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식샘자극호르몬

검색결과 7건 처리시간 0.023초

생쥐 난포의 체외배양 중 생식샘자극호르몬에 따른 미세리보핵산 발현 양상 (Profiles of microRNAs in Mice Follicles According to Gonadotropins during in vitro Culture)

  • 김용진;구승엽;김윤영;오선경;김석현;최영민;문신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 /
    • 제36권4호
    • /
    • pp.265-274
    • /
    • 2009
  • 목 적: 미세리보핵산 (microRNA, miR)은 전사 후 (post-transcriptional) 단계에서 목표 유전자 (target gene)의 발현을 억제하여 세포의 발달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난포의 성장과정 중의 miR 발현 양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존 연구는 생쥐 난포의 체외배양 후 생식샘자극호르몬 (gonadotropin)과 사람융모성생식샘자극호르몬 (hCG) 첨가에 따른 난자와 난구세포에서의 miR 발현 양상을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생후 12일된 생쥐 (C57BL6)의 난소 적출 후, 전동 난포 (preantral follicle)를 분리하여 무작위로 $20\;{\mu}L$ 점적의 배양액만 있는 군 (control group),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을 첨가한 군 (FSH group),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을 첨가한 군 (LH group), FSH와 LH를 같이 첨가한 군 (FSH+LH group)으로 나누어 배양하였다. 난포가 충분히 성장하였을 때, 다시 hCG를 첨가한 군 (hCG (+) group)과 첨가하지 않은 군 (hCG (-) group)으로 나누어 hCG (-) group에서 난자와 난구세포를 각각 분리하여 RNA를 추출하였다. 36시간 후, 배란된 난자 난구세포 복합체 (cumulus oocyte complex, COC)에서 난자와 난구세포를 각각 분리하여 RNA를 추출하고, mmu--miR-16, -miR-27a, -miR-126, -miR-721 등의 miR에 대한 primer를 이용하여 실시간 중합연쇄반응을 시행하였다. 결 과: 배란율과 MII 난자 생성율은 다른 군들에 비해 FSH+LH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각 군내의 난자와 난구세포 사이에서도 miR 발현 양상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또한, 난자와 난구세포에서의 miR 발현 양상은 각 군간 차이가 있었으며, hCG (+)군과 hCG (-)군간에도 차이를 나타냈다. 결 론: 생쥐 난포의 체외배양 중 난자 및 난구세포에서의 miR 발현 양상은 gonadotropin의 종류 및 난자의 성숙도에 따라 다르다. 이러한 결과는 표적 유전자의 발현에 대한 추후 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여성에서 보조생식술의 임신율 (ART Outcomes in WHO Class I Anovulation: A Case-control Study)

  • 한애라;박찬우;차선화;김혜옥;양광문;김진영;궁미경;강인수;송인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 /
    • 제37권1호
    • /
    • pp.49-56
    • /
    • 2010
  • 목 적: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환자에서 보조생식술의 임신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보조생식술을 시행받은 23명을 연구군으로, 동일기간 난관요인으로 보조생식술을 시행받은 이들 중 연구군과 연령 및 체질량지수가 일치하는 120명의 여성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열람하였다. 보조생식술 관련 여러 계측치 및 임신율, 유산율, 출산율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연구군의 평균 연령은 $32.7{\pm}3.3$세였고, 평균 체질량지수는 $21.0{\pm}3.2kg/m^2$였다. 생리주기 제 2~3일에 측정한 황체형성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은 각각 $0.61{\pm}0.35$, $2.60{\pm}2.35$ mIU/ml였고, 에스트라디올은 $10.13{\pm}8.17$ pg/ml이었다. 난소자극 주기에서 사용된 생식샘자극호르몬의 총 양과 투여기간 및 hCG 투여일의 $E_2$ 수치는 연구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보조생식술 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IVF-ET) 주기에서는 연구군에서 자궁내막두께와 수정율, 출산율이 유의하게 낮았고, 유산율은 유의하게 높았으며, 그 외 난소자극 및 인공수정 (SO-IUI) 및 동결보존배아이식 (FET) 주기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저성선자극호르몬 성선저하증 여성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 치료를 통한 전반적인 보조생식술의 임신율은 22.0%로 대조군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용량의 호르몬이 필요하다. 연구군의 IVF-ET의 경우, 주기 중 현저하게 높은 $E_2$ 수치와 유의하게 얇은 자궁내막을 보이며, 더 높은 유산율과 더 낮은 생존출산율을 보여, 이의 극복을 위해 자궁내막 수용성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

폐에 발생한 원발성 융모막암종 - 1예 보고 - (Primary Pulmonary Choriocarcinoma in the Lung - A case report -)

  • 장희진;김주현;김영태;강창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2권1호
    • /
    • pp.119-122
    • /
    • 2009
  • 융모막암종은 생식 세포 종양의 일종으로 베타 인간 융모막 생식샘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합포체성 융모영양막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주로 생식기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폐장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원에서는 28세 여자환자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 융모막암종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수술적 절제술을 시행하여 원발성 폐 융모막암종임을 확인하였고, 수술 후 추가적인 치료 없이 2년간 재발의 증거 없이 생존하고 있어 이를 보고한다.

$17{\beta}$-Estradiol에 의한 생쥐 자궁 내 Nesfatin-1/NUCB2 발현 조절 ($17{\beta}$-Estradiol Regulates the Expression of Nesfatin-1/NUCB2 in Mouse Uterus)

  • 김진희;이경란;김현경;노소현;유혜민;문찬일;양현원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5권4호
    • /
    • pp.349-357
    • /
    • 2011
  • 시상하부에서 생성되는 nesfatin-1/NUCB2가 음식물 섭취와 에너지 대사를 조절한다는 것이 보고된 이후로, 최근 생쥐의 난소와 자궁에서도 다량의 nesfatin-1/NUCB2가 발현된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그러나 생식기관에서 nesfatin-1/NUCB2 발현이 어떻게 조절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쥐의 생식기관 중 자궁에서 nesfatin-1/NUCB2 발현이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조절되는지를 알아보고자 난소를 제거한 암컷 생쥐에 성선자극호르몬과 $17{\beta}$-estradiol을 각각 투여한 후 nesfatin-1/NUCB2 발현 정도를 조사하였다. 먼저 자궁 내 NUCB2 mRNA 발현을 conventional PCR과 real-time PCR 방법으로 확인하였으며, 아울러 western blot 방법으로 nesfatin-1 단백질의 발현을 관찰하였다. Nesfatin-1 단백질 발현 위치 및 결합 부위를 조사하기 위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수행한 결과, nesfatin-1 단백질은 자궁내막과 자궁샘을 둘러싼 상피세포에서 발현되었으며, nesfatin-1 단백질 결합 부위는 자궁샘을 둘러싼 상피세포와 호중구를 포함하는 특정 과립세포에서 관찰되었다. 난소를 제거한 암컷 생쥐에 성선자극호르몬을 투여한 결과, 자궁 내 NUCB2 mRNA 발현량은 대조군과 성선자극호르몬 투여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같은 방법으로 난소를 제거한 암컷 생쥐에 $17{\beta}$-estradiol을 투여한 결과, 대조군보다 $17{\beta}$-estradiol 투여군에서 NUCB2 mRNA 발현량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궁 내 nesfatin-1 단백질의 발현량 또한 NUCB2 mRNA 발현 양상과 유사하게 $17{\beta}$-estradiol 투여군에서 발현량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자궁 내 nesfatin-1/NUCB2 발현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선자극호르몬에 의해 조절 받기보다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17{\beta}$-estradiol에 의해 조절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러한 결과는 발정 주기에 따른 혈액 내 $17{\beta}$-estradiol 농도의 변화가 자궁 내 nesfatin-1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nesfatin-1이 자궁내막 발달과 착상을 조절할 수 있는 국부조절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체외수정시술의 반복적인 실패 환자에서 옥시토신 길항제 주입이 착상 및 임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ministration of Oxytocin Antagonist on Implantation and Pregnancy Rates in Patients with Repeated Failure of IVF/ICSI Treatment)

  • 안준우;김정훈;김소라;전균호;김성훈;채희동;강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 /
    • 제36권4호
    • /
    • pp.275-281
    • /
    • 2009
  • 목 적: 본 연구는 반복적으로 체외수정시술/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패했던 환자에서 배아 이식시 옥시토신 길항제의 투여가 임신율 및 착상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회 이상의 체외수정시술/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실패했던 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연구를 진행하였다. 과배란유도 방법으로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이 사용되었다. 실험군에서는 옥시토신 길항제로 atosiban (vasopressin $V_{1A}$/oxytocin antagonist)을 배아 이식 한 시간 전에 atosiban 6.25 mg을 일회 정주한 뒤, 18 mg/hour의 속도로 지속적 정맥 주입하였다. 배아 이식이 끝난 뒤 atosiban을 6 mg/hour로 감속하여 2시간 동안 추가로 정맥 주입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체외수정시술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평균 나이, 불임 기간 및 체질량 지수와 기저 혈중 난포자극호르몬 및 에스트라디올 농도, 기저 난포강 난포의 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투여된 재조합 인간 난포자극호르몬 (rhFSH)의 총 용량과 투여 기간, 발달된 난포의 개수 및 자궁내막의 두께 역시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집된 난자 및 성숙 난자의 수와 수정된 난자와 1등급 혹은 2등급의 배아 및 이식된 배아의 수에도 두 군간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착상율을 비교하였을 때 실험군은 16.9% (11/65), 대조군은 6.0% (4/67)로 나타났고, p=0.047로 두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임상적 임신율의 경우 실험군은 40.0%로 대조군의 20.0%에 비해 높게 나타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엔 도달하지 못하였다. 또한 자궁외 임신 및 유산율에 있어서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체외수정시술/난자세포질내 정자주입술을 시행 받는 환자들에서 배아 이식 동안 옥시토신 길항제를 투여하는 것은 자궁의 수축을 감소시켜 착상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이 사람 과립-황체화 세포의 스테로이드 생성과 세포자연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on Steroidogenesis and Apoptosis of Human Granulosa-Lutein Cells)

  • 이효진;양현원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3권4호
    • /
    • pp.353-362
    • /
    • 2009
  • GnRH는 국부적으로 난소에서 합성되며, 난소내 과립 및 황체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난소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GnRH는 난소내 과립-황체화 세포의 세포자연사를 유도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GnRH에 의한 세포자연사가 FSH에 의해 회복될 수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난자 채취시 획득한 사람 과립-황체화 세포를 배양한 후 5, 50, 100 ng/$m\ell$ GnRH와 1 IU/$m\ell$ FSH를 처리하고 세포의 세포자연사 여부와 분비된 progesterone$(P_4)$과 estradiol$(E_2)$ 양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DNA 분절화 분석과 TUNEL 방법으로 세포자연사를 평가한 결과, GnRH는 농도 의존적으로 과립-황체화 세포의 세포자연사를 증가시켰고, 특히 100 ng/$m\ell$ GnRH을 처리한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세포자연사 비율이 증가하였다. 또한 GnRH에 의한 세포자연사의 증가는 FSH에 의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학발광면역 측정법을 이용하여 배양내 $P_4$$E_2$의 양을 측정한 결과, GnRH을 처리한 후 $E_2$의 양은 변화가 없었던 반면 $P_4$의 양은 감소하였다. 이러한 GnRH의 $P_4$ 합성 억제 효과는 세포자연사 결과 마찬가지로 FSH에 의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시술시 사용되고 있는 GnRH 작용제가 난소의 기능을 억제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다량으로 투여되는 FSH에 의해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난소에 대한 GnRH의 생리적 기전을 이해하고 향후 새로운 과배란 유도 방법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성조숙증 여아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검사 결과의 분석 (Analysis of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GnRH) test results in girls with precocious puberty)

  • 최정윤;강현주;조원경;조경순;박소현;한승훈;정민호;서병규;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12호
    • /
    • pp.1377-1382
    • /
    • 2009
  • 목 적:저자들은 성조숙증으로 내원한 여아들에서 GnRH 검사의 결과를 분석하여 이 검사의 결과를 더 단순하고 명확하게 이용하기 위한 자료를 얻고, 중심성 성조숙증과 다른 원인을 감별하는 데 유용한 인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성조숙증의 진단과 감별을 위하여 GnRH 검사를 시행 받은 여아 54명(역연령 $7.8{\pm}1.0$세, 골 연령 $10.0{\pm}1.1$세)의 임상 자료와 GnRH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GnRH 검사는 100 mg 정맥주사 후 0, 30, 60, 90분에 채혈하였으며, LH 최고치 ${\geq}5.0IU/L$일 때 중심성 성조숙증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중심성 성조숙증 여아 40명에서 GnRH 자극 후 30분, 60분, 90분에 LH가 최고치에 도달한 여아는 각각 36명(90.0%), 3명(7.5%), 1명(2.5%)이었다. 그리고 30분, 60분, 90분까지 LH ${\geq}5.0IU/L$에 도달한 여아의 비율은 각각 92.5%, 100%, 100%이었다. 중심성 성조숙증 여아들의 최고치 LH/FSH 비는 $0.89{\pm}0.49$이었으며, 이 비가 1.0보다 큰 환아는 16명(40.0%)이었다. 최고치 LH/FSH 비가 1보다 큰 여아들은 최고치 LH/FSH 비가 1 이하인 여아들보다 역연령($8.3{\pm}0.6$세 vs. $7.7{\pm}1.0$세, P=0.033), 골 연령($10.9{\pm}0.8$세 vs. $9.7{\pm}1.1$세, P=0.001), 골 연령과 역연령의 차이($2.6{\pm}0.7$년 vs. $2.0{\pm}0.7$년, P=0.009)가 더 높았다. 유방 발달이 Tanner 단계 III 이상이었던 여아의 비율은 최고치 LH/FSH 비가 1보다 큰 군에서 더 높았다(93.7% vs. 41.7%, P=0.001). 결 론:여아의 중심성 성조숙증을 감별할 때에는 GnRH 정맥주사 후 30분과 60분의 LH 측정치가 가장 유용한 판정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