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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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製紙)슬러지의 시용(施用)이 논 토양(土壤)의 화학성(化學性)과 수도생육(水稻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II. 토양중(土壤中) 부식형태(腐植形態)에 미치는 슬러지의 영향(影響) (Effects of Paper Sludge Application on the Chemical Properties of Paddy Soil and Growth of Paddy Rice II. Effects of Paper Sludge Application on the Seasonal Variations of Humus in Paddy Soil)

  • 허종수;김광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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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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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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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제지(製紙)슬러지가 논 토양(土壤)의 화학성(化學性)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검토(檢討)코자 슬러지를 600 ㎏/10a시용(施用)하여 pot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함으로써 토양중(土壤中) 유기물(有機物) 및 부식(腐植)의 형태변화(形態變化)와 부식산(腐植酸)의 자외부(紫外部) 및 가시부령역(可視部領域)에서의 흡수(吸收) spectra, infrared spectra 및 작용기함량(作用基含量)을 경시적(經時的)으로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토양중(土壤中) ether 가용물질(可溶物質), resins, 수용성(水溶性) polysaccharides, hemicellulose, cellulose, ligno-protein, 부식산(腐植酸) 및 폴보산의 함량(含量)은 3요소구(要素區)에 비(比)하여 슬러지구(區)가 높았다. 2) 부식산(腐植酸)의 자외부(紫外部) 및 가시부령역(可視部領域)에서의 흡수(吸收) spectra는 모든 처리구(處理區)가 극대(極大)나 극소(極少)가 없는 일정(一定)한 흡수곡선(吸收曲線)을 나타내면서 파장(波長)이 길어질수록 optical density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부식산(腐植酸)의 작용기중(作用基中) phenolic-OH/alcoholic-OH는 슬러지구(區)가 3요소구(要素區)에 비(比)하여 약간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었다. 부식산(腐植酸)의 형태(形態)는 모든 처리구(處理區)가 주로 P형(型) 및 Rp형(型)이었다. 3) 부식산(腐植酸)의 infrared spectra의 공통적(共通的)인 주요(主要) 흡수(吸收) band는 $3,400cm^{-1}$, $2,900cm^{-1}$, $1,600cm^{-1}$$1,050cm^{-1}$부근(附近)이었으며 $3,400cm^{-1}$부근(附近)의 넓은 흡수(吸收) band는 hydrogen-bonded OH에 기인(基因)되었고 $2,900cm^{-1}$부근(附近)의 흡수(吸收)는 aliphatic C-H stretching에 의한 것이었으며 $1,630cm^{-1}$부근(附近)의 흡수(吸收)는 aromatic C=C외에 hydrogen-bonded C=O로 추측(推測)되었으며 $1,050cm^{-1}$부근(附近)의 강(强)한 흡수(吸收) band는 규산(珪酸) 부순물(不純物)의 Si-O결합(結合)에 기인(基因)된 것으로 해석(解釋)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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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토양(畓土壤)에서 수도(水稻)의 Strontium-90 흡수(吸收)와 수도체내(水稻體內) 분포(分布) (The Uptake of $Sr^{90}$ by Paddy Rice from Soil and its Distribution in the Plant)

  • 임수길;김재성;이영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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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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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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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원자력산업(原子力産業)의 발달(發達)에 따라서 이들 시설(施設)로부터 방출(放出)될 수 있는 방사성물질(放射性物質)에 의한 환경오염(環境汚染)과 방사성폐기물처리(放射性廢棄物處理), 처분에 관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으며 농업환경(農業環境)에서는 특히 반감기(半減期)가 긴 핵종(核種)의 토양(土壤), 식물계(植物系)를 통한 인체(人體)로의 이행경로(移行經路)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답토양(畓土壤)의 이화학적특성(理化學的特性)과 점토광물(粘土鑛物)등을 고려하여 국내(國內)에 분포(分布)된 5개 토양통(土壤統)을 선정하여 $Sr^{90}$을 처리(處理)한후 pot 재배(栽培)로 수도체내(水稻體內)의 흡수(吸收)와 분포(分布)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Sr^{90}$은 처리량에 비례해서 수도체내(水稻體內)에 흡수량(吸收量) 증가(增加)를 보였으나 토양(土壤) 10㎏ 당(當) $40{\mu}Ci$ 처리(處理)하여도 수도(水稻)의 생육장해(生育障害)는 볼 수 없었다. 2) 수도체내(水稻體內) 부위별분포(部位別分布)에서 $Sr^{90}$ 은 잎(84.5%)에서 가장 높았고 줄기(13.5%)와 종실(種實)(2.0%) 순서로 낮은 분포를 보였고 $Sr^{90}/Ca$ 비는 잎(872)과 줄기(667)에서 높고 종실(種實)(89)에서 낮았다. 3) 수도(水稻)의 $Sr^{90}$ 흡수율(吸收率)은 $0.15{\sim}0.30%$ 범위였으며 토양(土壤) pH, 치환성양(置換性陽) ion 함량(含量)의 증가(增加)에 따라서 수도(水稻)에 의한 $Sr^{90}$ 흡수(吸收)는 감소(減少)되었으나, 토양중(土壤中) 질소, 유리물 및 점토함량(粘土含量)의 증가(增加)에 따라서는 흡수(吸收)도 증가(增加)되었고, Illite가 적고 Vermiculite가 많은 토양(土壤)에서 $Sr^{90}$흡수(吸收)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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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스트레스에 따른 감자 품종 (Solanum tuberosum L.) 간 생육, 수량 및 proline 함량 변이 (Effect of Salinity Stress on Growth, Yield, and Proline Accumulation of Cultivated Potatoes (Solanum tuberosum L.))

  • 임주성;조지홍;조광수;장동칠;진용익;유홍섭;김화영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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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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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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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염처리(electrical conductivity, EC 1.0, 4.0, $8.0dS{\cdot}m^{-1}$)에 따른 감자 품종들의 생장, 수량성 및 염 저항성을 이해하고자 국내외 감자 18품종을 각 처리 수준별 염상토 및 염수로 관수 재배하였다. 경, 엽, 뿌리 및 chlorophyll, 수량성, proline 함량을 조사하여 ANOVA 및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경수와 경두께는 염처리의 영향이 없었던 반면, 경장과 지상부 무게는 염에 매우 민감하였다. 특히, 지상부 무게는 대부분 품종에서 고염일수록 감소하였으나 일부 품종('대지', '고운', '하령', 'LT-8')에서는 오히려 더 증가하여 품종 간 차이가 컸다. 엽수, 엽면적, 엽중은 염처리 및 품종${\times}$염의 교호작용에 의해 매우 민감한 영향을 받았으며, 뿌리 생장은 염처리 단일 요인에 대해서는 유의성이 높았으나 품종${\times}$염의 교호작용에 대한 유의성은 없었다. 총 chlorophyll과 chlorophyll a 함량은 염에 민감하였던 반면 품종${\times}$염의 영향은 없었으며, chlorophyll b는 이와 상반된 경향을 나타내었다. 괴경수, 평균괴경무게, 괴경수량 모두 염에 매우 민감하였으며, 괴경수량의 경우, '수미', '크로다', '로마나', '두백'이 지상부 생장이 왕성했던 품종들보다 더 양호하였다. Proline 함량은 염처리로 모든 품종에서 증가하였으며, 지상부 생장이 양호한 품종에서 함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염 저항성 평가 지표로써 엽수, 엽면적, 엽중 및 뿌리길이는 괴경수량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어 유용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proline 함량은 염수준이 높을수록 괴경수량과 부의 상관성이 높아 활용 지표로의 효용성이 낮았다. 결론적으로 감자 품종들 간 염 저항성은 매우 다양하였으며, 염수준이 높을수록 지상부 생장과 괴경 수량성 간 상관성이 낮아 수량이 중요한 농업적 측면에서는 염 저항성 판단 시 지상부 생장보다 상대적인 수량감소율을 활용하는 것이 더 실용적일 것으로 생각되며, '수미', '크로다', '로마나', '두백' 등이 염 저항성 감자 육성을 위한 교배재료 및 염이 문제되는 경작지에서 감자의 지속생산을 위하여 유망할 것으로 생각된다.

불가사리 유래 콜라겐 펩타이드의 피부 면역 증진 효과 (Enhancement of Skin Immune Activation Effect of Collagen Peptides Isolated from Asterias amurensis)

  • 정향숙;권민철;한재건;하지혜;김령;김진철;곽형근;황보영;이현용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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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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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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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불가사리 콜라겐으로부터 저분자 활성 펩타이드를 SDS-PAGE로 분리하고 MALDI-TOF MS를 이용한 분자량 측정을 통해fraction별로 F1-F5의 5개 시료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였다. 인간 fibroblast를 이용한 세포독성 측정에서 1.0 mg/mL 농도의 시료 첨가를 통한 모든 조건에서 20%의 이하의 세포독성을 나타냄에 따라 불가사리 유래 펩타이드가 세포 수준에서 유의할만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음 확인하였다. 대식세포를 이용한 $NO^-$ 생성능 측정에서는 시료만 처리했을 경우 무처리 대조군과 비교하여 큰 변화를 관찰 할 수 없었으나, LPS와의 혼합 처리를 통해 F2가 최대 33.8 ${\mu}M$의 NO의 생성량을 나타냄에 따라 시료첨가를 통해 면역 기작이 획기적으로 증진되는 효과를 보였다. 인간 fibroblast인 CCD-986sk의 생육에서 UV 조사를 통한 $PGE_2$ 발현도 측정 실험에서는 시료첨가를 통해 $PGE_2$의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세포 증식에 따른 콜라겐 합성능의 비교 결과에서는 시료 첨가를 통해 모든 조건의 콜라겐 생성량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F1과 F2가 1.0 mg/mL의 농도에서 각각 121.2$\pm$3.7%과 127.8$\pm$1.1%를 나타내며 양성 대조군에 비해 높은 콜라겐 합성량을 나타내었다. 면역 활성 탐색을 위한 hyaluronidase 저해효과 측정에서도 F2가 535.7 ${\mu}g/mL$로 가장 낮은 $IC_{50}$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실험을 통해 불가사리 유래 콜라겐의 저분자 펩타이드는 세포독성 낮고 NO 생성 촉진 활성, $PGE_2$ 발현 저해 및 콜라겐의 생성 촉진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불가사리 유래 콜라겐 펩타이드의 기능성 향장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주는 긍정적인 결과로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불가사리의 향장소재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흑마늘 발효주 개발 및 항산화 활성 (Development of Black Garlic Yakju and Its Antioxidant Activity)

  • 이효형;김익조;강상태;김영훈;이정옥;류충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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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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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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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극적인 냄새와 맛은 감소되고 당도가 높아 마늘을 싫어하던 사람들도 섭취하기 용이한 흑마늘이 전국적으로 개발되어 기능성 식품용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최근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흑마늘 발효주를 개발하고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흑마늘 발효주 제조용 효모는 흑마늘 첨가 YM 배지에서 생육 가능한 균주를 선발 분리하여 사용하였다. 발효 중 모든 흑마늘 첨가 구의 pH는 4.5 이하를 유지하였고, 24시간 당화로 생성된 환원당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되었다. 발효기간 중 효모에 의해 당에서 전환된 알코올 함량은 발효 6일째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최종적으로 19% 정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제조된 흑마늘 발효주의 주요 유기산은 수산, 사과산, 젖산 및 구연산이며 흑마늘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L값은 감소하고 b값은 증가하여 어두운 색을 나타내었다. 흑마늘 발효주의 폴리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 및 FRAP 활성은 흑마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게 나타나 흑마늘 발효주가 대조구인 일반 발효주에 비해 항산화능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능평가 결과 1%의 흑마늘을 첨가하는 것이 기호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흑마늘 발효주는 국내 발효주 시장의 다양성을 증대시켜 소비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저장성 연구, 향기성분 분석, 기능성 분석, 침전생성 방지 및 조미 기술 확립 등 다양한 연구가 요구된다.

외톨개 모자반(Myagropsis myagroides) 추출물 첨가에 의한 빵의 저장성 증진 및 품질 향상 효과 (Effect of Myagropsis myagroides Extracts on Shelf-life and Quality of Bread)

  • 이청조;최정수;송유진;이소영;김꽃봉우리;김서진;윤소영;이소정;박나비;정지연;곽지희;김태완;박년호;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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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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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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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외톨개 모자반 발효주정 추출물을 0.5, 1, 2% 농도로 첨가하여 제조한 모닝빵의 저장성, 품질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6일간 $25^{\circ}C$에 저장하며 일반세균수와 곰팡이수를 측정한 결과 저장기간 전반에 걸쳐서 외톨개 모자반 추출물 첨가농도에 의존적으로 미생물의 생육이 억제되었다. 또한 외톨개 모자반 추출물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지질산화 억제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의 경우 추출물의 첨가 농도가 증가할수록 명도와 적색도는 감소하여 어두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반면 황색도의 경우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평가결과 전체적 기호도에서 0.5, 1%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0.5% 첨가구가 맛과 질감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외톨개 모자반 발효주정 추출물을 0.5-1% 정도 첨가할 경우 저장성, 품질 증진 및 관능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암기중단 처리시기에 따른 바위솔의 생장, 추대 및 개화 (Effect of Night-break Timing on Growth, Bolting and Anthesis of Orostachys japonicus)

  • 강진호;류영섭;강신윤;심영도;김동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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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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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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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방에서 항암제로 이용되는 바위솔의 주년재배를 모색하기 위한 일련의 시험으로서 2시간의 암기중단 처리시기[6월 20일 ; 7월 18일 ; 8월 15일 ; 무처리(자연일장)]에 따른 바위솔의 생육, 추대 및 개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장과 개화장은 무처리에 l하여 암기중단 처리를 가함으로서 짧아졌다고 할지라도 암기중단 처리가 늦어질수록 길어졌다. 포엽을 포함한 주당 엽수도 초장과 개화장과 유사한 반응을 보였으나 7월 18일 이전에 암기중단 처리를 가할 경우 현저히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경직경은 암기중단 처리를 가할 경우 9월 중순∼10월 중순까지 증가한 후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무처리에는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작아지는 경향이었다. 2. 개체당 각 부위별, 지상부 및 전체 건물중은 무처리와 8월 15일에 암기중단 처리를 가할 경우 8월 15일 이후부터는 타처리에 비하여 많았으며 이는 8월까지는 엽과 포엽에 의하여, 9월 이후에는 소화중, 경중 및 근중의 증가에 기인되었다. 3. 무처리에서는 9월 중순부터 소화가 형성되기 시작한 후 10월 이후 이들이 급격히 개화하여 시작하여 10월 중순경부터 전개체가 개화하였다. 그러나 암기중단 처리가 빠를수록 소화의 형성이 지연되고 소화의 개화가 현저히 줄어들어 6월 15일부터 암기중단 처리를 가한 것은 시험 종료일인 11월 초순까지도 추대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 소화가 형성되지 않았다. 4. 이러한 결과는 바위솔의 추대와 개화는 분리되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암기중단 처리가 가해지는 시기를 조절함으로써 추대유제 또는 추대 후 소화의 개화유제로 인공재배되는 바위솔의 주년재배는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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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흘려대기 논의 수온 분포에 따른 벼의 엽 전개 일수 및 주간엽수와 출수일수의 품종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s in Days Required to Leaf Expansion, Leaf Number on Main Culm, and Days to Heading of Rice under Cold Water Flow System)

  • 윤성호;윤종선;유길림;박창기;정근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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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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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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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관계수온에 따른 벼 품종들의 출수일수, 주간엽 전개 소요일수, 주간총엽수 등을 조사하여 수온과 벼 품종들의 출수특성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삼강벼 등 12개 품종을 공시하고, 찬물계속 흘려대기를 실시하여 동일 포장 내에서 수온의 차이를 둔 벼 내냉검정포에서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응과 같다. 1. 담수심을 5 cm로하여 찬물계속흘려대기를 실시할 때 관계수 정체시간은 3 시간 이었으며, 포장 내의 수온은 찬물유입구로부터 배수고를 향하여 거리가 밀어질수록 상승되었다. 대체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수온도 높아지는 경향이었고, 배수구 쪽의 수온은 벼의 영양생장기에는 기온보다 높았지만, 생식성장기에는 낮았다 2. 수온 상승에 따라서 주간엽의 전개속도는 빨라지는 경향이었으며, 품종별로는 복광벼, 상풍벼, YR3486-16-2 등은 민감하였으나 Janack, 밀양4002 등은 다소 둔감한 편이었다 3. 영양생장기에 비하여 생식성장기에 1엽전개 소요일수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품종은 Janack, Paro-white 등이 었 다. 4. 1엽전개 소요일수의 품종간 차이는 수온이 높았던 영양생장기보다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았던 생식성장기에 켰다 5. 수온이 비슷한 조건일 때 수온의 차이에 의한 전체 공시품종의 평균 1엽전개소요일수의 영양생장기와 생식생장기의 생육단계간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수온 13$^{\circ}C$-23$^{\circ}C$ 범위에서는 1$^{\circ}C$ 상승에 따라 1.3 일만큼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 되었다. 6. 수온에 따른 주간총엽수의 증감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다. 수온이 상승됨에 따라 1 엽이 증가된 품종은 복광벼, 광명벼, China 988, YR3486-16 등이었고, 주간총엽수의 변화가 없었던 품종은 소백벼, Paro-white, 상풍벼, 풍산벼, 삼강벼, 밀양4002 등이었다 7. Janack 품종은 수온의 상승에 따라 주간총엽수가 증가되면서, 출수일수도 늘어났지만, 그밖의 품종들은 수온 차이에 의한 주간총엽수의 변화와는 관계없이 수온 상승에 따라 출수일수가 단축되었는데, 그 정도는 품종마다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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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껍질을 첨가한 돈육 patty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Physicochemical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rk Patty with Tangerine (Citrus unshiu) Peel)

  • 최강원;이종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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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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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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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감귤껍질을 첨가한 돈육 patty의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돈육 후지 68%, 등지방 20%, 소금 2%, 냉각수 10%를 배합한 대조군(T0), 냉각수 대신 감귤껍질분말 0.3% 분산액 10%를 배합한 T1, 0.7% 분산액 10%를 배합한 T2, 그리고 T3는 1.0% 분산액 10%를 첨가하여 네 종류의 돈육 patty를 제조하였다. 생육 및 가열육의 일반성분은 시료들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며, 수율, 보수력, 수분보유율 및 지방보유율도 감귤껍질의 첨가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기계적 조직감으로 측정한 경도, 탄성, 응집성, 검성 및 씹힘성도 시료들 사이에서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T3이,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은 T2와 T3이 가장 높았다(p<0.001). TBARS는 감귤껍질이 첨가됨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T2 및 T3가 T0 및 T1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1). VBN함량은 시료들 사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H는 T0에서 가장 높고, T3에서 가장 낮았다(p<0.001). 외부색도의 경우, L-value (명도)는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a-value (적색도)와 b-value (황색도)는 T2 및 T3가 가장 높고, T0가 가장 낮았다(p<0.01). 내부색도는 L- 및 a-value의 경우, 시료들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b-value에서 T2 및 T3가 가장 높고, T0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1). 관능특성 중 맛, 조직감, 다즙성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시료들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풍미는 T2 및 T3가 T0 및 T1보다 높았다(p<0.01). 이상의 결과에서, 돈육 patty에 감귤껍질을 첨가하면 항산화 활성, 적색도 유지, 풍미개선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감귤껍질은 육제품의 기능성 소재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리보핵산을 다량으로 함유하는 Saccharomyces cerevisiae 균주의 개발 (Development of Saccharomyces cerevisiae Strains with High RNA Content)

  • 김재식;김진욱;심원;민병철;김정완;박관화;백운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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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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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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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용 단백질 생산 균주인 S. cerevisiae ATCC 7754에 돌연변이를 유도하고, 핵산 함량이 높으면서도 성장 속도가 빠른 고핵산 축적 균주를 선별하였고 배양 특성을 조사하였다. Saccharomyces cerevisiae ATCC 7754는 pH $3{\sim}4$에서 최대 활성을 보이는 산성 RNase와 pH 9에서 최대활성을 보이는 알칼리성 RNase를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산성 RNase의 활성이 훨씬 높았다. Saccharomyces cerevisiae ATCC 7754의 RNase는 금속염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데 산성 RNase의 경우는 $0.08\;M\;HgCl_2$에 의하여 활성이 크게 저하되었고, 알칼리성 RNase경우는 2.0 M NaCl이나 KCl에 의하여 활성이 크게 저하되었다. 반면 알칼리성 RNase는 $0.05\;M\;CaCl_2$, $0.02\;M\;ZnSO_4$, $0.008\;M\;HgCl_{2}$에 의하여 활성이 증가되었다. Ethylmethane sulfonate, 자외선, 감마선을 이용한 돌연변이를 통하여 핵산 축적능이 뛰어난 KCl 감수성 균주를 선발하고 YPD 배지에서 배양하면서 건조 균체량과 리보핵산 함량을 측정하여 건조 균체 단위 무게당 리보핵산의 함량이 가장 높은 B24 균주를 고핵산 변이주로 선택하였다. B24 균주는 모균주와 비슷한 증식 특성을 나타내었는데, pH $4.5{\sim}5.5$에서 성장이 잘 되었고 리보핵산 축적은 pH 4.5와 5.0에서 가장 잘 일어났으며, 또한 탄소원으로 당밀을 사용한 경우가 세포 내에 리보핵산이 가장 많이 축적되었고 균의 생육도 빠름을 알 수 있었다. 발효기를 이용한 유가식 배양에서는 배양 초기에 균체내 리보핵산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정지기까지 서서히 감소하여 최종적으로 리보핵산 함량이 균체 건물량의 19.8%(w/w)로 모균주의 16.1% (w/w)에 비해 우수하였으며, 이때 최대 69.6 g/L(건물량)의 균체를 수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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