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가 창립 6주년을 맞이했다. 코스닥상장기업을 지원하는 유일한 증권유관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의 활약상을 들여다보자.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mpact of ownership concentration and R&D investment on earnings growth of listed companies in China. For this purpose, this study utilized 14,196 samples from 2,366 Chinese listed companies using the WIND database and conducted empirical analysis by Pyth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data shows that ownership concentration has a positive (+) impact on revenue growth of Chinese listed firms. Second, ownership concentration has a postive(+) impact on R&D investment of Chinese listed firms. Third, the survey shows that R&D investment has a positive (+) impact on revenue growth of Chinese listed firms. Fourth, the impact of R&D investment on earnings growth of Chinese listed firms has time lag effect. Fifth, R&D investment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ownership concentration and earnings growth of Chinese listed firms. Based on these analytical results, this study proposes measures to promote firms' earnings increase by optimizing ownership concentration and increasing R&D investment in Chinese listed firms.
비공개기업이 상장할 수 있는 방법은 신규상장(IPO)과 기존의 상장기업을 인수하여 소위 우회상장을 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제도에 의한 자본시장 진입인데 반해 후자는 시장거래에 의한 자본시장 진입이라는 점에서 후자가 시장원칙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인수는 부실기업이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심사기능이 약하고, 시장진입 시 정보를 시장에 제공하는 정보기능이 약하다는 가정에 기초하여, 신규상장에 비해 비효율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따라서 상장사 인수가 신규상장에 비해 비효율적인 시장진입 방식인가에 대해서는 실증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상장사 인수의 경우 상장사 기존주주의 부가 훼손되고, 신규상장에 비해 정보의 효율성도 떨어질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증분석을 해 보았다. 이를 위해 $2000{\sim}2005$년 6윌 기간에 비공개기업이 상장사 경영권을 인수한 사례를 가지고, 인수공시 전후의 비정상수익률을 측정하여 주주의 부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또한 인수공사일 종가를 시초가로 하는 향후의 장단기 초과수익률을 측정하여 이를 토대로 시장진입일 배포된 정보가 효율적이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각각의 상장사 인수 사례에 대해 같은 시기, 같은 산업, 같은 시장에서 신규로 상장했던 종목을 모아 매칭샘플을 만들고 상장사 인수 샘플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장사 인수 시 상장사의 기존주주는 유의적인 자본이득을 향유함이 밝혀졌고, 정보의 효율성도 신규상장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다는 일관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였다. 다만 상장사 인수가 무자본 인수의 형태를 취할 때는 시장의 주의가 요망된다.
본 논문은 5대 재벌 계열사들의 투자행태를 분석하였다. 5대 재벌 계열사들을 상장기업과 비 상장기업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비상장기업의 투자는 내부현금흐름에 영향을 받고 상장기업에 비해 계열사 현금흐름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5대 재벌 계열사들을 종속기업과 비종속기업으로 나누어 분석하면 종속회사의 투자가 비종속회사에 비해 계열회사 현금흐름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없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는 5대 재벌의 경우 비상장회사와 종속회사가 다른 계열사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형태로 내부금융시장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1988년부터 1990년까지 공개한 249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를 전후하여 사기업이 공개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즉, 공개 전후의 재무적 특성, 영업성과, 소유구조, 배당정책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또한 상장 후 장기주가행태를 살펴보고 영업성과와의 관련성도 분석하였다. 249개 공개기업 중 상장 3년 후에는 오직 71%의 기업만이 정상적인 영업을 할 정도로 영업성과는 악화되었다. 상장년도의 총자산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기업공개와 함께 급감하며 이후에도 계속 하락하였다. 부채비율은 상장년도에 크게 감소하나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5년 후에는 상장 1년 전의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대주주 1인 지분율은 공개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지분을 변화는 상장직전의 지분을, 신주모집비율, 자본금 증가와 부의 관계를 갖는다. 공개 전에 배당성향은 매우 낮고 현금배당을 지급한 기업수가 작으나, 상장 이후에는 배당성향이 증가하고 차등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의 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공개 전에 대주주에게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증거는 없었다. 상장 후 60개월의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은 -15%이며, 산업별로 큰 차이가 나타난다. 기간별 누적초과수익률은 기간별 영업성과의 변화와 정의 유의적인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With the deepening integration of technology and cultural industries, China's digital cultural industry has begun to rise. The digital culture industry has met new demands for cultural consumption and brought new experiences to consumers in the digital economy era. This paper uses the public data of 36 Chinese A-share listed companies in digital culture from 2018 to 2019 to construct a technical innovation efficiency evaluation index system for listed companies in China's digital cultural industry. Through the use of data envelopment analysis (DEA) method, the technical innovation efficiency of 36 listed companies in China's digital cultural industry was evaluated.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1) China's 36 listed companies have low technological innovation efficiency; (2) the allocation of R&D resources of listed companies is unreasonable; (3) there is a large difference in technological innovation efficiency among listed compani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efficiency of technology innovation of listed companies in China's digital culture industry by investing more R&D funds, distributing R&D resources, establishing effective dynamic incentive mechanism, promoting government-industrial-academic research.
2003년은 디지털콘텐츠 업계에도 주식시장 상장 바람이 강력하게 불었다. 웹젠, 유엔젤, 거원시스템, 지식발전소 등 새롭게 상장된 기업의 수는 적었지만, 웹젠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일으킨‘대박’이라는 폭풍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하지만 올해 상장한 기업들이 모두‘한몫’을 잡은 것은 아니다. 올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성적표를 살펴봤다.
일본의 2002년 3월기(2001년 4월부터 2002년 3월) 결산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비중이 높은 회사는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인쇄관련 상장기업 11개사도 마찬가지로 매출액 증가.수익 증가 기업이 3개사, 매출액 증가.수익 감소 기업 1개사, 매출액 감소.수익 증가 기업 1개사, 매출액 감소.수익 감소 기업 6개사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상장기업에서 만연하고 있는 대주주와 소액주주간의 차등배당이 결정되는 배경을 이해하기 위하여 투자재원가설, 이익가설 및 특권적소비가설의 세가지 가설을 설정하고 상장기업 191개사에 대하여 1987년부터 1996년까지 10년간을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은 균등배당업체와 차등배당업체간의 기업 특성의 평균차이분석과 차등배당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기업특성변수를 독립변수로 한 Logit 분석의 두 가지를 실시하였는데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이익가설은 전반적으로 지지되었으나 이익가설의 핵심인 배당감소의 역정보효과가설은 지지하는 뚜렷한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투자 재원가설은 재벌기업과 비재벌기업간에 큰 차이를 보였는데 비재벌기업은 투자재원의 크기가 차등배당가능성에 유의적인 부의 영향을 주는 반면 재벌기업은 투자재원의 크기가 차등배당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재벌기업에는 내부자본시장이 존재함이 간접적으로 입증되었다. 끝으로 특권적소비가설은 제2대주주의 존재여부가 차등배당 가능성에 부의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This paper analyzes the firms value and the business performance before and after Chinese firms got listed in the U.S. First of all, it was separated into term before U.S listed and after listed, and looked whether there was any change in the Tobin'Q. After listed, as time went on Tobin'Q decreased more. In terms of net sales growth rate, it dropped significantly after U.S IPO. Operating profits and net profits rate increased more after being listed in large corporation, but in small corporation cases, it produced an opposite effect on debt ratio and net interest cost. Interest burden continued to fall after being listed in small corporation, and it couldn't find the investment profitability, nor could it utilize ROE, ROI variable. ROE, ROI continued to fall after being listed, but current ratio and quick ratio increased significantly in small corporation. From this results, we can infer that the financial liquidity showed signs of improvement after being l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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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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