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섭식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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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섭식장애: 문헌 고찰 (Feeding Disorders in Autistic Spectrum Disorders)

  • 민경철;신진용;김은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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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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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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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tic Spectrum Disorders, 이하 ASD)는 비전형적 감각 적응, 의사소통 문제, 상동 행동 등이 특징인 발달 장애로 섭식장애가 흔하게 동반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감각, 구강운동, 행동, 인지, 사회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까다로운 먹기, 선택적 먹기, 음식 거부, 새로운 음식 거부, 음식 다양성 제한, 음식 혐오 등 다양하다. 또한 건강 및 영양 섭취 문제, 섭식 발달, 섭식 관련 사회성,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출생 후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진단이 이루어지는 3세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중재 제공 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섭식장애 증상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나 증상 자체는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평가 및 중재,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ASD 아동의 섭식장애 특성과 영향을 주는 요인, 중재법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문헌 고찰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론 :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로는 감각 기반 중재와 행동 기반 중재가 일반적이다. 감각 기반 중재는 음식 민감성, 행동 기반 중재는 음식 선택성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ASD 아동의 섭식장애 증상이 다양한 만큼 감각 및 행동 기반 중재를 기본으로 놀이와 참여, 구강운동, 식이와 일상생활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를 위한 적절한 평가와 중재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으로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작업치료사 등 연하재활 전문가는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ASD 아동의 섭식장애 해결을 위한 적절한 평가 및 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섭식장애 평가의 이해: 문헌 고찰 (Understanding Assessment for Feeding Disorders in Autistic Spectrum Disorders: A Literature Review)

  • 민경철;김보경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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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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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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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tic Spectrum Disorders: ASD) 아동은 감각 처리, 제한된 흥미, 행동, 인지, 사회성, 구강 운동, 소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섭식장애가 흔하게 동반된다. 주요한 섭식장애 문제로는 식사 시간 행동 문제, 까다로운 먹기, 선택적 먹기, 새로운 음식 거부, 음식 다양성 저하 등이며 이로 인해 영양 섭취 및 건강 문제, 발달, 사회적 활동 참여 제한, 가족과 보호자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ASD 아동의 섭식장애를 조기에 확인하여 적절한 중재 제공과 적합한 평가도구 사용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최신 문헌 고찰을 통해 ASD 아동의 섭식장애 평가도구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한 고찰을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ASD, ASD의 섭식문제, ASD의 섭식평가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여 최근 약 10년간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ASD 섭식문제 평가도구를 분석하였다. 결과 : ASD 섭식장애 평가는 직접 평가와 간접 평가로 나뉘는데 그 중, 부모와 보호자가 아동의 전반적인 상황을 척도화 한 질문지나 평가도구로 측정하는 간접 평가가 주로 사용되고 있었다. 평가는 주로 식사 시간 중 아동이 보이는 섭식 행동, 구강 및 미각 관련 감각 처리, 음식 선택 및 선호도를 확인하였으며 보호자의 섭식 태도가 아동의 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도 하였다. 결론 : ASD 아동의 섭식 장애 평가는 1) 식사 시간 섭식 행동, 2) 감각 처리, 3) 섭취 음식, 4) 기타로 구분되었다. ASD 아동의 주요한 섭식장애 특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아직 제한적이다. 또한 구강 운동 기능, 소화 등 추가적인 영역의 평가도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업치료사 등 연하재활 전문가는 ASD 아동의 섭식 문제, 행동, 감각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종합적인 평가도구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남성 섭식장애 환자의 섭식장애 병리의 특징 (Clin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ale Patients with Eating Disorders)

  • 김성수;임수근;황보인;김율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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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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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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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최근 남성에서 섭식장애의 유병률이 증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남성 섭식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2010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섭식장애 클리닉에 내원한 남성 환자 32명과 대조군인 여성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성 및 여성 환자 간 섭식병리 및 공존정신병리를 비교하였으며, 면담도구로는 섭식장애검사(Eating disorders examination)를 사용하였으며, 설문평가로는 벡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와 스필버그 상태-특성 불안 척도(Spielberger State and Trait Anxiety Inventory)를 사용하였고, 체중관련 변수들을 조사하였다. 남성 환자 군을 대상으로 과거 체중감량의 정도와 섭식장애 병리 간의 연관성을 탐색하였다. 결 과 남녀 환자 간 내원 연령, 발병 연령, 이환 기간, 내원 시의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성 섭식장애 환자에서 여성 환자들에 비하여 병전 과체중 및 비만의 기왕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chi}^2=4.692$, p=0.03). 남녀 간 동반되는 불안 증상의 정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 환자군에서 우울 증상의 정도가 낮았다(d=0.63). 남성 환자들에서 과거 체중감량 정도와 현재의 섭식장애 병리간 관련 있었다. 결 론 본 연구는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섭식장애의 임상적 특징을 탐색한 첫 연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는 남성 섭식장애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예방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자 청소년의 신체관련변인, 자기통제, 신체자존감이 섭식장애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emale adolescent body-relation variables, body esteem, and self-control on eating disorder behavior)

  • 정선영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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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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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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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 청소년의 섭식장애 관련 변인을 파악하여 섭식장애 예방을 위한 중재방안 마련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 K지역에 재학중인 여자 청소년 297명으로,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자 청소년의 섭식장애 관련 변인으로 BMI, 체형만족도, 주관적 비만정도, 체중조절행동 경험방법으로 식이조절과 운동, 자기통제, 신체자존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여자 청소년의 섭식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미와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섭식장애 예방을 위한 중재방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섭식장애/이상섭식 여자대학운동선수와 일반여자대학생의 특성 및 위험요인 (Differentiation of Risk Factors between Female Collegiate Athletes and non-Athletes with Eating Disorders/Disordered Eating)

  • 정찬교;강형숙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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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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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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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섭식장애 증상이 있는 여자대학운동선수와 일반여자대학생의 특성을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분석하는데 있다. 378명의 운동선수와 567명의 일반여대생이 참여하였다. 각 참여자는 자기기입형 검사지(섭식장애검사지/이상섭식 검사지, SATAQ, RSES)가 사용되었다. 운동선수집단에서 22명, 221명이 각각 섭식장애와 이상섭식으로 나타났으며, 비운동선수 집단에서 22명, 205명이 섭식장애와 이상섭식으로 분류되었다. 섭식장애와 이상섭식 증상을 가지고 있는 두 집단의 특성 중 각각 6가지와 7가지 변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섭식장애/이상섭식 증상이 있는 운동선수집단과 비운동선수 집단의 위험요인은 다르게 나타났다. 마름에 대한 갈망과 자존감은 두 집단에서 필수요인이었지만, 운동선수집단에서는 신체불만족, 완벽주의, 내재화 요인 또한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섭식장애/이상섭식을 가지고 있는 여자 대학 운동선수들이 다양한 형태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경로 분석 (A path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eating problem among young female adults)

  • 차보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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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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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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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를 설명하기 위해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고, 영향요인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한 경로분석 연구이다. 2017년 8월, 약 1개월 동안 19세 ~ 29세 성인초기여성 19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자존감, 분노, 우울, 신체불만족 및 섭식장애를 자가보고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24.0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4.02세이었으며, 변수들의 평균은 섭식장애 8.99점, 신체불만족 92.05점, 우울 14.96점, 분노 18.99점, 자존감 32.17점이었다. 또한 섭식장애 점수 20점을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 고위험 섭식장애 대상자는 9.8%이었다. 섭식장애는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신체불만족은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우울은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정모형의 적합도는 ${\chi}^2$(p) 1.89 (p = 0.756), ${\chi}^2$/df 0.47, GFI 0.99, AGFI 0.99, NFI 0.99, SRMR 0.022, RMSEA 0.001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이 섭식장애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은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 효과가 유의하였다. 분노는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우울은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신체불만족은 직접효과 및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들 변수들에 의한 설명력은 46%이다. 따라서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 개선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 자존감을 주요요인으로 고려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연하재활치료 : 체계적 고찰 (Dysphagia Rehabilitation Treatment for Children With Feeding Disorder : A Systemic Review)

  • 전주영;박혜연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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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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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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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질환에 따른 연하장애를 증상별로 세분화하고 증상에 따른 치료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데이터베이스는 PubMed, Medline, CINAHL을 통해 검색하였다. PRISMA, PICOS를 이용하여 연구를 선정하고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최종적으로 연구에 사용한 문헌은 총 13개로 연구의 질적수준, 질환군, 평가도구, 중재방법, 중재 후 효과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3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질환군은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6편(46.15%), 뇌성마비(Cerebral Palsy; CP)는 7편(53.85%)으로 나타났다. 섭식장애 중재를 받은 아동의 연령대는 ASD는 2-8세, CP는 12개월-18세까지로 확인하였다. 평가영역에서 ASD는 행동평가, CP는 구강과 삼킴기능 평가영역이 가장 많았다. 중재방법에서 ASD는 행동수정이 가장 많았고, CP는 구강감각운동, 음식질감조절, 전기자극치료가 각각 동일한 빈도로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후 치료효과에서는 모두 효과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질환군, 적용되는 평가도구, 중재방법을 고찰을 통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가 질환에 따른 평가와 중재 선택 시 임상가들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효율적인 섭식장애 중재를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 개발을 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용전공 고등학생의 자기관리가 섭식태도와 섭식장애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lf-Management of Dance Major High School Students on Eating Attitudes and Eating Disorders)

  • 구미나;오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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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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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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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무용전공 고등학생의 자기관리가 섭식태도와 섭식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고등학교 무용전공 고등학생 239명으로,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다중회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무용전공 고등학생의 대인관리는 절제된 섭식에 영향을 미치며, 몸 관리는 외부적 섭식과 정서적 섭식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무용전공 고등학생의 자기관리는 거식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셋째, 무용전공 고등학생의 섭식태도는 자기관리와 섭식장애를 강력하게 매개한다. 이상의 결과는 무용전공 고등학생들의 지나친 신체에 대한 관리는 섭식태도와 거식증에 높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올바른 섭식행동을 위한 지도자들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웹 기반 한국판 섭식장애진단척도 DSM-5의 개발 및 타당화 연구 (A Development and Validation Study of the Web-based Korean Version of the Eating Disorder Diagnostic Scale DSM-5)

  • 이혜린;곽경화;이유경;한수완;김율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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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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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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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판 섭식장애 진단척도 DSM-5 (Korean version Eating Disorder Diagnostic Scale, K-EDDS)를 웹 기반 진단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는 데 있다. 방 법 본 연구는 섭식장애 환자(38명)와 대학생(81명)을 포함하여 총 119명이 참여하였다. 모든 참가자는 지필 섭식장애 스크리닝 검사인 Sick, Control, One, Fat, Food (SCOFF) 후 별도의 사이트에서 웹 기반 K-EDDS, 섭식장애검사(Eating Disorder Examination-Questionnaire, EDE-Q), 임상손상평가(Clinical Impairment Assessment Questionnaire, CIA)를 작성했다. SCOFF 점수가 2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EDE (Eating Disorder Examination Interview) 면담을 진행하였다. 검사 후 2주 이내에 웹 기반 K-EDDS, EDE-Q, CIA를 재실시하였다. 결 과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신체불만족, 폭식행동, 폭식빈도, 보상행동의 4가지 요인이 추출되어 총 분산의 82.4%를 설명하였다. 웹 기반 K-EDDS의 4개 하위요인은 EDE-Q의 4개 하위요인과 각각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우수한 내적 일치도를 보였다(Cronbach's alpha=0.93). 웹 기반 K-EDDS와 EDE의 진단 일치도는 96.83%, 웹 기반 K-EDDS의 검사-재검사 진단 일치도는 92.86%로 우수하였다. 웹 기반 K-EDDS와 CIA에서 환자군과 정상군 간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나, 본 척도의 판별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웹 기반 K-EDDS는 임상 및 연구 현장에서 DSM-5를 기반으로 한 섭식장애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타당한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섭식장애아동의 치료놀이 적용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 Polyvagal 이론을 중심으로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raplay Application of Children with Eating Disorder : Focusing on Polyvagal Theory)

  • 김세영;유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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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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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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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섭식장애가 있는 아동의 치료를 위해 치료놀이기법을 적용한 사례를 폴리베이글 이론(Polyvagal Theory)을 중심으로 분석한 임상적 단일 사례연구이다. 연구문제는 첫째, 섭식장애아동이 치료놀이를 통해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고 둘째, 섭식장애아동의 변화에 대한 치료적 요소가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수의 사례를 치밀하게 탐구하여 사례를 깊이 드러내는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내담아동은 치료놀이상담에서 안전감을 확보하며 견딜 수 있는 각성의 범위를 확대하여 사회개입시스템을 개발하며 점차 적응성이 높아지고 섭식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상담효과의 신경과학적 입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