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육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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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재배기간중(煙草栽培期間中) 증산량(蒸散量) 및 수량(收量) 2. 연초생육기간(煙草生育期間)동안의 강수량(降水量), 일조시간(日照時間) 및 증발량등(蒸發量等)과 연초수량(煙草收量)과의 상호관계(相互關係) (The Interrelationships between Yield, Transpiration of the Tobacco Plant, and Seasonal Meteorological Factors during the Growing Season 2. Interrelationship between Tobacco Yield and Meteorological Factors including Precipitation, Duration of Sunshine, and Evaporation during the Growing Season)

  • 홍순달;김재정;조성진;이윤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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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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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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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연초주요재배지역(煙草主要栽培地域)인 수원(水原), 충주(忠州), 대구(大邱) 및 전주(全州)에서 1976년(年)부터 1985년(年)까지 토양수분변화(土壤水分變化)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 강우양(降雨量), 일조시간(日照時間) 및 증발량(蒸發量)의 생육단계별(生育段階別) 분포량(分布量)과 잎담배(Burley 21)수량(收量)과의 상호관계(相互關係)를 비교검토(比較檢討)하였다. 연초식물(煙草植物)의 증산(蒸散)으로 수분(水分)이 가장 많이 소모(消耗)되는 이식후(移植後) 40일(日) 에서 60일(日) 사이는 5월(月) 중순(中旬)에서 6월(月) 상순(上旬)의 한발기에 해당되었으며 이러한 생육중반기(生育中半期)의 기상요인(氣象要因)들은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80일(日))의 기상요인(氣象要因)들보다 잎담배수양(收量)과 훨씬 더 밀접한 상관(相關)을 보였다. 특(特)히 이식후(移植後) 41일(日)에서 80일(日)사이의 기상요인(氣象要因)들과 고도의 유의성있는 상관(相關)을 나타내는 빈도가 높았다. 이와같은 결과(結果)로부터 연초식물(煙草植物)의 증산(蒸散)에의해 수분요구풍(水分要求豊)이 현저하게 증대(增大)되는 생육중반기(生育中半期)는 잎담배생산성(生産性)에 민감하게 영향을 주는 중요생육시기(重要生育時期)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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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부처꽃의 지피용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몇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Cultivation of Lythrum salicaria L. as Ground-cover Plants)

  • 연수호;이상인;정미진;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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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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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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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털부처꽃(Lythrum salicaria L.)은 예로부터 발효해서 술로 마시고, 잎은 채소로 식용하며, 식중독 치료 및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중국,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등의 습한 지역에 분포하며, 7~8월에 취산꽃차례로 붉은 자주색의 꽃이 핀다. 본 연구는 털부처꽃을 지피용 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최적의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재배방법의 확립을 위하여 2019년 4월 27일에 파종하여 생산된 유묘를 7월 4일에 정식하여 9월 24일까지 12주 동안 재배하였다. 공통 조건은 3치 비닐 포트에 원예상토를 충진하고, 200구 트레이에 셀당 1립씩 파종하여 생산된 1셀 묘를 정식하였으며, 추비, 차광, 적심 등은 처리하지 않았다. 추비 실험은 hyponex 하이그레이드(N-P-K, 7-10-6)를 0, 500, 1000, 2000mg·L-1를 4주간 간격으로 총 3회 엽면시비 하였다. 차광 정도 실험은 0, 35, 55, 75% 차광막을 이용하였으며, 적심은 무적심과 4주차에 1회 적심처리 하였다. 연구의 결과, 털부처꽃은 추비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차광처리 별로는 무차광 조건에서 생육이 가장 왕성한 결과를 보였고, 광량의 부족은 전반적으로 생육을 억제하는 경향이었다. 적심 처리는 줄기 신장을 크게 억제하였으며, 측지수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엽수는 무처리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털부처꽃은 적심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적심 시기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추비처리는 털부처꽃의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처리하지 않고, 무차광 조건에서 재배하는 것이 전반적인 생육에 유리하였다. 또한 도장이 잘되는 식물임으로 적심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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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특산식물의 현황 및 활용방안

  • 고정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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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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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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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특산식물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44과 75속 63종 17변종 13품종으로 총 93분류군에 대한 자생지 환경, 개체군 동태, 생육특성 및 위협요인 등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였다. 이중 세계적으로 제주지역에만 분포하는 제주특산식물은 긴다람쥐꼬리(Huperzi integrifolium) 등 27과 46속 36종 12변종 8품종으로 총 56분류군으로 분석되었으며, 제주도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은 구상나무(Abies koreana) 등 20과 28속 24종 4변종 4품종으로 총 32분류군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조사대상 특산식물 중 바위좀고사리(Asplenium sarelii var. anogrammoides) 등 5분류군은 분류학적 검토와 함께 특산식물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개나리(Forsythia koreana)는 조경용으로 식재된 종이므로 제주지역에 자생지가 확인된 특산식물은 39과 70속 59종 16변종 12품종으로 총 87분류군으로 볼 수 있다. 제주지역의 특산식물은 해안지대에서 확인된 갯겨이삭(Puccinellia coreensis)부터 한라산 정상에서 자라는 한라솜다리(Leontopodium hallaisanense)까지 제주도 전역 분포하고 있으나 종에 따라 서로 다른 분포특성을 보였다. 특히, 한라산 해발 1,400m 이상 아고산대에 집중 분포하는 특성을 보였다. 특산식물의 자생지내 개체군의 동태를 보면 대부분의 식물이 개체수 및 분포범위가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지리산오갈피(Eleutherococcus divaricatus var. chiisanensis)는 2개체만이 확인되어 종보전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한라솜다리, 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한라각시둥굴레(Polygonatum humile var. humillimum) 등 상당수의 식물 종이 수십 개체 이내로 매우 적은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었다.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특산식물은 인위적 또는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많은 자생지 면적감소나 개체수 감소 등의 위협요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산간 이하에 자라는 특산식물은 접근성 등이 용이하여 도채 등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분포하는 특산식물은 인위적 훼손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자연적 요인 즉, 식생변화 등으로 인해 자생지 및 개체수 감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체계적인 종 보존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제주지역 특산식물 중 자생지가 확인된 식물 종을 대상으로 근연종 분석 등을 통해 유용성을 분석하면 식물체 일부가 약용으로 가능한 식물 종이 개족도리(Asarum maculatum) 등 전체의 67.1%를 차지하였고, 관상용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식물 종은 구상나무(Abies koreana) 등 전체의 60.2%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대부분의 종이 희소성의 가치가 있어 모든 특산식물이 관상용으로 이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주지역에서 확인된 특산식물 중 전체적으로 90.9%가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아직까지 유용성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종도 자원적인 연구접근에 따라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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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남해안 연안생태계의 염생식물군락과 염생식물상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lophyte vegetation and halophyte flora characteristics of coastal ecosystem in the West and South coasts in Korea)

  • 박지원;김의주;이정민;김윤서;박여빈;박재훈;김세희;조경미;최윤경;서지현;서주현;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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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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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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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어 염습지와 이에 인접한 해안사구가 발달되어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서·남해안의 염습지와 사구에서 나타나는 염생식물의 군집과 식물상의 특성을 48개 지소의 571 식분에서 조사하고, 분석하여 연안 생태계의 특성을 밝히고자 시도하였다. 그 결과, 염습지에 분포하는 식물군락은 39개이었으며, 갈대군락의 분포면적이 가장 넓었고, 버들명아주군락이 가장 좁았다. 나문재군락이 해안선으로부터 가장 근접하여 분포하였고, 해홍나물군락이 해양쪽으로 가장 멀리까지 분포하였다. 해안사구에 분포하는 식물군락은 29개이었으며, 갯그령군락의 분포면적이 가장 넓었고, 수송나물군락이 가장 좁았고, 갯메꽃군락이 해안선으로부터 가장 근접하여 분포하였고, 해당화군락이 내륙쪽으로 가장 멀리까지 분포하였다. 염습지의 식물상은 6과 14속 17종 1변종 18분류군 이였으며(식물구계학적 점수; 16점), 해안사구는 11과 18속 20종 1변종 21분류군(식물구계학적 점수; 34점)으로 해안사구가 염습지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서남해의 연안에서는 해안사구가 염습지보다 해수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염도에 약한 식물도 생육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규소 처리에 의한 오이잎의 규소분포 및 흰가루병균 생장억제 (Ditribution of silicon and growth inhibition of powdery mildew fungus in cucumber leaves in silicon-present hydroponic culture)

  • 이중섭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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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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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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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시험은 오이 양액재배시 배양액내 규산칼륨($K_{2}SiO_{3}$) 처리에 의한 생육단계별 규소의 흡수특성, 체내분표 병원균의 침입억제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잎에서의 규소 분포는 TEM, SEM 및 EDX-ray를 사용하여 4개(SEM, Ca, Si, K)의 구성원소를 각각 측정하였다. 흡수된 규소는 잎으로 이동하여 모용(毛茸, trichome, hair)을 둘러싸고 있는 기부 세포에 축적되었다. 모용에서의 규소는 고농도의 칼슘 및 칼륨과 혼재하여 분포하였고, 저농도 처리시에는 모용기부를 제외한 표피세포에서는 감지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분포하였다. 잎에서의 규소 축적은 처리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세포벽 주위에 가장 많이 축적되었고, 그 이후에도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처리된 규소는 발아하고 있는 흰가루병 분생포자의 인접 조직의 세포벽과 병원균 흡기 주변에 다량 축적되어 물리적인 장벽으로 작용하였다. 고농도의 규산 처리된 잎 병반상의 발아관 길이는 낮은 농도의 처리구와 비교하여 현저히 짧았으며, 규산 처리농도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배양액내 처리된 규산 농도는 오이가 생장함에 따라 감소하여 뿌리를 통하여 작물체내로 흡수되었으며, 저농도 처리구(0.85 mM이하)에서는 흡수되는 양이 현저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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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자루재배 충진용 펄라이트의 적정 입도분포 (Desirable Particle Size Distribution of Perlite for Tomato Bag Culture)

  • 심상연;이수연;이상우;서명훈;임재욱;김순재;김영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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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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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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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토마토 펄라이트 자루재배법의 확립을 위한 기초 연구로, 입도분포가 다른 7가지 충진용 펄라이트를 대상으로 물리성 및 수분특성을 조사했다. S-1(1.2-5mm), S-2(0.15-5mm) 및 S-5(Parat No. 1)에서는 1.0-2.8mm의 입자 및 2.8mm 이상의 입자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다. (1-3mm), S-4(Parat No. 2), S-6(OTAVI) 및 S-7(Agroperl B-3)에서는 1.0-2.8mm의 입자가 84.66, 58.67, 32.11 및 41.75%이었고, 2.8mm 이상의 입자가 8.85, 8.84, 15.73 및 22.26%로 비교적 대립이 적게 분포하였다. 특히, S-4, S-6 및 S-7은 1mm 이하의 입자가 많이 분포하였다. 공극률은 $59{\sim}62%$ 정도로 제품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용기용수량은 S-2에서 27.7%로 낮은 것을 제외하고는 $35{\sim}40%$ 사이의 수치를 나타내었다. 모든 배지는 수분장력 0kPa에서는 약 60%정도의 수분을 보유하였으나 4.90kPa에서 급격히 감소하여, 식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수분 량이 많았다. 물리적 특성을 조사한 7가지 배지 중에서 입도분포가 다른 3가지 배지 S-1, S-2 및 S-3에 대하여 자루재배 적응성을 평가하였다. 공시 토마토는 로꾸산마루(사카타종묘)이었다. 자루 규격은 길이 $120{\times}$폭 34cm(배지량 40리터, 흑백PE비닐 두께 0.1mm)였다. 생육일수에 따라 일사량과 급액량 및 배액율을 조사한 결과, 배지간에 일정한 경향을 발견하기 어려웠으며, 처리간에 급액 및 배액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배지 종류별 자루단면의 뿌리분포를 나타낸 결과, S-1과 S-2에서 S-3에 비해 뿌리 분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처리에서 생육은 비슷하였다. 수량은 S-1 처리가 다른 처리에 비해 총수량이 8,628kg/10a로 다소 높았다. 과실 당도는 처리간 차이가 없이 $4.9{\sim}5.1^{\circ}Brix$ 수준이었으며, 소형과와 기형과는 S-3에서 많이 나왔다. 이상 연구결과에서 입도분포가 1.2-5mm인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목착생지의류(樹木着生地衣類)를 이용한 울산지역(蔚山地域)의 대기환경평가(大氣環境評價) (Estimation of Air Pollution Using Epiphytic Lichens on Forest Trees around Ulsan Industrial Complex)

  • 추은영;김종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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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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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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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기오염이 심한 것으로 판단되는 울산지역의 석유화학공단과 온산공단을 중심으로 수목착생지의류를 이용한 대기환경의 오염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공단 주변의 산림에서 지의류의 출현종수와 피도, 생육한계분포농도에 따른 분포특성과 대기청정도지수(IAP)를 조사한 결과, 조사지점에서 출현한 지의류는 총 16종류였으며, 그중 Lepraria sp.(30.85%)과 Lecanora strobilina(26.18%), Parmelia austrosinensis(13.42%) 등이 우점하고 있었다. 석유화학공단과 온산공단 주변 조사지점에서는 지의사막대(地衣砂漠帶)의 형성과 더불어 공단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출현종수가 증가했다. 조사지점별 평균피도는 I-V계급으로 오염물질이 공단이 위치하는 해안가로부터 내륙으로 유입됨을 추측할 수 있으며, 공단으로부터 멀어질수록 평균피도계급도 증가하였다. $SO_2$ 농도에 대한 지의류의 종별 생육한계분포농도에 따른 분포특성을 Cladonia sp.과 Dirinaria applanata, Parmelia austrosinensis, Lepraia sp., Lecanora strobilina를 대상으로 살펴 본 결과, 오염에 대한 민감정도에 따라 분포형태가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대기오염에 내성 종인 Lepraria sp.과 Lecanora strobilina는 I부터 V의 피도계급으로 가장 폭넓게 분포하였으며, 분포형태가 비슷한 Lecanora strobilina도 대기오염에 강한 종임을 추측할 수 있었다. 대기청정도지수(IAP)는 0-64.3으로 6계급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조사지점별 IAP 등치선도는 피도 등치선도와 비슷한 형태로 공단으로부터 멀어질수록 IAP가 높아졌다. IAP와 지의류 출현종의 분포는 IAP가 5-10으로 낮은 부분에서는 대기에 저항성 종으로 알려진 Lepraria sp.과 Lecanora strobilina가 출현하고 있었으며, IAP 5-10 사이부터는 Parmelia austrosinensis와 Dirinaria applanata가 IAP 10이상부터 오염에 비교적 약한 종으로 말려진 Cladonia sp.를 비롯하여 Candelaria concolar와 Parmelia borreri 등이 출현하였고, 조사지점의 IAP와 지의류의 출현종수는 정의 상관관계 (r=0.9308)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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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찰림에서의 소나무 생육과 입지환경간의 상관관계 연구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the Growth of Korean Red Pine and Location Environment in Temple Forests in Jeollanam-do, Korea)

  • 박석곤;홍석환;오찬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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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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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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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사찰인근 소나무림은 문화경관림으로서 가치가 높으나 식생천이와 기후변화로 쇠퇴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사찰인근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식생구조와 소나무 활력도, 입지환경 특성을 조사해 소나무 생육과 입지환경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소나무림이 양호하게 남아 있는 전남지역의 천은사, 원효사, 증심사, 태안사 4개소를 연구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대상지의 교목층에는 모두 소나무가 우점하고 하층에는 낙엽활엽수종이 주로 출현했다. 소나무의 수령이 많은 천은사 지역보다 증심사 원효사의 소나무 생육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토양의 총질소량은 증심사가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이었는데 하층식생 발달로 총질소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낙엽활엽수종과의 질소양분 경합에서 밀려 소나무의 생육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발고와 가지길이는 부(-)의 상관관계를, 경사도와 소나무 평균상대우점치도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해발고 경사도가 상승할수록 토양환경을 포함한 생육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소나무의 생장량 우점도가 저조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경사도는 소나무 가지길이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소나무림이 주로 분포하는 입지환경 범위 내라면, 급경사지일수록 낙엽활엽수종과의 경쟁을 회피해 소나무 생육이 양호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토양의 전기전도도가 증가할수록 소나무 생육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토양양분 증가는 낙엽활엽수종의 식생 발달을 촉진해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악화시켜 소나무림의 건전성 유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논밭 재배지 조건에 따른 양파 채종용 모구의 수량 및 저장력 변화 (Effect of Paddy and Upland Conditions on Yield and Storage of Onion Bulbs)

  • 조상균;이을태;오영진;최인후;김영진;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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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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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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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논과 밭재배에 따른 양파생육 및 채종용 모구 생산, 저장력의 차이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시험전후 토양의 화학적 성분을 보면 질소, 인산, 칼리는 밭토양에서 많았으며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은 논토양에서 많았다. 토양수분은 논토양에서 많았고 지중온도는 밭 토양에서 높았다. 2. 양파의 지상부 생육은 밭재배가 양호했으나, 구의 발달은 월동이후 초기에는 논재배에서 빨랐으나 구 비대기 이후에는 밭재배가 더 컸다. 3. 구의 평균 무게는 밭재배가 무거으며, 양파구의 수분함량은 밭재배가 더 많았다. 경도는 논재배가 더 단단했으며 당도는 밭재배에서 더 높았다. 4. 양파의 무기성분 함량은 질소, 인산, 칼리는 밭재배에서 많았고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은 논재배에서 많았다. 5. 구중 분포를 보면 밭재배에서는 구가 큰 양파가 많이 분포했으며 논재배에서는 작은 크기의 양파가 많이 분포하였고 양파 채종에 알맞은 모구 생산 비율은 논재배가 $63{\sim}70%$로 밭재배에 비해 $8{\sim}26%$ 더 많았다. 6. 부패율은 논재배가 $27.2{\sim}34.6%$이고 밭재배가 $37.5{\sim}51.4%$로 논재배가 $8.7{\sim}24.2%$ 적었다.

갯방풍의 지리적 분포와 자생지 특성 (Geographical Distribution and Habitat Characteristics of Glehnia littoralis Fr. Schmidt in South Korea)

  • 김성민;신동일;송홍선;김선규;윤성탁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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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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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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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농업 자원식물의 남한 내 분포현황 및 유전자원 보존대책 확립의 일환으로 갯방풍의 자생지 생태 및 환경특성을 해안별로 조사한 바 이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갯방풍의 분포는 갯방풍은 내륙해안과 도서지역의 해안 등 거의 전 지역의 대부분 사토에서 생육하고 있었다. 자생지는 만조선과 28.2m 거리, 해발고도 2.7m의 사구에 자생했으며, 해안별로는 동해안의 자생지가 서남해안에 비해 매우 넓고 밀도와 피도가 높았다. 2. 자생지의 혼생식물은 35여 종이었으며, 그 중 갯씀바귀, 좀보리사초, 통보리사초, 갯그령, 갯쇠보리, 띠 등의 밀도와 피도가 높았다. 3. 자생지의 연평균강수량 및 온도는 전체 평균이 각각 1250.3 mm, $12.5^{\circ}C$이었으며, 해안지역별로 보면 남해안이 연평균강수량 1427.3mm, $14.3^{\circ}C$로서 동해안의 1111.1 mm, $11.3^{\circ}C$보다 강수량이 많고 온도도 높은 편이었다. 4. 자생지의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pH가 전체평균 7.9로서 약 알카리를 띠고 있었으며, 유기물함량은 0.23%로 미약하였다. $P_2O_5$와 Ca 함량은 비교적 많았고, K은 극소량이었으며 Na이 상대적으로 적어 생육과 염분과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해안별로는 동해안이 서남해안과 다소의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