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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대청봉-소청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Taech'ongbong-Soch'ongbong Area in Soraksan National Park)

  • 김갑태;엄태원;추갑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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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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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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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설악산 국립공원의 소청봉-대청봉 지구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천연림의 생육현황과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자, 이 지역에 36개의 방형구(20m$\times 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Cluster 분석한 결과 세 개의 군집, 신갈나무-젓나무가 우점하는 능선형 군집, 복장나무-분비나무가 우점하는 사면형 군집, 젓나무-난티나무가 우점하는 계곡형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난티나무와 까치박달; 미역줄나무와 개회나무; 미역줄나무와 만병초; 사스래나무와 털진달래; 병꽃나무와 톨진달래 등의 수종들간에는 비교적 높은 정의상관계를, 철쭉나무와 나래회나무; 사스래나무와 당단풍; 사스래나무와 피나무;사스래나무와 함박꽃나무; 거제수나무와 사스래나무; 눈잣나무와 잣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는 0.8393~1.343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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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지역에서 고도별 조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Attitudinal Bird Community in Mt. Seoraksan National Park)

  • 임신재;허위행;이우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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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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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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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설악산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군집의 계절적, 고도별 분포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조류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색-대청봉과 백담사-대청봉 지역에서 2001년 5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동안 실시되었다. 2개 조사 지역에서 쇠박새, 쇠솔새, 진박새, 동고비 등이 전체 고도별 구간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매, 칼새, 진홍가슴, 유리딱새, 솔새사촌, 노랑눈썹솔새, 검은머리방울새, 떼까마귀 등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만 관찰되었다. 동고비와 어치는 번식기인 봄과 그 밖의 계절 사이에 분포하는 고도에 차이가 있었다. 각각의 종들이 해발고도별로 분포를 달리하는 것은 서식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한 적응 형태인 것으로 보이며, 각 종별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설악산국립공원지역에서 고도별 조류군집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Attitudinal Bird Community in Mt. Seoraksan National Park)

  • 임신재;허위행;이우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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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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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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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설악산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조류군집의 계절적, 고도별 분포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조류군집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오색-대청봉과 백담사-대청봉 지역에서 2001년 5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동안 실시되었다. 2개 조사 지역에서 쇠박새, 쇠솔새, 진박새, 동고비 등이 전체 고도별 구간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매, 칼새, 진홍가슴, 유리딱새, 솔새사촌, 노랑눈썹솔새, 검은머리방울새, 떼까마귀 등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만 관찰되었다. 동고비와 어치는 번식기인 봄과 그 밖의 계절 사이에 분포하는 고도에 차이가 있었다. 각각의 종들이 해발고도별로 분포를 달리하는 것은 서식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얻기 위한 적응 형태인 것으로 보이며, 각 종별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극지.고산식물 월귤의 격리 분포와 기온요인 (Disjunctive Distribution of Vaccinium vitis-idaea and Thermal Condition)

  • 공우석;임종환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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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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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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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월귤은 극지 고산식물로 북극권과 고산대에 주로 자라며, 한반도에서는 북한의 고산대와 아고산대, 남한의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사이 암석지, 귀때기청봉 등 아고산대 그리고 홍천의 산록에 자란다. 월귤이 격리 분포하는 강원도 홍천군 해발고도 350m 부근 애추 말단은 풍혈이다. 플라이스토세 빙하기에 널리 분포했던 월귤은 홀로세에 기후가 온난해지면서 한반도 북부와 중부의 고산대 및 아고산대와 함께 여름이 서늘한 홍천 풍혈 주위를 후빙기 피난처로 삼아 빙하기 유존종으로 격리 분포하게 되었다. 월귤의 남한계선이며 하한계선인 홍천에 자라는 군락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설악산 아고산대와 1,200m의 해발고도 차이가 있으므로 빙하기의 기온은 현재보다 $6.6^{\circ}C$ 내외로 낮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극지와 고산에 격리 분포하는 월귤은 여름 고온에 민감한 식물이다. 홍천의 산록에 자라는 월귤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생리적으로 영향을 받거나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식물과의 경쟁에 밀려 사라질 수도 있다.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보전 차원에서 홍천의 월귤 군락지에 대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다.

설악산(雪岳山) 국립공원(國立公園) 지역주민(地域住民)의 관광영향(觀光影響) 지각(知覺) (Residents' Perceptions of Tourism Impacts on Soraksan National Park)

  • 강미희;김성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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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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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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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국립공원 지정과 앞으로의 관리방향에 대한 지역주민의 태도와 환경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관광영향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각을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관광영향 지각 차이를 검증하였다. 1997년 11월과 12월 동안 설악산 국립공원 경계 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53명의 설문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지역주민들은 긍정적, 부정적인 환경적, 경제적 관광영향을 모두 지각하는 한편, 사회적 관광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지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의 부정적인 영향 지각에도 불구하고 더 집중적인 편광개발을 선호하며 설악산 보전을 위한 이용자 수 제한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관광영향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각은 연령, 학력, 직업과 관광의 관련 여부, 거주지, 거주기간 등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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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잣나무 천연림의 군락유형 및 임분구조 (Community Type and Stand Structure of the Korean Pine(Pinus koraiensis) Natural Forest in Seoraksan National Park)

  • 송연희;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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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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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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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잣나무 천연림의 생태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설악산 대청봉 일대의 잣나무 천연림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수행하였던 바 설악산 잣나무 천연림의 군락유형은 잣나무군락에서 단풍취군과 철쭉군으로 분류되었고, 단풍취군은 시닥나무소군과 실새풀소군으로 세분되어졌다. 본 조사지의 중요치 결과를 보면 잣나무, 분비나무, 청시닥나무, 사스래나무, 당단풍, 마가목, 신갈나무 순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본 조사지역의 종다양도의 범위는 0.44에서 0.86이고, 종내경쟁보다는 종간의 경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개 매목조사구에서 DBH 10cm이하의 잣나무는 35개체로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었으며, 잣나무가 현재 상층임관을 점하고 있으나 하층목의 우점도가 낮아 그대로 방치하면 차대림은 다른 종으로 천이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본 조사지의 잣나무 개체는 직경생장에 있어서 느린 생장과 빠른 생장의 시기가 교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기적인 교란이 발생하였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한계령 지역의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Taech'ongbong-Hangyeryong Area in Soraksan National Park)

  • 김갑태;백길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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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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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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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설악산국립공원의 대청봉-한계령 지구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천연림의 생육현황과 군집구조를 파악하고자, 이 지역에 45개의 방형구(20m*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Cluster 분석한 결과 네 개의 군집, 신갈나무-당단풍 군집, 분비나무-피나무-신갈나무 군집, 분비나무-주목 군집, 분비나무-신갈나무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분비나무와 사스래나무; 분비나무와 눈잣나무; 분비나무와 털진달래; 사스래나무와 눈잣나무; 사스래나무와 털진달래; 눈잣나무와 털진달래; 신갈나무와 철쭉꽃; 신갈나무와 병꽃나무; 나래회나무와 개회나무; 나래회나무와 산가막살나무; 부게꽃나무와 참회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사스래나무와 당단풍; 신갈나무와 미역줄나무; 철쭉꽃과 미역줄나무; 까치박달과 당단풍 등의 수종들간에는 비교적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저사지의 종다양도는 2.1352~2.8016로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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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토양 내 황사의 퇴적과 풍화 (Dust Deposition and Weathering in Soils of Seoraksan)

  • 정기영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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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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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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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반도는 황사의 이동 경로에 있으나, 풍화와 침식이 활발한 산악 지형에서 황사의 퇴적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이 연구에서는 설악산 알칼리장석화강암 토양의 세립실트(< 20 ㎛)에 점토광물 특성, 광물조성, 미세조직 분석을 실시하여 산악지역 토양 내 황사퇴적물의 존재 상태를 조사하였다. 이 지역 토양 세립실트는 기반암 유래 쇄설성 입자, 황사퇴적물, 그리고 이들의 풍화물로 구성되어 있다. 토양 내 황사기원 광물로 2:1 층상규산염, 녹니석, 각섬석, 녹염석, 함칼슘사장석이 확인되었다. 기반암인 알칼리장석화강암은 석영과 알칼리장석으로 구성되며, 알칼리장석 중 앨바이트가 부분적으로 풍화되어 소량의 깁사이트와 고령토 광물이 생성되었다. 산성토양환경에서 일라이트-스멕타이트 계열 2:1 층상규산염의 팽윤성 층간에 다핵 Al 양이온 종들이 교환 및 고정되어 히드록시-Al삽입점토광물이 생성되었다. 2:1 층상규산염 총량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조사한 토양 세립실트 내 황사의 양은 70% 정도로 추정된다.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지역의 관속식물상 (Flora of Naesorak in Soraksan National Park)

  • 김용식;임동옥;전승훈;강기호;신현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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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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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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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7년 5월부터 8월까지 총 12일간 9개 조사경로를 대상으로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지역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94과, 320속, 552종, 1아종 96변종 7품종 총 656종류(taxa)로 조사되었다. 외설악 지역의 식물상과 거의 빗ㅅ한 것으로 평가되며, 금번조사의 성과로서 남쪽에서 자란다고 알려져 있는 개족도리 자생지를 새로이 확인하였다. 식물 구계상 특이식물로서, 북방인자로는 눈잣나무, 솜다리, 한계령풀, 노랑만병초 등 18종류를, 남방인자로는 개족도리, 때죽나무, 지리대사초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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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과 분류학적, 생태학적 의미 (Flavonoid Profiles of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and Q. serrata Murray (Fagaceae) in Mt. Seorak, Korea: Taxonomical and Ecological Implications)

  • 박진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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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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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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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설악산 지역을 중심으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두 종의 수직분포 양상을 관찰하고, 두 종간의 교잡이입 및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플라보노이드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자 하였다. 중부지방인 설악산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수직분포는 남부지방인 지리산에서와는 차이가 난다. 설악산의 경우, 해발 100 m 이상 거의 전 고도에서 신갈나무가 나타나나 졸참나무는 해발 500 m 이상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500 m 이하에서 신갈나무와 혼생한다. 지리산의 경우, 졸참나무의 수직 분포 범위는 해발 0-1,200 m로 설악산에 비해 훨씬 넓으며, 신갈나무는 높은 해발고도에서는 순림을 이루지만 해발 1,000 m 이하에서는 고도가 낮아질수록 빈도가 낮아지고 해발 300 m 이하에서는 거의 분포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신갈나무는 높은 고도에서, 졸참나무는 낮은 고도에서 생육하나 상당한 범위의 고도 구간에서 두 종은 혼생한다. 설악산 지역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32개체와 지리산 고지대 및 저지대에 분포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각 1개체 등 총 34개체를 대상으로 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들로부터 총 24종류의 서로 다른 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다. 이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모두 flavonol인 kaempferol, quercetin, myricetin 및 isorhamnetin에 당이 결합된 flavonol glycoside이었으며, 이 중 5개는 acylated flavonoid compound이다. 이들 중 kaempferol 3-O-glucoside, quercetin 3-O-glucoside와 quercetin 3-O-galactoside 및 이들의 acylated compounds가 주요 성분으로 두 종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났다. 신갈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acylated kaempferol 3-O-glucoside, acylated quercetin 3-O-galactoside 및 acylated quercetin 3-O-glucoside가 다량 나타나고, 졸참나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diglycoside인 quercetin 3-O-arabinosylglucoside가 분포하는 특징을 가진다.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은 3개의 rhamnosyl flavonol compounds가 전체 졸참나무 개체에 걸쳐서 나타나고 또한 이들 compound가 신갈나무에 비해 다량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갖는다.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두 종간에는 이러한 정량 정성적인 플라보노이드 조성 차이와 함께 소량으로 분포하는 몇몇 compound들에 있어서 정성적인 차이도 나타나 두 종은 플라보노이드 조성에 있어 뚜렷이 구분된다. 한편, 두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고도에 따라 종내 개체 간 변이가 있으며, 동소적으로 분포하는 두 종 개체들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대체로 정량적 또는 정성적으로 상대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을 닮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두 종간에 교잡이입을 통한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