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섬유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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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송이버섯으로부터 혈전용해효소의 정제 및 특성 연구 (II)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Fibrinolytic Enzyme from Tricholoma saponaceum (II))

  • 김준호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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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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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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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할미송이버섯으로부터 혈전용해효소 (FE-2)를 DEAE-cellulose, Mono-S column으로 분리 정제하였다. 이 효소는 분자량이 18.2 kDa 이었으며, ICP-MS (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er) 분석 결과 $Zn^{2+}$을 포함하고 있었다. 15번째까지의 N-terminal amino acid 서열은 A-L-Y-V-G-X-S-P-X-Q-Q-S-L-L-V이고, pH 7.5에서 활성이 가장 큰 염기성 단백질 분해효소로, EDTA와 1,10-phenanthroline에 의해 활성이 감소되는 metalloprotease였다. $Mg^{2+}$, $Zn^{2+}$, Fe$^{2+}$, Co$^{2+}$의 첨가 시 활성이 증가하였으나 Hg$^{2+}$의 경우 활성이 완전히 소멸되었다. 이 효소 (FE-2)는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제인 E-64 (trans-epoxysuccinyl-L-leucylamido-(4-guanidino)-butane), PMSF (phenylmethylsulfonyl fluoride), pepstatin 과 2-mercaptoethanol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섬유소원 (fibrinogen)과 반응 시 $A\alpha$ chain과 B$\beta$ chain은 분해시키지만 $\gamma$ chain과는 반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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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잎새버섯 물추출물 및 유기용매 분획물의 생리활성 탐색 (Studies on the biological activity of water extract and solvent fractions of wild Grifola frondosa)

  • 석순자;김준호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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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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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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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야생 잎새버섯 추출물을 이용하여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준비한 물 추출물과 유기용매 분획물의 혈전용해활성과 트롬빈저해활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 항산화활성을 확인하였다. 10 mg/mL의 농도에서 물 추출물과 물 분획물은 각각 0.93 plasmin unit와 0.73 plasmin unit의 높은 혈전용해활성을 나타냈으며, 부탄올 분획물은 79.60%의 트롬빈저해활성을 나타냈다. 클로로포름 분획물은 85.88%의 높은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을 나타냈고, 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39.81%로 비교적 낮게 나타냈다. 부분 정제된 효소를 포함하고 있는 물 분획물은 섬유소원의 Bβ chain를 모두 분해시켰지만, Aα chain은 느리게 분해시키고 γ chain 과는 반응하지 않았다. 실험 결과로부터 야생 잎새버섯 추출물은 높은 혈전용해활성과, 트롬빈저해활성, acetylcholinesterase 저해활성을 나타내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제약과 기능성식품 개발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은비늘버섯 물 추출물 및 유기용매 분획물의 생리활성 효과 (Physiological Activities of Water Extract and Solvent Fractions of an Edible Mushroom, Pholiota adiposa)

  • 김준호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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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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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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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검은비늘버섯을 이용하여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검은비늘버섯물 추출물과 유기용매 분획물을 이용하여 심혈관계 질환관련 생리활성을 확인하였다. 물 추출물은 57.57%의 항산화활성을 나타냈지만 혈전용해활성, 트롬빈저해활성, ${\alpha}$-glucosidase 저해효과는 매우 낮게 나타났다. 반면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은 0.70 plasmin unit의 높은 혈전용해 활성과, 87.36%와 46.44%의 높은 트롬빈 저해활성과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나타냈으며, 물 분획물은 48.27%의 항산화활성을 나타냈다. 혈전용해활성이 높은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은 섬유소원의 $A{\alpha}$$B{\beta}$ chain은 모두 분해시켰지만 ${\gamma}$ chain과는 반응하지 않았으며, $100^{\circ}C$에서 10분간 가열에도 혈전용해 활성에 변화가 없었다. 실험 결과로부터 검은비늘버섯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높은 혈전용해활성과 트롬빈 저해활성과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나타내 심혈관계 질환 관련 치료나 예방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쯔쯔가무시병과 동반된 뇌경색의 특징 (Feature of cerebral infarction with tsutsugamushi disease)

  • 최판규;강현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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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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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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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07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쯔쯔가무시병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상태에서 뇌경색이 발생하거나, 뇌경색이 생겨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쯔쯔가무시병이 발견된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급성기 뇌경색의 진단은 뇌자기공명영상 및 뇌자기공명혈관영상으로 하였으며 쯔쯔가무시병의 진단은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로 하였다. 일반적인 뇌경색과 쯔쯔가무시병을 동반한 뇌경색의 차이점을 구별하기 위해 내원시 혈압과 체온을 측정하여 보았다. 일반적으로 급성기 뇌경색에서는 혈압이 올라가는데 흥미롭게도 본 연구에서는 수축기 혈압이 130mmHg 미만인 환자가 12명으로 급성기 뇌경색에서 흔히 보이는 혈압 양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쯔쯔가무시병을 동반한 뇌경색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발병 위치 및 단일 혹은 다발성 뇌경색 여부를 확인하여 보았는데, 앞순환 동맥 영역의 뇌경색 발생 환자가 13명이었으며 뒤순환 동맥 영역의 뇌경색 발생 환자는 3명이었다. 응고장애를 진단하기 위해 트롬보플라스틴시간(Prothrombin Time, PT),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 D-dimer, 섬유소원(fibrinogen), 섬유소분해산물(fibrin degradation product, FDP)를 기록하였다. 뇌경색시 일반적으로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D-dimer의 경우 13명의 환자에서 큰 폭의 증가 소견을 보였다. 섬유소분해산물(FDP)는 15명의 환자에서 큰 폭의 증가 소견을 보였다. 쯔쯔가무시병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은 혈관염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한 대뇌혈관의 내피세포 손상 및 증식이 있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응고장애가 동반되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또는 내피세포 손상 및 증식이 없더라도 혈관염으로 인한 혈관연축이 발생하여 혈관수축이 오며 뇌경색이 발생 할 수도 있다.

목재수축률 측정에 대한 총설 (Review on The Measurement of Wood Shrinkage)

  • 이소선;소원택;정기영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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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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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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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목재 수축률에 관한 1976-2015년도에 발표된 목재공학회지 논문을 정리하였다. 국내산 낙엽송(Larix kaempferi) 수축률을 측정한 연구자들간에 접선방향 수축률은 4.21%-9.79%, 방사방향 수축률은 2.09%-4.67%, 섬유방향 수축률은 0.17%-0.33%로 접선방향 2.3배, 방사방향 2.2배, 섬유방향 1.9배로 연구자들마다 측정 값에 차이가 나타났다. 소나무(Pinus densiflora) 시편 크기가 $20{\times}20{\times}20mm$에서 $100{\times}100{\times}100mm$로 증가함에 따라 접선방향, 방사방향, 부피수축률은 2.61%, 1.32%, 0.80% 감소하였다. 아피통(Dipterocarpus grandiflorus)을 밀폐건조, 오븐건조, 실온건조 하였을 때 부피수축률은 31.6%, 26.5%, 21.0%로 건조방법에 따라 5.5%-10.6% 차이가 나타났으며 건조온도가 $115^{\circ}C$, $120^{\circ}C$, $125^{\circ}C$로 증가함에 따라 낙엽송의 수축률은 일정한 증가, 감소 경향이 보이지 않았다. $20mm^3$ 크기의 삼나무(Cryptomeria japonica) 시편을 한국산업규격(KS F 2203, 2004)에서 제시하는 정밀도 0.01 mm의 길이측정도구로 수축률을 측정하였을 때, 방사, 섬유방향 수축률 측정오차는 1.97%, 35.7%로 크게 나타났다. 목재의 수축률은 시편 크기, 건조방법, 측정방법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바이패스시 혈액응고체계 변화의 혈전탄성검사 분석 - 단일 저용량 아프로티닌 투여 효과 분석 - (Thromboelastographic Analysis of the Coagulation System During Cardiopulmonary Bypass -Analysis of the Effect of Low-Dose Aprotinin)

  • 김관민;박계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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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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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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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혈전탄성검사(혈전탄성검사, thomboelastography)는 혈전 생성 전 과정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유용한 측정 방법 중의 하나이며, 많은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액응고 장애의 진단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가능케 한다. 최근,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아프로티닌에 의해 심폐바이패스 후의 혈액응고 장애에 의한 출혈 문제가 많이 해결되었지만,그 지혈 작용 기전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 는 개심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에서 아프로티닌이 심폐바이패스에 의한 혈액응고 체계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혈전탄성검사로 분석하기위하여 시행하였다 20세 이상 성인 개심슬 환자 40명을 2개의 군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대조군(남 10명, 여8명, 평균연령 53.4세)은 심폐기 충전액에 아프로티닌을 투여하지 않았고, 아프로티닌군(남 14명, 여 8명, 평균연령 50.8세) 은 심폐기 충전액에 아프로티닌 2백만 KIU(kallikrein inhibition unit)를 투여하였다. 이 들을 대상으로, 심폐바 이패스 전, 후( 프로타민에 의한 헤파린 효과 중화 30분 후)에 혈전탄성검사와, 활성응고시간, 프로트롬빈시 간, 활성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 혈소 \ulcorner수, 섬유소원과 섬유소용해물질 농도 등 일반적인 혈액응고 검사들 을 시행하였다. 일반적인 혈액응고 검사상에서는, 두 군간에는 섬유소용해물질이 대조군에서 심폐바이패스 후 아프로티닌 군 보다 의미 있게 증가한 것(p<0.05)을 제외하고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혈전탄성검사에서는 혈전형성 시간(K)과 $알파각(\alpha^{\circ})이$ 두 군 모두에서 심폐바이패스 후에 각각 증가 및 감소하였으나(p<0.05), 섬유소용해 지수(LYS60)는 차이가 없었다. 아프로티닌군에서는, 반응시간(R)은 심폐바이패스 후에 감소하였으나(p<0.09) 혈전강도최대치(h4A)는 변화가 없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반응시간은 변화가 없었으나 혈전강도최대치는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 이상의 결과로부터, 심폐바이패스 시 혈액응고 체계의 주된 변화는 혈소판 기능 저하에 의한 혈전 강도의 저하이고, 과도한 섬유소용해의 증가는 일어나지 않으며, 아프로티닌은 심폐바이패스 후의 혈액응고 체계에 서 초기에는 항혈액응고 작용을 갖지만, 심폐바이패스에 의한 혈소판 기능의 저하를 억제하여, 일단.혈전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혈전강도를 심폐바이패스 전 상태로 유지하는 효과를 갖는다고 \ulcorner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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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modium fulcipurum 감염 실험에 있어서의 혈소판과 혈액치의 변각 -Saimiri과 Aotus 원숭이의 비교 시험- (Platelet Kinetics and Other Hematological Profiles in Experimental Plasmodium falciparum Infection: A Comparative Study between Saimiri and Aotus Monkeys)

  • Kakoma I.;Jam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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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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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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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Saimiri 원숭이 21마리와 Aotus 원숭이 12마리에게 Plasmedium falciparum Indochina CDC-1충주(원숭이 순응 충주)를 접종시킨 후 3주간 혈소판과 혈액치를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이들 원숭이 (Saimiri sciureus boliviensis와 Aotus nancymai karyotype-1)는 접종 14일 후에 최고의 기생률, 호중구감소증, 임파구증가증 그리고 심한 혈색소혈증과 섬유소원의 퇴행성 산물(FDP's)치의 증가를 수반한 섬한 혈소판 감소성 빈혈증이 관찰되었다. Aotus에 있어서는 평균혈색소량(MCH)과 평균혈구용적(MCV)치의 감소와 기생률의 증가를 가져왔으나, Saimiri에 있어서는 기생률이 상승함에 따라서 이들 혈액치는 유의적 차이로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일반적으로 이들 두 원숭이에 있어서 혈소판의 감소 증세와 최고 기생률을 14잎 째 나타낸 후 곧 정상 혈액치로 회복되는 소견이 관찰된다. 특히 혈소판의 변화에 있어서 Aotus 원숭이는 다른 혈액치의 변화 그리고 기생률과 깊 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었으나, Saimiri에 있어서는 상관관계를 유지하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말라리아 연구시 Aotus 원숭이가 Saimiri 원숭이 보다 우수한 품종임과 말라리아 진단과정에 있어서 혈소판의 회복률과 재생은 말라리아의 감염시기 판정에 유용한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음을 관찰하였으며, 말라리아 병원성 판정에 대한 실험에 있어서 이들 두 종류 원숭이의 혈액치 변화 특이성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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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지하철 소음에서의 지적활동이 혈액생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Combinacon of Mental Activity with Experimental Subway Noise on Hematology)

  • 최석철;현경예;박재현;권헌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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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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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4-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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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지하철 소음 하에서 지적활동이 혈액생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56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하철 소음노출 하에서 지적활동(암산)을 50분간 수행한 후 60분간의 휴식을 취하게 하였다. 스트레스 노출 전(기준치), 노출 50분, 노출 종료 후 60분의 휴식 등의 세 시기 때 정맥혈액을 채취하여 CBC, prothrombin time (PT),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 적혈구침강률, 섬유소원 농도, D-dimer 농도, 고감도 C-반응단백(H-CRP) 농도를 각각 분석하였다. 총 백혈구 수, 호중구 수, 림프구 수는 스트레스 종료 후 60분때는 모두 기준치보다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적혈구 수는 스트레스 노출 50분 때 기준치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인 반면, 단구 수는 스트레스 노출 50분과 종료 후 60분 때 모두 기준치보다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혈소판 수와 적혈구침강률은 스트레스 종료 후 60분 때 기준치보다 낮았다. aPTT는 스트레스 노출 50분과 종료 후 60분 때 기준치보다 유의하게 단축되었는데 비해, PT는 스트레스 종료 후 60분때만 유의하게 단축되었다 D-dimer와 H-CRP 농도 둘 다 스트레스 50분과 종료 후 60분 때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들은 지하철 소음과 병행된 지적활동이 백혈구수의 증가, 혈액농축, PT 및 aPTT의 단축, ESR의 감소, D-dimer 및 H-CRP 생성의 증가를 일으키며 이는 좋지 않은 지하철 환경이 잠재적으로 염증반응 및 혈전형성 반응의 발생 가능성을 유도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인체 요골동맥과 경동맥의 혈액에코박동지수: 나이 및 뇌졸중과의 관계 (Pulsatility Index of Blood Echogenicity of the Human Radial and Common Carotid Arteries: Relation with Age and Stroke)

  • 복태훈;콩치;남권호;최재철;팽동국
    • 비파괴검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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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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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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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두 나이군의 인체 요골동맥과 경동맥에서 초음파 혈액 영상을 측정하여 혈액에코박동지수를 분석했고, 또한 뇌졸중 환자와 대조군의 요골동맥과 경동맥에서 초음파 혈액 영상을 측정하여 혈액에코박동지수를 비교했다. 요골동맥의 혈액에코박동지수는 젊은 세대와 나이 많은 세대가 각각 $0.13{\pm}0.11$, $0.16{\pm}0.03$로 유사한 반면, 경동맥에서는 각각 $0.70{\pm}0.21$, $0.32{\pm}0.01$로 젊은 세대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피험자 별로 더 높은 분산을 보였다. 뇌졸중 환자와 대조군의 혈액에코박동지수는 요골동맥($0.22{\pm}0.02$, $0.16{\pm}0.03$)과 경동맥($0.35{\pm}0.02$, $0.32{\pm}0.01$) 모두 환자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섬유소원 농도 역시 요골동맥과 경동맥 모두 대조군($264{\pm}38$, $257{\pm}43mg/dl$)보다 환자군($336{\pm}61$, $340{\pm}126mg/dl$)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적혈구 응집과 뇌졸중의 상관성에 대한 초음파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적혈구 응집의 생체 내 측정은 임상학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신증후군 환자에서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 Type 1 유전자 다형성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 Type 1 Gene Polymorphism in Patients with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 김영민;홍현기;김성도;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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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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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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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신증후군 환자에서 과응고성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PAI-1)은 강력하게 섬유소의 용해를 감소시키는 당단백으로 최근 몇몇 연구에 의하면 신증후군에서 증가된 PAI-1과 사구체내의 섬유소원이나 섬유소와 관련된 항체의 침착이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저자는 PAI-1 유전자 다형성 중에서 A-844 G 대립유전자 다형성의 빈도와 유전형을 소아의 신증후군에서 임상경과와의 연관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방 법 : 2001년 10월부터 2003년 1월까지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동서신장병연구소에 방문한 146명의 신증후군 환아와 249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고 신증훈군 환아는 infrequent relapser(IR)와 frequent relapser(FR)로 다시 나누었다. 이들에 대해 PAI-1 promoter gene의 A-844 G에 대한 중합효소 연쇄반응-제한효소절편길이 다형현상(PCR-RFLP)을 이용하여 유전자형을 A/A, A/G, G/G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는 Graph Pad Prism 통계분석 소프트웨어 version 2.0을 사용하였고 95% 신뢰구간과 P value는 0.05보다 작은 것을 의미 있게 보았다. 결 과 : PAI-1 promoter gene의 A- 844G 다형성의 분포는 대조군애서 G/G 81(32.5%), A/A 42(16.9%), G/A 126(50.6%)이였고 신증후군 그룹 중 IR 그룹은 G/G 29(34.1%), A/A 15(17.7%), G/A 41(48.2%)이였으며 FR 그룹에서는 G/G 17(27.9%), A/A 18(29.5%), G/A 26(42.6%)이었다. 단지 PAI-1 gene의 A-844G의 다형성중 A/A 유전자형이 신증후군 환아 중 FR군에서만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16.9% vs 29.5%, OR=2.06, P=0.0251). 반면 A/G 유전자형(OR=0.73, P=0.2639)이나 G/G 유전자형(OR=0.80, P=0.4828)은 통계학적인 의의가 없었고 IR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A/A(OR=1.06, P=0.8690), A/G(OR=0.91, P=0.7063), G/G(OR=1.07, P=0.7880)으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 론 : A-844G AA 유전자형을 가진 신증후군 환자와 FR와 통계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수 있었다. 이는 향후 PAI-1 유전자와 과응고성과 관련된 생화학적 검사와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특히, 신증후군의 과응고성과 신증후군 재발과의 연관성이 있는지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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