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e-러닝의 인식 제고 및 확산에 대하여 교수들의 의식조사를 수행한 결과로써 대학차원의 e-러닝 세미나 및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e-러닝에 대한 비전과 중단기 정책을 수립하여 미래교육 방향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이버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를 위한 전공별 웹 기반 수업을 특성화시켜 운영하며, 대학의 세계화를 위하여 선진 외국의 경쟁력 있는 대학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협정을 체결하여 외국 대학과의 콘텐츠 개발 및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오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기처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대국민 과학기술 계몽 보급활동을 중점 전개,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합리적인 생활을 유도할 방침이다. 과기처와 과총이 마련한 과학의달 행사계획에 의하면 4월 한달동안 저소득 서울시민에 무료간암 순회 진료를 비롯 농어촌 현지기술지도와 연구기기 및 시설개방, 50개기관별 각종 학술발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과기처와 과총은 4월 21일 과학의 날에 세종문화회관별관에서 다체로운 기념식을 갖고 제 12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시상과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과학의 달 행사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편집자주>
본 연구는 방문객 관점에서 벗어나 축제 개최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과연 지역주민들은 축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라는 연구문제 아래 충남 보령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08년 머드축제기간 동안 보령시내에서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및 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축제개최지 지역주민의 지역축제 효과요인 인식에 있어 문화적 요인은 정(+)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경제적 효과요인은 부(-)의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이는 문화적 요인에서는 기존의 선행연구들과 일치된 결과를 보이고 있으나 경제적 효과요인에서는 일반적인 축제의 긍정적 경제파급효과와는 다른 차이점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령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도 중요하지만 더 다양하고 구체화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세미나 등의 기회확대를 통해 실질적으로 일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둘째, 선행연구를 통해 축제개최 지역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축제를 인식하는 데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축제참여 경험여부를 조절변수로 하여 참여의도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조절효과는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축제참여도는 지역축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축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보령시는 외지 방문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해야한다고 사료된다.
목적 : 보건복지부에서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품목에 대한 작업치료사들의 인식도와 활용도를 조사하고 인식도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한 의견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8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경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 1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보조기기 인식도, 보조기기 활용도, 보조기기 인식도 및 활용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구성되었고, 총 68문항이다. 결과 : 설문에 참여한 작업치료사 중 96.2%가 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고, 도움이 되는 일상생활영역에 대해서는 운동성과 이동하기 영역이 가장 높았고 컴퓨터사용 영역이 가장 낮았다. 보조기기 품목별 인식도에서는 기울어진 숟가락과 두꺼운 손잡이와 식사 보조기기가 가장 높은 반면, 시각 신호표시기가 가장 낮았다. 보조기기 품목별 활용도에서는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가 가장 높았고 시각 신호표시기와 음성유도장치가 가장 낮았다. 보조기기 활용빈도에 관한 질문에는 '가끔 한다'가 67.4%로 가장 높았으며,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그렇다'라고 응답한 치료사가 77.3%로 가장 많았다. 보조기기 활용도 향상을 위해서는 43.2%가 기관의 재정적 지원, 32.6%가 보험수가 도입, 22.7%가 교육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보조기기 관련 교육에 대해서는 32.6%와 65.2%가 각각 '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고, 교육유형으로는 38.9%가 전문 영역별 종사자 교육, 27.1%가 재활보조공학 관련 세미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추후 재활보조공학에 관한 교육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들의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와 실행현황을 알아보고 이를 작업기반 중재 관련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 임상작업치료사 300명을 편의 표집하여 구조화된 293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응답한 288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5.7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연령과 임상경력이 많을수록 인식도가 높았으나 성별을 제외하고는 유의하지 않았다. 작업기반 중재를 접하게 된 계기는 전공수업, 논문 및 세미나, 동료의 소개 및 기타 등이었으며 연령과 학력, 기관소재지, 임상경력에 따라 관련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작업기반 중재를 임상에서 사용한다고 응답한 인원은 152명(52.8%)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많았다. 사용여부는 근무지를 제외하고 성별, 연령, 임상경력, 학력에 따른 관련성의 차이가 모두 유의미하지 않았다. 작업치료 전체 과정 중 상담, 중재, 목표설정, 평가와 문서화 순으로 작업기반 중재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기반 중재를 사용하는 목적은 클라이언트의 삶에서 의미있는 작업을 찾기, 클라이언트의 가정이나 지역사회활동에 참여를 촉진, 클라이언트 기능회복을 위한 치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업기반 작업치료를 시행하는 동안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은 클라이언트 및 보호자의 작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장 많았고 작업치료실 환경의 제약 및 도구의 부족, 관련 지식 및 활용방법 이해의 부족, 치료 준비 시간 부족, 치료비/보험 수가 적용의 어려움 등의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결론 : 작업기반 중재의 인식도와 실행 정도는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 및 치료환경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작업기반 중재를 현재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의 시행과 임상 환경의 조성을 위해 제도적, 학술적 논의와 지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현직 과학교사들의 교사교육에 대한 실태 및 멘토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효과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요소들을 찾아내어 이를 바탕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현직 교사교육에 대한 실태 및 멘토링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개발하고 중등과학교사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멘토링에 대한 심층적인 인식을 알아보기 위하여 14명의 과학교사들과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설문결과 및 인터뷰를 통하여 과학교사들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교사교육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교사교육의 구체적인 실행에 있어 일부 요소들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었다. 과학교사들은 수업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현행 교사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와 과학교육 전문가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필요로 하였다.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교육 방법으로 '수업 프로그램 개발', '교수이론과 다양한 교수법', '자신의 수업의 평가 및 개선', '교과서 내용 지식'에 대한 요소들을 포함하는 연수를 희망하였다. 멘토링과 관련된 인식 부분에서는 학교 현장에 바탕을 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호하였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멘토-멘티 간의 상호작용, 멘토링 구성원들 간의 협력적인 문제 해결 경험, 멘토링으로 부터 생성된 자료의 공유, 그리고 멘토 혹은 멘티 들의 지식공동체 구성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상호작용을 강조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주된 개념 요소는 '의사소통(Communication)', '멘토의 반성적 사고(Reflection for Mentor)', '멘티의 반성적 사고(Reflection for Mentee)', '평가(Evaluation)'의 4개 요소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이들 주요 요소들은 '교수 피드백', '세미나와 워크숍', '자기평가', '협의회'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 멘토링 모델을 제안한다.
미래 사회를 대비하여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어 왔다. 그 정책들 중에서 STEAM교육, SMART교육과 SW교육이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이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긍정적인 인식과 지도 역량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특히 예비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STEAM교육, SMART교육과 SW교육 정책에 대한 초등예비교사의 인식과 지도 준비도 현황을 분석하고, 예비교사 교육에 반영할 수 있는 시사점들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예비교사들의 각 정책에 대한 필요성 인식 수준은 매우 높았으며, 각 정책에 대한 이해 수준은 비교적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할 때, 예비교사들이 각 정책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은 경험은 부족하며, 지도 준비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교사 교육 세미나 운영과 교수-학습 프로그램 및 자료 보급에 대한 선택이 가장 많았다. 예비교사의 개별 특성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예비교사의 ICT 활용 능력 수준에 따른 차이들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예비교사 양성 과정에서 반영해야 할 시사점들을 제시하였다.
최근 포장 분야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의 하나로 플렉시블 패키지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미국 내 포장산업 분야의 경우, 플렉시블 패키지는 약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수요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경제성과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하는 플렉시블 패키지는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플렉시블 패키지의 개발이 이처럼 활발해지는 경향은 경쟁 재료와의 비용에 있어서 우위를 가지면서도 강도, 실링, 배리어 및 기타 포장 특성이 우수하고 높은 그래픽 적용성 등에 있어서 많은 장점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플렉시블 패키지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을 고찰하고, 플렉시블 패키지의 기능을 분석하며, 앞으로의 동향과 과제를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최근의 우수 사례와 선행연구들을 통해 본 플렉시블 패키지의 기능은 첫째, 사용의 편의와 소비자 측면에서의 구조적 기능, 둘째, 인쇄 및 시각적 측면의 그래픽 기능, 셋째, 혁신적 포장재 적용에 의한 재료적 기능, 넷째, 자원의 절감과 재료의 최소화, $CO_2$ 감소 및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미래에 더욱 중요성이 강조될 환경친화적 기능을 고찰하였다. 포장 분야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의 하나로서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플랙시블 패키지에 대하여 새로운 재질의 적용,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패키지 기능, 소비자 요구에 따른 기능과 특성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고찰하는 것은 패키지디자인 분야의 연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고에서는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가 발표한 제15호 논문 가운데 영산대학교 김미자 교수의 "플렉시블 패키지의 기능과 동향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도록 한다.
이 연구에서는 교수행위에 대한 반성적 사고와 반성적 실천을 유도하는 협력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초임 과학교사의 수업 및 인식에 있어서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협력적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수피드백, 세미나와 워크숍, 자기평가, 협의회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연구참여자는 3명의 멘토교사와 박사 석사과정에 있는 교사 2명, 대학교수 1명, 3명의 멘티교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멘토링 과정에서 멘티수업 녹화본 및 전사본, 학습지도안, 일대일 멘토링 녹음 및 전사본, 멘토 저널과 멘티 저널, RTOP 교수관찰지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업의 분석은 RTOP을 이용하였으며, 멘티교사의 수업에 있어서의 인식과 변화는 저널과 일대일 멘토링 면담자료를 통해 알아보았다. 2회에 걸친 멘토링 과정에서 나타난 멘티들의 수업에 대한 인식과 변화를 살펴보면, 자신의 교사위주의 강의식 수업과 오개념 및 교과내용지식의 부족 등에 대한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였다. 또한 효과적인 발문기술의 부족 및 적절하지 못한 교수언어 사용 등에 대한 교수기술 및 태도 측면과 평가의 전문성 부족, 학습공동체 구현 등의 교실문화 측면에 대한 문제점을 반성하고 이를 개선, 실행하려는 반성적 실천을 통해 실제 수업에서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협력적 멘토링 과정을 통해서 초임 과학교사의 반성에 의한 반성적 실천에서 일부의 변화가 있었으나, 반성의 요소가 모두 반성적 실천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이는 단기간의 멘토링을 통해서는 멘티교사의 반성적 실천을 이끌어내기가 어려움을 시사한다. 따라서 초임 과학교사의 교수의 전문성 발달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는 학문적, 사회적 발전을 위한 연구, 학술 단체로서 국가와 기업의 효과적 브랜드 구축을 위한 연구와 학술발표 및 사회현장에서의 브랜드 및 브랜드디자인의 실질적 사례발굴과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제27호에 게제된 내용이다. 연구 목적은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많은 유통업체에서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PB브랜드, 상품, 패키지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범위는 대형 마트, 대형 마트의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3대 대형 마트의 그로서리(Grocery) 제품을 중심으로 선행 연구, 자료 등을 연구 분석하고 PB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의 발전 방향을 제언하고 결론에 도달하였다. 연구를 통해 PB가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 소비환경, 소비자의 의식에서 대응하고 PB의 순기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제품 패키지 디자인의 큰 변화의 요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PB가 가격 할인이라는 경쟁력만으로 강력한 NB들과 자사의 한정된 유통공간에서 경쟁하기에는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 PB가 가지고 있는 한계는 대부분 관여도가 낮은 Me-too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야 하며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에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PB브랜드는 다양한 상품군을 제품의 속성, 가격 등을 중심으로 한 네이밍과 레터마트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NB브랜드에 비해 전략적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다. PB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필연적으로 확장되어야 하는데 반해 브랜드 전략에 한계가 있음도 확인하여 PB브랜드와 패키지 디자인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메시지와 정보,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특정한 방법으로 제한된 디자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선행 연구 자료를 통한 연구와 주관적인 제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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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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