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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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아열대 지역 수집 렌즈콩, 병아리콩, 송이콩 유전자원의 농업형질과 이화학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Agricultural Traits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Lentil (Lens culinaris Med.), Chickpea (Cicer aretinum L.), and Guar (Cyamopsis tetragonoloba L.) Germplasms Collected from Tropical and Subtropical Regions)

  • 최유미;이수경;이명철;오세종;허온숙;조규택;윤문섭;현도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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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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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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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수집된 다양한 두류 작물의 국내적응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농업형질을 조사하고, 유용성분을 평가하여 정보를 제공하므로써 자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에는 렌즈콩 68, 병아리콩 72, 송이콩 61자원, 총 3작물 201자원을 공시하였다. 작물별 개화일수 평균은 56.7일에서 60.8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작물별 성숙일수 평균은 26.1일(렌즈콩)에서 107.3일(송이콩)로 변이가 매우 컸다. 작물별 생육일수의 평균은 렌즈콩이 86.8일로 가장 짧고, 병아리콩 108.4일, 송이콩이 163.9일로 가장 길었다. 열대, 아열대 수집 두류 중 병아리콩과 송이콩은 정상적인 개화, 결실로 국내재배가 가능하였으나, 송이콩의 생육일수를 줄일 수 있는 작형개발이 필요하며, 렌즈콩은 5월 이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정상적인 개화, 결실에 어려움이 있어 늦여름 작형을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물별 100립중의 평균과 범위는 렌즈콩 2.2 g, 1.8-5.3 g, 병아리콩 22.9 g, 7.4-74.6 g, 송이콩 3.8 g, 3.2-5.0 g이었다. 두과 작물은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 결과의 작물별 조단백 함량 평균은 17.3-26.4%, 조섬유 함량 평균은 4.3-9.5%로 조단백, 조섬유 모두 송이콩의 평균 함량이 가장 높았다. 작물별 식이섬유 함량 평균은 15.7-50.7%로 렌즈콩, 병아리콩은 대조품종인 신선두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송이콩은 월등히 높아(평균 50.7%, 최고 56.3%, IT208112) 식이섬유 고함유 작물로서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렌즈콩, 병아리콩, 송이콩 모두 100립중과 조섬유, 식이섬유 함량간에 높은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병아리콩의 100립중 변이가 큼에 따라 상관관계가 있는 모든 성분 함량의 변이도 컸다. 전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작물인 강낭콩의 성분 함량과 비교한 결과 평균 조단백 함량은 송이콩과 렌즈콩에서, 조지방, 조섬유 함량은 송이콩과 병아리콩에서 식이섬유 함량은 송이콩에서 우수하였다. 송이콩은 조단백, 조섬유, 식이섬유 함량이 다른 두류 작물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가공용, 기능성용, 산업용 등 용도를 발굴하여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충(杜冲)나무의 종자발아(種子發芽), 묘목생장(苗木生長) 및 물질생산(物質生產) (Seed Germination, Seedling Growth and Biomass Production of Eucommia ulmoides)

  • 구관효;윤기식;이강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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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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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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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약(藥), 음용수종(飮用樹種)으로 이용가치(利用價値)가 높은 두충(杜冲)나무의 종자발아(種子發芽), 생육밀도별(生育密度別) 묘목생장(苗木生長) 그리고 물질생산량(物質生產量)을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종자처리방법별(種子處理方法別) 발아율(發芽率), 생육밀도별(生育密度別) 묘목(苗木)의 생장량(生長量), 월별묘목생장추이(月別苗木生長推移) 그리고 수령증가(樹齡增加)에 따른 엽(葉)과 수피(樹皮) 등(等)의 물질생산량(物質生產量)을 조사(調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발아촉진방법별(種子發芽促進方法別) 파종당년(播種當年)의 발아율(發芽率)은 냉습적처리(冷濕積處理)가 60.3%로서 가장 효과적(效果的)인 방법(方法)이었다. 2. 1-0묘(苗)의 생육밀도(生育密度)는 $m^2$당(當) 60본생립(本生立)이 육묘생산(育苗生產)에 적정(適正)하였으며, 묘목생장형질(苗木生長形質)은 생육밀도간(生育密度間)에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있었다. 3 묘목(苗木)의 신장생장형(伸長生長型)은 춘기(春期)부터 추기(秋期)까지 연속생장형(連續生長型)으로 종자발아(種子發芽) 후(後) 42일(日)째인 6월(月) 21일(日)-7월(月) 20일(日) 사이에 당년총생장량(當年總生長量)의 32.7%가 생장(生長)하여 가장 왕성(旺盛)한 생장량(生長量)을 보였다. 4. 엽(葉)과 수피생산량(樹皮生產量)은 수령(樹齡), 흉고직경(胸高直徑), 수고(樹高)가 증가(增加)할수록 증가(增加)되었으나 10년생(年生) 이후(以後) 부터는 증가폭(增加幅)이 현저(顯著)하게 둔화(鈍化)되었다. 5 총재적(總材積)에 대(對)한 수피율(樹皮率)은 수령(樹齡)10년생(年生)일때 12.42%로서 최대치(最大値)를 보여 가장 경제적(經濟的)인 수피채취(樹皮採取) 적기(適期)로 판단(判斷)되었다. 6. 흉고직경(胸高直徑)과 수고생장(樹高生長)에 따른 엽(葉), 수피건중량(樹皮乾重量), 수피재적간(樹皮材積間)에 유의적(有意的)인 정(正)의 관계(關係)가 인정(認定)되어 흉고직경(胸高直徑)이나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으로 엽(葉) 및 수피생산량(樹皮生產量)을 추정(推定)할 수 있었다. 7. 수령(樹齡)이 증가(增加)할수록 엽면적(葉面積)은 감소(減少)하고 엽수(葉數)는 상대적(相對的)으로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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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의 GM 이벤트 선발을 위한 실질적 동등성 및 환경위해성 평가 (Assessment of Substantial Equivalence and Environmental Risk for Event Selection of Genetically Modified Chrysanthemum)

  • 임진희;심명선;오권헌;서지연;이수영;박상근;신학기;조명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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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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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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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개발된 국화의 GM 이벤트에 대한 실질적 동등성과 환경 위해성 평가를 위해 GM 화훼류 이벤트의 표현형, 생육 및 개화특성 등의 재배적 특성과 병해충의 발달 정도 및 토양미생물의 변화양상 등이 조사되었다. 무측지성 GM 국화의 시험재료로는 무측지성 국화 형질전환체인 LeLS69, LeLS76, LeLS80 등 3계통을 이용하였으며, 대조품종 'Jinba'와 비교 분석하였다. 무측지성 GM 국화의 표현형 검정을 위해 각 계통간 무측지성 발생 정도를 비교하였으며, 재배적 특성 검정을 위해 생육단계별 생육정도 및 개화 특성을 비교하였다. GM 국화의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 정도를 정식 후 매주 조사하여 변화양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토양 미생물의 변화를 보기 위해 실험 종료시 GM 국화 계통별로 뿌리와 밀접한 부위의 토양을 채취하여 세균, 방선균, 사상균의 발생 정도를 분석하였다. LeLS80은 대조구 'Jinba'에 비해서 무측지성의 발현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LeLS76과 LeLS69는 무측지성의 발현률이 현저히 낮았다. 'Jinba'와 GM 국화 계통의 생육은 유의성 있는 차이가 보여지지 않았으며, 무측지성의 발현 정도에 따라 각 계통에 대한 유용성이 평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LeLS80 계통의 경우는 하계 고온기에 무측지성이 잘 발현됨을 관찰할 수 있어서 향후 무측지성 발현을 위한 유전자원 및 이벤트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병해충별 발생 정도 분석에서 꽃노랑총채벌레, 점박이응애, 목화진딧물, 온실가루이 등은 발생시기는 종별로 달랐으나 계통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었고, 병해충별 총발생량에서도 계통간 유의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미생물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세균과 방선균은 'Jinba'와 GM 국화 계통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가 보여지지 않았으며, 사상균은 모든 GM 국화가 'Jinba'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지속적인 실질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앞으로 모니터링 연구를 기초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고(生藁) 및 삼요소(三要素)의 연속시용(連續施用)이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Yearly Application of Straw and Nitrogen, Phosphate and Potassium Fertilizer on the Growth and Yield in Rice)

  • 이은웅;권용웅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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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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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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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7
  • 1965년(年) 생고(生藁)를 10 a 당(當) 500 kg 시용(施用)하는 것과 시용(施用)하지 않는 것을 주구(主區)로 하고, 그의 세구(細區)로서 금비(金肥)를 시용(施用)하지 않는 (1) 무비구(無肥區), (2) 무질소구(無窒素區), (3) 무인산구(無燐酸區), (4) 무가리구(無加里區), (5) 3 요소(要素) 병용구(倂用區)로 한 영년(永年) 시험포(試驗圃)를 설정(設定)하여 수도(水稻)의 생육(生育), 수량(收量) 및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귀추(歸趨)를 살펴 보기로 하였는데, 제(第)1년차(年次) 및 제(第)2년차(年次)의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살표 보면 다음고 같다. 1. 모든 처리(處理)에 있어서 생육(生育), 수량(收量) 및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귀추(歸趨)는 제(第)1년차(年次)와 제(第)2년차(年次) 간(間)에 거의 차(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2. 생고(生藁)의 시용(施用)은 무비구(無肥區) 및 무질소구(無窒素區)에서는 초기생육(初期生育)을 다소(多少) 억제(抑制)하는 경향(傾向)이 있었으나 생고(生藁)의 처리(處理)가 유효경비율(有?莖比率)을 높이고 그밖에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의 각(各) 형질(形質)을 다소(多少) 수치적(數値的)으로 향상(向上)시켜 최종(最終)의 수량(收量)을 높여 무처리구(無處理區)에 비(比)하여 통계적(統計的) 유의차(有意差)를 제(第)2년차(年次)에서 인정(認定)하게 되었다. 3. 인산(燐酸)과 가리(加里), 특(特)히 인산(燐酸)은 초장(草長)의 신장(伸長) 및 분얼(分蘖)의 증대(增大)에 큰 효과(?果)를 보이지 않았다. 4.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에 대(對)한 3요소(要素)의 영향(影響)은 일반론(一般論)에서 보는 바와 같은 경향(傾向)을 보였거니와 무인산구(無燐酸區)에서 결실율(結實率)이 현저(顯著)히 낮았다. 5. 생고(生藁) 무처리(無處理) 3 요소병요구(要素倂用區)의 제(第)1차년(次年) 및 제(第)2차년(次年) 수량(收量)을 각각(各各) 100 으로하여 각(各) 세구(細區)의 수량(收量)을 수치적(數値的)으로 비교(比較)하여 보면(괄호(括弧) 내(內)는 제(第)1차년(次年) 지수(指數)), 생고무처리구(生藁無處理區)는 무비구(無肥區) 80.2(80.9), 무질소구(無窒素區) 83.6(89.4), 무인산구(無燐酸區) 89.4(93.1), 무가리구(無加里區) 93.5(102.4)이며, 생고처리(生藁處理)의 무비구(無肥區) 84.0(86.6), 무질소구(無窒素區) 82.6(93.9), 무인산구(無燐酸區) 91.7(96.3), 무가리구(無加里區) 103.2(102.0), 그리고 3요소병용구(要素倂用區) 98.7(109.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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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 및 재식밀도가 심지양액재배 씨감자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dium and Planting Density on Growth and Yield of Seed Potatoes Grown in a Wick Hydroponic System)

  • 김찬우;송창길;박정식;문현기;강영길;강봉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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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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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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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상위 씨감자 순환식 심지양액재배에 있어서 송이의 배지 재료로서의 이용 가능성과 알맞은 재식밀도를 구명하고자 송이 + 피트모스(1:2, v/v)와 펄라이트 + 피트모스(1:2, v/v) 배지에 대지 소괴경($7.0{\pm}0.2\;g$)을 상자($0.16\;m^2$)당 각각 3, 6, 9, 12, 15주(19, 38, 56, 76, $95/m^2$)를 심어 생육 및 수량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된 모든 형질에 있어서 배지종류와 재식밀도간 유의한 상호작용이 없었다. 생육불량주가 상자당 3주$\sim$12주재식구에서 $8.3{\sim}14$이었으나 15주재식구에서는 25.8%이었다. 2. 줄기 및 잎의 길이, 주당 경수 등은 배지종류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m^2$${\geq}5\;g$괴경수 및 괴경수량은 송이혼용배지에 비해 펄라이트혼용배지에서는 각각 21% 및 32% 증가되었다. 3. 재식밀도가 상자당 3주에서 9주로 증가됨에 따라 줄기 및 잎의 길이가 작아졌으나 더 밀식될 때에도 이상 감소되지 않았으나 주당 괴경수 및 괴경수량은 밀식할수록 감소되었다. 4. 재식밀도가 상자당 3주에서 15주로 증가됨에 따라 $m^2$${\geq}5\;g$괴경수 및 괴경수량은 각각 101개와 6.3 kg에서 269개와 11.6 kg으로 증가되었다. 5. 소괴경 심지양액재배 시 펄라이트 + 피트모스 배지가 보다 적합하며, 생육불량개체비율, $m^2$${\geq}5\;g$괴경수과 괴경수량 등을 고려한 알맞은 재식밀도는 소괴경이 충분할 경우 $m^2$당 76주 정도, 부족할 경우 56주 정도로 판단된다.

RGB LED 광원이 느타리류의 자실체 특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RGB LED lights on oyster mushroom (Pleurotus spp.) fruit-body characteristics)

  • 류재산;나경숙;김정한;이정우;권희민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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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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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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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생육 시 사용하는 LED 조명색이 느타리류의 갓색과 수량, 형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자 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실체의 전체적인 형태는 LED 조명색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청색과 자색이 일반적으로 생산하는 버섯 형태와 유사하였고 녹색은 조명이 없거나 약한 곳에서 자란 버섯형태를 보였다. 전체 품종의 청색, 녹색, 자색 LED에서 키운 버섯의 갓명도의 평균은 각각 57.0, 57.4, 59.4였다. 원형1호와 황금산타리를 제외하고는 세가지 LED 색에 따라 갓 명도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갓의 적색도는 LED 조명과 품종에 따라 많은 차이가 관찰되었다. 청색, 녹색, 자색에서 생육한 자실체의 갓색이 모두 음의 값을 나타낸 품종은 곤지7호의 갓색돌연변이인 곤지7호M이 유일하였다. 곤지7호를 제외한 8개 품종에서 청색에서 갓의 적색도가 가장 높았다. 전체 품종의 LED 조명색별 평균 수확량은 자색이 68.0 g, 청색 58.3 g, 녹색 50.1 g 이었다. 청색에서 가장 수확량이 많은 품종은 곤지7호로 92.8 g이었고 같은 품종의 녹색 처리구에서는, 77.1 g, 자색에서는 98.6 g이 수확되었다. 발이소요일수는 자색에서 생육한 버섯의 평균값이 5.3일로 가장 짧고, 청색에서 5.8일, 자색에서 5.8일 순이었다. 자색에서 가장 짧은 발이소요일수를 보인 품종은 6개, 녹색에서는 3개, 청색에서는 2개였다. 자실체의 길이는 생육 시 조사한 LED 조명색에 따라 녹색(66.4 mm) > 자색(51.8 mm) > 청색 (46.8 mm)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가 시장에서 요구하는 형질을 갖춘 버섯을 생산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사료한다.

벼 무논골뿌림재배시 완효성비료의 측조 시비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nd Application of Slow Release Fertilizer on Rice Growth and Yield in Puddled-soil Drill Seeding)

  • 김상수;최민규;박건호;이선용;조수연;조동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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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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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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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시험은 하해습성 충적통인 전북통에서 벼 무논골뿌림재배시 측조시비에 알맞은 시비량 및 시비방법을 밝히고자 1995년에 동진벼를 10a당 5kg씩 5월 15일에 6조식 모논골뿌림 파종기로 파종하는 동시에 표준시비량의 100%와 80%량의 완효성 복비를 파종기부착 측조시비기로 파종골의 측면 4cm에 3cm깊이와 5cm길이로 전량을 기비로 시용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측조시비에서는 어느 파종방법이나 관행보다 초장이 길고 경수가 많았으나 유효경비율은 적었고, 측조시비방법간에는 100%가 80%시비보다 수수는 많았으나 유효경비율이 적었고, 3cm가 5cm깊이 시비보다 수수가 많고 유효경비율도 높았다. 2. 엽면적지수와 건물중은 생육초기에는 측조시비보다 관행시비서 높았으나 최고분얼기 이후는 측조시비가 높았고 측조시비방법간에는 생육초기는 3cm깊이 시비가 5cm깊이 시비보다 높았으나 최고분얼기 이후는 5cm시비에서 높았다. 3. 토양중 NH$_4$-N는 파종후 25일에는 관행이 측조시비보다 많았으나 파종후 40일부터는 측조시비가 많았으며, 측조시비간에는 파종후 40일까지는 3cm시비가 5cm시비보다 많았으나 그후에는 5cm시비가 3cm시비보다 많았다. 4. 복상형질은 관행시비보다 측조시비가 나빴고, 측조시비간에는 80%시비보다 100%시비에서, 3cm시비보다 5cm시비에서 불량하여 측조시비 100%에서는 출수후 30일에 3정도의 복상이 발생하였다. 5. 출수 및 $m^2$당 입수는 관행시비방법이 측조시비 80%보다도 적었으나 측조시비의 시비량 및 시비방법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6. 쌀수량은 관행이 측조시비 80%보다도 적었으며, 기타 측조시비방법에서 관행시비와 별 차이가 없었다. 이상 생육 및 수량으로 보아 모논골뿌림재배에 알맞은 측조시비의 시비량 및 시비방법은 관행시비량의 80%를 완효성비료로 파종과 동시에 파종골옆 4cm에 3cm 깊이로 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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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맥의 파종양식 및 파종밀도가 몇가지 재배조건하에서의 수량 및 주요실용형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eding Pattern and Rate on the Yield and Agronomic Characters of Barley Under Different Cultural Conditions)

  • 임병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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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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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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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바라 연대별 26개 대맥 대표품종을 공시하여 파종양식 및 밀도에 대한 반응을 보고 그 중에서 선발된 특성차가 있는 4개품종과 기타 1개품종을 추가 공시하여 시비량, 재배지역, 재배시기등 조건이 상위한 경우 파종 양식 및 밀도가 대맥의 수량 및 주요 형질에 미치는 영향과 양식, 시비량, 지역, 시기에 대한 재현도등에 관한 지견을 얻고저 72~74년의 맥작기간중 수원, 대전, 진주등지에서 일련의 시험을 수행한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 및 주요형질 1) 초장 및 간장은 밀파 및 차광, 증비, 재배지역의 남하등으로 증대되고 드릴파 및 만파로 감소되었다. 2) 개체의 분얼수, 건물중, 주간엽수, 엽경비, 유효경비율, RGR, NAR, $R_{A}$ 등은 증비, 박파, 휴폭감축 및 드릴파로 증대되었다. 3) RGR, NAR는 최근 품종일수록 향상되었고 밀파시에는 NAR가 큰 품종이 유리하였으며, 다수성품종들이 NAR가 컸다. 4) $1m^2$당 경수는 밀파, 휴폭감축, 드릴파 및 증비로 증가되었다. 5) 엽장, 엽폭은 증비 및 박파로 증대되고 드릴파로 감소되었다. 6) 휴간부 투광율 및 지표온도는 증비, 밀파, 드릴파로 저하되었고 올보리가 투광율이 현저하게 높았다. 7) 도복저항지수는 증비 및 휴폭감축으로 증대되었고 밀파로 낮아졌으며 파종량이 동일할 경우에는 드릴파로 증대되었다. Haganemugi와 Samchio 36호$\times$부흥은 탁월한 내도복성을 지니고 있었고 올보리와 동산피49호도 현저하게 도복에 강하였다. 8) 출수는 증비 및 휴폭감축으로 늦어졌고 밀파 및 드릴파에 의하여 빨라지는 품종이 많았고, 성숙일수는 밀파 및 휴폭감축으로 짧아지는 품종이 많었았나 품종에 따라 반응 양상이 전연달랐다. 9) 재배조건에 따른 출수 및 성숙의 차이에 비하여 품종간 차가 컸고 출수일수와 성숙일수간에는 부의 상관이 있었다. 출수 및 성숙은 재배지역의 북상과 만파에 의하여 늦어졌고 조생 품종은 만파하여도 만생품종의 적기재배시의 출수성숙보다 빨랐다. 만생군과 조생 군간의 출수성숙의 차는 남하할수록 커졌다. 2.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 1) 고간중 및 종실수량은 밀파, 휴폭감축, 드릴파 및 증비로 증가하였고 차광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드릴파의 증수 효과는 만파에서 컸고 증수를 위한 밀파 한계는 관행양식에시는 15ι, 드릴파에서는 25ι로 나타났다. 어느 조건에서나 Haganemugi는 현저한 다수를 보였고 올보리도 비교적 다수를 나타내었으며 재배 지역의 남하로 증수하고 만파로 감소하였다. Samchio 3006$\times$부흥은 만파에 의한 감수가 적고, Haganemug의 만파시의 수량은 수원18호, 부흥, Samchio 3006$\times$부흥의 적기 재배시 수량보다 많았고 올보리의 만파수량은 수원18호 및 부흥의 적기수량을 약간 상회하였다. 2) 어느 재배 양식과 밀도에서도 NAR와 수량과는 정의 상관을 보여 다수성품종이 동화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수수는 밀파, 휴폭감축, 드릴파 및 증비등으로 증가하는데 수수 증가 효과는 드릴파와 밀파에서 컸고 증비의 수수 증가 효과는 적었다. 지역적으로는 진주보다 수원과 대전에서 많었고 시기별로 보면 만파로 감소하였다. 4) 1수립수는 증비 및 휴폭 감축으로 증대하고 드릴파와 밀파및 차광으로 감소하였다. 지역적으로 보면 수원에서 가장 많았고 대전에서 가장 적었다. 드릴파에 의한 1수립수의 감소는 북상할수록 컸다. 시기별로 보면 만파로 감소되는데 올보리는 만파시에 오히려 많았다. 5) 1,000립중은 만파로 증가하고 밀파, 차광 및 드릴파로 감소하였다. 수원에서는 증인에 의하여 1,000립중이 증가하였으나 대전과 진주에서는 증비에 의한 1,000립중의 증가가 인정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수원에서 가장 컸고 대전에서 가장 적었다. 6) 등숙비율은 드릴파 및 증비로 증가하고 밀파 및 차광으로 감소하였다. 7) 수량, 수수 및 고중의 증가율은 밀파에 의하여 가장크게 나타나고 휴폭감축에 의하여 가장 적게 나타났다. 입수 및 1,000립중의 감소율은 밀파에 의하여 가장 크게 나타나고 휴폭 감축에 의하여 가장 적게 나타났다. 품종별 양식 및 밀도반응은 다양하여 일정한 경향을 찾을수 없었다. 8) 관행박파구와 드릴파구에서는 수수와 수량간에 정상관이 있어 수수형 품종이 유리하였고 밀파시는 1,000립중과 수량과의 정상관이 높아서 수중형 품종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비량, 파종시기 및 재배지역을 달리했을 경우에 수량에 가장 크게 영향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수수이었으며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입수도 비교적 크게 영향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1) 생육일수의 Respeatability는 대체로 지역과 시비량에 대하여는 높고 시기와 양식에 대하여는 낮았다. 간장의 Respeatability는 양식에 대하여는 극히 높고 시비량에 대하여도 비교적 높았으며 지역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낮았다. 수량의 Respeatability는 지역 및 양식에 대하여서는 일반적으로 높고 시기에 대하여는 품종에 따라서 높은 것도 있었으며 시비량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높은데 Haganemug게서 만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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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RIL집단의 유전 분석과 농업형질 분석을 통한 도열병 저항성 QTL 탐색 및 유망계통 선발 (Genetic and Agronomic Analysis of a Recombinant Inbred Line Population to Map Quantitative Trait Loci for Blast Resistance and Select Promising Lines in Rice)

  • 하수경;정지웅;정종민;김진희;모영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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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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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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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시히카리는 도열병과 쓰러짐에 약하지만 밥맛 좋은 쌀로 유명하고, 육성된 지 6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다. 고시히카리에 도열병에 강하면서 생육이 빠른 백일미를 교배한 RIL집단(KBRIL)에서 도열병 저항성에 대한 유전분석을 수행하여 저항성 유전자의 염색체 상 위치를 규명하고, 고시히카리의 우수한 미질을 보유하면서 도열병에도 강한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시히카리×백일미 RIL 394계통과 모·부본의 도열병 저항성(전주, 남원) 및 주요 농업형질을 조사하고, 유전 분석을 위해 사용된 142계통으로 총 130개 SNP 마커, 1,272.7cM의 유전자지도를 작성하였다. 도열병 저항성 QTL 분석 결과 전주에서는 1번 염색체의 qBL1.1이, 남원에서는 전주와 동일한 qBL1.1과 추가로 2번 염색체의 qBL2.1이 탐지되었다. 2. RIL 394계통의 qBL1.1과 qBL2.1 유전자형을 도출하고 각 QTL의 백일미 대립인자 집적에 의한 도열병 저항성 강화 효과를 관찰하였다. 전주에서는 qBL1.1의 경우에만 백일미 대립인자 집적에 의하여 도열병 저항성이 강화되었다. 반면 남원에서는 qBL1.1, qBL2.1 모두 백일미 대립인자가 집적될 때 도열병 저항성이 강화되었다. qBL1.1, qBL2.1은 출수기, 간장, 수장, 수수를 포함한 주요 농업형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3. 고시히카리×백일미 RIL 394계통 중에서 출수기와 간장을 기준으로 고시히카리와 유사하면서 도열병에 약/강한(KS/KR) 계통과 백일미와 유사하면서 도열병에 강한(BR) 계통을 각 15계통씩 선발하였다. KR 그룹은 완전 미율이 가장 우수하여 밥맛 검정, 수량성 등 추가조사를 통해 고시히카리의 우수한 밥맛을 지니면서 도열병 저항성을 보유한 고품질 밥쌀용 품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BR그룹은 미질이 우수하면서 출수가 빠른 고품질 품종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백자원으로서의 대두증산에 관한 연구 - 품종 파종기 및 석회시용량의 차이가 대두의 수량형질과 단백질 및 유분생육량에 미치는 영향 - (Studies on Yield Increase of Soybean as a Protein Source -Varietal response of yield components, protein and oil yield to different sowing dates and calcium levels in soybean-)

  • 현신규;이은웅;이춘영;권용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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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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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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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단백자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작물인 대두의 자실수량, 단백 및 유분수량이 품종별로 파종기 및 석회시용량의 차이에 따라서 어떻게 영양을 받는가를 구명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주요대두품종 충북백, 육우 003 및 장단백목을 공시하여 파종기를 5월 22일(대두단작재배) 및 6월 11일(맥후작재배) 및 7월 1일 (만파재배)로 달리하고 석회시용량을 10a당, 0.5kg, 100kg으로 다르게 처리하여 본 시험을 1969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부속농장에서 실시하였다. 본 시험성적에서 나타난 대두의 수량형질, 단백 및 유분수량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된 품종중 육우003의 자실수량이 가장높았다는데 이는 육우003에 주당협수가 다른 품종보다 현저히 많다는 데에서 기인되었다. 단백함량은 충북백>육우003>장단백목의 순위였고 지유함량은 장단백목>충북백>육우003의 순위였으나 단위면적당 단백수량 및 지유수량은 자실수량이 많았던 륙우003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이와같은 품종간 수량차이는 파종기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설계재배에 있어서는 품종과 파종기간의 관계를 크게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2. 제1파종기와 제2파종기간에 자실수량차이는 없었으며 만파재배인 제3파종기에서는 자실수량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이와같은 현상은 제3파종기에서 1주당협수의 감소가 현저했기 때문으로 고찰된다. 단백질함량과 지유함량은 파종기에 따라 별로 변화하지는 않았으나 단백수량 및 지유수량은 제3파종기에서 자실수량의 감소와 함께 현저히 감소하였다. 3. 석회시용량의 증가에 따라서 분지수 협수가 증가하였으며 자실수량도 증가하였다. 본 시험에서는 자실수량이 석회 100kg/10a 시요구에서 가장 높았다. 단백함량도 석회시용량을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지유함량은 석회무시용구가 가장 높았다. 단백수량은 석회시용량의 증가에 따라 자실수량 및 단백함량이 같이 증가되었기 때문에 현저히 증수되었으며 지유함량은 자실수량의 증가에 의해서만 증수되었다. 4. 수량형질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경장과 주당경중, 100립중 및 자실수량간에 주당경중과 주당맥수 및 자실수량간에, 주당분지수와 100립중간에, 주당협수와 자실수량간에, 100립중과 단백함량간에는 고도의 정(+)의 상관관계를 인정할수 있었으며, 주당협수와 100립중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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