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택성 제초제인 bialaphos는 고등식물에 있어서 glutamine 합성을 억제 하여 식물체를 고사시킨다. Acetyltransferase에 의해 encoding된 bialaphos저항성 유전자는 세균 Streptomyces hygroscopicus SF1239로부터 cloning된것을 사용하였다. Bialaphose 저항성 유전자를 Agrobacterium 감염법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재배되는 벼(동진)에 도입한 결과 약30%정도의 형질전환 식물체를 얻을 수 있었다. $\textrm{T}_{1}$ 세대의 17개체는 hygromycin과 bialaphos에 대한 저항성 유전형질이 3:1로 분리되었다. 또한 Southern 분석을 실시한 결과 wild type의 식물체에서는 Bar 유전자의 검출을 볼 수 없었으나 형질전환 식물체의 경우 Bar 유전자의 검출이 가능하였다. $\textrm{T}_{3}$세대의 형질전찬 식물체와 wild type의 식물체를 포장상태에서 비선택성 제초제인 바스타를 살포하고 3주 후에 관찰한 결과 형질전환 식물체는 외형적으로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생장하였으나, wild type의 식물체와 잡초는 모두 고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hygromycin과 bialaphos 저항성 유전자는 Agrobacterium감염법을 이용하여 단자엽 식물인 벼에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며, 또한 bialaphos 저항성 유전자가 식물에 도입됨으로써 비선택성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 식물을 개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제주지역에서 가을 감자재배시 식물활력물질인 Chitosan 처리횟수와 감자 종묘종류가 지상부생육 및 괴경수량성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공시품종으로는 제주지역 감자장려품종인 대지(Dejima)를 선정하였으며, 제주대학교 시험포(해발 280m)에서 수행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키토산 액제 2,000ppm 무처리, 1, 3, 5회 등 처리횟수를 주구, 경삽 플러그묘, 소서 플러그묘 및 일반 종서 등 감자 종묘종류를 세구로 하였다. 키토산 액제의 처리는 정식 10일 후부터 10일 간격으로 처리구에 따라 스프레이를 이용하며 엽면살포하였다. Chitosan을 3∼5회 처리함에 따라 초장 및 지상부 건물중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80g이하의 괴경수 및 괴경수량은 일반증서 파종구와 소서 플러그묘 정식구가 많았으나, 80g이상의 괴경수 및 괴경수량은 경삽플러그묘 정식구가 현저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중의 총질소 함량은 키토산 처리횟수가 많아질수록 높아졌으며, 그 외 K, P Ca, Mg, Na 등의 함량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경삽 플러그묘, 소서플러그묘 정식구 및 일반증서 파종구 모두 키토산 3∼5회 처리구에서는 생육형질 및 괴경수량성에서 양호해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은 '신고' 배 과원에 친환경 자재인 키틴분해미생물 배양액에 님오일, 은나노, 그리고 보르도액을 혼용하였을 경우, 그리고 위 친환경 자재에 합성농약을 살포했을 때 흑성병과 가루까지벌레 방제율, 과실품질 그리고 항산화 물질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무농약 처리구인 키틴분해미생물+님오일은 잎과 과실의 흑성병 감염율을 30% 이하로 감소 시켰으나 키틴분해미생물에 은나노나 보르도액 혼용은 높은 감염율을 보였다. 친환경 자재에 합성농약 처리구는 흑성병 감염율을 20% 이하로 감소시켰다. 키틴분해미생물+보르도액 무농약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가루깍지 벌레 발생율을 모두 10% 이하로 감소시켰다. 과실품질 특성은 처리구간에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과실 적색을 나타내는 Hunter value a값은 병해충 발생율이 높았던 키틴분해미생물에 은나노나 보르도액을 혼용한 무농약 처리구에서 합성농약 처리구보다 더 높게 관찰되었다. 친환경 자재에 무농약 처리구 과실이 합성농약 과실 보다 과피의 페놀함량을 제외하고 과피와 과육에서 높은 총페놀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그리고 항산화활성을 보여주었다.
배 과원 문제해충의 하나인 꼬마배나무이(Cacopsylla pyricola)의 월동성충이 낳은 알에 대해 10, 13, 18, 22, $25^{\circ}C$에서 부화율을 조사하여 온도와 발육률에 대한 선형모형으로 Y=0.00319X + 0.00615(($R^2=0.809899$)(Y=temp., X=dev. rate))로 도출하였고, 알에 대한 발육영점온도는 약 -1.94로 추정되었다. 포장에서 월동성충이 낳은 알이 50%를 초과하여 부화하는 시기와 2월 1일부터 일일 최고기온 $6^{\circ}C$ 이상의 온도를 누적한 결과, 2008, 2009, 2011년에 각각 429.7, 417.6, 424.3일도였으며, 이는 만개기를 기준으로 만개 3~7일전이다. 한편 아바멕틴 유제, 석회유황합제, 기계유유제, 및 유기농업자재 13종은 월동성충이 낳은 알에 대한 살란 효과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고, 배 생육기인 2012년 5월 21일, 6월 5일 2회 살포시 방제가 90% 이상을 보인 유기농업자재는 D사의 Azadiractin A+B, Nimbin, Salanin, Meliantriol, Vepol 등 혼합물 등 4종이었다.
Spur Red Delicious의 저장성(貯藏性)을 높이기 위하여 재배(栽培) 관리기간(管理其間)중 calcium물질(物質)을 시용(施用)하고 수확후 그 저장성(貯藏性)을 조사(調査)하였던 바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사과의 저장성(貯藏性)은 calcium을 시용(施用)하지 않은 표준구(標準區)와 질소다비구(窒素多肥區)는 저장말기(貯藏末期)에 68%정도의 건전과율(健全果率)을 보였으나 calcium처리구(處理區)는 $73{\sim}78%$의 건전과율(健全果率)을 나타냈다. 2. 질소다비구(窒素多肥區)는 표준구(標準區)에 비하여 호흡(呼吸)이 증가되었으나 calcium처리구(處理區)는 저장중 계속 호흡억제효과(呼吸抑制?果)를 나타내었다. 3. 수확후 사과를 calcium용액(溶液)에 침지(浸漬)한 것보다 직접 과실(果實)에 엽면살포(葉面撒布)한 것이 더 좋은 결과(結果)를 보였다. 4. calcium처리구(處理區)는 무처리구(無處理區)보다 경도(硬度)가 높아 연화현상(軟化現象)이 적었다.
필리핀의 잠사업은 그 역사가 매우 짧다. 1974년 일본의 잠업기술을 도입하면서부터 양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그후 1990년 한국의 잠업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뽕밭을 조성하고 잠실을 지어 양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 나라의 잠업역사가 짧은 것 만큼 뽕나무 재배기술도 몹시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필리핀 고지대의 뽕밭의 현황 및 그 개선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강우량, 기온, 일조시간 및 습도 등은 뽕나무가 자라는데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다만 12월부터 3월까지의 건기에는 뽕밭에 관수를 하거나 뽕밭 주위에 무진장으로 자생하고 있는 풀을 베어서 뽕밭에 피복하여 토양수분을 보존한다. 대부분의 뽕밭이 급경사지에 조성되었는데 등고선에 따라 계단을 만들거나 승수로의 설치등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강우시에는 토양의 침식 및 유실이 심하였다. 따라서 계단사면에는 초생재배를 실시하고 계단면에는 유기물을 피복하여 토양의 유실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토양의 pH 4.7, 유기물함량 1.6%, 유효인산함량은 6ppm이었다. 즉 유기물 함량이 낮은 강산성토양이며 유효인산함량이 극히 낮은 토양이었다. 석회와 유기물을 다량 사용하여 토양을 개량하고 인산비료를 증시해야한다. 소나무 밑에서 재배하고 있는 뽕밭에서는 햇빛이 잘 쪼일 수 있도록 소나무의 곁가지를 전정해주고 석회를 증시한다. 현재의 ha당 시비량 질소-46kg, 인산-18kg, 칼리-18kg은 너무 적은 양이므로 ha당 질소-250kg, 인산-120kg, 칼리-120kg을 시용한다. 전체 뽕밭의 70%에 해당하는 뽕나무가 뽕나무 잎말이 나방피해를 받고 있는 실정인바 DDVP 및 KAFIL 등의 약제 방제를 실시한다. 우기에 많이 발생하는 적삽병은 이병된 뽕잎과 새순은 조기 제거하고 Topsin-M을 살포한다.
본 연구는 직삽 양액재배에 의한 '신마'품종의 절화품질 향상시키고자 양액 pH조정 비료종류와 모수포 관리 및 지베렐린처리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모수포 관리에 따른 절화장은 무처리(관행) 103 cm에 비해 모수포관리(온도,일장) 처리가 114 cm로 가장 컸고, 꽃잎수도 무처리(관행) 259개/송이에 비해 모수포관리(온도, 일장) 처리가 298개로 가장 많았고, 절화중은 모수포관리(온도,일장) 처리가 102g/본 가장 무겁게 나타났다. 엽록소(SPAD-value)는 영양관리(몰비아 500배)처리가 5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베렐린처리 농도와 살포시기에 따른 절화장은 무처리(관행) 103 cm에 비해 지베렐린 1,000배 개화 60일전 처리가 121 cm로 가장 컸고, 꽃잎수도 무처리(관행) 259개/송이에 비해 지베렐린 500배로 개화60일전 처리가 308개로 가장 많았고, 절화중은 2,000배 개화60일전 처리가 110.7 g/본 가장 무겁게 나타났다. 하지만 꽃목길이는 관행(무처리) 3.5 cm에 비해 500배 개화45일전 처리 10.4 cm와 1,000배 개화45일전 처리가 9.7 cm로 도장하는 경향이었다.
본 연구는 누에의 식엽성 곤충을 대체할 실험곤충으로서의 유용성과 자외선이 한국산 곤충병원성선충 (Heterorhabditis sp. 202 strain, Heterorhabditis sp. Gyeongsan strain, Steinernema sp. 223 strain, S. carpocapsae Pocheon strain, S. glaseri Dongrae strain, S. longicaudum Nonsan strain)의 병원성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누에에 대한 곤충병원성선충의 병원성을 조사한 결과 누에의 령기나 곤충병원성선충의 계통이나 종에 따라 상이한 병원성을 나타내었는데 5령충에 대해서는 Steinernematidae선충의 병원성이 높았고, 1령충에 대해서는 Heterorhabditidae선충의 병원성이 높았다. UV-C는 곤충병원성선충에 유해하여 노출 60분후에는 모든 선충이 치사되었다. UV-C 조사는 곤충병원성선충의 병원성에도 영향을 미쳐 노출 10분 후에도 누에나방 3령충에 대하여 6.7% 이하의 보정사충율을 나타내었다. 야외 뽕나무밭(UV량: $2.3mW/cm^2$)에서 곤충병원성선충, S. carpocapsae Pocheon strain을 엽면 살포 4시간 후 채취한 뽕나무 잎을 급상한 누에는 치사되지 않았다. 뽕잎에서 $4.0mW/cm^2$의 UV 1시간 노출은 곤충병원성선충, S. carpocapsae Pocheon strain의 누에에 대한 병원성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석회질 및 규산질비료가 칼라의 생육, 절화품질, 줄기 경도 및 무름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석회질비료 처리에서 잎의 생장 및 초장은 기비보다 엽면살포구에서 더욱 효과적이며, $CaCl_2$ 0.1% 처리구가 초장 111.7cm, 엽장 32.7cm, 절화장 118.6cm로 무처리 73.3cm, 23.8cm 및 79.6cm에 비해 효과적이었다. 석회질 비료가 줄기 경도에 미치는 영향은, 기비보다 엽면살포구에서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엽면살포 처리중에서도 0.1% 처리구에서 가장 경도가 강했고 세포 및 조직이 규칙적이었다. 규산질비료처리구에서는 농용규산 $50kg{\cdot}10a^{-1}$ 처리구에서 잎의 생장, 생체중, 경도 및 절화품질 등 모든 변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석회 및 규산질비료 시용과 무름병과의 관계는 엽면살포구보다 기비처리구에서 발병율이 낮았으나 두 처리구 모두 대조구보다는 다발하여 무름병과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칼라의 생육 및 개회에는 석회질비료가 규산질비료보다 효과적이었고 적정 농도는 0.l%였다.
YANG, Seung Min;LEE, Seok Eon;PARK, Hae Keum;KANG, Seog Goo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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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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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0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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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의 발생으로 매년 하절기 취수원 및 하천의 녹조발생 빈도 및 규모와 이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녹조발생 현장에 황토의 살포와 정수 및 하수처리장은 Alum과 PAC와 같은 알루미늄 계열의 응집제를 첨가하여 수중의 영양염류를 제어하고 있다. 그러나 응집제의 과다투입은 사람에게 중추신경계의 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2차적으로 동 식물의 고사 등과 같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천연재료로 병충해 피해를 입은 목재를 재이용하여 친환경 양전하성 반탄화목분과 응집제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응집제를 이용한 오염수의 처리시 TOC와 $NH_3-N$, pH, 생태독성을 분석하여 개발한 응집제의 효과와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한다. 응집제의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녹조 오염수를 채수하였으며, TOC의 경우 1%와 5% 반탄화목분 C-PAM의 처리조건에서 86-92%로 높은 제거율을 나타냈다. $NH_3-N$의 경우 53% 제거효율을 나타냈으며, 수소이온농도의 경우 녹조가 발생된 오염수의 평균 pH 7.9였으며, 처리수의 수소이온농도는 pH 6.5-7.7사이로 수질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태독성실험 결과 모든 실험결과에서 물벼룩이 사멸하지 않고 생존함으로써 녹조수와 처리수 모두 독성의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양전하성 표면개질처리 반탄화목분의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평가를 위해 TOC, $NH_3-N$, pH, Chlorophyll-a, 생태독성을 분석한 결과 천연자원을 활용한 조류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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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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