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터널 구조물이 점차 노후화됨에 따라 터널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점검 및 진단이 많이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터널구조물의 상태 및 안전성 평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조사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기준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기존방법은 터널라이닝에 대한 평가에 많은 비중을 주고 있어 지반구조물로서의 터널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태평가요소과 터널등급산정과정이 체계적이지 못하여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터널 상태 및 안전성 평가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터널구조물상태평가기준을 제시하였다. 본 기준은 국내외의 터널기준을 분석하여 상태평가요소를 선정하고 이를 점수화하였으며, 대표등급산정방법을 정량화하므로서 터널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기준과 방법은 터널구조물에 대한 상태평가에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보다 효율적인 안전점검 및 진단업무에 활용될 수 있다.
한국은 세계 2위의 LNG 수입국이고 2017년 기준 약 70기의 LNG 저장탱크가 상업운전 중에 있다. LNG산업의 핵심설비인 LNG 저장탱크는 1986년 상업운전 이후 설계보증 연한인 30년이 경과 되면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통해 2014년부터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 시 LNG 저장탱크의 외조 콘크리트에 대해서 상태평가를 할 수 있는 기준이 부재한 상태이다. LNG 저장탱크의 구조적 특성과 기존 토목구조물 상태평가 기준 분석을 통해 저장탱크의 대표부재에 대한 상태평가기준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객관적 상태평가기준은 LNG 저장탱크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보수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최근설비를 계획하는데 있어서는 설계에서 건설 운용, 갱신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사이클코스트, 미니멈의 관점에서 시스템토틀로서 검토되는 일이 많다. 그러한 의미에서 설비의 보전기술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보전의 종류는 사후, 예방, 예지()의 각 보전에, 또 보전의 방식으로는 시간기준보전과 상태기준보전으로 대별할 수가 있다. 설비가 복잡하고 고도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비효율, 가동율, 신뢰도 등 토틀 시스템 효율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태기준에 의한 예지보전이 요구되는 경향에 있다. 또 온라인으로 리어얼타임인 설비진단기술의 진전이 이를 가능케 해가고 있다. 여기서는 음행분석에 의한 설비진단에 대해 자가발전장치의 음향진단을 예로 하여 기술키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활발히 적용되기 시작한 쉴드 TBM 터널의 합리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성능평가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외 성능평가 기준을 분석하였고, 국내 시공된 쉴드 TBM 터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분석을 통한 변상사례를 조사하여 성능평가 항목을 균열, 누수, 파손, 박리, 층분리 및 박락, 백태, 품질상태, 철근노출, 탄산화, 단차, 볼트상태, 배수상태, 지반상태, 접속부상태, 공동구 상태로 선정하였다. 또한 다중의사결정기법인 AHP 기법을 활용하여 선정된 성능평가에 대한 합리적인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LNG저장탱크가 노후화 됨에 따라 외벽 콘크리트에 균열, 철근부식 등 결함이 발생할 경우, 손상 종류 및 정도에 따라 구조물의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존재하게 된다. LNG저장탱크는 2014년부터 정밀안전진단이 시작 되어 안전점검이 수행되고 있으며, 부재별 상태평가기준은 2016년 1월에 개정되어 적용하고 있다. 상태평가는 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에 대한 외관 조사 및 재료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저장탱크에 대한 상태를 평가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유지관리에 있어서 중요하다. 또한 각각의 LNG 저장탱크 대표상태를 나타내는 종합적 상태평가기준이 유지관리 시 중요하지만, LNG저장탱크 외조 콘크리트에 대한 관련 기준이 국내 외에 부재하여 상태평가 기준 개발 필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LNG 저장탱크 구조적 특성 검토, 부재별 상태평가 기준현황 분석, 부재별 가중치 부여를 통한 종합적 상태등급 산정 방안을 수립하였다. 부재별 가중치 산출은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기법을 이용하고 전문기관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종합적 상태평가 기준을 개발하였다.
각종 토목공사가 수행됨에 유발되는 소음 및 진동에 관한 민원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육상부보안물건에 대한 관리기준과 피해 발생시 분쟁을 해결하는 객관적 기준자료는 다수 확보된 상태이다. 그러나 수중 소음에 관한 객관적 자료나 기준은 부족한 상태이다. 수중 생태의 환경 검토는 국외의 경우 수중소음계를 이용한 수중소음계측 방식 및 계측 결과값에 대한 항목(최대소음레벨, 실효치, 노출소음레벨)별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청각역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수중생태에 관한 연구자료 및 피해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관리기준의 설정이 미흡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수중 소음 측정 장비를 활용한 합리적인 수중소음 관리기준 설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국의 도로교통법에는 주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런데 주취운전이라는 말보다 음주운전이라는 말이 더 널리 쓰이는 실정이다. 음주운전 역시 말 그대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하는 운전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모든 나라에서는 주취운전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단속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은 혈중알콜농도를 확인하는데, 0.05를 단속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단속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의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0.03%로 강화하는 것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 중이다.
암반 구조체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파괴전의 응력-변형률 거동뿐만 아니라 파괴를 구성하는 삼차원 응력 상태를 알아야 한다. 암반의 파괴를 지배하는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삼차원 파괴기준이 필요하다. 암반의 파괴를 이루는 응력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실험적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특히 장비의 사용에 있어서 하중 메카니즘과 시료의 경계조건의 개선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암반의 파괴조건을 설명하는 데에는 이러한 기본적인 기준들 이외에도 경험적인 기준들이 사용되어 왔다. Hoek 와 Brown 은 비등방성 재료의 강도에 대해 연구하였고 순수암(intact rock)의 강도에 대한 경험적인 기준을 제안하였다. (중략)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성 및 승차감을 고려한 포장상태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자전거도로는 주행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도로에 적용하는 포장상태 평가기준을 도입하기에 무리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전거도로에 적합한 새로운 포장상태 평가기준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자전거도로 포장상태 평가기준은 자전거 조사장비(RMSI; Road Monitoring System using ICT)를 통해 측정된 충격가속도 값을 기준으로 5등급으로 구분하였으며,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만족도조사를 통해 제시 기준의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제시된 기준의 등급은 포장상태가 매우 양호한 A 등급부터 즉각적인 보수가 필요한 E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A 등급의 경우 91%, E 등급은 95%의 상관성을 보여 만족도조사 결과와 제시된 기준의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자전거도로 조사장비를 이용한 자전거도로 유지관리에 상당히 효과적이며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성 및 주행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는 전력시스템에서 상정 사고로 인해서 부하가 급변할 때 계통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발전 모선의 전압을 조절하여 부하 모선의 전압을 정상상태의 범위에서 유지시키기 위한 알고리즘을 구조개편 후 비상시에 취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 중 하나로서 재조명한파. 이에 먼저 전력 계통의 상태를 발전기의 예비력을 기준으로 정상상태와 비상상태로 나누고, 계통에서 발생한 상정사고에 대하여 발전 모선의 전압변동을 통해서 부하 모선의 전압을 정상상태의 범위에서 유지하도록 한다. 하지만 심각한 상정사고가 발생하여 발전기의 출력이 정상상태의 예비력 기준을 초과하여 발전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면, 이를 계통의 비상상태로 선언하고, 이를 다시 정상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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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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