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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맥의 최상부절간 및 주요형질의 유전력과 상관에 관한 연구 (Heritabilities and Relationships of Peduncle Size and Agronomic Characters of Barley)

  • 김흥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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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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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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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보리 8개 품종에 대하여 최상부절간, 지엽, 지엽초 및 수장, 주당수수, 수당입수 등을 조사하여 품종간 차이를 검토하였고, 또 유전력을 추정했으며 이들 형질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상부절간의 길이는 31.23cm로부터 46.79cm로 품종간 차이가 현저했으며 굵기도 최소 3.81mm로부터 최대 5.19mm까지 그 차이가 컸다. 2. 지엽초장, 지엽장 및 폭도 최상부절간과 같은 경향을 보여 품종간 차이가 뚜렷하였다. 조사한 수량형질들도 품종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3. 최상부절간의 길이에 대한 광의의 유전력은 0.9638로서 대단히 높았으며 굵기에 대한 유전력은 0.5652로서 낮았으며 지엽초장, 지엽장 및 폭에 대한 유전력도 각각 0.8143, 0.7927, 0.8980으로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4. 최상부절간의 길이는 굵기와 높은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간장, 지엽초장, 지엽장과도 상당히 높은 상관을 보였다. 그것은 또 수당입수 및 주당수수와도 상관이 있었다. 최상부절간의 굵기는 간장, 지엽초장, 지엽장, 주당수수 및 수당입수와 상관이 있었다. 5. 지엽초장은 지엽장, 수장, 수당입수 등과 정의 상관이 있었다. 지엽장은 주당수수 및 수당입수와 상관이 있었고 지엽폭은 수량형질들과 상관이 없었으며 수장과 부의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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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거지역의 오존농도 평가

  • 김범준;최성우;김혜진;최혁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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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6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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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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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의 최근 5년간의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질 자동측정망 자료와 대구기상대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대구시 주거지역의 오존농도를 평가하였다. 분석기간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고농도 오존일이 가장 많이 발생한 5, 6월을 대상으로 하여, 오존농도와 대기오염물질 및 기상요소와의 상관관계분석과 교차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구지역의 오존농도는 측정지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온 및 일사량이 증가하는 하절기에 증가하고, 동절기에 감소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었다. 분석기간 중 오존최고농도는 상관관계분석 결과 고농도 오존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대기오염물질로는 $NO_2$, NO 그리고 기상요소로는 온도, 상대습도, 일사량으로 나타났다. 교차상관관계분석 결과 NO2, NO, 온도와 상대습도는 0시간 차이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으며, 일사량의 경우 오존농도가 최고치를 나타낼 때보다 -2시간 차이에서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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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취약도 곡선의 응답변수에 대한 상관계수 평가 및 변수별 조합 (Evaluation and Combination of Correlation Coefficient for Response Variable of Seismic Fragility Curve)

  • 김시영;김정한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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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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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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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확률론적 지진취약도 평가는 구조물 혹은 기기의 손상확률을 각 취약도 변수별 조합을 통해 이루어진다. 지진취약도로부터 구해지는 2개 이상 기기의 동시손상확률 계산은 기존에는 각 기기의 손상확률을 독립으로 가정해 왔다. 하지만 기기별 손상확률에 상관성이 있으며, 이를 평가한 결과 상관성에 따라 동시손상확률이 변화할 수 있는 결과를 보였다. 이 지진상관성을 무시하면 비보수적인 결과가 나오고 따라서 이를 고려해서 계산되어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지진상관계수를 해석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몇 가지 확률 변수를 선정하여 각 변수별로 혹은 통합하여 평가하고 그 차이를 비교했다. 그리고 단순화된 모델과, 복잡한 모델에 대한 상관계수 차이도 비교하였다. 이들 방법에 따른 상관계수의 결과와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각 변수별로 평가하는 것과 통합하여 평가할 때 변수별 영향의 차이에 따라 상관성이 변화함을 확인하였고, 모델이 단순할수록 상관성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동해 울릉분지의 퇴적상과 유기물 특성 대비 (A comparison between organic matters and sedimentary facies in the Ulleung Basin, East Se)

  • 천종화;권영인;김지훈;김학주;류병재;손병국;이영주;이호영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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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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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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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동해 울릉분지에서 채취된 피스톤 코어 시료의 퇴적상과 유기물 특성을 대비하였다. 코어 시료의 퇴적상은 크게 홀로세 생물교란된 뻘 퇴적상과 빙하기의 다양한(생물교란된, 엽리가 발달된) 뻘 퇴적상으로 구분되었다. 코어 시료의 유기물 특성은 총유기탄소함량과 퇴적물 밝기($L^{\ast}$), 석영 함량, 오팔A 함량을 대비하여 밝혔다. 총유기탄소함량은 퇴적물 밝기와 높은 상관계수를 가진다. 코어 시료의 석영 함량은 총유기탄소함량과 퇴적시기에 따른 상관관계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것은 퇴적기작 차이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오팔 A와 총유기탄소함량의 상관관계는 퇴적장소에 따라 차이를 갖는다. 동해 울릉분지 코어 시료는 총유기탄소함량과 퇴적물 밝기가 높은 상관계수를 갖는데, 이것은 초기속성작용의 영향이 크지 않았음을 지시하는 것이다. 후기 홀로세에서는 총유기탄소함량이 거의 일정한 구간에서도 오팔A 함량이 큰 차이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퇴적장소에 따라 고해양 생산력의 차이가 있었음을 지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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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색소를 이용한 천연염색직물의 색채감성 평가 (Evaluation of Color Sensibility for Natural Dyed Fabrics by Microbial Colorants)

  • 최종명;김용숙;김여원;신주동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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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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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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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미생물색소로 염색한 소재의 색채감성을 평가하여 색채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색채감각과 물리적 색채특성을 규명하고자 한 것이다. 미생물 Zooshikella rubidus 가 생산하는 색소를 추출하여 면, 견, 모, 나일론 직물에 염색한 소재에 대하여 20 대 대학생 남녀 40 명을 대상으로 의미미분법에 의하여 색채감성을 평가시켰다. 색채감성용어에 대한 요인분석결과, 명랑성, 품위성, 매력성, 편안성등 4 개 요인이 도출되었다. 명랑성 요인은 L*, a*, C*, 맑다, 가볍다, 부드럽다, 밝다와 정적 상관을, b*, 강하다, 깊다, 딱딱하다와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품위성 요인은 b*, 따뜻하다와 정적 상관을, a*, C*, 가볍다, 강하다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또한 매력성 요인은 a*, C*, 맑다, 밝다와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편안성은 b*, h, 따뜻하다와 정적 상관을, a*, C*, 강하다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한편, 미생물색소로 염색한 소재에 대한 색채감성 평가는 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선호도는 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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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률, 연강수량, 증발산량 사이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between runoff ratio, annual precipitation and evapotranspiration)

  • 유상현;백경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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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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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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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유역의 장기유출해석에서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개념은 연강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출률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 개념은 습윤한 환경이 직접유출을 유도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흔히 이해되었다. 본 연구는 연강수량과 유출률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한다. 유역의 연강수량과 연유출량의 차이를 '기저손실량'으로 정의하고, 이를 제외한 연간 순강수량은 연간유출량과 1:1의 관계를 가진다고 보았을 때, 연강수량과 유출률의 상관관계를 해석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이렇게 유도한 식은 연강수량과 유출률이 비례하기는 하지만, 선형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님을 제시한다. 제시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국내 6개 댐유역에 대해 장기유출 분석을 실시하였다. 예상한대로 유출량(댐유입량)과 강수량은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추정된 기저손실량은 유역에 따라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이를 유역의 토지피복현황과 관련있다고 보고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토지피복유형 8가지에 대해 유역의 기저손실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산림면적과 기저손실량이 가장 큰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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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불쾌기분장애가 식이 섭취량 및 체구성 성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on the Changes of Energy Intake and Body Composition)

  • 장은재;김동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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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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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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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그룹과 무증상 그룹으로 나누어 여성 24명을 대상으로4주 동안 식이 섭취량 및 체구성성분이 월경주기에 따라 변화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이에 본 결과를 요약하였다. 월경주기에 따른 식이섭취량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1), 그룹 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탄수화물 섭취량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그룹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단백질 섭취량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1), 그룹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방 섭취량은 PMDD그룹과 NPS그룹에 상관없이 주기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룹 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월경주기에 따른 체중은 PMDD그룹과 NPS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p<0.001), 그룹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체수분은 PMDD 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와 생리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그룹 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체지방량은 PMDD그룹과 NPS 그룹에 상관없이 난포기보다 황체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그룹 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여성의 식이섭취량, 혈당 및 체구성성분은 월경주기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월경주기에 작용하는 변인과를 관련시켜 월경전증후군의 치료 또는 관리방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 이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한국과 미국 패션제품의 가격과 객관적 품질에 관한 비교 연구 - 1990년대를 중심으로 -

  • 백수경;황선진
    • 한국복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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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복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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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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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많은 소비자들이 가치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 제품의 품질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며, 제품구매시 불완전한 정보 상황에서 빈번히 제품품질의 지표로서 가격을 이용한다고 한다(Peterson & Wilson. 1985). 이와 관련하여 시장에서의 실제 가격과 객관적 품질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소비자의 효율성을 파악한 연구가 각국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패션제품에 관한 가격과 객관적 품질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는 국내 외적으로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1990년대 한국과 미국 패션시장의 가격과 객관적 품질간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양국 패션제품의 품질수준을 비교해 보 는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가격이 제품품질의 지표가 될 수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한국과 미국 패션제품 시장의 가격과 품질의 상관관계는 전체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ulcorner 둘째, 한국과 미국 패션제품의 가격과 객관 적 품질의 상관관계가 패션산업범주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ulcorner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와 같은 제품의 품질에 대한 정보탐색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한국과 미국 소비자의 구매이득은 어느 정도인가\ulcorner 본 연구를 위한 내용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양국의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중립적 정보원에서 발간하고 있는, 한국의 <소비자 시대>와 미국의 에 개 재 된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의 상품비교테스트 정보중에서 패션제품군에 관련된 자료를 토대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한국의 36개 패션제품군, 470개 제품과, 미국의 40개 패션제품군. 692개의 패션 제품이었으며, 패션산업범주는 여성복, 남성복, 유니 섹스 의류, 스포츠 의류, 유.아동복, 언더웨어. 잡화. 제화류, 침장류, 섬유직물, 화장품. 학생복 등 11 가지 산업범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과 미국 패션제품의 지난 십년간의 가격 과 품질의 상관관계는 매우 약한 정(+)의 상관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패션제품의 전체 서열상관계수의 평균은 0.091이었고, 미국의 상관계수 평균은 0.192였 다. 상관계수의 수치만으로 볼 때 한국보다는 미국 패션제품의 가격과 품질간의 상관관계가 조금 높게 나타났으나, 양국간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한국 패션제품의 경우에는 제품군의 가격대별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1만원 미만의 저가 제품군과 330만원이상의 고가의 제품군의 경우 부(-)의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둘째. 1990년대 한국과 미국 패션시장의 가격과 품질간의 상관계수의 범위는 제품군별. 산업범주별 로 상이한 분포를 보이고 있었다. 패션제품군별로 보 면, 한국의 경우는 가장 높은 '여행용가방(r = 0.707)' 에서 가장 낮은 '자외선 차단화장품(r = -0.58)'까지, 그리고 미국 패션제품군의 상관계수의 범위는 '팬티 스타킹'의 0.820에서 '남성용 런닝슈즈'의 -0.472까지의 분포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가격과 품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 경우 얻을 수 있는 소비자의 구매이득 을 추산한 결과 패션제품시장에서 완전한 품질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 '현명한 사람'은, 최고가격의 제품만을 구입한다고 가정한 '부유한 사람들'의 구입방식에 비해 최고 좋은 품질의 상품을 총 지불액의 비율로 보아, 한국의 소비자는 약 50% 정도를, 미국의 소비자는 약 91%나 되는 액수를 절약하여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한국과 미국 모두 제품군별, 그리고 산업범주별로 상관관계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양국의 소비자들이 패션제품 의 품질을 평가함에 있어 오로지 가격에 대한 정보만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고 비합리적인 구매의사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좀 더 합리적인 구매의사결정을 하여 재정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가격과 품질에 관한 신뢰있는 정보의 탐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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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과 토양의 희토류 원소 함량관계 (Rare Earth Element Contents of the Ginsengs and their Soils, Keumsan area)

  • 송석환;민일식;유선균;이용규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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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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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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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풍화 토양에서 셰일 지역이 높고 화강암 지역이 낮았으며, 셰일 지역이 화강암 및 천매암 지역에 비해 더욱 많은 원소에서 유의성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삼의 평균값에서 셰일 지역이 높고, 천매암 지역이 낮았다. 지역적 비교에서 셰일 지역이 높았고, 3년생이 많은 원소에서 유의성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인삼이 연생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으로 부터 필요한 만큼의 원소를 흡수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인삼의 연생 차이별 비의 비교에처 화강암과 천매암 지역은 2년생이, 셰일은 3년생이 높았다. 지상부에 대한 연생 차이별 비교 시 화강암 지역은 2년생이, 천매암 지역은 1년생이 높았다. 동일 연생 비교 시 셰일지역이 높고 천매암 지역이 낮았다. 대부분 원소 쌍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3년생이 높은 유의성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뿌리에 대한 연생 차이별 비교 시 화강암 지역은 2년생이, 천매암 및 셰일 지역은 3년생이 높았다. 동일 연생 비교에서 셰일 지역이 높고 천매암 지역이 낮았다. 지상부에 비해 높은 유의성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뿌리 부분에거 흡수되는 원소들 사이에서 좋은 상관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지상부와 뿌리 부분의 비교에서 지상부가 높은 원소 함량을 보이고,이 경향은 천매암 지역의 2년생에서 가장 높았다. 지상, 지하부의 비에서 LREE가 HREE 보다 커서 지상, 지하부의 차이가 LREE에서 컸음을 암시하고, 2년생이 대체로 높아 2년생의 지상부가 뿌리에 비해 높음을 암시한다. 토양과 인삼 함량과의 비교에서 거의 대부분 원소가 인삼에 비해 토양에서 높았고, 토양/지상부 비보다 토양/지하부비가 컸다. HREE의 비율 차이가 커서 HREE가 더욱 토양의 조성과 차이를 보임을 암시한다. 2년에서 3년생으로 갈수록 비율 차이가 커져 토양과 인삼의 조성차이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커짐을 암시한다. 전체적인 결과들은 셰일 지역의 인삼이 제일 토양의 조성에 가까웠고 천매암 지역에서 가장 차이가 컸음을 암시한다.

유아의 창의성과 아버지의 양육태도간의 관계 연구

  • 박선혜;박혜원
    • 한국영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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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재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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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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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창의성과 아버지양육태도간의 관계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창의적인 유아의 아버지양육태도와 일반 유아의 아버지양육태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자녀양육에 있어서 창의적인 유아로 키울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유치원 9곳의 만 5세 96명(창의적인 유아 40명, 일반 유아 56명)과 아버지 96명이었다. 유아의 창의성검사는 Torrance 창의력 도형검사를 사용하였고, 아버지양육태도검사는 이종승, 오성심(1982)이 제작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10.0 for Windows를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창의성과 아버지양육태도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하였으며, 유아의 창의성과 아버지양육태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창의적인 유아와 일반 유아간에 전반적 창의성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별로 분석시 유창성과 독창성, 개방성요인에서는 창의적인 유아가 일반 유아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두 집단간 창의성에 있어서 성차는 없었다. 둘째, 창의적인 유아와 일반 유아의 아버지의 자녀창의성 인식에서는 전반적 독창성 점수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유창성, 추상성, 정교성의 차원에서 인식의 차이를 보여 창의성수준을 부모들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창의적인 유아에 대한 아버지와 교사의 인식에서는 창의적인 유아의 아버지보다 현장에서 유아를 가르치는 교사가 인식하고 있는 유아의 창의성수준을 더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와 교사간 평가의 상관은 유의하지 않았는데 이는 아버지의 평가수준이 매우 객관적인 것은 아님을 시사한다. 셋째, 창의적인 유아와 일반 유아 아버지 양육태도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애정-적대요인과 자율-통제요인에서 창의적인 유아와 일반 유아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유아의 창의성과 아버지 양육태도간의 상관관계분석결과 애정적 양육태도와 유창성, 독창성간의 상관이 유의하였다. 집단별 분석시 창의적인 유아를 둔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창의성간에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유아의 아버지 양육태도와 유아의 창의성간의 상관에서는 아버지 양육태도의 성취-비성취 요인에서와 창의성제목의 추상성요인에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의성이 높은 아동의 아버지의 양육태도는 일반 유아의 아버지와 보다 더 애정적이며 자율성이 높지만 창의성이 높은 아동의 집단내에서 창의성에 특별한 영향을 더 미치는 아버지의 양육방식은 발견되지 않았다. 반면 일반 유아의 경우 아버지의 성취지향성이 낮을 때 자녀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에서 자녀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양육차원은 애정성이나 비성취지향성으로 나타나고 있어 정서적인 측면의 지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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