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중국 광시 지방정부는 차 산업과 레저 문화 관광, 과학 보급 교육, 양생 양로 등 산업의 심층융합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차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3차 산업 생산 목표치를 250억 위안으로 계획하였다. 본 연구는 세대별 소비자에 대한 설문조사, 현지조사,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하여 차에 대한 니즈와 선택의 차이에 대해 분석하여 광시 차 산업 서비스 모델의 변화 패턴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는 세대별로 생활방식, 쇼핑 습관,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회적 니즈, 개인적 니즈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이에 차 제품에 대한 니즈와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광시 차 산업 서비스 모델의 패턴 변화에 근거해보면, 세대별 소비자의 차 선택의 차이가 차 제품의 수요, 행동 패턴에 유의미한 차이와 패턴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 끝으로 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범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국가 경제 발전과 국제수지 개선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사업에서 건물부문이 차지하는 에너지절약 효과는 막중하다. 특히 전체주택에서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0년에 32.1$\%$, 서울시의 경우 51.3$\%$로 전체 주택의 과반수를 넘어섰으며, 수도권의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개발과 함께 공동주택의 증가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본 연구는 공동주택의 최적난방 운전기법 개발을 위한 1차년도의 연구로서 현행 공동주택의 난방운전 실태를 조사, 분석하고 각 난방법에 따른 문제점 및 최적제어 알고리즘의 개발을 위한 자료 도출을 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1차년도에 수행된 연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동주택의 난방에너지 소비현상은 단지에 따라 최대 3배이상의 열사용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사용량의 차이는 건축의 기본 열성능, 설비시설의 수준 및 노후화정도에 영향을 받으나 동일 연대의 단지들에서도 최대 80$\%$이상의 열사용량이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는 기계실 및 각 세대의 난방운전방법 및 제어수준에 따른 것으로 평가되었다. 세대의 층별, 위치별 열사용량 분석에 의하면 층별 열사용량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최상층부와 최하층부의 열사용량이 뚜렷이 많이 나타나 단열성능의 강화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샘플단지에 대한 측정 데이터를 통해 적정 열량공급시간대의 설정과 외기온의 변화에 따른 적정 온수공급온도의 설정조건 및 유량제어 효과등에 대한 분석 및 검토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2차년도의 개발목표인 최적운전제어 방안의 제시를 위한 자료를 구축하였다. 또한 각 세대의 기밀성능이 공동주택의 열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샘플단지에 대해 트레스가스 측정법과 Blower Door법에 의하여 환기 및 기밀상태를 평가 하였으며 측정주호에 대한 환기를 예측할 수 있는 환기예측평가식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베이비부머와 예비노인, 현재노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안전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08 사회통계조사의 대상이 되는 약 20,000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 상주 가구원 중 베이비부머 세대의 코호트와 법정 노인 연령을 기준으로 세 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전반적 사회의 안전도, 타인과 자신의 안전인식, 10년 전과 비교한 현재사회의 안전도, 10년 후의 사회 안전도, 사회 각 분야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조사대상의 사회 불안 요인 순위 등에 대해서 살펴본 결과 베이비부머와 예비노인, 현재노인 간 집단 간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안전의 취약계층인 노인의 전반적인 안전인식은 베이비부머나 예비노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역별 안전인식의 차이는 각 세대가 겪은 시대적 특성과 경험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에 대한 대책은 각 연령집단별 특성과 그들이 겪어온 세대적 특성을 함께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해 준다.
본 연구는 한국 시니어 소비자들의 욕구와 그 특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매슬로우의 7단계 욕구위계 이론의 각 욕구 요인들을 한국 실정에 맞게 재정립하여 적용하였다. 새롭게 정립한 시니어 소비자의 욕구 요인과 측정 문항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입증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욕구의 차이와 관계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로 불리는 장년층과 시니어 세대에 해당하는 440명(만 50세~75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7단계의 욕구 요인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한국 시니어 소비자들의 7단계 욕구가 매슬로우의 단계와는 다른 순서로 도출되었다. 특히, 소속감 및 사랑, 자아존중감 욕구의 순위가 달라졌으며, 인지적 욕구와 심미적 욕구가 자아실현 욕구 단계보다 상위에 위치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둘째,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지적 욕구와 심미적 욕구는 성별, 연령대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며 생리적, 자아존중감, 인지적, 심미적, 자아실현 욕구는 시니어 소비자들의 월평균 수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자아실현 욕구는 최종학력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급변하는 인구의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등으로 부각된 한국 시니어 소비자들의 욕구 특성을 밝혔다. 그와 더불어, 한국 시니어 소비자들의 독특한 욕구는 매슬로우의 위계와는 다른 위계 순서를 갖는다는 점을 밝혀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그 외의 다양한 이론적 함의와 실무적 함의도 제시되었다.
쇠파리의 실내 대량사육을 위한 시험에서 산란전기간을 단축 시킴으로써 사충율을 저하시키며 누대사육에 의한 위소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각 세대별 용중량의 차이를 조사 하였으며 쇠파리는 성충기 이외에는 자웅구별이 불가능하므로 용중량에 의한 성구별을 시도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충 media로부터 용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물을 약 $25^{\circ}C$로 가온하여 용을 채취한 결과 산란전기간이 8일로 단축되었다. 2) 누대사육에 의한 세대별 위소현상 조사에서 명세대별 용중량차이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사육온도에 따라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3) 용중량의 차이에 의한 성구별은 약 $60\%$의 웅충구별이 가능하였다.
가공 적성면에서 가장 중요한 품질요인인 단백질의 양과 질을 육종 목표로 했을 때 잡종 후기 세대에서의 선발 효과를 보기 위하여 조광 x Lancota, 수원 210호 x Atlas 66의 두 조합의 후대를 공시하여 단백질함량, 심전가, Mixogram pattern, 제빵 특성을 검토하였다. 1. F4 세대에서 선발된 고단백 집단의 단백질함량은 저단백 집단에 비해 F5 세대에서는 유의성 있게 높은 값을 보였으나 F6 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심전가 고단백은 경질 Group과 저단백 연질 Group간에서만 차이가 인정되었다. 3. F6 세대에서 개체별로 수확하여 단백질함량과 심전가를 분석한 결과, 분포영역은 저단백 연질, 저단백 경질, 고단백 연질, 고단백 경질 Group의 순서로 단백질 함량 및 심전가 높은 쪽으로 이동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수원 210호 x Atlas 66 조합에서 더욱 뚜렷하였다. 4. 밀가루 반죽의 특성을 나타내는 Mixogram pattern은 각 특성 Group별로 고유의 형태를 보여 선발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5. F6 세대의 제빵 특성은, 수원 210호 x Atlas 66 조합은 고단백 경질 Group이 저단백 연질 Group에 비해 빵의 부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광 x Lancoa 조합은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도의 7개품종과 이들 품종을 교배친으로 하여 9개형질에 대한 7$\times$7, 5$\times$5이면교잡의 경우에 $F_1$ 세대와 $F_2$세대에 따라서 각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분포상태를 본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일수, 수장, 수수, 지엽장, 천립중의 5개형질은 7$\times$7, 5$\times$5 이면교잡의 $F_1$세대에서 불완전우성을 나타내었다. 2. 간장, 지엽폭, 추출도는 $F_1$세대에서 초우성을 나타내었고 수중에 있어서는 $F_2$ 세대에서 초우성을 나타내었다. 3. 간장은 $F_1$ 세대에서는 초우성이었으나 $F_2$ 세대에서는 불완전우성으로 나타내었고 대체로 불완전우성을 나타낸 형질에 있어서도 교배조합에 따라서 교배친에 따라서 초우성을 나타낸 조합이 많으며, 특히 수중의 $F_2$ 세대에서 초우성을 나타낼 본실험의 결과는 수도의 다수품종 육성을 위하여는 교배조합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고, 다수품종의 육성의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 다.
7 X 7이면교잡에 의한 수도의 양적형질에 대한 Heterosis정도와 조합능력을 검정하기 위하여 몇가지 실험을 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일수에 있어서는 교배친의 평균치에 비하여 F_1세대의 전조합의 평균치가 105%의 Heterosis정도를 보이고 BL-1과 밀양1005의 품종이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_{x}\textrm{F}_1세대에서는 현저한 Heterosis를 나타내었다. 2. 간장에 있어서는 교배조합에 따라서 Heterosis 정도가 다르나 장간종인 Columbia II와 단간종인 Waito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조합은 Heterosis정도가 높고, Waito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_{x}\textrm{F}_1세대에서는 초우성이 나타났으며, 어느조합에 있어서도 $_{x}\textrm{F}_2세대보다 $_{x}\textrm{F}_1세대에서 Heterosis정도가 크게 나타났다. 3. 수장에 있어서도 $_{x}\textrm{F}_1세대에서의 Heterosis정도가 $_{x}\textrm{F}_2세대보다 현저하고 Columbia II, Waito, BL-1, 밀양1005, YR675-153-2-2등이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조합에서는 Heterosis정도가 현저하고 또한 이들 조합의 $_{x}\textrm{F}_1세대에서는 대부분 초우성으로 나타났다. 4. 수수에 었어서도 $_{x}\textrm{F}_1세대에서의 Heterosis정도가 $_{x}\textrm{F}_2세대보다 현저하고, BL-1, Waito, YR67S-153-2-2, 밀양1005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_{x}\textrm{F}_1세대와 BL-1과 Waito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_{x}\textrm{F}_2세대에서 초우성으로 나타난 조합이 많았다. 5. 지엽장에 있어서는 조합에 따라 Heterosis 정도가 매우 다르나 BL-1과 Waito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_{x}\textrm{F}_1, $_{x}\textrm{F}_2세대에서 Heterosis정도가 높고, Waito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_{x}\textrm{F}_1세대에서는 초우성으로 나타났다. 6. 지엽폭도 지엽장과 같이 BL-1과 Waito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조합에 한해서 Heterosis정도가 현저하다. 7. 추출도는 어느 조합에 있어서도 현저한 Heterosis 정도를 나타내었으며, $_{x}\textrm{F}_1세대에서 현저한 초우성을 나타내었다. 8. 천입중에 대한 Heterosis정도는 어느 조합에 있어서도 현저하지 아니하였다. 9. $_{x}\textrm{F}_2세대에서의 입중의 Heterosis정도는 영남조생과 Waito가 교배친으로 되어 있는 조합에 한해서 현저한 Heterosis를 보이고 그중에서도 영남조생\timesIR24 영남조생 \timesColumb II에서는 초우성을 나타내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성장과 복지 중 '성장이 우선'이라는 답변(58.0%)이 많았지만 세대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30세대는 '복지가 우선'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나 40세 이상은 '성장이 우선'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성장과 복지 둘 다 중요하며 함께 갈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77.0%로 부정적인 견해(23.0%)보다 훨씬 많았다. 여기서는 이번 조사결과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최근 한 방송사의 '세대공감 올드 & 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모르는 신세대 말, 신세대가 모르는 어른들의 말을 알아봄으로써 세대간의 언어습관을 엿보고, 올바른 우리말을 배우는 프로입니다. 신세대가 모르는 어른들의 말은 할머니, 어머니를 통해 한번쯤 들어보았거나 그랬음직한데, 어른들이 모르는 신세대 말에선 한번쯤 멈칫하게 됩니다. 그 '멈칫'의 근원은 '아니, 저런 말도 있었나' 하는 놀라움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이런 차이를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신조어가 많이 탄생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함입니다. 지금부터 이야기하려고 하는 'e-혈전증'이나, '콘트라 섹슈얼'도 들어본 듯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단어들입니다. 말을 사회상을 반영합니다. 즉 이러한 신조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바로미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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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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