QR은 각각 1,000 ㎍/ml이 농도에서 29.5%, 34.7%, 23.7%의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MTT assay를 통해 B16F10의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CA, QT, QR 모두 100 ㎍/ml의 농도에서 8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단백질 발현을 측정한 결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CA에서 TRP-1, TRP-2의 단백질 발현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QT에서는 TRP-1, TRP-2 및 tyrosinase에서 우수한 단백질 발현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CA의 mRNA 발현 억제율을 측정한 결과, MITF의 mRNA 발현 억제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하였으며, TRP-1, TRP-2 및 tyrosinase의 mRNA 발현량은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QT는 농도가 증가할수록 MITF, TRP-2, tyrosinase의 mRNA 발현이 감소하였다. QR의 mRNA 발현 억제율을 측정한 결과, 농도가 증가할수록 mRNA 발현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하의 결과에 따라 CA, QT, QR의 항산화 및 미백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표지방식을 이용한 흰 쥐 복강 내장을 지배하는 감각신경세포체와 신경섬유의 표지부위 (Localization of Sensory Neurons Innervating the Rat Intestine Using the Cholera Toxin B Subunit(CTB) and Wheat Germ Agglutinin-Horseradish Peroxidase(WGA-HRP))

  • 이동협;이창현;이무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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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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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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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복강내장을 지배하는 감각신경세포체 및 신경섬유의 표지부위를 관찰하기 위하여 복강내장을 부위별(위, 십이지장, 공장, 회장, 맹장, 오름결장, 내림결장)로 나누어 2.5% WGA-HRP $30{\mu}l$와 0.5% CTB $20{\mu}l$를 장막과 근육층 사이의 4부위에 나누어 주입하였다. 그 후 48-96시간의 생존시간이 경과한 후 뇌줄기, 척수신경절과 미주신경절에서의 감각신경섬유와 신경세포체의 표지부위를 면역조직화학 염색법과 HRP 조직화학 기법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WGA-HRP에 표지된 감각신경섬유는 위와 맹장에서만 관찰되었으며, CTB에 표지된 감각신경섬유는 복강내장의 모든 장기에서 관찰되었다. 2. 복강내장을 지배하는 감각신경섬유는 뇌줄기내 좌우 고립로핵의 교질부, 교질부의 등쪽내측부, 교차연결부, 내측부, 넷째뇌실벽, 맨아래구역의 앞쪽경계 및 중심관의 등쪽 정중선인 교차연결부에 국소적으로 강하게 표지되었다. 3. 척수신경절에서 위 (stomach)에 분포하는 감각신경세포체는 좌우 관계없이 $T_2$에서 $L_1$까지 여러 신경절에 표지되었으며 이 중 좌우 $T_{8-9}$부위에 가장 많이 표지되었다. 4. 십이지장에서의 척수신경절에 표지된 감각 신경세포체는 좌우 $T_6-L_2$부위에 표지되었으나 다른 장기에 비하여 표지된 감각신경세포체의 수는 적었다. 5. 공장에서의 척수신경절에 표지된 감각신경세포체는 좌우 $T_6-L_2$부위에 표지되었다. 가장 많이 표지된 부위는 좌측 $T_{12}$ 부위였으며, 우측은 $T_{13}$ 부위에 표지되었다. 6. 회장에서의 척수신경절에 표지된 감각신경세포체는 좌우 $T_6-L_2$부위였다. 가장 많이 표지된 부위는 좌측에서 $T_{11}$부위였고, 우측에서 $L_1$부위였다. 7. 맹장에서의 척수신경절에 표지된 감각신경 세포체는 좌측은 $T_7-L_2$부위였으며 우측은 $T_6-L_1$부위였다. 가장 많이 표지된 부위는 좌측은 $T_{11}$이었으며, 우측은 $T_{11-12}$에 표지되었다. 8. 오름결장에서 척수신경절에 표지된 감각신경세포체는 좌측은 $T_7-L_2$부위에 표지되었고 우측은 $T_9-L_4$부위에 표지되어 좌우측 표지부위의 차이를 보였다. 가장 많이 표지된 부위는 좌측은 $T_9$이었으며, 우측은 $T_{11}$에 표지되었다. 9. 내림결장에서 척수신경절에 표지된 감각신경 세포체는 좌측은 $T_9-L_2$부위에 표지되었고 우측은 $T_6-L_2$부위에 표지되었다. 가장 많이 표지된 부위는 좌측은 $T_{13}$이었으며, 우측은 $L_1$에 표지되었다. 10. 복강내장을 지배하는 좌우 미주신경절에 표지된 감각신경세포체는 위에서 가장 많이 표지되었으며 위를 제외한 나머지 장기에서는 표지된 감각신경세포체의 수는 위에 표지된 수보다 적었다. 이상의 결과로 흰쥐의 복강내장을 지배하는 감각신경섬유의 뇌줄기내 표지영역은 좌우 고립로 핵의 교질부, 교질부의 등쪽내측부, 교차연결부, 내측부, 넷째뇌실벽, 맨아래구역의 앞쪽경계 및 중심관의 등쪽 정중선인 교차연결부였으며, 감각신경세포체의 표지영역은 미주신경절과 척수신경절 $T_2-L_4$ 부위였음을 알 수 있었다. 위를 제외한 나머지 장기들에서는 $T_6-L_4$부위에 표지되었으나 소장에서 대장으로 갈수록 가장 많이 표지된 부위는 원위부 가슴신경절에서 근위부 허리신경절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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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264.7 세포에서의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검증 (Anti-inflammatory Activities Verification of Ambrosia trifida L. extract in RAW 264.7 Cells)

  • 유단희;이진영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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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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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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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단풍잎돼지풀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단풍잎돼지풀 70% 에탄올 추출물의 전자공여능 측정과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1,000 ㎍/ml 농도에서 각각 84.1%와 92.5%의 효과를 나타냈고, 수렴활성 측정을 한 결과 1,000 ㎍/ml 농도에서 94.7%의 효과를 보였다. 단풍잎돼지풀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lipopolysaccharide (LPS)로 유도된 RAW 264.7세포를 사용하여 효과를 측정하였다. 세포에서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측정하기 위해 MTT assay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500 ㎍/ml 농도에서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Nitric oxide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측정한 결과,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에서 농도가 증가할수록 NO 생성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의 단백질 발현효과를 western blot을 통해 25, 50, 100 ㎍/ml 농도에서 측정하였고, 양성 대조군으로 β-actin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cyclooxygenase (COX)-2 단백질 발현효과는 100 ㎍/ml 농도에서 8.6%, 25.1%의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ERK1/2, p38, JNK와 Iκ-Bα의 단백질발현 효과는 인산화를 통해 확인하였고,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mRNA 발현 억제 효과를 RT-PCR을 통해 25, 50, 100 ㎍/ml의 농도에서 측정하였고, 양성 대조군으로 GAPDH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LPS로 유도된 대식세포에서 iNOS, COX-2, interleukin (IL)-1β, IL-6, TNF-α의 mRNA 발현 억제 효과는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현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단풍잎돼지풀 추출물은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항염증 소재의 가능성을 증명하였다.

유산균발효마늘의 유기황화합물과 CYP2E1-Transfected HepG2 Cell에서 알코올 유발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 (Organosulfur Compounds in Fermented Garlic Extracts and the Effects on Alcohol Induced Cytotoxicity in CYP2E1-Transfected HepG2 Cells)

  • 정은봉;최지휘;유희종;김기호;이성구;황용일;이승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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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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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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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마늘에 적용가능 한 유산균을 찾기 위해 마늘 이외의 배지 성분 없이 각각의 유산균을 배양하고 유산균발효마늘 추출물을 제조하여 각각의 추출물의 유기황화합물을 분석하고 항산화효과 및 알코올 유발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마늘멸균액을 배지로 유산균을 48시간 배양하였을 때 L. plantarum이 가장 잘 자랐으며 유산균발효마늘 추출물 중 항산화활성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SAC 함량은 L. plantarum의 발효물과 P. pentosaceus의 발효물이 각각 3.619 mg/g과 3.234 mg/g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리고 SAC, SEC, SMC의 경우 유산균발효 마늘 추출물들이 마늘 추출물에 비해 높았으나 alliin의 경우 유산균발효마늘 추출물들이 마늘 추출물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cycloalliin의 경우 마늘 추출물과 유산균발효마늘 추출물들 간의 함량 차이는 없었다(p<0.05). 모든 유산균발효마늘 추출물이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L. plantarum의 발효물과 P. pentosaceus의 발효물이 5.0 mg/g의 농도에서 90% 이상의 높은 전자공여능을 효과를 나타냈다. 유산균발효마늘 추출물들이 $100{\mu}g/mL$의 농도까지 CYP2E1 transfected HepG2 세포주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각각의 유산균발효 마늘 추출물을 알코올에 의해 손상된 CYP2E1 transfected HepG2 세포의 보호효과를 확인한 결과 에탄올과 시료를 6일간 처리한 경우에 FGPP와 FGLP가 각각 92.60%와 92.23%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세포생존율을 보였다(p<0.05).

발효산삼배양근농축액의 산화방지 효과 및 과산화수소로 유발된 PC12 세포독성 보호효과 (Neuroprotective effects of cultured and fermented wild ginseng extracts on oxidative stress induced by hydrogen peroxide in PC12 cells)

  • 최여옥;김유리;신승용;이재근;김철중;이예지;강병주;김관수;최지은;한범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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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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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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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대부분의 신경퇴행성질환은 산화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진세노사이드 Rg5와 Rk1을 함유하고 있는 발효산삼배양근 농축액인 HLJG0701의 산화방지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HLJG0701는 효과적인 DPPH와 ABTS 라디칼제거능을 나타냈으며($IC_{50}$: 16배, 4배 희석액), 황산철(II) 유도군의 지방질 과산화물 발생 비교 시, 용량의존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8배 희석액: 2.3 nM, 4배 희석액: 1.5 nM). HLJG0701의 세포 보호 효과를 MTT, LDH 분석으로 평가한 결과, 8, 16, 32, 64배 희석액의 HLJG0701를 처리한 경우 70, 53, 35, 26%의 세포생존율이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LDH 방출 측정 결과, $H_2O_2$로 인해 3.6배까지 증가한 LDH 활성은 8배 희석액의 HLJG0701 처리 시 1.3배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또한 HLJG0701가 PC12세포에 발생한 산화스트레스 DCF-DA 분석(16배 희석액: 50% ROS 억제, 4배 희석액: 68% ROS 억제), TBARS (16배 희석액: 50.7% 감소, 4배 희석액: 46.5% 감소), GPx (16배 희석액: 133.3% 증가, 4배 희석액: 227.3% 증가), 그리고 SOD (16배 희석액: 118.2% 증가, 4배 희석액: 218.2% 증가)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위 결과는 HLJG0701가 산화방지 효능을 매개로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임상시험 등 다양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꽈배기모자반의 발효를 통한 항염증 활성의 증진 (Enhancement of Anti-inflammatory Activity by Fermentation of Sargassum siliquanstrum)

  • 이솔지;이동근;김미향;공창숙;유기환;김육용;이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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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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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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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유산균으로 발효한 꽈배기모자반의 항염증 및 iNOS 발현저해 활성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항염증 활성은 lipopolysaccharide (LPS)로 자극시킨 RAW 264.7 세포에서 nitric oxide (NO)가 생성되는 양을 비교하여 나타내었으며, iNOS 발현저해 활성은 stable transfection시킨 RAW 264.7 세포에서 LPS에 의해 유도되는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발현에 대한 저해효과를 reporter인 luciferase의 활성을 확인하여 나타내었다. NO 생성 억제능과 iNOS 발현에 대한 실험은 NO radical 소거 활성을 확인한 후 수행하였다. NO radical 소거 활성은 발효군이 비발효군에 비해 7.6~15.2% 증가되었으며, Lactobacillus sp. SH-1으로 접종한 군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해조류 침전물을 포함하여 발효한 군보다는 해조류 침전물을 포함하지 않고 발효한 군이 더 높은 NO radical 소거 활성을 나타내었다. Lactobacillus sp. SH-1을 접종하여 발효한 군은 LPS로 자극시킨 RAW 264.7 세포에서 NO 생성 억제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64.1%). 또한 Lactobacillus sp. SH-1 접종군은 50, 100, 500, 1,000 μg/ml의 농도에서 LPS에 의해 유도된 iNOS 발현을 각각 28.6, 35.6, 49.4, 58.5% 감소시켰다. MTT법에 따르면, 발효 꽈배기모자반은 모든 농도에서 세포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므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NO radical 소거 활성, 항염증 및 iNOS 발현저해 활성 등의 꽈배기 모자반이 가지는 생리활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발효에 의해 생리활성이 개선된 꽈배기모자반을 이용하여 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산고로쇠의 항산화 및 신경세포에서의 산화적 스트레스 개선 효과 (Protective effect of Acer okamotoanum from oxidative stress in C6 glial cells)

  • 최수연;김지현;이재민;이상현;조은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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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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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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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우산고로쇠(Acer okamotoaum) methanol (MeOH) 추출물과 n-BuOH, ethyl acetate (EtOAc), methylene chloride 및 n-hexane의 4종 분획물을 이용하여 free radical 소거능과 총 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통한 항산화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신경교세포인 C6 glial cell을 이용하여 amyloid $beta_{25-35}$ ($A{\beta}_{25-35}$)에 의해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서 신경세포 보호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우산고로쇠 MeOH 추출물과 4가지 유기용매 추출 분획물은 우수한 1,1-diphenyl-2-picrylhydrazyl radical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EtOAc 분획물은 $4.47{\mu}g/mL$$EC_{50}$ 값을 나타내 가장 우수한 소거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Superoxide radical 소거능에서도 MeOH 추출물과 분획물은 높은 소거능을 보였으며, EtOAc 분획물은 $100{\mu}g/mL$ 농도에서 84.60%로 가장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도 EtOAc 분획물은 다른 추출물과 분획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함량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A{\beta}_{25-35}$에 의해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서 우산고로쇠 MeOH 추출물과 4가지 유기용매 추출 분획물은 세포 생존율을 증가시켰으며, reactive oxygen species 생성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EtOAc 분획물이 가장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우산고로쇠 MeOH 추출물과 4가지 유기용매 추출 분획물, 특히 EtOAc 분획물은 우수한 항산화 효과와 산화적 스트레스의 개선 효과를 가져 신경세포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RAW 264.7 세포에서 말오줌나무 추출물의 iNOS, COX-2 단백질 및 mRNA 발현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Sambucus sieboldiana var. pendula (Nakai) Extract on the mRNA and Protein Expression of iNOS and COX-2 in Raw 264.7 Cells)

  • 이진영;유단희;채정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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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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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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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천연물 재료인 말오줌나무 추출물 활용 가능성 연구하였다.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말오줌나무의 세포독성효과를 MTT assay를 통해 확인한 결과, $500{\mu}g/ml$ 농도에서 100%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항염증 활성을 효과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LPS로 유도된 대식세포 내 NO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griess의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NO의 생성이 말오줌나무 추출물의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말오줌나무 추출물을 LPS로 유도된 RAW 264.7 대식세포에서 전염증성 인자(iNOS, COX-2)들을 생성하여 측정하였다. 그 후,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 억제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50, 100, $500{\mu}g/ml$ 농도에서 western blot을 수행하였고, ${\beta}$-actin를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iNOS와 COX-2의 mRNA 발현 억제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50, 100, $500{\mu}g/ml$ 농도에서 RT-PCR을 수행하였고, 양성 대조군으로 GAPDH를 사용하였다. 결과적으로, western blot으로 iNOS와 COX-2의 단백질 발현 억제 효과를 측정한결과 $500{\mu}g/ml$ 농도에서 각각 31.2%, 54.7%의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iNOS, COX-2의 mRNA 발현 억제 효과를 RT-PCR로 측정한 결과 $500{\mu}g/ml$ 농도에서 각각 72.2%, 89% 정도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말오줌나무 추출물은 항염증 효과를 가진 천연물 소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