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 Carlo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MV X, ${\gamma}$선에서의 선량증가 효과를 평가하였다. MCNPX code를 이용하여 ICRU 평판형(Slab) 모의피폭체를 전산모사하였으며, 입사 광자의 에너지, 선량증가 물질의 종류 및 농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였다. 선량증가 물질은 금(aurum), 가돌리늄(gadolinium), 요오드(iodine), 산화철(iron oxide)에 대해 비교 평가하였으며, 입사에너지는 선형가속기에서 발생된 4, 6, 10, 15 MV X선의 스펙트럼과 Co 60의 ${\gamma}$선원을 사용하였다. 모의피폭체 내에 7, 18, 30 mg/g 농도의 물질을 삽입하였으며, 선량증가 효과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선량증가비를 산출하였다. X선의 입사에너지가 낮을수록, 선량증가 물질의 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선량증가비를 나타내었으며, 최대 선량증가비는 금 1.079, 가돌리늄 1.062, 요오드 1.049, 산화철 1.035를 보여 금, 가돌리늄, 요오드, 산화철 입자 순으로 높은 선량증가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In-vivo, vitro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 본 시험에 사용된 선량범위내에서는 기건종자에 의한 Thermal neutron이나 X-ray의 처리가 발아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는데 Fast neutorn 처리종자의 발아율은 선량의 증가에 따라 거의 직선적 저하를 보였다. 2. 선량의 증가에 따라 기형엽발생율은 증가하였으며 특히 Fast neutron에서는 동일 flux일망정 Thermal neutron 조사구에 비해 발생율은 높다. 3. 저선량에서의 기형엽출현은 유식물기에서만 봇 수 있으며 성장함에 따라 회복한다. 이는 정상세포와 이상세포간의 분열속도의 차에 기인되는 상 싶다. 4. 같은 선량에서는 Fast neutron이 Thermal neutron에 비해 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 확실하며 이는 Energy의 차에서 오는 결과이다. 5. 일반적으로 선량의 증가에 따라 성숙이 연장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반면에 아주 희귀하기는 하나 개화와 성숙이 촉진되는 고체도 발견되었다. 6. 선량의 증가에따라 다소 왜소화되기는 하나 저선량에서는 오히려 유의성은 없으나 초장이 증가하였다. 7. 생육초기와 생육종기에 있어서의 선량에 따르는 초장에 대한 영향은 그 초기에 있어서 더 현저하며 성장함에 따라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다. 8. 발아와 생육에 별 지장이 없이 재배할 수 있는 선량범위는 Thermal neutron에서 $1O^13$ N/$cm^2$, Fast neutron에서 5$\times$$1O^12$N/$cm^2$ 이하이면 무난할 것이며, X-ray는 본 시험에 이용한 32 Kr 이상에서도 이용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두부 모의피폭체를 활용하여 MV X, ${\gamma}$선에서의 선량증가 효과와 금 나노입자의 크기, 물질의 농도에 대한 의존성을 평가하였다. MCNPX code를 이용하여 Monte Carlo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용하였으며, 입사 에너지는 4, 6, 10, 15 MV X선, Co60 ${\gamma}$선을 사용하였다. 두부 모의피폭체 내에 종양을 묘사하고 내부에 25, 75, 125 nm 직경의 금 나노입자를 삽입하였다. 나노입자의 농도는 5, 15, 25 mg/g을 적용하였으며, 선량 증가 물질이 없을 때를 기준으로 하여 선량증가비를 산출하였다. 입사 에너지가 낮을수록, 선량증가 물질의 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선량증가비를 나타내었다. 나노입자의 크기는 입사 에너지가 낮고, 물질의 농도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의존성을 보였다. 금 나노입자를 이용한 선량증가 효과를 나타내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Monte Carlo 기법을 활용하여 60, 90, 120, 150 kV와 6, 15 MV X선에서의 선량증가 효과를 평가하였다. MCNPX code를 이용하여 ICRU slab 모의피폭체를 전산모사하였으며, 금, 가돌리늄, 산화철의 선량증가 물질을 사용하였다. 입사에너지의 전자평형 지점을 고려하여 모의피폭체의 표면 및 5 cm 깊이에 5, 10, 15, 20 mg/g 농도의 물질을 삽입하였으며, 선량증가 물질이 없을 때를 바탕으로 하여 깊이에 따른 흡수에너지 변화와 선량증가효과비를 통하여 정량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선량증가 물질의 농도가 높을수록, 금, 가돌리늄, 산화철 순으로 높은 선량증가 효과를 보였으며, kV X선에서는 입사에너지가 낮을수록, 물질의 원자 내 전리 퍼텐셜에 가까울수록 높은 선량증가 효과를 보였다. MV X선에서는 15 MV에 비해 6 MV에서 높은 선량증가 현상을 나타내었으며, kV X선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방촬영에 사용되고 있는 장치의 특징과 유방촬영조건에 대하여 서울과 경기 일원에 있는 병 의원 64곳에 대한 설문조사와 유방촬영실의 조건에 따른 공간산란선량 및 방사선사나 환자의 피폭선량에 대한 실험을 통해, 환자 촬영건수와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에 대하여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선행 연구(이인자 등: 2000)와 비교하여 유방촬영용 장치의 성능에 비해 현재 시용되고 있는 장치의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Screen/Film System 63%에 비해 DR system 28%로 DR system이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 환자의 촬영건수가 선행 연구(이인자 등: 2000)와 비교하여 급격히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3. 유방촬영실의 공간산란선량이 이동형 촬영 장치에 비해 2.0배 이상 큼을 알 수 있었다. 4. 유방촬영용장치의 촬영 mode에 따라서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이 4.7배까지 차이가 생겼다. 4. 유방촬영실의 높은 공간산란선량이 환자 및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5. 유방촬영 검사 건수의 증가와 촬영실 공간이 일반 X선 촬영실에 비하여 좁은 경우에 방사선사의 피폭선량이 증가되므로 대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진단용 검출기가 결함이 발생하는 경우 환자의 방사선 피폭과 영상의 화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실험을 진행하였고 선량분석을 통해 검출기 성능을 신호 대 잡음비와 대조도 대 잡음비로 평가하였다. 선량계, 조직등가팬텀을 이용해 흡수선량과 신호 대 잡음비, 대조도 대 잡음비를 측정하였다. 실험방법은 팬텀 후면에 부착하여 나온 선량 값과 검출기 뒤에 부착한 선량 값이 일치하는지를 비교하였고 두개부 흉부 복부의 조건을 각각 75 kVp 25 mAs, 110 kVp에 8 mAs, 80 kVp에 20mAs로 설정하고 검사하였다. 그 결과 검출기의 뒤쪽에 부착한 선량값은 0.004 mGy, 0.006 mGy, 0.003 mGy로 나타났고, 팬텀 후면은 0.006 mGy, 0.016 mGy, 0.017 mGy로 차이가 있었다. 두 값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조건이 증가하였고 신호 대 잡음비와 대조도 대 잡음비는 88.32, 88.10, 4.09, 1.63, 87.94, 79.97에서 93.87, 93.75, 4.91, 4.03, 92.02, 84.92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검출기가 노후화 되는 경우 기기의 수명단축과 환자의 선량증가의 원인이 되었으며 또한 영상화질의 개선효과도 미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밀과 보리의 방사선 조사 여부를 검지하기 위해 생물학적 방법인 발아법을 이용하였다. 곡류의 순과 뿌리 성장은 0.3 kGy에서도 상당히 억제되므로 0.5 kGy 이하의 저선량으로 감마선 조사하였고 순과 뿌리 길이를 측정하여 성장정도를 확인하였다. 밀의 순은 모든 선량에서 5일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하였지만 0.1 kGy조사시료를 제외하고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길이가 짧아지거나 성장정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비조사 시료와 조사 시료의 구분이 가능하였다. 밀의 뿌리는 비조사 시료의 길이 성장정도가 조사 시료들보다 컸으며 3일째 뿌리의 길이가 20mm에 가장가깝게 성장하였으므로 이를 기준하여 조사여부를 판정하였다. 보리의 경우 순과 뿌리 모두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성장이 지연되었다. 순은 0.3 kGy 이상 조사 시료에서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5일간의 성장정도가 점차 감소하여 비조사 시료와 조사시료의 구분이 가능하였고 보리의 뿌리는 3일부터 조사 시료들과 비조사 시료들간에 차이를 보이면서 5일째에는 0.3 kGy 이상 조사 시료들과 비조사 시료들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보리의 방사선 조사 여부의 판별은 뿌리가 3일 째 20mm에 가장 가깝게 성장한 것과 5일 동안 성장정도가 가장 큰 것을 기준하여 비조사 시료와 조사 시료를 판별할 수 있었다.
묵은 배추와 무 종자에 저선량 ${\gamma}$선을 조사하여 종자발아율과 발아유식물의 효소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발아율은 대조구에 비해 저선량 조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발아초기단계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배추는 2 Gy와 8 Gy조사구에서 4-ll % 정도, 무는 2 Gy, 6 Gy, 10 Gy 조사구에서 25-41% 정도 증가하였다. 저선량 ${\gamma}$선이 조사된 배추와 무의 유묘초장도 저선량 조사구에서 증가하였는데 특히 배추의 경우는 4 Gy와 l0 Gy 조사구에서, 무는 6 Gy 조사구에서 뚜렷한 증가효과를 보였다. 저선량 조사구의 단백질 함량은 발아초기단계에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POD와 CAT 활성은 4 Gy와 l0 Gy 조사구에서 증가하였다. 이에 저선량 $\gamma$선에 의해 묵은 종자의 발아와 효소활성이 촉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CT 촬영 장치를 기반으로 한 MAGAT (Methacrylic Acid, Gelatin gel And THPC) 정상 산소 중합체 겔 선량계의 화합물 조성비와 CT 영상 스캔 인자의 변화에 따른 선량 반응성을 평가하였다. 다양한 농도의 메타크릴산(MAA, MethAcrylic Acid)과 젤라틴을 조성하여 MAGAT 선량계를 제작하고 20 Gy까지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겔 선량계는 CT 촬영 장치(Brilliance Big bore scanner, Phillps, Netherlands)를 이용하여 다양한 스캔 인자(관전압, 관전류, 단면두께)로 같은 위치에서 20회까지의 CT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된 영상으로 $N_{CT}$-선량 반응곡선($N_{CT}$-dose response), 선량 감도(dose sensitivity), 선량 분해능(dose resolution)을 측정, 평가하였다. 각 조성비 별 MAGAT 선량계의 $N_{CT}$-선량 반응곡선에서 메타크릴산과 젤라틴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기울기와 절편이 증가하였다. 선량 감도는 $0.338{\pm}0.08$에서 $0.859{\pm}0.1$까지 나타났고 메타크릴산이 증가, 젤라틴이 감소할수록 증가하였으나 그 변화는 메타크릴산 농도의 증가에 따라 감도가 증가되는 것에 비해 아주 작은 변화를 보였다. 선량 분해능은 약 2.6에서 6 Gy까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감도와 영상 내의 노이즈에 의해 큰 변화를 보였다. 영상 스캔 인자의 변화에 대한 반응곡선은 관전압, 관전류, 단면두께의 변화에 따른 곡선의 기울기와 감도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영상 내의 노이즈(평균 CT number의 표준편차)는 위의 3개의 인자가 증가할수록 감소함을 보였다. 본 연구는 CT 촬영장치를 이용한 MAGAT 중합체 겔의 선량 반응성을 평가하여 적정한 조성비와 스캔 인자를 얻을 수 있었으며 CT를 기반으로 한 3차원 선량계를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에 의한 식품 저장은 이미 그 건전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되어 세계 여러나라에서 실용화되고 있다. 고사리(Pteridium aquilinum)는 참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양치식물로서 봄철에 어린잎과 줄기를 삶아 물에 담구었다가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이용하고 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건고사리는 수확, 건조 및 저장 중에 비위생적인 관리 등에 의해 미생물의 증식 및 해충의 발생 등으로 품질이 크게 저하되어 저장상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방사선 조사된 건고사리는 불림시 연화현상이 나타났으므로, 본 실험에서는 Co-60감마선을 건고사리에 조사하여 습열조리 조건에 따른 연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즉, 건고사리에 조사선량을 0, 3, 5, 7kGy로 달리 하여 조사하였고 조리온도, 조리 시간에 따른 연화정도 및 연화에 따른 활성화 에너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조사선량이 높을 수록 경도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조리온도, 시간 및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활성화에너지는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건고사리의 가열 조리시 에너지가 감소 됨 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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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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