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시체중

검색결과 91건 처리시간 0.025초

흰쥐 태아 구개융합부위 상피세포의 아포프토시스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THE APOPTOSIS OF EPITHELIAL CELLS IN THE FUSING FETAL RAT PALATE)

  • 이홍주;차경석;이진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71-83
    • /
    • 2001
  • 악안면 부위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선천적 기형의 하나인 구개열은 그 원인요소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구개발생 과정 중 어느 한 단계에서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양측 구개판의 융합 후 융합상피의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그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구개발생시 구개판 융합상피의 제거가 아포프토시스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고 아포프토시스가 일어나는 시기와 위치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체중 200gm내외의 암컷흰쥐 12마리를 체중 250gm내외의 수컷흰쥐와 교배시켜 16.0일, 16.5일, 16.75일, 17.0일 태아를 얻었으며 각 태아에서 두부만을 파라핀 포매하여 전두절단 하였다. 조직절편에서 형태학적 소견을 관찰하기 위한 H-E 염색과 아포프토시스를 인지하기 위한 TdT염색을 시행한 후 광학현미경을 통해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6.0일과 16.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접촉전의 양측 구개판의 내측단 상피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관찰할 수 없었으며, 구개판의 접촉 직후 상피세포간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부위에서는 극히 소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만이 관찰되었다. 2. 16.7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연속성을 거의 잃지 않은 정중 상피융합에서는 아포프토시스를 거의 관찰할 수 없었으나, 비강측과 구강측의 상피삼각 그리고 비중격과 구개판이 접촉하는 부위, 특히 비중격의 외측연과 접촉하는 부위에서는 다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3. 16.75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정중 상피융합이 연속성을 잃고 상피섬들로 나뉘어지는 시기 에서는 상피섬과 상피삼각부위에서 증가된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근접한 구강, 비강상피에서도 다수의 아포프토시스세포들이 관찰되었다. 4. 17.0일 된 태아의 표본에서 상피섬이 많이 소실되어 간엽조직에 의한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위에서는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나 상피삼각부위와 구강, 비강상피에서는 아직도 다수의 아포프토시스 세포들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흰쥐 태아의 구개발생시 구개융합부위의 상피세포가 아포프토시스에 의해 제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아포프토시스에 의한 융합상피세포의 제거는 주로 구개융합의 후반기에 상피섬과 상피삼각 부위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PDF

한우 송아지 모체 포육능력별 혈중 대사물질, 증체 및 질병 발생 (Effects of Maternal Nursing Potential on Blood Metabolites, Body Weight Gain and Disease Occurrence of Hanwoo Calves)

  • 권응기;박병기;조영무;정영훈;장선식;조원모;전병수;강수원;이창우;백봉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8권6호
    • /
    • pp.889-896
    • /
    • 2006
  • 본 연구는 한우송아지 모축의 포육능력별 육성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혈중 성장면역관련물질, 증체 및 질병 발병율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축은 축산연구소에서 다형성 발굴을 위해 보유중인 계통조성축으로부터 생산된 한우 송아지 40두를 공시하여 모축의 포육능력에 따라 고능력과 저능력구에 각각 20두씩 배치하여 두 개의 처리구를 두었다. 송아지 혈중 IGF-I, RBC, Ca 및 IP 농도는 생후 5일령에서 RBC 농도가 고능력 처리구에서 높게 조사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시험기간 동안 이들 물질의 농도는 송아지 모축의 포육능력에 상관없이 두 처리구간 유사하였다. 한편, 송아지 혈중 IgG, albumin, total protein 및 GGT 농도는 모축의 포육능력에 상관없이 두 시험구간 유사하였으며, 반면에 이들 물질 중 total protein이 조사 기간 동안 일정 농도를 유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IgG, albumin 및 GGT 농도는 송아지 생시 및 생후 일령에 의한 영향을 받았다. 송아지 체중은 모축 포육능력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고능력 시험구에서 이유후 6개월령까지 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호흡기 질병과 설사 발병율은 고능력 시험구에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한우의 포육능력은 포유기 및 이유 후 송아지의 성장과 면역에 부분적 영향을 미치며,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우 체내, 체외 및 복제 수정란이 이식된 수란우의 임신과 분만 및 산자의 생존 (Effects of Different Blastocyst Production Techniques: In Vivo, In Vitro or Nuclear Transfer, on Pregnancy, Parturition and Viability of Hanwoo)

  • 박용수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239-244
    • /
    • 2004
  • 본 연구는 체내, 체외 및 복제를 통하여 각각 생산된 배반포를 이식하여, 수란우의 수태율, 임신기간 및 유산율과 더불어 송아지의 생시 체중과 이후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태 을은 체내수정란이 56.3%로서 복제 수정란의 19.4%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나 (p<0.05), 체외수정란의 30.0%와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유산율과 임신기간은 처리군 간에 유사한 경향이었다(유산을 0, 22.2 및 16.7%; 임신기간 278.8, 289.4 및 281.4일). 한편 송아지의 체중은 복제수정란에서 유래된 송아지의 평균 39.9kg은 체내수정란에서 유래된 송아지의 평균 25.5kg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체내수정란이 수태된 수란우(n=9)는 모두 정상 분만하였으며, 그 송아지 는 생후 60일령까지 모두 생존하였다. 한편 체외수정란이 수태된 수란우(n=7)도 모두 정상 분만하였으나, 그 송아지 가운데 1두는 생후 48일에 사망하였다. 복제 수정란이 수태된 수란우(n=5)는 정상 분만 3두 및 제왕절개 2두를 하였다. 정상 분만된 복제송아지(n=3) 중에서 2두는 분만 직후 사망하였으나, 제왕절개로 태어난 송아지는 생후 60일까지 모두 생존하였다.

탈피대두박 급여가 흑돼지의 생산성,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Dehulled Soybean Meal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Quality Parameters in Berkshire Pigs)

  • 송영민;김회윤;신인수;이형석;이성대;정현정;박준철;문홍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50권1호
    • /
    • pp.69-78
    • /
    • 2008
  • 생시체중 25kg인 흑돼지 360두에 단백질 원료인 탈피대두박(DSBM)과 일반대두박(NDSBM)를 80kg까지 각각 급여하였다. 비육기에는 고에너지(ME 3.265kcal/kg)와 저에너지(ME 2,940 kcal/kg) 사료를 출하까지 급여하여 생산성, 도체 및 육질 특성을 분석하였다.생산형질에서 T1 처리구가 일당증체량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사료요구율은 T1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낮았다(P<0.05). 도체 특성에서, 도체율은 T2 처리구가 T1과 T4에 비하여 높았다(P<0.05), 등지방두께에서는 T2 처리구가 T1과 T3에 비하여 낮았다(P<0.05). 도체등급은 B이상 상위 등급출현 비율은 T2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다. 육질특성에서 각 처리구에서 일반성분 함량은 유의차가 없었다. 보수력은 T4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전단가는 T1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신선육의 육색은 L* 및 a*값은 T2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지방색에서 L*값은 T1 처리구가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이상의 결과를 보면, 일반대두박에 비하여 탈피 대두박은 흑돼지 생산성과 도체 특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옻나무 사료의 급여수준과 기간이 비육돈의 냉장중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Levels and Periods of Dietary Rhus verniciflua Stokes at Finishing Stage on the Meat Quality of Pig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강선문;김동욱;이성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8권5호
    • /
    • pp.727-738
    • /
    • 2006
  • 비육돈에게 옻나무 사료의 첨가수준과 급여기간이 도축 후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생시체중이 80kg과 65kg인 미경산돈(Landrace×Yorkshire×Duroc)을 도축전 5주(비육후기)와 8주(비육전기:3주; 비육후기:5주)동안 옻나무 사료를 0%(대조구), 2% 및 4%로 처리구당 5두씩 급여하였다. 도축후 24시간동안 냉각시킨 다음 발골한 등심(M. longissimus)을 3±0.2℃에서 8일 동안 저장하면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일반성분 함량에서 옻나무 사료를 4% 급여한 돈육이 대조구에 비해 조지방 함량이 감소하였다(p<0.05). 보수력은 옻 급여육이 대조구보다 높았다(p<0.05). 표면육색에서 명도(L* 값)는 저장기간 동안 옻나무 사료를 5주간 급여육이 대조구보다 높았으나(p<0.05), 적색도(a* 값)와 황색도(b* 값)는 옻나무 급여수준과 기간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TBARS는 저장기간중에 옻나무 급여육이 대조구보다 낮았으며(p<0.05), 옻나무 사료를 5주간 급여육이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옻나무 사료를 급여하면 돈육 지방의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포화지방산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가 불포화지방산(MUFA)의 경우 옻나무 사료 급여량이나 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옻 급여육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다가 불포화지방산(PUFA)은 8주간 옻나무 사료를 급여한 돈육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반면 포화지방산의 경우 옻나무 사료를 5주간 급여한 돈육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등지방의 융점은 옻나무 사료의 급여수준과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옻나무 사료를 비육돈에게 급여하면 돈육의 지방 함량이 줄어드나 보수력 및 불포화지방산이 증가되며, 냉장기간중 지방산화가 억제되었다.

이원교잡종(二元交雜種) 및 삼원교잡종(三元交雜種) 돼지의 산자(産仔) 및 산육능력(産肉能力)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y on Reproductive and Pork Production Performance for Two-way and Three-way Crosses in Swine)

  • 박창식;이규승
    • 농업과학연구
    • /
    • 제8권1호
    • /
    • pp.51-63
    • /
    • 1981
  • 본(本) 연구(硏究)는 1975년(年)부터 1979년(年)까지 축산시험장(畜産試驗場)에서 생산(生産)된 돼지중 산자능력(産仔能力) 시험(試驗)에 315복(腹), 산육능력시험(産肉能力試驗)에 325두(頭)를 가지고, 25개교배조합중(個交配組合中)에서 우수(優秀)한 산자(産仔) 및 산육능력(産能肉力)을 갖는 교배조합(交配組合)을 선발(選拔)하고자 실시(實施)한 바 그 결과(結果)는 마음과 같다. 1. 복당생존자돈수는 $D{\times}LwL$조합(組合)이 가장 우수(優秀)했고, 다음은 $D{\times}HL$조합(組合)이었으며 햄프샤순종(純種)의 조합(組合)이 가장 불량(不良)하였다. 복당생존자돈수는 3~6산차(産次)에서 다른 산차(産次)의 경우에 비(比)하여 현저히 높았다. 2. 두당생시체중은 $D{\times}Lw$조합(組合)이 가장 무거웠고 라지화이트순종(純種)이 가장 가벼웠으며, 복당생시체중은 $D{\times}LwL$조합(組合)이 가장 무거웠고, 그 다음은 $D{\times}HL$, $Lw{\times}L$조합(組合)의 순(順)이었으며, 햄프샤 및 버크샤순종(純種)의 조합(組合)이 다른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비(比)하여 불량(不良)하였다. 3. 복당이유자돈수는 $D{\times}LwL$조합(組合)이 가장 우수(優秀)했고, 다음은 $D{\times}HL$, $Lw{\times}L$조합(組合)의 순(順)이었으며, 듀록과 햄프샤순종(純種)의 조합(組合)이 불량(不良)하였다. 3~6산차(産次)의 자돈(仔豚)에서는 다른 산차(産次)의 경우에 비(比)하여 복당이유자돈수가 많았다. 4. 복당이유시체중은 $D{\times}LwL$조합(組合)이 가장 무거웠고 다음은 $H{\times}LwL$, $Lw{\times}L$조합(組合)의 순서(順序)였으며, 듀록과 햄프샤 순종(純種)의 조합(組合)이 다른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비(比)하여 불량(不良)하였다. 두당이유시체중은 $D{\times}LwL$조합(組合)이 가장 무거웠고, $L{\times}H$조합(組合)이 가장 가벼웠다. 5. 이유시(離乳時) 생존율(生存率)은 $L{\times}Lw$조합(組合)이 제일 우수(優秀)했으며, 그 다음은 $D{\times}LH$, $D{\times}HL$조합(組合)의 순서(順序)였고, 듀록 순종(純種)의 조합(組合)이 가장 불량(不良)하였다. 6. 일당증체량과 사료요구율(飼料要求率)은 $D{\times}HL$조합(組合)이 가장 우수(優秀)했고, 다음은 $D{\times}LwL$, $H{\times}LwL$ 조합(組合)이었으며, 버크샤순종(純種)과 렌드레이스순종(純種)의 조합(組合)이 다른 교배조합(交配組合)보다 불량(不良)하였다. 수컷은 암컷에 비(比)하여 일당증체량이 0.06kg 정도 더 높았고, 사료요구율(飼料要求率)도 0.14정도 더 양호(良好)하였다. 7. 90kg도달일령(到達日令)은 $D{\times}HL$, $D{\times}LwL$$H{\times}LwL$조합(組合)이 다른 교배조합(交配組合)에 비(比)하여 우수(優秀)했으며, $D{\times}HL$조합(組合)은 렌드레이스순종조합(純種組合)보다 39일 정도 빨리 90kg에 도달(到達)했다. 8. 도체율(屠體率) 및 정육율(精肉率)은 $H{\times}LwL$, $H{\times}L$$L{\times}B$조합(組合)이 다른 교배조합(交配組合)보다 우수(優秀)했으며, 배장근단면적(背長筋斷面積)은 $Lw{\times}L$조합(組合)이 가장 컷고, $B{\times}L$ 조합(組合)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 등지방(脂肪)두께는 햄프샤순종(純種)이 가장 얇게 나타났고, $B{\times}L$조합(組合)이 가장 두껍게 나타났다. 9.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해 보면 이품종간(二品種間) 교잡종(交雜種)에서는 $Lw{\times}L$조합(組合)이, 삼품종간(三品種間) 교잡종(交雜種)에서는 $D{\times}LwL$$D{\times}HL$조합(組合)이 우수(優秀)한 산자(産仔) 및 산육능력(産肉能力)을 가진 교배(交配) 조합(組合)으로 나타났다.

  • PDF

한우 송아지의 분만계절이 성장, 사료섭취량 및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ving Season on Growth Performance, Feed Intake and Disease Occurrence of Hanwoo Calves)

  • 권응기;조영무;박병기;최창원;김영근;백봉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9권1호
    • /
    • pp.59-66
    • /
    • 2007
  • 본 연구는 분만계절이 포유기 및 이유후 한우 송아지의 음수량, 영양소 섭취능력, 발육 및 질병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시험축은 송아지 67두를 공시하여 분만계절에 따라 봄 분만 송아지 27두와 가을 분만 송아지 40두를 배치하였다. 포유기 건물섭취량은 가을분만 송아지의 경우 생후 3~4개월령에는 동절기 저온 환경의 영향으로 봄 분만 송아지에 비해 감소하였다. 가을 분만 송아지의 생시~2개월령에서, 봄 분만 송아지의 경우 생후 2~4개월령에서 음수량이 증가하였다. 봄 분만 송아지와 가을 분만 송아지의 체중 차이는 없었으나, 생후 2개월령 이후 봄 분만 송아지의 일당증체량이 가을 분만 송아지에 비해 많았다. 생후 60일 이전에 설사 발생이 많았는데, 분만계절별로는 생후 30일 이전에 가을 분만 송아지에서 설사 발생이 많았다. 따라서 한우 포유우사의 분만계절별 사육환경 온도는 송아지의 음수량, 보조사료 섭취량 및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육성률 향상을 위해 포유기 송아지 관리의 차별화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산 야생식용물의 혈당강하효과 (Hypoglycemic Effects of Korean Wild Vegetables)

  • Sook Ja Lim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25권6호
    • /
    • pp.511-517
    • /
    • 1992
  • 한국산 야생식용식물의 형당강화 효과를 보기위해서 일차적으로 5가지 식물(냉이, 닭의장풀, 메꽃, 며느리배꼽 및 참마)을 채집하였다. Strcpotozotocin(45mg/kg)을 미정맥으로 주사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킨 130~180g Sprague-Dawley계 흰쥐를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누어 이를 5가지 식물을 adlibitum으로 공급하였다. 식용식물섭취에 따른 각군의 체중변화는 제 3주까지는 점차 증가하다가 냉이군과 메꽃군을 제외하고는 제4주째에 증가추세가 둔화되었다. 식이이용효율은 닭의장풀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냉이군, 메꽃군, 참마군과 며느리배꼽군에서는 식이이용효율에 차이가 없었다. 닭의장풀군, 참마군과 며느리배꼽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당 감소 경향이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뇨당의 경우에서도 닭의장풀군과 참마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며느리배꼽군에서도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뇨당이 검출되지 않아 당뇨유발쥐에서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혈장 중의 cholesterol수준은 대조군에 비해 며느리배꼽군에서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야생식용물의 건조시료 중 조섬유의 함량은 며느리배꼽이 24.4%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것은 참마로 2.5%였다. 생시료중 Vitamin C의 함량은 냉이가 193.73mg으로 가장 높았고 닭의장풀, 며느리배꼽, 메꽃슨이었고 참마가 24.6mg으로 가장 낮았다. Fe의 함량도 냉이가 14.86mg으로 높았고 참마가 가장 낮았다. Cr과 Zn의 함량도 냉이에서 높았고 참마에서 낮았다. 앞으로 야생식용산채류에 대한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영양학적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PDF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rtificial Insemination Frequency on Reproductive Performance in Sows)

  • 홍진수;김송산;방림호;김유용
    • 농업생명과학연구
    • /
    • 제50권5호
    • /
    • pp.183-188
    • /
    • 2016
  • 본 연구는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총 48두의 F1 모돈(Yorkshire×Landrace)을 공시하였으며, 완전임의화배치법(CRD)에 의하여 4개의 처리구에 배치되었다. 처리구는 인공수정 횟수(1회, 2회, 3회, 4회)이며, 발정확인 후 12시간 뒤부터 인공수정을 진행하였다. 모돈의 발정확인은 9시와 21시에 웅돈을 접촉시켜서 확인하였으며, 재귀발정일은 5-6일인 모돈들을 대상으로 구배치 하였다. 모돈의 승가허용 확인 후 12시간 간격에 따라 9시와 21시에 처리구에 따른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인공수정 횟수가 모돈의 임신율, 수태율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분만율에서는 3회 인공수정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였다. 총산자수, 생시자돈수, 복당체중과 같은 분만성적에서도 인공수정 횟수에 따른 통계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인공수정 횟수의 1회 감소는 7,000원의 정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발정확인 후 인공수정을 1회하여도 다른 처리구들과 비교해 동일한 번식성적을 가지며, 1회 인공수정을 통한 정액비용의 감소는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붉바리, Epinephelus akaara의 생식소 발달과 $17^{\alpha}$-methyltestosterone 처리 효과 (Gonadal Development and the Effects of $17^{\alpha}$-methyltestosterone on Sex Inversion of the Red Spoth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황성일;이영돈;송춘복;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173-182
    • /
    • 1998
  • 이 연구는 붉바리의 생시고 발달과정과 $17^{\alpha}$-methyltestosterone 처리에 의한 웅성화 및 생식소내 생식세포의 변화 과정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사육 수조 내에서 붉바리의 생식소 숙도지수와 간 숙도지수의 년중 변화는 붉바리 암컷의 경우 실험구와 대조구에서 생식소 숙도지수는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높았으며 9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월까지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수컷과 간성(intersex)의 경우 생식소 숙도 지수는 6월 이수에 감소하였다. 한편 대조구의 붉바리 간숙도 지수는 9월에 가장 낮았으며 난소의 성장기인 4월에서 5월경에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나 실험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값을 보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 동안 비록 실험구의 간숙도 지수가 대조구보다 높았지만 월변화 추이는 대조구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성변환(sex inversion)을 유도하기 위하여 ($17^{\alpha}$)-methyltestosterone (MT)을 어체중 kg당 0.2 mg과 0.5 mg을 120일 동안 경구 투여한 결과 기능적 웅성화 유도를 위해서는 MT 0.5 mg/kg-BW 농도가 MT 0.2 mg/kg-BW 농도보다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적 수컷의 변환율을 알기 위한 MT 0.5 mg/kg-BW 농도의 처리수에서 기능적 수컷은 전장 28.8 cm와 33.5 cm사이의 개체들에서 관찰할 수 있어서 $17^{\alpha}$-methyltestosterone을 사용한 수컷 유도는 전장 30 cm 이상의 개체들 대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