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생물적 방제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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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물적 방제 전략: 미생물 인자 유래 식물면역 유도 (Augmenting Plant Immune Responses and Biological Control by Microbial Determinants)

  • 이상무;정준휘;류충민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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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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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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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식물은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하여 효과적인 방어 기제를 발전시켜 왔다. 최근 유전체와 다중 오믹스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미생물 인자에 의한 식물 면역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 주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러한 기술을 병 방제 전략에 이용한 적은 많지 않다. 그래서 본 리뷰에서 식물 면역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최근 얻어진 결과들을 소개하였다. 덧붙여 이미 논문에서 발표된 진균, 세균, 바이러스 유래 결정인자에 의한 생물적 방제 가능한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특히 미생물 결정인자인 chitin, glucan, LPS/EPS, 미생물분자패턴, 항생제, 식물유사호르몬, AHLs, harpin, 비타민, 휘발성물질에 대한 결과를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이 리뷰를 통하여 많은 과학자들과 농민들이 미생물 결정인자 기반의 생물적 방제에 대한 지식이 폭넓어지고, 다양한 미생물 결정 인자가 앞으로 농업현장의 종합적인 병방제 전략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Mermithid 선충을 이용한 벼멸구의 생물적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he Brown Planthopper by a Mermithid Nematode)

  • 추호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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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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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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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벼멸구(Nilaparvata lugens)는 아시아의 중요한 벼해충이다. 현재의 방제법은 주로 살충제와 저항성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가장 중요한 생물적 방제인자는 자연 발생하고 있는 mermithid선충의 한종인 Agamermis unka로 생각된다. 벼멸구에의 기생율이 비록 장소와 해에 따라 변이가 높다하더라도 Mermithid 선충은 기주의 생식력을 감소할 뿐만아니라결과적으로 기주티사를 가져오기 때문에 전망이 밝은 생물적 방제인자이다. Mermithid 선충은 벼멸구가 년 3~4년세대를 경과하는데 비하여년 1세대를 나나 Mermithid선충 암컷은 일시에 산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전세대의 많은 벼멸구가 기생된다. 본 Mermithid선충은 완전기생충으로 대량생산 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개체군 억제를위한 증대법을 단지 제한적인 범위에서 가능하다. 그러나 재배적 방법이나 저항성 품종의 이용, 살충제와의 혼용을 통한 자연발생 선충 개체군을 보존함으로서 효과적인 벼멸구의 종합방제를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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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형불일치 유형에 따른 국내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의 유전적 위치 (Genetic Identity of a Korean Isolate of an Endoparasitoid Cotesia plutellae(Hymenoptera: Braconidae), Among Reproductive Incompatibility Types)

  • 박정아;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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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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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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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자생밀도의 증가를 위해 도입되는 생물적 방제인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생식형불일치는 주요한 요인이다.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L.))에 대한 효과적 생물적방제 인자로서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 (Kurdjumov))은 집단 사이에 생식형불일치로 크게 두 생식형집단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서식하는 특정 프루텔고치벌 집단에 대해서 형태적 및 미토콘드리아 염기서열 지표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결과 국내 집단이 기존에 보고된 두 생식형집단에 비해 형태적 형질과 분자지표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프루텔고치벌 집단이 새로운 생식형집단일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외래 프루텔고치벌의 도입을 위해서는 국내 자생종과의 생식형불일치 가능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한다.

물달개비의 생물학적 방제인자 물달개비바구미의 생활사 및 기주특이성 (Life Cycle and Host Specificity of Tanysphyrus (Tanysphyroides) major Roelofs (Coleoptera : Curculionidae), a Possible Candidate Agent for the Biological Control of Monochoria vaginalis var. plantaginea)

  • 박진영;박재읍;이인용;권오석;박종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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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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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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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물달개비는 한국의 논에서 문제되는 난방제 잡초중의 하나이다. 물달개비의 생물학적 방제 인자로 물달개비바구미를 선발하였다. 생물학적 방제에 이용하기 위해 2006년과 2007년 계대사육을 실시하여 형태적, 생태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이 종은 1년에 한세대만 경과하며 성충으로 월동하고, 성충은 6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발생한다. 물달개비바구미는 알에서 성충까지 $22{\pm}0.7$일이 소요된다. 주요 농작물과 수생식물 60종을 대상으로 기주특이성을 조사 결과 물달개비의 생물학적 방제 곤충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생물적 방제인자로서의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 I. 포식행동과 포식력 (The Asian Ladybird, Harmonia axyridis, as Biological Control Agents: I. Predacious Behavior and Feeding Ability)

  • 서미자;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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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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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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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의 기본적인 행동학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무당벌레는 먹이인 진딧물을 탐색할 때에 주로 작은턱수염을 이용하여 접촉감각에 의한 기주탐색을 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무당벌레가 복숭아혹진딧물을 공격하게 되면 공격받은 진딧물 주위의 다른 복숭아혹진딧물은 근처의 잎으로 이동하거나 아래로 떨어져 도망하는 방어기작이 관찰되었다. 무당벌레가 먹이탐색을 위하여 이동하는 시간과 먹이를 잡고 섭식하는 시간은 무당벌레의 발육단계에 따란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었다. 무당벌레의 포식력을 조사한 결과 1일 평균 복숭아혹 진딧물은 약 120마리, 목화진딧물은 약 257마리를 섭식하였다. 오이 잎과 토마토 잎에 산란된 온실가루이 알은 무당벌레 3령충의 먹이로 제공하였을 경우 오이 잎에서는 2,420개, 토마토 잎에서는 2,750개의 알을 섭식하였으나, 진딧물을 제공한 무당벌레 유충과는 달리 정상적인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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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서 한국산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을 이용한 검거세미나방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he Black Cutworm, Agrotis ipsilon (Lepidoptera: Noctuidae) with the Korean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rain (Rhabditida: Steinernematidae) in Turfgrasses)

  • 이동운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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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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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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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검거세미나방(Agrotis ipsilon (Hufnagel))은 골프장의 잔디를 비롯한 많은 경제작물에 주요해충의 하나이다. 곤충병원성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ScG)은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것으로 시설재배 해충을 비롯한 토양서식 해충 방제에 유용한 생물적 방제인자로 우리나라에서 상업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검거세미나방에 대한 ScG의 병원성을 실험실과 온실, 포장에서 검정하였다. 검거세미나방 인공사료 배지에서 3령충을 대상으로 63마리 감염태 유충(Ijs)을 접종한 결과 3일후에 90%이상의 치사율을 보였다. 검거세미나방 령기와 잔디 초종별에 따른 ScG의 병원성은 검거세미나방 2령충에 비하여 4령충에서 높았고 (90.0% 대 81.2% 치사율, $2,000Ijs\;pot^{-1}$), 검거세미나방 3령충에 대한 초종별 병원성은 크리핑벤트그라스(Agrostis palustris)에서가 들잔디(Zoysia japonica)에 비해서 높았다(96.7% 대 52.5% 치사율, $100,000Ijs\;m^{-2}$). 크리핑벤트그라스 포장에서는 $m^2$당 100,000 Ijs ScG처리 시 검거세미나방 4령충에 대한 보정사충율은 79.9%였다. 따라서 한국산 곤충병원성선충 ScG는 골프장 잔디에서 검거세미나방의 생물적방제 인자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렙토마이세스를 이용한 잔디 갈색퍼짐병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Large Patch Disease by Streptomyces spp. in Turfgrass)

  • 전창욱;이정한;민규영;곽연식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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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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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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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갈색퍼짐병은 한국잔디(Korean lawngrass)에 발병하는 병으로 골프장이나 재배지에서 심각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색퍼짐병 방제를 위하여 주로 화학적 방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토양, 수질, 생물다양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갈색퍼짐병 방제를 위하여 선발된 균주를 이용하여 균주의 근권정착 능력, 갈색퍼짐병 병원균 억제효과와 실제 골프장에 적용하여 병원균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실 내부에서 근권 정착력 평가를 통하여 선발된 S2, 5, 8과 12 균주의 근권정착 능력을 조사한 결과 4주차까지 $6log\;cfu\;g^{-1}$ 이상으로 생물적 방제 인자의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근권정착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S2, 5, 8과 12 균주를 처리하여 병원균 밀도를 조사한 결과 S8 균주의 경우 1주차에 평균 0.7에서 4주차에는 1.2로 병원균 밀도 억제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색퍼짐병 방제효과 또한 S8 균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색퍼짐병 방제효과가 가장 뛰어난 S8 균주를 이용하여 실제 골프장에서 갈색퍼짐병 병원균의 밀도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S8 균주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병원균의 밀도가 이쑤시개당 1.6 이상 낮게 검출되었으며 S8 균주 처리에 의하여 병원균 밀도 감소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Bacillus toyonensis CAB12243-2 균주를 이용한 배추 무름병의 생물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using Bacillus toyonensis Strain CAB12243-2 against Soft Rot on Chinese Cabbage)

  • 김병련;박명수;한광섭;함수상;박인희;송재경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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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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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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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ectobacterium carotovorum subsp. carotovorum은 배추를 포함한 대부분의 채소작물에 강한 병원성을 나타낸다. 포장 방제 효과 검정을 통하여 배추 무름병 억제인자로 선발된 CAB12243-2 균주는 16S rRNA gene의 염기서열 상동성 분석으로 Bacillus toyonensis로 확인되었다. B. toyonensis CAB12243-2 균주는 무름병균의 펙틴분해 작용을 억제하였고 탄소원으로 glucose와 trehalose를 이용하였다. 또한 이 균주는 '노랑봄' 품종으로 봄배추 재배 시 73%, '불암3호' 품종으로 가을배추 재배 시 68.9%의 포장 방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B. toyonensis CAB12243-2 균주는 채소류의 무름병에 대한 효과적인 생물적 방제제로 활용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기디스 곤충병원선충(Heterorhabditis megidis)을 이용한 집파리와 풀색꽃무지의 생물적 방제 효과 (Biological Control Efficacy of an Entomopathogenic Nematode, Heterorhabditis megidis, Against Housefly, Musca domestica, and Flower Beetle, Gametis jucunda)

  • 강상진;한상찬;최경희;이순원;김용균
    • 한국토양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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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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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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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내에서 채집된 메기디스 곤충병원선충(Heterorhabditis megidis)을 이용하여 집파리(Musca domestica)와 풀색꽃무지(Gametis jucunda)에 대해서 방제 효과를 검정하였다. 페트리디시 실내실험에서 H. megidis는 집파리와 풀색꽃무지 2령충에 대해 각각 456.4 및 238.9 infective juveniles (IJs)/마리의 반수치사 농도를 보였다. 이는 이미 방제 효과가 잘 알려진 곤충병원선충인 Steinernema carpocapsae을 동일한 두 종에 처리하였을 때 얻은 반수치사 농도(집파리는 115.9 IJs/마리, 풀색꽃무지는 388.6 IJs/마리)와 대조되었다. 포장시험에서는 집파리가 발생하는 축산농가에 평방 미터당 1,000,000 IJs를 처리할 경우 56.9%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반면에 풀색꽃무지가 발생되는 사과원에 평방 미터당 370,000 IJs를 처리할 경우 57.3%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메기디스 곤충병원선충이 집파리와 풀색꽃무지에 대해서 효과적 생물방제 인자가 될 수 있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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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밤나방과 배추좀나방에 대한 곤충병원성 곰팡이 Beauveria bassiana ANU1의 온도와 습도조건에 따른 살충효과 (Insecticidal Effect of an Entomopathogenic Fungus, Beauveria bassiana ANU1 to Spodoptera exigua and Plutella xylostella by Different Temperature and Humidity Conditions)

  • 이중복;박영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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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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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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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해충방제에 있어서 곤충병원성 곰팡이는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방제인자로써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나비목의 파밤나방과 배추좀나방 유충은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지만 다양한 살충제에 대한 높은 저항성으로 인해 효과적인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안동에 위치한 파재배지에서 채집한 파밤나방 유충에서 곰팡이 균주를 분리하였고, 이 균주의 형태적 특성과 분자생물학적 특성에 관하여 동정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Beauveria bassiana와 동일함을 확인하였고, B. bassiana ANU1으로 명명하였다. B. bassiana ANU1의 병원성 조사는 파밤나방과 배추좀나방 2령 유충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파밤나방과 배추좀나방에 대한 반수치사농도는 각각 $2.7{\times}10^3$$0.9{\times}10^3conidia/ml$이었으며, 반수치사시간은 각각 65.6과 60.8시간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B. bassiana ANU1는 상대습도 50% 조건에서 일정온도 ($20^{\circ}C-30^{\circ}C$)와 $25^{\circ}C$의 온도에서 40%-70%의 습도조건에 노출되었을 때 $10^7conidia/ml$의 농도에서 파밤나방과 배추좀나방 유충을 대상으로 높은 병원성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