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생태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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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복원관련 담론분석을 통한 환경인식 지형연구 (A Study on Environmental Cognition Patterns through Discourse Analysis Regarding the Cheonggyecheon Restoration)

  • 이미경;김한배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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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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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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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도시담론은 도시공간에 대한 이해, 개방적 논의와 성찰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공간을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도시담론은 도시환경의 물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부각시킨다. 이의 해결로 시민집단의 참여를 독려하며 간담론적인 합의도출을 통한 도시환경의 공동체적 발전방향을 유도할 수 있다. 청계천이라는 공간은 2003년 청계천 복원사업 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래 2005년 공사가 완공되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각의 도시담론을 형성시켜왔다. 청계천복원관련 담론은 조경, 생태, 도시, 건축, 정치경제, 행정적 관점 등 다양한 시점에서 청계천을 접근해 갔으며, 다양한 쟁점들과 논쟁구도를 형성해 나갔다. 본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노정되고 있는 청계천복원에 관한 담론내용을 정리 및 분석, 해석하였다. 집단 간의 가치관의 차이와 갈등, 간담론적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분석의 틀을 근거로 하여 담론을 분야별로 유형화하고 시기별로 이념집단 간의 대립구조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청계천 담론을 매개로 한국 시민사회가 인지하고 있는 환경인식의 현 지형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발전방향을 조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사업의 추진 주체인 서울시의 실용적 접근에 대하여 시민사회와 보존주의 및 급진주의 집단은 가장 첨예한 대립구도를 형성했다. 도시설계나 조경 등 기술 분야는 절충주의적 태도를 가지고 양자 간 접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이러한 도시담론 활성화 추세에 조경분야도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견해들을 수용하고 독자적이면서도 공공적 정의에 부합하는 입장을 모색해 나갈 필요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농촌지역 소택지의 토지이용별 식생특성 (The Vegetation Characteristics of Palustrine Wetland by Land-use in Rural Areas)

  • 손진관;김미희;강방훈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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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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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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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소택지는 개발공사 및 녹지조성 시 자주 이용되는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식물의 생태적 특성을 배려하지 못하는 설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므로 소택지의 토지이용에 따른 식생특성을 알아보고 소택지의 평가, 습지의 복원 및 창출에 있어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논, 밭, 산으로 구분하여 2개소씩 총 6개소의 연구대상지를 선정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물상은 61종~92종의 분포범위로 총 71과 168속 187종 2변종 1품종 1아종으로 총 216종류가 확인되어 규모에 비해 높은 식생출현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평가점수 분포는 산지형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밭이나 논으로 대표되는 곳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귀화식물은 10과 28종으로 분석되었으며 산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가 낮은 출현을 보였으며, 이에 비해 논과 밭으로 대표되는 연구대상지는 비교적 높은 출현을 나타냈다. 식생피도가 다소 높게 나타난 귀화식물은 개망초, 족제비싸리, 오리새, 큰김의털, 능수참새그령, 토끼풀, 망초, 단풍잎돼지풀, 달맞이꽃, 미국가막사리 등이다. 이러한 귀화식물은 습지에서 자생식물을 도태시키고 물 흐름을 막아 습지를 육상화 시키는 습지훼손의 주요한 요인으로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향후 귀화식물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택지를 농촌지역의 우수한 비오톱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치정보 기반 멸종위기종 서식지 관리시스템 개발 (Developing an Endangered Species Habitat Management System based on Location Information)

  • 김선집;김상협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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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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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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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멸종위기 양서류의 연구현황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종의 생활사(Life-Cycle) 및 분포현황을 주로 연구했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서식지 보전, 복원 등에 초점을 맞춰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 위치정보를 이용한 생물종 정보를 제공하는 웹 서비스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으나 표본을 채집한 지역만을 표시한 것으로 멸종위기종에 대한 정보 및 일반 생물종의 정보 또한 매우 빈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문헌조사와 현지조사를 병행하여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위치정보 DB를 확보하였고 IT 기술 중 신기술과 IT의 비전공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픈 기반 플랫폼기술을 적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구축한 시스템은 관리자 기능과 사용자 기능으로 나뉘어 사용자의 회원가입을 통한 인증 절차를 통해 무분별한 정보 공유를 방지하였다. 구축된 시스템은 위치 권한을 받아 현 위치와 맹꽁이 위치의 거리를 나타나게 하였으며,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생태특성을 고려하여, 위치 기준 반경 500m를 표시하여 서식범위를 알 수 있게 하였다. 구축한 시스템은 법률제도에 접목하여 기존 보호지역 등의 변경, 신규 선정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개발계획 수립 시 자연환경의 검토에 활용하여 실요성 있는 저감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구축된 시스템은 입력되는 정보를 수정하면 매우 다양한 멸종위기종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시에서 토지이용이 도시 열 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and Use on Urban Thermal Environments in Incheon, Korea)

  • 공학양;김석현;조형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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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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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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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도시 토지이용과 열 환경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인천시에서 토지이용이 다른 곳에서 기온을 측정하였고, 지난 40년간 토지이용과 기온의 변화를 파악하였으며, 위성영상 자료를 이용하여 토지이용과 온도의 관계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2014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산림지, 경작지 (논), 나지 (운동장), 시가화지 (아스팔트 도로)에서 온도를 측정한 결과에서 시가화지역이 가장 기온이 높았고 산림지가 가장 낮았다. 인천시에서 1975년부터 2014년까지 40년간 기온은 약 $1.4^{\circ}C$ ($0.035^{\circ}C$/년)이 상승하였다. 지난 40년간 인천시의 토지이용 유형에서 시가화건조지, 나지, 초지가 증가하였고 경작지, 습지, 산림지가 감소하였다. Landsat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추출한 지표면 온도 (LST)와 정규식생지수 (NDVI), 정규시가지화지수 (NDBI) 간에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표면 온도는 NDVI가 높은 곳에서 지면온도가 낮았고, NDBI가 높은 곳에서 지면 온도가 높았다. 따라서 도시의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녹지, 습지, 농경지의 토지이용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Level I Fugacity Model을 이용한 Biopile 내 유기화합물 5종의 분포 예측 (Prediction of Distribution for Five Organic Contaminants in Biopiles by Level I Fugacity Model)

  • 김계훈;김호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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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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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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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level I fugacity model을 이용하여 유류오염 토양에서 많이 존재하며 생태적 위해성이 큰 다섯가지 유기성오염물질 (anthracene, benzene, benzo[a]pyrene, 1-methylphenanthrene, phenanthrene) 이 기상, 액상, 고상 및 비수용성액체(NAPL)의 네 가지 상(phase)으로 구성된 biopile 내에서 어떻게 분포 하는가를 예측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영국 내에서 장기간 유류로 오염된 세 지역으로부터 토양 시료를 채취, 분석하였고 토양 분석 결과와 관련 인자를 level I fugacity model에 입력하여 fugacity 및 오염물질의 토양 중 분포를 구하였다. 다섯 오염물질의 fugacity 간에는 큰 차이가 있었으나 동일 오염물 질은 시료 간 fugacity에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오염물질은 NAPL과 고상에 주로 존재하였으며 토양시료간의 유기탄소함량 차이가 오염물질 의 분배 동태에 큰 영향을 미쳤다. benzene은 기상과 액상에 높은 농도로 존재함으로써 위해성에 근거한 기상과 액상 중 benzene 관리의 중요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다른 오염물질은 기상과 액상에 거의 존재하지않음을 보임으로써 지하수 오염 가능성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위해성이 큰 오염물질과 복원 처리를 토양 내 오염물질 잔류 농도 간에 관련이있음을 보였으며 또한 유류오염 토양의 위해성 평가과정에서 NAPL과 고상을 고려하는 일의 중요성도 나타내었다.

수은, 6가크롬 오염토양으로부터 분리된 방선균군의 생태학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ctinomycetes from Mercury and Chrome Polluted Soil)

  • 조민혜;한상미;백하주;황경숙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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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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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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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경상북도내의 금속광산, 공장 및 공업지역의 토양의 오염도를 조사하고 중금속 오염토양 중에 분포하는 미생물 flora의 정량적 평가를 위하여 청정지역인 독도토양과 비교한 결과, 일반세균의 경우 $10\sim100$배 낮은 분포율을 나타내었으며, 6가크롬 오염토양 중 곰팡이는 거의 검출되지 많았다. 방선균은 수은 오염토양의 경우 $6.7X10^5\sim7.5X10^7\;cfu\;g^{-1}$, 6가크롬 오염토양 내 방선균 수는 $4.8X10^4\sim5.0X10^5\;cfu\;g^{-1}$이 측정되어 대조구 토양 내 방선균 분포와 비슷한 높은 분포율을 나타내었다. 수은 오염토양 시료를 $HgCl_2$ 50ppm과 100ppm을 각각 첨가한 배지에 접종하여 방선균수를 측정한 결과 대조구 토양에 비해 10배 이상의 높은 수를 확인하였다. 수은 및 6가크롬의 오염토양으로부터 분리된 방선균 150 균주에 대해 항균력을 검토한 결과 31균주가 양성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들 방선균 중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낼 10균주를 선발하여 계통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Streptomyces 속, Saccharopolyspora 속, 그리고 Nocardioides 속에 속하는 3개의 계통군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분리균주중에는 기지 미생물종과 97% 이하의 낮은 상동성을 나타내는 신규미생물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조사된 수은 및 6가크롬 오염토양내 중금속 내성 및 항균활성을 갖는 방선균이 높게 분포해 있음이 확인되어, 난분해성 화합물을 포함한 다양한 구조의 유해 독성물질의 정균작용으로 인한 중금속 오염토양 내 환경의 복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자연상태에서 황새의 섭식 행동과 서식지 선택에 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Foraging Time Budget and Habitat Selection of Oriental White Storks (Ciconia boyciana) in Natural State)

  • 성하철;정석환;김정희;김수경;박시룡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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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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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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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멸종위기종 황새의 보존와 복원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황새의 섭식행동과 서식지 환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를 위하여 충북 청원군 미원면 화원리에 있는 산지형 습지 일부에 울타리를 치고 황새 암수의 한 쪽 날개의 첫째날개깃 일부를 잘라 방사하여,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25일간 일일 그리고 시간에 따른 섭식 행동 변화, 먹이 종류 및 양, 먹이 서식지 선택을 관찰하였다. 황새 암수의 하루 중 시간에 따른 섭식 시간과 휴식 시간은 이차함수적인 관계를 보여주었으나 이런 경향성은 25일간에 걸쳐 암수 간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또한 황새는 다른 유형의 서식지 및 같은 유형의 연구지역 끝 쪽에 위치한 습지(습지 2)보다 연구지역 중간에 있는 습지 (습지 1)를 더 많이 이용하였다. 습지 1에 대한 이용 정도는 25일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두 번째로 많이 이용된 논은 연구 기간 후반부로 갈수록 줄어들었고 반면에 습지 2와 통로의 이용 정도는 후반부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암컷은 수컷보다 섭식에 보다 많은 시간 소비하였으나 섭식효율성은 암수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추후 서식지 조성 및 관리적 측면에서 황새의 섭식행동과 생태에 대한 의의를 논의에서 다루었다.

금강의 용담댐에서 대청댐까지 서식하는 감돌고기 (Pseudopungtungia nigra)의 서식범위 및 물리적 서식지 평가 (Evaluation of habitat range and physical habitat of black shinner (Pseudopungtungia nigra) from Yongdam to Daecheong Dam in Geum River)

  • 허준욱;김경훈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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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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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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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금강의 용담댐 하류부터 대청댐 상류 구간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감돌고기의 서식 실태를 파악하고자 어류조사를 실시하였다. 출현된 어류의 개체수를 기준으로 생물다양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채집된 감돌고기를 이용하여 생물학적 건강성 및 물리적 서식환경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감돌고기의 서식범위는 용담댐 하류부터 대청댐 상류 가덕교 700 m 하류 지점까지 서식이 확인되었다. 전체 출현종의 생물다양도 분석결과는 전체적으로 우점도 지수가 낮았고, 상대적으로 종 다양도 및 균등도 지수가 높아 어류군집이 안정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채집된 감돌고기는 전장-무게 상대성정식 및 비대지수 (CF) 분석결과 정상적인 성장 및 영양 상태로 확인되었다. 감돌고기의 물리적 서식환경은 수심 0.3 - 0.6 m, 유속 0.3 - 0.7 m/s, 하상재료는 호박돌 - 전석의 범위에서 높은 출현빈도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금강에서 감돌고기의 공간적인 서식범위와 선호하는 물리적 서식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로서 향후 서식지 복원 및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멸종위기 어류 돌상어 Gobiobotia brevibarba의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Species Gobiobotia brevibarba (Pisces: Cyprinidae))

  • 고명훈;박상용;이일로;방인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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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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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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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멸종위기종 돌상어 Gobiobotia brevibarba의 초기생활사에 대한 연구는 생물학적 특성 및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10년 4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성숙한 개체를 채집하여 난발생 및 초기생활사를 조사하였다. 채집된 성숙한 암컷과 수컷은 Ovaprim을 주사한 후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성숙란은 약한 접착성을 띤 투명한 회색난이었으며, 난경은 $1.24{\pm}0.07$ mm 였다. 수온 $23^{\circ}C$에서 수정 후 120시간 후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직후 전기자어는 전장 $5.5{\pm}0.29$ mm였다. 부화후 4일만에 난황을 모두 흡수하였으며 전장 $7.4{\pm}0.26$ mm로 성장하였고, 부화 후 15 일에는 전장 $9.9{\pm}0.72$ mm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 일 후에는 전장 $36.0{\pm}3.11$ mm로 체측반문과 외부형태가 성어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해안 생태계의 복원을 위하여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로부터 분리된 내생진균류의 식물생장촉진활성과 유전학적 다양성 (Plant Growth-Promoting Activity and Genetic Diversity of Endophytic Fungi Isolated from Native Plants in Dokdo Islands for Restoration of a Coastal Ecosystem)

  • 유영현;윤혁준;김현;임성환;신재호;이인중;추연식;김종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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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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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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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독도에 자생하는 5종의 식물, 비짜루, 갯괴불주머니, 왕김의 털, 땅채송화, 갯강아지풀을 채집하였다. 독도의 자생식물 뿌리로부터 33 주의 내생진균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모든 내생진균류들은 ITS1, 5.8s와 ITS2를 포함하는 ITS영역의 서열에 의해 분석되었다. 그리고 내생진균류의 배양여과액을 이용하여 난장이벼 유묘에 처리하여 식물생장촉진활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땅채송화로부터 분리된 D-So-1-1 내생진균이 가장 우수한 식물생장촉진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분리된 모든 내생진균는 자낭균문의 Eurotiales (86%), Capnodiales (3%), Hypocreales (4%), 및 Incertae sedis (7%)에 속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내생진균류를 속으로 분류하였을 때, Aspergillus (12%), Cladosporium (3%), Eurotium (3%), Fusarium (18%), Microsphaeropsis (6%), 및 Penicillium (58%)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