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의 보호 및 관리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디지털화에 매우 중요한 선결 과제로 이슈화되고 있다. 이에 관련된 기술들은 명칭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 및 미디어 서비스 전반에 걸친 관리 솔루션의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술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온 주역인 동시에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 등을 이끌어낸 주축이 되기도 했으며, 디지털 멀티미디어 표준의 장점이라고 생각되어온 쉬운 복제 및 유포가 저작권 보호의 커다란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표준안이 마련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서비스 업체나, 시스템 개발 업체들은 각자의 독자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여러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는 MPEG-21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걸친 통합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현재의 국내외 미디어 서비스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저작권 및 디지털 콘텐츠 보호를 위한 기술인 IPMP(Intellectual Property Management and Protection), DMP(Digital Media Project), ENTHRONE(End-to-end Qos through Integrated Management of Content, Networks and Terminals),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의 기술 개발 현황을 조사 분석한다.
국내에서 제정된 도로용량편람(2001)은 무통제 교차로와 양방향정지 교차로의 서비스수준 분석 방법만을 제시하고 있으며, 회전교차로 서비스수준 분석 방법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회전교차로라는 명칭조차 포함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회전교차로를 위한 적정한 효과척도를 선정하고,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하여 서비스수준의 기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우선 적절한 효과척도(MOE)를 선정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서비스수준을 개발하는 수순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회전교차로에 적용할 효과척도로 진입교통량, v/c비, 평균차량지체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효과척도를 토대로 VISSIM을 이용하여 서비스수준의 기준을 정립하였다. 연구결과, 지방지역 1차로 회전교차로에서의 서비스수준 F의 진입교통량은 1,700pcph이며, 평균차량지체는 18초로 분석되었다. 서비스수준 A에 대해서 진입교통량은 700pcph이며, 이때 평균차량지체는 3초, v/c비는 0.41로 분석되었다. 지방지역 2차로 회전교차로는 서비스수준 F의 진입교통량은 2,900pcph이며, 평균차량지체는 31초로 분석되었다. 서비스수준 A인 경우 진입교통량은 1,500pcph이며, 이때 평균차량지체는 8초, v/c비는 0.52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분석을 포함하여 국내외 온라인참고서비스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였고, 온라인참고서비스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장애요인을 종합적으로 도출하여 대학도서관 사서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행함으로써 집단간 인식차이가 있는지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자원부분의 장애요인으로 이용자는 콘텐츠의 질적 양적 부족을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에 이용자가 가장 낮은 비율로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인적자원 부족(주제전문사서/훈련된 직원의 부족)을 사서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비스 부분의 장애요인에 대해 온라인참고서비스 제공시 장애요인으로 사서가 가장 높게 인지하고 있는 요인은 저작권 문제로 서비스제공의 제한, 정보검색의 어려움 및 이용방법의 복잡함, 메뉴의 통일성 결여 및 참고서비스에 대한 주메뉴 누락 순으로 나타났고, 이용자는 저작권 문제로 서비스제공의 제한, 명칭의 혼재로 접근의 어려움, 메뉴의 통일성 결여 및 참고서비스에 대한 주메뉴 누락 순으로 나타나 집단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호학과 또는 경호비서학과로 명칭 되는 민간시큐리티의 학과설치는 시민의 안전의식 증대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사회치안활동에 대한 경찰력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서 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시큐리티 전문요원을 양서하기 위한 관련학과의 설치는 1995년을 기점으로 하여 2006년 현재 전국적으로 63개 대학(2년제, 4년제 포함)에서 설치${\cdot}$운영되고 있다. 물론 학과의 명칭은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학과가 추구하는 공통목표는 민간인에 의한 대민안전서비스 활동이다. 민간인 또는 민간기관에 의한 사회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서비스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사회의 중추적인 안전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경찰력인 공경비와의 보완적인 관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대학교육체계의 확립이 미흡한 실정이며 이로 인한 전문교육의 정착도 민간경비산업의 발달에 부응하지 못하는 측면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특히 현실적인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전문교육기관인 대학에서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본질과 차이성에 대한 분석을 함으로서 전문인력의 양성체계와 사회적 수요문제의 적합성을 논하려 한다.
웹이든 웹이 아니든 존재하는 모든 학술정보에는 창작자, 즉 그 정보를 생산한 주체가 존재한다. 그 주체는 개인, 단체, 기관이 될 수 있으며 또는 해당 정보의 성격에 따라 국가가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정보는 제목과 저자, 내용으로 구성된다. 학술정보 가운데 논문의 경우 제목, 저자, 키워드, 요약, 발행일, 발행처, ISSN 등의 메타정보로 기술되며, 특허의 경우는 명칭, 출원인, 발명자, 대리인, IPC, 출원번호, 청구항등의 메타정보로 표현된다. 대부분의 웹 기반의 학술정보 서비스에서는 이들 메타정보를 가공 및 처리하여 사용자들에게 검색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인명에 해당하는 저자필드를 이용한 검색기능은 중요한 요소이다. 본 논문에서는 인명검색을 위한 효율적인 색인운영과 구검색 기반의 부스팅 요소를 적용한 인접연산 결과 랭킹 알고리즘을 이용해 인명검색 결과의 정확성 개선 방법을 제안하며, 인명검색시 공저자 및 관련연구자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는 학술정보서비스에 있어서 정확하고 부가적인 검색결과를 제공하는데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지리적 표시란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 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당해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이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리적 표시제는 우수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지리적 표시를 등록.보호함으로써 지리적 특산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 생산자를 보호.육성하고, 소비자에게는 특정 제품에 대한 지리적 명칭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을 소비할 수 있게 하여 궁극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모두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루과이라운드(UR)에 의한 무역협상 타결로 '95년에 출범한 세계무역기구(WTO)는 "무역관련 지적재산권 협정(Agreement on Trade Related Aspects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RIPs)"을 다자간 무역협상의 대상으로 추가함으로써 통상교섭의 영역을 상품 및 서비스생산 중심에서 지적재산권 영역까지 확대시켰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TRIPs" 협정에 대한 일반적 이행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96년 10월 한.EU기본협력협정 체결시 EU의 지리적표시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등 국제적인 지리적표시 보호 강화 움직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지리적 특산품을 국내 및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99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지리적표시 등록제가 도입되었다. 현재 보성녹차, 하동녹차, 고창복분자, 영양고추 및 서산육쪽마늘, 의성마늘, 괴산 고추 및 순창고추장, 괴산 고춧가루, 성주참외, 해남겨울배추, 이천쌀, 철원쌀이 등록되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가교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품목에 대한 지리적 표시 등록을 위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고에서는최근 수행한 음성 고추, 제주 광어, 제주 감귤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 특성과의 관계를 조사 분석한 연구내용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정신한은행은 '10년 1 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위험관리 기반의 침해사고 조기 대응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침해 시도 조기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침해사고 조기 경보 시스템" 및 "침해 사고 대응 프로세스 전산화"와 침해 사고의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상시 취약점 점검 체계"를 모두 하나의 프레임웍으로 묶어 통합 구축하였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내부망 및 인터넷 서비스망에 대해서 이마 알려진 네트웍 침입 패턴뿐만 아니라 네트웍 트래픽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여 기존 침입탐지 시스템이나 디도스 대응 시스템 등에서 탐지가 불가능했던 신종 침입 유형이나 소규모 디도스 공격 트래픽도 자동화된 탐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탐지된 침입시도의 유행 및 위험 수준에 따라서 사전 정의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통해, 정보보안 담당자가 관련 부서 및 경영진의 요구사항에 각각 최적화된 전용 상황 모니터링 화면을 공유하며 침해사고를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하여 상시 취약점 점검을 실시하고 그 점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의 위험 수준에 따른 체계화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신한은행은 금번 구축된 시스템을 정보보안 영역 전반으로 확대하여 동일 프레임웍에서 위험관리 기반의 내부 정보 유출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그룹사에도 확대 적용하여 전체 그룹사의 보안 수준을 제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 금번 구축 사례에서 소개된 침해사고 조기 대응체계는 구축 완료 시점에 사내 명칭 공모를 통해 "Ageis"로 선정되었으며, 본 사례에서도 전체 시스템을 가리킬 때 Ageis로 지칭한다. Aegis는 그라스 신화에서 Zeus 신이 딸 Athena 신에게 주었다는 방패로서 보호, 후원, 지도 등의 뜻을 가지며, 이지스 또는 아이기스 라고 발음된다.
이 연구는 국내외에서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제안된 평가(성과)지표의 현황을 개관하고 비교·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지금가지 제안된 지표들 중에서 국제기구(IFLA, ISO)와 관련단체(미국의 ALA/ACR·LARL, 영국의 LA·HEFCE·CERLIM, 일본의 대학기준협회·사립대학도서관협의회, 한국의 대학교육협의회·도서관협회)의 모형을 중심으로 주요 특징과 내용, 장점과 한계를 분석하고, 함의와 시사점을 논급하였다. 대부분의 모형은 전통적 도서관의 양적 지표에 이용자의 인식가치를 포함시키고, 전자형 자료와 서비스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각각의 지표에 대한 실효성은 불확실하고 미진하고, 계량화가 불가능한 것도 적지 않으며, 평가도구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것도 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구비조건인 가중치가 배정되지 않았거나, 부여한 경우에도 그 논리적 근거가 불분명하다. 따라서 전통적 및 전자형 대학도서관의 투입-과정-산출을 종합적으로 측정·재단할 수 있는 평가지표(명칭 및 구성의 최적성, 가중치와 척도의 적절성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이용자가 기록을 쉽게 '발견'하고, 기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검색가이드의 설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영국, 미국, 호주, 우리나라 국립보존기록관들의 검색가이드 사례를 분석하였다. 가이드의 명칭과 접근 방식, 개발 대상과 범주, 구조와 연계정보를 중심으로 조사하였고, 이를 다시 접근성, 다양성, 체계성, 일관성, 연계성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가기록원이 검색가이드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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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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