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삶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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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평생교육의식과 리더십 및 생애핵심능력 간의 구조적 분석 (A Structural Analysis on University Students' Consciousness of Lifelong Education, Leadership and Life Core Competencies)

  • 박명신;한상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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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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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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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전 충남 충북지역 대학교에서 평생교육사 양성과정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학생 607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평생교육의식과 리더십 및 생애핵심능력의 구조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평생교육의식은 생애핵심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대학생의 평생교육의식은 리더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셋째, 대학생의 리더십은 생애핵심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평생교육의식과 생애핵심능력 사이에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대학생의 평생교육의식을 통해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다시 생애핵심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평생교육의식 전환과 그들의 삶에 필요한 리더십 및 생애핵심능력 함양을 위한 평생교육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평생교육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교의 평생교육사 양성과정과 평생교육 운영에 현실감 있는 이론적 실천적 함의로서 평생교육 발전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만성정신질환자 형제자매의 보호자 됨의 과정과 그 역할유형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rocess and Roles of Sibling Caregiving for People with Chronically Mentally Illness)

  • 최명민;권자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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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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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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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형제자매는 가족주의 문화가 지배적이고 사회적 자원이 제한적인 한국 정신보건 상황에서 만성정신질환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이들에 대한 관심은 간과되어 온 측면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성인만성정신질환자의 형제자매 보호자 역할에 초점을 두고 보호자 됨의 과정과 그 역할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개별면접과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그 내용을 근거이론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만성정신질환자의 형제자매 보호자 되기의 핵심범주는 '만성정신질환을 가진 형제자매에 대한 고통스런 기억, 책임감, 그리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고 부모와는 또 다른 돌봄의 역할 찾아가기'로 도출되었으며, 그 역할에는 '현실순응적 의무 수행형', '희생적 자기책임 완수형', '발전적 보호의미 창출형'의 3가지 유형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형제자매의 고유한 경험과 욕구에 기반을 둔 사회적 지원과 평생계획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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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거버넌스의 새로운 구조와 경찰 서비스 제공에 미치는 영향: 영국을 중심으로 (The New Structure of Police Governance and Its Impact on Police Service Delivery in the UK)

  • ;정제용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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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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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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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2011년 경찰 개혁 및 사회적 책임에 관한 법'과 관련된 최근 경찰 개혁 전략을 평가하였다. 경찰 개혁 전략 중 가장 중요한 변화는 지역치안위원장에게 경찰인력 운용뿐만 아니라 관할 지역의 범죄를 줄이는 책임도 부여하였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역치안위원장은 지방 정부 및 지역 안전 파트너십과도 긴밀히 협력해야 하며, 그 전신인 지방경찰위원회보다 보다 많은 임무와 큰 권한을 갖게 되었다. 이 연구는 또한 지역 경찰 지휘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범죄의 성향과 정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 설문 조사는 강력 범죄보다는 사소한 범죄 및 반사회 범죄로 인한 치안수요가 급증한 것을 보여주었다. 지역치안위원장 제도의 도입은 경찰의 우선순위가 대중의 우선순위와 점차 일치하고 있으며, 반사회적 행동이 이제는 일반적 범죄보다 주민들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연구는 윈저리뷰(Winsor Review) 이후에 경찰 연봉, 연금 및 근무 조건에 대한 변화도 조명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경찰 조직 내에서 경찰관들의 사기와 전문적인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현재의 영국 정부 정책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수의 경험 많은 경찰관들이 경찰 조직을 떠나고 있고,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전략적 긴급 서비스로서 치안서비스의 장기적인 탄력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사립유치원장의 교사 채용 경험에 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eacher Recruitment Experience of Private Kindergarten Director)

  • 변영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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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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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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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치원교사 채용 시 고려하는 사항과 그 이유를 조사하여 대학(유아교육과)에게 성공적 취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원장 경력 10년 이상 사립유치원장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근거이론의 개방코딩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심층면담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11개의 중심개념별 하위요인을 도출하여 이를 4개요인(성격요인, 사회성요인, 인성요인, 전문성요인)으로 유목화 하였다. 연구 참여자 모두 성격요인에서는 성실성, 사회성요인에서는 대인관계안정성, 인성요인에서는 정직성, 전문성요인에서는 교육과정 수행 능력을 최우선 고려요인으로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좋은 인성을 지닌 교사가 성공적인 교사직무수행의 전건이라 지각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라 대학에서는 교과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통하여 재학 중 현장 밀착형 교육과 더불어 방학을 이용한 교육봉사활동 등의 제도화와 공동체 삶에 대한 역량개발을 위한 교양교과 개발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밖에도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형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재학 중 현장직무능력을 함양하도록 해야 함을 제기하였다.

비만흡연자의 복합운동이 당뇨발생예측률 및 신체조성, 혈관탄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plex-exercise on Diabetes Outbreak Prediction Rate, Body Composition and Vascular Compliance in Obese smokers)

  • 김승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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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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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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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비만흡연자의 복합운동이 당뇨발생예측률 및 신체조성, 혈관탄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비만흡연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제시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자발적 참여의 동의서를 작성한 D광역시에 소재한 H기업체의 협력업체 T기업에 근무하는 40대 비만흡연 사원 20명이었으며, 과거병력과 현재 특별한 질환이 없고 규칙적인 운동경험이 없는 자들로 구성하였다. 이들은 당뇨발생률예측률 및 신체조성, 혈관탄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실험 전과 12주간 복합운동 실시 후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실험 전 후 차이 검증은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2주간 복합운동프로그램 참여 후 당뇨발생예측률,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복부지방률 및 혈관탄성 상지(오른손, 왼손), 하지(오른발, 왼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변화를 보였다(p.<05).

공공도서관 서비스 성과 평가 - 일상생활에서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혜택에 대한 전국 성인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 (A National Study of Perceived Outcomes of Public Library Services: Measuring the Perceived Benefits of Public Library Services among Korean Adult Library Users)

  • 권나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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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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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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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서관의 성과를 도서관 서비스가 국민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종합적으로 파악하려는 Vakkari와 Serola(2012)의 성과측정지표에 근거하여 한국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인구사회학적 분포에 기반하여 전국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웹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1년간 공공도서관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629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일상생활 19개 영역 가운데 응답자의 약 2/3 정도가 "소설 및 비소설류 독서", "교육 및 학습 기회제공", "여가 중 자기 계발" 등 세 영역에서 공공도서관의 혜택을 가장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6개 영역에서의 혜택은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되고 있었다. Vakkari와 Serola성과척도의 요인구조를 우리나라 연구 참여자에게 적용한 결과, 원래의 구조와는 다른 구조가 발견되었다. 기존의 "일상생활"과 "여가활동" 영역은 유지한 가운데, "일/업무"와 "학습"이 하나의 요인으로 결합되었고, "여가활동"에서 분리되어 나온 "독서/자기계발" 영역이 새로운 요인을 형성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공공도서관 서비스 혜택에 대한 인식차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일/학습, 여성은 독서/자기계발 영역에서 혜택을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별 차이가 밝혀졌다. 본 연구 결과는 인구사회학적 분포에 비례하여 표집한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그들이 인식하는 도서관 서비스의 혜택을 조사함으로써 2014년 현재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전체적인 성과 수준을 파악하려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학생의 그릿이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ollege students' Grit on Their Self-determination with a Focus on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오은희;최인선;정철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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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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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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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회 초년생을 준비하는 대학생 시기는 사회적으로 도태되지 않게 성공적인 진로와 삶을 위해서는 전 생애에 걸쳐서 자신의 인생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해 나가기 위하여 결과와 방향의 안목을 가지고 성공적인 태도를 취하는 행동적 판단이 중요하다. 따라서 대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 개인의 능력을 이해하기 위한 긍정적인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대학생의 그릿과 자기결정성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충청도의 대전, 세종, 천안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료 분석은 AMOS 2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그릿이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대학생의 그릿은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의 그릿은 자기 결정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은 자기결정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그릿과 자기결정성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결정성에 미치는 동기적 변인들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대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격의 자기결정성을 키워줄 수 있는 경험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여헌(旅軒)의 인문(人文) 정신(精神)과 산문(散文)의 계보(系譜) (Yeoheon's Spirit of Humanities and the Genealogy of his Prose)

  • 안세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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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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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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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는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의 계보 속에서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의 문학론과 산문이 지닌 특징을 구명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이는 그간 성리학자의 문학에 대한 연구가 16세기에 집중되었던 것을 반성하고, 17세기 이후 성리학자 문학의 향방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여헌의 삶과 학문, 그리고 문학 전체를 관류하는 지향점은 '우주적 차원의 인문 정신'이었다. 여헌은 붕당의 분화 대립이라는 정치 구조의 변화와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을 겪으면서, 우주적 차원에서 인문 정신을 실현해야 할 책임자로서 인간의 주체성을 재정립하고자 하였다. 이에 여헌은 문(文)을 통해야만 도(道)가 실현될 수 있다고 보았는데, 이는 16세기 성리학자들에 비해 문의 존재 가치를 보다 강조한 것이다. 여헌은 박영(朴英)(1471-1540), 조식(曺植)(1501-1572), 성운(成運)(1497-1579) 등 노장에 포용적이었던 전대 성리학자들의 산문을 수용하면서도, 주제적으로 노장적 사유를 소거시키고 형식적으로 우언(寓言)과는 거리를 두었다. 이는 이황(李滉)(1501-1570)의 견해를 수용한 것이었는데, 이황이 산문의 장르에 상관없이 성리학적 개념을 사변적으로 논설하는 데에 주력했다면, 여헌은 구체적 자기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 우주적 차원에서 인문의 실현자로서 유자(儒者)가 지녀야 할 주체성을 환기시킨 점에 그 특징이 있었다. 이상을 통해 17세기 성리학들의 문학이 결코 16세기의 아류나 경화(硬化)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으며, 변화된 현실 속에서 전대의 문학적 성취를 반성하고 갱신한 측면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동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tivation to Write Signing Advance Medical Directives)

  • 장경희;강경희;김두리;임효남;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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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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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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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S시 소재의 C 기독교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노인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조사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10일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작성 동기에 관해 4개 주제와 8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주제는 '자식들을 위해서',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내 삶을 잘 정리하고 싶어서', '필요성을 느껴서' 등의 4가지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하부주제로 '자식들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자식들에게 의료비 부담주고 싶지 않아서',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고통스러워하는 가족의 임종을 돌본 경험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을 위해서', '자기결정권의 중요성을 느껴서',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결심하게 되어서', '정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결심하게 되어서'였다. 본 연구결과는 노인들의 좋은 죽음을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개선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위한 효과적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칠레의 와 한국의 <변호인>, 영화와 포스트메모리의 정치 (Film and the Politics of Post-memory in Chile's No and Korea's The Attorney)

  • 박정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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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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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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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포스트메모리'는 역사적 상흔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은 이후 세대의 기억으로, 현재의 고민과 관심사가 깊숙이 투영되면서 과거를 재해석하는 행위 혹은 서사를 지칭한다. 칠레 영화 는 피노체트의 연장집권을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된 1988년으로 돌아가 당시 반대캠페인 내부를 들여다본다. 이들은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광고 언어를 사용하여 선거에서 승리하고 민주화에 기여하지만, 그 과정에서 감독은 민주주의를 상품화의 논리로 치환시키는 소비사회와 신자유주의 체제가 도래하는 이행기 칠레사회에 대한 성찰을 시도한다. 한편, 한국의 <변호인>은 1980년대 초반 군부독재 시절, 한 세금변호사가 국가보안법 사건을 맡으면서 인권변호사로 변화하는 과정을 다룬다. 영화는 국가주의에 의해 개인과 공동체의 삶이 위협받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상식과 공감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의 의미를 재구성한다. 역사적 맥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두 영화는 민주화 이후 나타난 민주주의의 위기를 과거 역사를 통해 포착하며, 이와 함께 민주주의의 재구성을 위해 지식인과 전문가집단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