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성격 5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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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거주 중고령 남성의 빈곤 사례연구 (Study on Poverty of the Middle Aged Men Living in Chokbang Area)

  • 김동선;모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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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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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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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례연구를 통해 현재 도시빈민으로 살아가는 중고령 남성들의 빈곤화 과정과 빈곤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정규직이나 종업원을 둔 자영업자 출신이지만 현재 수급자 신분으로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였다. 이들의 빈곤화 과정은 1) 부도, 빚보증, 사기 등 경제적 위기가 되는 촉발과정, 2) 이를 극복하기 위한 주식투자, 고리의 사금융 이용 등으로 악화과정, 3) 이혼, 가족 및 사회적 지지망이 사라지는 해체과정으로 이루어지며, 4) 이후 알코올중독, 건강악화 등의 절망과정, 수급자로 선정됨으로써 빈곤계층에 편입되는 안정화단계가 뒤따르게 된다. 한편 사례들의 빈곤화 과정에서 나타난 빈곤요인들을 살펴보면 IMF, 사기, 빚보증 등 외적 요인과 개인의 행동 및 성격 특성 등 내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빈곤화 과정에서 외적 요인은 촉발요인이 되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잘못된 대처, 자발적 관계단절, 낙담, 무계획적 생활 등 내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가족 유대 강화, 알코올중독 개입 등 예방적 관점에서의 위기관리와 함께 사회구조적으로 고금리 사금융에 대한 적절한 제재, 사회관계망 회복, 빈곤탈출 기회 제공 등 적극적 대응을 제언하는 바이다.

퍼지추론을 이용한 신호교차로에서의 포화차두시간 분석 (An Analysis of Saturation Headway at Signalized Intersections by Using Fuzzy Inference)

  • 김경환;하만복;강덕호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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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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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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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신호 교차로에서 포화차두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인자는 도로조건, 교통조건, 환경조건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관계가 포화차두시간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포화교통류율은 이상적인 조건일 때의 포화차두시간을 산출하고, 이를 이용해서 기본 포화교통류율을 구하고, 여기에 좌 우회전, 차로폭, 경사, 중차량 보정계수을 고려함으로써 특정 차로군의 포화교통류율을 산정하고 있다. 포화차두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 중에서 정량적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인자 즉, 퍼지적 성격을 가진 인자들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퍼지 근사추론 방법을 이용하여 정성적 인자의 영향을 고려한 모형을 구축하였다. 모형의 입력자료는 강우조건과 주변밝기의 정도, 중차량 구성비의 언어적 표현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변수들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통해서 퍼지집합의 멤버쉽함수를 설정하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교차로에서 각 조건별로 포화차두시간을 관측하였다. 이러한 현장 관측치를 바탕으로 퍼지 제어규칙을 설정하고 모형을 구축하였다. 모형의 평가는 추론치와 실측치를 비교함으로써 이루어 졌으며, 결정계수인 $R^2$와 평균절대오차(MAE)와 평균제곱오차(MSE)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본 모형의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과정에서 강우에 의한 교통용량 감소는 중차량 구성비가 클수록 주변밝기의 정도가 나쁠수록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감소율은 5.3%에서 21.8%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값을 보였고. 주변밝기 정도에 따른 교통용량 감소는 4.7$\sim$7.5%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도 기능 분류를 위한 그룹핑 방법론에 관한 연구 (Grouping method on functional classification for national highway)

  • 김주현;도명식;정재은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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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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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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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도로의 그룹핑(Grouping)이란 도고 계획, 설계, 관리, 조사 계획 및 정비 방침 등을 세우기 위해 유사한 성격의 도로 구간을 군집화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도로 그룹핑 방법은 그룹 수를 미리 지정함으써 분석가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되었고, 그룹핑 변수 선정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도로 그룹핑 방법을 개선하여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또한 새로 제시된 방법론의 검증을 위해 도로 교통량 통계연보에서 제공하고 있는 일반국도의 2000년 294개 상시조사 지전의 교통량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기존의 월, 요일 변동계수만을 적용한 그룹핑 방법보다는 기타 교통지표(AADT, $\Sigma$K1000(K값의 상위 1000번 순위까지의 누적 값), 중차량 비율, 주야율)를 동시에 적용할 때 좀 더 효율적이면서 세부적으로 분류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타 교통지표론 적당한 그룹핑 결과로는 5그룹의 국도 기능 분류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그 결과 기존의 소재지역과 기능에 따른 국토의 구분을 지방 산업도로 그룹, 지역 간선도로 그룹, 대도시 주변형 도로 그룹, 중소도시 주변형 및 관광도로 그룹, 관광도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의 도로 그룹핑 결과에 각 지역특성을 추가하여 분석한다면 도로의 계획, 선계, 관리 등에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리라 예상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이용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설계시간계수 선정, 전역 조사 지점의 AADT추정, 상시 교통량 조사 자료의 누락 데이터 보정 및 교통량 조사의 스케줄링에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격 5요인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5 Personality Factors and Perceived Stress on College Students' Psychological Well-being)

  • 김민정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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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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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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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five personality factors and perceived stress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college students. This study also examines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str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ive personality factor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college students. Method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210 college students (94 males and 116 females), and a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conducte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2.0. Results: Three personality factors(openness, neuroticism, and agreeableness) and perceived stres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college students' psychological well-being. Perceived stress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factor 2(neuroticism and agreeablen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Conclusions: This study should be supported by health education or related efforts that can improve individual personality characteristics and cognitive flexibility by exploring intrapersonal factors that can affect psychological well-being of college students.

신체형장애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서의 Alexithymia (Alexithymia in Somatoform Disorder and Diabetes Mellitus)

  • 이경규;이정엽;김현우;최상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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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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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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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Alexithymia(감정표현불능증)는 내면적 감정을 올바로 인식하거나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하는 용어이다. 최근에는 말로 표현하는데 장애가 있는 것만이 아니라 인지과정에서의 결함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감정은 신체증상과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정신신체연구에 매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신체형 장애 환자와 정신신체장애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alexithymia의 척도를 비교하고 이 환자들에서의 정신병리와 성격특성을 알아 보고자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만 18세 이상의 신체형장애 환자 20명, 당뇨병 환자 20명 그리고 정상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세 군의 alexithymia의 정도, 정신병리 및 성격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각각 Toronto Alexithymia Scale(TAS), 한국판 Symptoms Check List 9G-R(SCL-90-R) 및 Sixteen Personality Factor Questionnaire(16-PF)를 이용하여 세 군간의 차이를 분석하고 TAS와 SCL-90-R 및 TAS와 16-PF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1) TAS에 따른 세 군간의 비교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 SCV90-R에 의한 비교에서는 신체화증상과 불안증상 척도에서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강박증상, 우울증상, 공포증상 및 정신증상 척도에서는 선체형장애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전체지표 중 전체심도지수는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당뇨병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높았고, 표출증상심도지수는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당뇨병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높았으며 표출증상합계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정상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3) 16-PF에 의한 비교에서는 지능요인에서만 정상 대조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보다 높게 나타났고 다른 요인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4) TAS와 SCL-90-R과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신체형장애 환자군에서 표출증상심도지수를 제외한 모든 척도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다른 두 군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5) TAS와 16-PF와의 상관관계분석에서는 모든 대상군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신체형장애 환자군이 당뇨병 환자군이나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alexithymia 척도와 많은 정신병리를 보였다. 그리고 신체형 환자군에서의 높은 alexithymia 척도는 정신병리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당뇨병환자들은 정상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신체형장애 환자들에게는 감정을 표현하고 그들의 정신병리를 완화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치료적 접근이 도움이 되겠고, 당뇨병환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신체질환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가 더욱 필요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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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이용자의 심리 특성 탐색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f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Metaverse Users)

  • 김현정;김현중;김범수;노환호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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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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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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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증가한 메타버스 공간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주된 이용층을 확인하고 이를 예측하는 변인을 탐색하고자 했다. 온라인 활동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이용 목적과 동기 및 관련된 인구통계적 요인을 확인해야 하므로 이를 예측 변인으로 모형 분석을 진행했다. 2022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이용자를 예측하는 Heckman 2단계 표본선택모형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1단계 선택모형에서 메타버스 이용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으로는 오프라인 활동, 개방성, OTT 이용 여부, 그리고 유료 콘텐츠 구입 여부가 확인되었다. 또한 2단계 결과모형에서는 개방성, 성별, 유료 콘텐츠 구입 여부가 메타버스 이용 시간을 높이는 주된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활동 증가와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이용자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기업과 개발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성인 남녀의 미혼에 대한 인식: 척도개발을 중심으로 (A Development of Awareness Scale of Korean Men and Women on Singleness)

  • 정태연;정혜진;은화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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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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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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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미혼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연구 1에서는 한국 성인 미혼 및 기혼 남녀 490명(남: 244명, 여: 246명, 평균연령 = 35.32세)을 대상으로, 혼자 살 때 필요한 조건, 좋은 점(혹은 유리한 점)과 나쁜 점, 혼자 사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을 물어보는 개방형 질문을 실시하였다. 내용분석 결과, 각 질문 내용은 경제적 측면, 관계적 측면, 성격적 측면, 자아관련 측면, 가족적 측면, 사회제도 측면으로 구분되었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얻은 자료를 근거로 혼자 살 때 필요한 조건, 혼자 살 때 좋은 점, 혼자 살 때 어려운 점에 대한 문항을 구성한 후, 한국 성인 총 800명(남: 400명, 여: 400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혼자 살 때 필요한 조건은 5개요인(24문항, 총설명량: 61.7%), 혼자 살 때 좋은 점은 6개요인(29문항, 총설명량: 61.4%), 혼자 살 때 어려운 점은 6개요인(31문항, 총 설명량: 64.75%)이 추출되었다. 이 요인 구조의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400명(남: 200명, 여: 200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인식차원에 대한 척도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한국 사회의 미혼 및 결혼 관련 변인들과 현상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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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신경생물학적 요인 (Neurobiological Factors of Suicide)

  • 송후림;우영섭;전태연
    • 우울조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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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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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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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살은 다양한 신경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모두 관여하고 있는 복합적인 행동으로,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신경생물학적인 특성, 발달 단계에서의 요인들과 성격적 특성 등의 취약한 체질적 소인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환경적인 스트레스와 물질남용, 정신질환, 신체질환 등의 영향을 통해 최종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신경생물학의 발달로 인해 자살에는 정신질환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유전적 소인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신경호르몬, 신경영양인자, cytokine, 지질 대사의 이상 등이 신경회로의 신호 전달을 교란시켜 자살에 취약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그 중 가장 주된 역할을 하는 인자는 5-HT와 HPA 축의 기능부전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소견들은 향후 자살의 생물학적 표지자를 설정하고, 임상적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을 하는 한편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 CEO의 외향성과 개방성이 기업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혁신행동의 매개효과 (A Study on the Effects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CEO's Extroversion and Openness on Corporate Innovation Performance: Mediating effect of Innovation Behavior)

  • 선혜영;탁진국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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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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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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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중소기업 CEO의 성격특성인 외향성과 개방성이 혁신행동과 기업의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고, 혁신행동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하여 서울, 경기 소재 중심의 중소기업 CEO 264명과 임원 56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자료의 분석은 SPSS와 AMOS를 이용하여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 CEO의 성격특성인 외향성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성격특성인 개방성도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혁신행동이 기업의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도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넷째, 혁신행동이 외향성과 기업의 혁신성과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방성의 경우는 유의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에 있어서 연구의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제한점 및 추후연구를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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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연결 음악이 통화 상대자의 개성 판단에 끼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Ring-Back-Tone(RBT) on Evaluation of the Phone-call Receiver's Personality)

  • 석현정;김보민;권문영;정상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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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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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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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두 개의 실험 연구를 통하여 통화 연결 음악(Ring-Back-Tone)의 개성이 통화 상대자의 개성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하였다. 통화 연결 음악과 통화 상대자의 퍼스널리티를 측정하기 위해, 성격 5요인 모델에서 음악의 특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3가지 요인인 개방성(Openness), 외향성(Extroversion), 신경성(Neuroticism)에 대하여 각 요인에 속하는 4가지 하위 특성(trait)들을 평가 도구로 사용하였다. 실험 1(N=15)에서는, 17가지의 통화 연결 음악의 퍼스널리티를 측정하였으며 이 중 3 가지를 선정하여 실험 2에 적용하였다. 실험 2(N=60)에서는 통화 연결 음악의 변화에 따라 동일한 통화 상대자에 대한 퍼스널리티를 측정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3가지 통화 연결 음악 및 음악을 설정하지 않은 대조군에 각각 15명의 피실험자들이 참여하였다(N=60). 실험에 적용된 모든 3가지 퍼스널리티 요인에 있어 피실험자들은 통화 상대자 퍼스널리티를 측정하는데 통화 연결 음악의 개성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개방성(r=0.722, p<0.01)과 외향성(r=0.753, p<0.01) 요인에서는 통화 상대자와 통화 연결 음악의 퍼스널리티 간에 높은 양의 상관 관계가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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