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숙난

검색결과 194건 처리시간 0.025초

과배란 방법이 Rat 수정란의 양과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erovulation Induction on Embryo Quantity and Quality in Rat)

  • 진동일;양무희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27-132
    • /
    • 1997
  • 본 연구는 rat에서 PMSG도는 FSH 처리에 의한 과배란 유도가 배란율과 수정란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호르몬 처리하고 교미시킨 후 4일령에 난관과 자궁을 세척하여 정상 8-세포기 난자와 비정상 난자를 조사하였고 각 처리에서 채란된 난자 중에 정상난자를 골라 체외 배양하여 발육율을 비교 평가하였다. 미성숙 rat에서는 평균19.1개의 수정란이 채취되었으며 성숙rat에서는 14.2개가 채취되었고 미성숙 rat에서는 성숙 rat에 비해 더 많은 비율의 비정상적인 난자가 회수되었다. FSH와 LH-RH에 의한 방법이 PMSG와 HCG에 의한 방법보다 유의성 있게 많은 난자를 배란시켰으며, 비정상란의 빈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르몬 처리에 의한 두 가지 방법은 자연배란에 의한 방법에 비해 훨씬 높은 비정상난자의 배란을 유도하였다(FSH, 20.1%;PMSG, 41.2%;자연배란 13.4%). 또한 FSH처리에 의해 회수된 난자보다 체외 발육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rat에서 PMSG와 FSH를 이용하여 과배란을 유도할 수 있으나 배란된 난자의 비정상율은 자연배란에 비해 훨씬 높았고, 과배란 유도시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체외 배양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낙동강 하구역에 분포하는 미성어기의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Basilewsky)의 성장

  • 최설화;강용주;전복순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추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 /
    • pp.233-234
    • /
    • 2000
  •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 (Basilewsky) 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류이며, 한국, 일본, 중국 연안에 서식한다 (Chyung, 1977). 본 종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초기생활사에 대한 연구와 난 발생에 대한 연구만 되어있다 (Jun et al, 1999; Moon, 1997). 그 외에 외국에서 연령형질, 성장, 성숙과 산란, 난치자어, 자원관리 등에 관하여 많은 연구가 보고되어 있다 (Hatanaka et al. 1952; Kimoto et al. 1991; Masaki et al, 1986; Mori et al, 1986; Uehara and Shimizu, 1996). (중략)

  • PDF

낙동강 하구역에 분포하는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Basilewsky)의 식성

  • 전복순;최설화;강용주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0년도 추계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 /
    • pp.235-236
    • /
    • 2000
  • 돌가자미, Kareius bicoloratus(Basilewsky)는 가자미목 (Order Pleuronectiformes) 가자미과(Family Pleuronectidae)에 속하는 어류이며, 한국, 일본, 중국 연안에 서식한다 (Chyung, 1977; Kim et al., 1994). 본 종에 대해서는 국외에서는 연령형질, 성장, 성숙과 산란, 난치자어, 자원관리 등에 관한 많은 연구가 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Moon (1997)의 초기생활사에 대한 연구와 Jun et al. (1999)의 난 발생에 대한 연구만 되어 있을 뿐이다. (중략)

  • PDF

한국 포항연안에 서식하는 도루묵, Arctoscopus japonicus의 자원생태학적 특성치

  • 강용주;최승희;박경동;이해원;권대현
    • 한국어업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2년도 추계 수산관련학회 공동학술대회발표요지집
    • /
    • pp.275-276
    • /
    • 2002
  • 도루묵, Arctoscopus japoncus (Steindachner)은 농어목, 도루목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우리나라 동해연안, 일본 혹카이도 동부지방, 캄차카, 알래스카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속 1종이 보고되어 있다(정, 1977). 또한 이종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중요 산업 어종중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 도루묵의 관한 연구는 최 등(1993)에 의한 동해안 도루묵의 연령, 성장과 성숙에 관한 연구, 명 등 (1989)에 의한 난 발생 및 자치어의 형태에 관한 연구 등이 있으나 본 종의 자원평가 및 합리적인 관리에 대한 연구는 되어 있지 않다. (중략)

  • PDF

돌가자미의 난발생과 부화자어 (On the Egg Development and Larvae of Right-eye Flounder, Kareius bicoloratus (Basilewsky))

  • 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323-328
    • /
    • 1982
  • 1930년 12월 11일 일본국 정관현 구명군 무판노의 지선에서 어획된 돌가자미에 난성숙호르몬주사를 하여 성숙산난시킨 수정난의 사육에 의한 난발생과 난화자어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난은 구형이며 분리부성난으로 난경은 $1.014\sim1.04mm$로 유구는 없다. $8.0\sim9.5^{\circ}C$의 수온에서 수정후 73시간 45분만에 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3.09\sim3.146mm$로 근절수는 17+20=37이다. 부화후 1일의 자어는 전장 3.77mm로 난황위에는 $3\sim4$개의 흑색소포가 나타나고 난황의 등쪽에 많이 분포한다. 전장 3.96mm의 자어에서는 눈에 착색이 된다. 부화후 2일의 전장 4.056mm의 자어에서는 난황은 상당히 전수되고 입은 아직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척색의 말단부에 꼬리지느러미의 원기가나타났다. 전장 4.21mm 의 자어에서는 입이 완성되고 눈도 움직인다. 난화후 3일의 전장 $4.342\sim4.394mm$의 자어에서는 소화관은 더욱 분화하고 흑색세포는 두부의 아래턱 주위와 부부의 막지느러미 뒷쪽에 확산 분포한다. 전장 4.76mm의 자어에서는 등쪽의 막지느러미의 가장 자리가 오목하게 패여진다.

  • PDF

갈조류 모자반, Sargassum fulvellum (Turner) C. Agardh의 성숙과 초기생장

  • 황은경;박찬선;김철원;백재민;손철현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 /
    • pp.119-120
    • /
    • 2003
  •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자반류는 모두 2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강 2002) 이 가운데 식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모자반 (S. fulvellum)이 대표적이다. 모자반의 양식은 주로 서남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의 종묘생산은 자연에서 생식기탁이 성숙되는 4-5월경에 이루어지는데, 유배의 대량 방출을 위한 성숙 모조의 다량 확보가 어렵고 일시에 유배의 대량 방출을 유도하기 위한 성숙 유도 기법의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모조의 실내 배양을 통하여 유배의 대량 방출을 위한 성숙 유도 기법과 배양 조건별 엽체의 성숙 및 난방출율을 구하여 모자반의 조기채묘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또한 채묘된 발아체의 초기생장에 필요한 최적 배양 환경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모자반 모조는 전남 진도군 조도 지역의 수심 3-5m에서 채집하였으며, 채집 즉시 실험실로 운반하여 유수식 사육 수조에 수용하였다. 성숙 유도는 20$\ell$ 플라스틱 bottle을 사용하였으며, 성숙률의 정량화를 위하여 암생식기탁을 절단하여 수차례 멸균해수에서 세척후 멸균된 5cm직경의 petri dish에 멸균해수20$m\ell$와 함께 수용하여 Multi-chamber incubator에서 배양하였다. 배양조건은 5개 온도조건 (5, 10, 15, 20, $25^{\circ}C$)과16:8h의 장일 광주기 조건으로하였으며 조도는 80 $\mu$molm$^{-2}$ s$^{-1}$로 하였다. 모든 실험구는 3반복 실험하였으며 2일 간격으로 생식기탁의 생장 및 성숙 그리고 난방출 여부를 현미경하에서 측정하였다. 난이 방출된 모조로부터 유배를 분리하여 3개 조도 구간 (30, 60, 100 $\mu$molm$^{-2}$ s$^{-1}$)과 5개 온도 구간 (5, 10, 15, 20, $25^{\circ}C$)의 조합인 15개 배양 조건하에서 엽체의 길이생장을 측정하였다. 생식기탁으로부터 난의 방출은 15$^{\circ}C$와 2$0^{\circ}C$ 조건에서 배양 2일후부터 방출되기 시작하였으며, 배양 9일후 2$0^{\circ}C$ 조건에서 가장 높은 96.7$\pm$5.8%의 난방출율을 보였다. 또한 15$^{\circ}C$ 조건에서는 배양 9일후 76.7%의 난방출율을 보였다. 1$0^{\circ}C$$25^{\circ}C$ 조건에서는 배양 11일까지 36.7%의 난방출율을 나타내어 온도 조건에 따라 난방출 비율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이러한 실내 배양 결과를 다량의 모조를 조기에 성숙시키기 위해 모조 수용 수조의 수온을 자연수온보다 2~5$^{\circ}C$ 높은 12~15$^{\circ}C$ 조건으로 유지하여 15일간의 수조 관리 후 모조의 대량 유배 방출을 유도할 수 있었다. 모조 성숙을 위한 사육 수조의 수온을 2$0^{\circ}C$ 이상으로 가온할 경우 엽체의 끝녹음을 유발하였으며 가온에 따르는 가온 비용이 수반되므로 엽체의 난방출율이 70% 이상에 도달하는 15$^{\circ}C$ 조건으로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엽체의 건전도 유지에도 바람직하였다. 유배의 초기생장은1$0^{\circ}C$와15$^{\circ}C$의 온도조건에서 길이생장이 빠르게 증가하여, 배양 35일 후 15$^{\circ}C$와 60 $\mu$molm$^{-2}$ s$^{-1}$의 조건에서 3.9$\pm$0.2mm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엽체의 초기 길이생장은 15$^{\circ}C$, 60 $\mu$molm$^{-2}$ -s$^{-1}$의 조도 조건에서 가장 우세하였으며, 다음으로 30과 100 $\mu$molm$^{-2}$ s$^{-1}$의 조건 순으로 나타났다. 2$0^{\circ}C$$25^{\circ}C$의 온도 조건에서는 각각 1.8~2.1mm로 길이생장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아시아 및 아프리카 원산 참깨(Sesame indicum L.) 유전자원의 농업형질과 리그난 함량 평가 (Characterization of Agronomic Traits and Evaluation of Lignan Contents in Asian and African Sesame (Sesamum indicum L.) Germplasms)

  • 이수경;성정숙;이기안;유은애;황소정;리웨이란;양태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6권4호
    • /
    • pp.413-434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다수성 및 고리그난 참깨 품종 육성에 활용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자 아시아 및 아프리카 원산 참깨 165자원을 대상으로 농업형질 조사와 리그난 함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참깨 유전자원은 다양한 농업형질을 보였으며, 세사민, 세사몰린, 리그난 함량은 각각 0.5-12.6 mg/g, 0.1-3.5 mg/g, 1.1-16.1 mg/g의 높은 변이를 보였다. 대륙 원산에 따른 농업형질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농업형질이 아시아 원산자원과 아프리카 원산자원 간에 차이를 나타냈다. 아시아 원산자원이 아프리카 원산자원에 비해 개화기와 성숙기가 짧고, 초삭고가 낮고, 착삭부위장이 길며, 천립중이 가벼운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대륙 원산에 따른 리그난 함량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농업형질과 리그난 함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리그난 함량은 개화기, 초삭고 형질과 양의 상관관계를, 착삭부위장, 천립중 형질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수량성 관련 농업형질과 리그난 함량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농업형질과 리그난 함량에 대한 주성분 분석결과, 세 개의 주성분이 전체 변이의 73.6%를 설명하였다. 대부분의 농업형질과 리그난 함량이 세 개의 주성분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에서 평가한 농업형질 및 리그난 함량은 참깨 165자원의 다양성을 설명하는 주요인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농업형질과 리그난 함량에 대한 군집 분석 결과, 수량성이 낮고 리그난이 높은 군집 1 (67자원), 수량성이 높고 리그난 함량이 높은 군집 2 (34자원), 수량성이 군집 1과 3의 중간 정도이며 리그난 함량이 낮은 군집 3 (64자원)으로 나눌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참깨 165자원에 대한 농업형질 및 리그난 함량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다수성(IT29416, IT167042, K276848, K276849)및 고리그난(IT169254, IT170031, IT169250, IT154876, IT170034) 우수자원을 각각 발굴하였다. 선발된 우수자원은 다수성 및 고리그난 참깨 품종 육성 시 유용한 육종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정전후 무지개 송어 (Oncorhynchus mykiss)의 생식세포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s of Germ Cells Before and After Insemination in Rainbow Tront, Oncorhynchus mykiss)

  • Yoon, Jong-Man;Park, Hong-Yang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4권1호
    • /
    • pp.1-6
    • /
    • 2000
  • 광학, 주사 및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무지개송어(Oncorhynchus mykiss) 성숙난자의 방사대와 난문 및 정자가 난문으로부터 난세포질까지 침투하는 과정의 미세구조를 조사하였다. 무지개송어의 난문은 깔때기 모양의 전정부와 방사대를 가로 지르는 나사선 모양의 도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난문은 윗부분은 편평하면서 긴 도관 모양을 가지고 있었고, 난문벽은 시계방향(우선형)의 구조를 나타내었다. 난문 주변부에 있는 난표면에는 정자를 접촉시키는 데 필요한 유인물 질을 분비하는 무수한 많은 돌출물이 원을 이루면서 존재하였다. 침투 초기단계에 난문의 도관에 있는 한 마리의 정자는 난표면에 수직상태로 확인되었고, 곧이어 수정이 이루어진지 250초가 경과하자 정자두부는 사라지게 되었다. 정자두부가 난내부로 침투한 이후에 난표면에 있던 돌출물의 상호연결부위는 관찰되지 않았다. 다른 부위로 정자가 침투하는 지를 살펴보았지만 그러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난문의 수정추의 형태적인 구조를 관찰한 결과 이 미세구조물은 단 한 마리의 정자만을 허용함으로써 다정자침입을 방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PDF

의암호 말조개, Unio douglasiae (Unionidae)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Freshwater Bivalve, Unio douglasiae (Unionidae) in Lake Uiam)

  • 송미영;임지례;이완옥;김성태;김대희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171-178
    • /
    • 2015
  • 의암호에 서식하고 있는 말조개의 성장과 산란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상대성장식, 생식소 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와 군성숙도의 월별변화를 조사하였다. 각장에 대한 각고, 각폭, 전중, 육중간의 상대성장식에서 상관계수 ($R^2$) 는 0.814-0.944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말조개의 생식소는 소화맹낭의 주변부와 족부로 연결되는 망상결체조직에 분포하며 자웅이체로, 성숙한 난과 정자는 수관을 통해 아가미 반새에서 수정되어 수정란을 아가미의 보육낭에서 부화시켜 체외로 방출하는 난태생종이었다. 서식 지역의 월별 평균수온은 $3.9-25.9^{\circ}C$ 범위였다. 월별 비만도는 0.16-0.22 범위로 하계인 8월-9월에 낮은 값을 보이다가 10월부터 증가하여 11월과 1월에 0.22로 정점을 보였다. 월별 육중량비는 21.3-31.4%로 비만도의 월별 변화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생식소지수는 0.00-4.00 범위를 나타내었고, 4월-7월까지 정점을 보인 후 8월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생식년주기는 분열증식기 (11-1월), 성장기 (2-3월), 성숙기 (2-5월), 산란기 (4-9월), 회복기 (8-12월)로 구분되어 하계산란종이었다. 의암호산 말조개의 산란기는 4-9월 (주산란기 4-7월) 이였으며, 군성숙 각장은 29.4 mm였다.

제주연안 큰열매모자반의 생장과 성숙패턴 분석을 위한 생식배분 지수의 적용 (Application of reproductive allocation index to the analysis of growth and maturation patterns of Sargassum macrocarpum C. Agardh in Jeju Island, Korea)

  • 고신자;김유경;홍성완;강민수;황은경;이영돈
    • 환경생물
    • /
    • 제37권4호
    • /
    • pp.672-681
    • /
    • 2019
  • 큰열매모자반은 제주도 연안 생태계에서 수관층을 형성하는 중요한 다년생 갈조류이다. 이 연구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제주연안에서 큰열매모자반 개체군의 생장 및 생식패턴을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큰열매모자반 개체군의 정량조사를 통해 월별 형질분석, 밀도 및 현존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큰열매모자반의 생식자원 배분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전체 엽체길이 및 엽중량에 대한 생식엽길이와 중량비율을 측정하였다. 조사지역에서 큰열매모자반의 최대 엽장은 6월에 135.3±20.0 cm, 최대 엽중량은 5월에 평균 3.6±2.1kg·wet-wt., 평균밀도는 4.5 individuals·m-2 및 평균현존량은 4.6 kg·wet-wt.·m-2였다. 생식기탁의 형성은 4~8월(수온 16.1~25.0℃)까지 관찰되었으며, 난 방출 시기는 6~7월(수온 19.3~22.9℃)이었다. 엽체의 발달은 수온 14.1℃ 이상의 조건에서 이루어 졌으며, 성숙에 요구되는 유효 적산온도는 726.3 degree-days였다. 큰열매모자반의 생식배분은 6월에 최대 69.3%로 나타났다. 큰열매모자반의 생장과 성숙패턴은 생장기(10~1월), 생식시작기(2~4월), 성숙기(5~6월), 난 방출기(6~7월) 및 휴지기(8~9월)로 구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