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활경과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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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를 가해하는 검정주머니나방 (나비목: 주머니나방과)의 발생 및 생활사 (Occurrence of Mahasena aurea (Butler) (Lepidoptera: Psychidae) Attacking Ginkgo biloba L. and Its Life Cycle in Korea)

  • 이상길;권영대;김복균;변봉규;오용기;이범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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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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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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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서울 및 인천 등지에서 도심지의 주요 가로수 중 하나인 은행나무의 잎을 식해하여 극심한 피해를 야기시켰던 검정주머니나방의 피해분포상황 및 생할경과습성을 조사키위해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수행하였다. 검정주머니나방은 연 1회 발생하였으며 3령유충태로 월동한 후 5월중순~6월초순, 8월중순~9월말에 걸쳐 은행나무를 주로 가해하였다. 기주범위는 은행나무외에 벚나무, 조팝나무, 느티나무로 조사되었다. 유충은 7령 경과 후, 6월중순~7월초순에 용화하였으며 7월 초순부터 성충으로 우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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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enesis(Siluriformes, Adrianichthyidae) 후각기관의 기능 해부학적 구조 (Functional Anatomy of the Olfactory Organ in the Torrent Catfish, Liobagrus somjinensis(Siluriformes, Amblycipitidae))

  • 김현태;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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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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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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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 후각기관과 서식처 환경 및 생태적 습성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실체현미경과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여 해부학적 특징을 묘사하였다. 후각기관은 주둥이 위에 좌우 한 쌍으로 존재하였으며, 전비공, 후비공, 비강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었다. 전비공은 튜브형의 형태로 코수염과 윗입술 끝 사이에 위치하였다. 후비공은 표면과 평평한 유출공으로써 코수염의 기부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비강은 가로와 방사형으로 배열된 혀 모양의 22~24개의 판으로 구성된 로제트 구조를 보유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섬진자가사리의 후각기관의 기능 해부학적 구조는 여울에서의 은신, 섭식, 야행성의 생활패턴에 연관된 높은 후각의존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졸복, Takifugu pardalis (Temminck et Schlegel)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Takifugu pardalis (Teleostei: Tetraodontidae) in Korea)

  • 한경호;조재권;이성훈;황동식;유동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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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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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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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상남도 통영시 죽도 연안에서 1997년 3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졸복의 산란습성을 관찰하였고, 채집된 친어로 부터 수정란을 받아 난발생과정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을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졸복의 자연산란장은 남해 동부 연안인 경상남도 통영과 거제사이의 거제만 외만에 위치한 섬인 죽도 연안으로 해변은 주로 자갈과 돌로 이루어져 있다. 졸복의 산란장은 저질이 암반이나 큰돌이 많은 연안의 조간대였으며, 산란장의 수심은 0.5~1.0 m였다. 산란 시기는 3월말에서 5월 중순까지였으며, 산란 시기에 성숙한 어미들은 10~30개체씩 군집을 이루어 산란장으로 이동하였고, 산란 행동은 성숙한 암컷을 수컷 여러 마리가 뒤를 좇다가 암컷이 먼저 방란을 하면 수컷 여러 마리가 동시에 방정을 하는 형태로 수정하였다. 졸복의 수정란은 구형으로 불투명한 분리침성란이며, 난경은 1.14~1.24 mm (평균 1.19 mm, n = 50) 범위였고, 난황에는 작은 유구 ($1.8{\sim}61.0\;{\mu}m$, n = 50)가 다수 관찰되었다. 수정란은 사육 수온 $18.0{\pm}0.5^{\circ}C$에서 수정 후 45분 경과시 배반이 형성되었고, 수정 후 13시간 50분 경과 후에 상실기에 도달하였으며, 수정 후 205시간에 최초의 부화가 일어났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2.92~3.10 mm (평균 3.01 mm, n = 20)로 입과 항문이 아직 열려있지 않았고, 전장에 대해 약 1/3 정도되는 크기의 큰 난황을 가지고 있으며, 난황에서는 많은 유구가 관찰되었다. 이 때의 근절은 11~13+14~15 = 25~28개였다. 부화 후 3일째의 자어는 전장 3.21~3.28 mm (평균 3.25 mm, n = 20)로 난황을 가지고 있었으며, 난황 위의 유구도 대부분 흡수되어 유구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부화 후 5일째의 후기자어는 전장 3.79~3.85 mm (평균 3.82 mm, n = 20)의 크기로 난황은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되었으며, 각 지느러미가 융기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15일째 자어의 전장은 7.78~7.90 mm (평균 7.84 mm, n = 50)로 두부가 거의 완성되어 체형이 복어류의 전형적인 체형인 구형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21일째 개체의 전장은 10.15~10.27 mm (평균 10.21 mm, n = 20)로 D. 11~12; A. 9; P. 14~15; C. 11~12개로 각 지느러미가 정수에 달하였으며, 체색이나 반문이 성어와 닮은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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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Clownfish, Premnas biaculeatus의 산란습성과 난 발생 및 자치어의 외부형태발달 (Spawning Behavior, Egg and Larvae Developments of Maroon Clownfish, Premnas biaculeatus)

  • 김종수;최영웅;노섬;윤영석;정민민;송영보;이치훈;이영돈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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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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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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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해수관상어의 한 종인 maroon clownfish, Premnas biaculeatus의 안정적인 종묘생산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자연산란 후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를 구명하였다. 짝짓기 및 산란 후 수컷과 암컷은 가슴지느러미와 입을 이용하여 알 관리를 하였으며, 주로 수컷이 하였다. 수정란은 진홍색을 띤 분리 침성부착란으로, 장경 1.95-2.01 mm ($1.99{\pm}0.03\;mm$), 단경 0.83-0.91 mm ($0.88{\pm}0.03\;mm$)의 타원형이었다. 수온 $27.0{\pm}0.5^{\circ}C$ 조건하에서 수정 1시간 10분경과 후에 최초 난할이 시작되어 2세포기가 되었다. 수정 후 23시간 40분에는 배체가 형성되었고, 부화는 120-150시간 사이에 이루어졌다.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3.10-3.44 mm (평균 $3.22{\pm}0.07\;mm$)로 타원형의 적갈색 난황(평균 장경 $0.58{\pm}0.08\;mm$, 평균 단경 $0.46{\pm}0.04\;mm$)을 복부 전반부에 가지고 있었으며, 근절 수는 9+17=26개이고 입과 항문은 열려있었다. 부화 후 10일째 치어는 전장 5.64-6.89 mm (평균 $6.21{\pm}0.69\;mm$)로 성장하였고, 등지느러미 28개, 뒷지느러미 17개, 꼬리지느러미에 28개의 기조수를 보였다. 부화 후 19일째 치어의 전장은 8.32-10.98 mm (평균 $9.34{\pm}1.11\;mm$)이었고, 3개의 백색 가로띠가 주황색 몸체에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